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변화산 사건

예수님의 변화산 사건에 대하여 피터 럭크만 주석서는 그 장소가 시내산이라고 기록된 것을 봤습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치적으로 봤을 때 동의하고 있습니다.

다만, 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예수님과 세명의 제자들이 산을 내려와서 바로 큰 무리를 만났다고 기록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시내산을 가기 위해서는 6일 또는 8일의 기간이 걸렸기 때문에 갈릴리 땅에서 시내산까지 가기 위해 그 정도의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는 것에 동의를 합니다. 그런데 다음 날 산에서 내려왔을 때 바로 큰 무리를 만났다고 기록한 누가복음 9장의 기록을 보면 변화산이 시내산이 아닐 수도 있을거란 생각을 떨쳐버릴 수 없습니다.
누가복음 9장에 기록된 다음날이라 기록된 말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