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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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3장에 관해 여쭤볼 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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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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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야고보서 3장 1절에 보면
"너희는 많은 선생들이 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더 큰 정죄를 받을 줄 앎이니라."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주석을 봐도 이해가 안 가는게 '많은 것들에 숙달하려고 하면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른다'고 하며 전도서 1장 18절에 보니까
"지식을 늘리는 사람은 슬픔을 늘리는 것이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해가 안 가는게 많은 선생들이 되지 말라고 하는 이유와 왜 지식이 늘어나면 슬픔이 더 늘어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2. 야고보서 3장을 읽어보면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 뜻 같은데 특히 3장 6절을 보면 "우리 지체들 가운데 있으면서 온몸을 더럽히며, 또 일생을 불태우나니, 곧 지옥의 불에서 태우느니라." 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말을 유머스럽게 하는게 죄를 짓는 일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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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 가지도 아닌 여러 가지 일에 숙달하게 되면 그 모든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위치에 있게 됩니다. 그만큼 실수도 많게 되고, 그러면 정죄받을 일이 많게 됩니다.
  질문자의 두 번째 의문은 “지식을 교과서적인 지식에만 국한했을 때” 들 수 있는 의문입니다. 그러나 시야를 이 저주받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들에 돌려 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온갖 일들을 아는 것도 지식인 것인데,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그 재앙과 고통과 부조리를 알면 알수록 슬픔과 한숨만 일뿐인 것입니다.


2. 말을 유머러스하게 하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혀를 사람을 저주하는 데 사용하는 것이 죄라는 얘기입니다(약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