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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수요일에 돌아가셨는지, 아니면 금요일에 돌아가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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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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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크만의 마태복음 주석서 27장을 보면 예수님은 수요일 저녁에 돌아가시고, 토요일 저녁에 부활하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요나가 밤낮 사흘을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처럼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속에 있을 것이라는 예언이 맞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누가복음 24:21에는 “그러나 우리는 이스라엘을 구속하실 분이 그분이라고 믿고 있었나이다. 이뿐만 아니라 오늘은 이 일들이 있은 지 셋째 날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은 이 날, 즉 예수님이 죽은 지 셋째날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수요일에 돌아가셨다면 이 날은 이미 3일이 지나고 넷째날이 되어야 맞습니다. 그래서 일부 학자들은 킹제임스 성경의 “to day is the third day since these things were done.”가 아니라, “today is passing the third day since these things happened.”라고 되어야 맞다고 합니다. 즉 이 일들이 있은 지 삼일째가 아니라 삼일이 지났다라고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럭크만 목사님이 주장하는 수요일 죽으시고, 토요일에 부활하셨다는 정확한 근거가 됩니다.
물론 킹제임스 성경에는 셋째날이라고 되어 있지만, 한글 킹제임스 성경은 영문 킹제임스 성경을 헬라어 원문과 대조하여 번역했다고 했으므로, 헬라어 원문에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런데, 누가복음 24:21에는 “그러나 우리는 이스라엘을 구속하실 분이 그분이라고 믿고 있었나이다. 이뿐만 아니라 오늘은 이 일들이 있은 지 셋째 날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은 이 날, 즉 예수님이 죽은 지 셋째날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수요일에 돌아가셨다면 이 날은 이미 3일이 지나고 넷째날이 되어야 맞습니다. 그래서 일부 학자들은 킹제임스 성경의 “to day is the third day since these things were done.”가 아니라, “today is passing the third day since these things happened.”라고 되어야 맞다고 합니다. 즉 이 일들이 있은 지 삼일째가 아니라 삼일이 지났다라고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럭크만 목사님이 주장하는 수요일 죽으시고, 토요일에 부활하셨다는 정확한 근거가 됩니다.
물론 킹제임스 성경에는 셋째날이라고 되어 있지만, 한글 킹제임스 성경은 영문 킹제임스 성경을 헬라어 원문과 대조하여 번역했다고 했으므로, 헬라어 원문에는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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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께서는 학자들의 불필요한 설명은 못 들은 것으로 하시고 성경적인 설명에 귀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이뿐만 아니라 오늘은 이 일들이 있은 지 셋째 날이니이다.』(21절)라는 구절은 그리스도께서 “성 금요일”에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카톨릭의 거짓된 가르침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그러나 마리아가 누가복음 2:48에서 언급한 내용이 그리스도의 아버지의 신원에 대한 결정적인 진술이 아닌 것과 같이,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덤에 얼마나 오랫동안 계셨는가에 관한 결정적인 진술이 아닙니다. 이것은 낯선 두 사람이 만나서 격의 없이 나눈 대화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곳의 대화는 주일 오후 4-5시경에 이루어졌는데, 그들은 주일이 다 지나지 않았으므로 주일은 계산에서 빼고 말한 것이 분명합니다. 럭크만 박사는 엠마오로 가던 두 사람이 예수님께서 매장되신 때로부터 완전히 다 찬 셋째 날에 대해 언급하면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들은 주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주일을 헤아리지 않은 것입니다. 본문의 진술은 그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바로 그 주일을 제외한, 주님께서 수요일 오후 6시에 장사되신 때로부터 완전히 다 찬 마지막 날(셋째 날)을 가리키고 있을 뿐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성경 해석학의 원칙은 “결코” 불완전한 진술을 완전한 진술로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무덤 안에 머물러 계신 시간에 대한 확실하고 결정적인 문맥은 마태복음 12:40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오늘은 이 일들이 있은 지 셋째 날이니이다.』(21절)라는 구절은 그리스도께서 “성 금요일”에 십자가에 못 박혔다는 카톨릭의 거짓된 가르침을 뒷받침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그러나 마리아가 누가복음 2:48에서 언급한 내용이 그리스도의 아버지의 신원에 대한 결정적인 진술이 아닌 것과 같이, 본문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덤에 얼마나 오랫동안 계셨는가에 관한 결정적인 진술이 아닙니다. 이것은 낯선 두 사람이 만나서 격의 없이 나눈 대화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곳의 대화는 주일 오후 4-5시경에 이루어졌는데, 그들은 주일이 다 지나지 않았으므로 주일은 계산에서 빼고 말한 것이 분명합니다. 럭크만 박사는 엠마오로 가던 두 사람이 예수님께서 매장되신 때로부터 완전히 다 찬 셋째 날에 대해 언급하면서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들은 주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주일을 헤아리지 않은 것입니다. 본문의 진술은 그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바로 그 주일을 제외한, 주님께서 수요일 오후 6시에 장사되신 때로부터 완전히 다 찬 마지막 날(셋째 날)을 가리키고 있을 뿐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성경 해석학의 원칙은 “결코” 불완전한 진술을 완전한 진술로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무덤 안에 머물러 계신 시간에 대한 확실하고 결정적인 문맥은 마태복음 12:4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