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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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헌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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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현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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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교회는 부유합니다.
저는 십일조를 정확히 내 수입의 10%로 낼려고 합니다. 그만큼 내수입의 큰비중을 차지합니다.
그옛날 초대교회나 옛날교회에는 교회가 재정적으로 가난하고 다양한 이유떄문에 십일조는 신앙생활과 교회 유지를 위해 중요합니다.
지금 교회는 부유하고도 부유한 부자교회입니다.
그런 교회를 위해 내 수고와 땀으로 번 십일조를 내는것보다 십일조를 순수하게 내가 직접 사회의 불쌍하고 가난한 크리스쳔과 불우이웃 사람을 돕는데 사용하는게 어떨가요?
부자 교회에 내 십일조를  내서  레크레이션비  간식비로 쓰는것보다 훨씬  신앙적으로 의미잇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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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님의 고민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내가 드리는 헌금이 하나님의 일이 아닌 곳에 엉뚱하게 사용되는 것을 보는 것만큼 마음 아픈 것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카이사의 것은 카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라고(눅 20:25) 말씀하셨습니다. 형제님이 자원함으로 어떤 가난한 그리스도인을 돕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이지만, 그것으로 헌금 자체를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사회봉사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일이 아니기에 헌금을 대체할 수 없습니다. 신약성도의 정상적인 헌금은 지역교회에 드려지는 것이 옳습니다. 다만, 내가 헌금을 드리는 그 교회가 올바른 교회인가 거짓 교회인가를 따지는 것은 별도의 문제일 것입니다. 만약 내가 섬기는 교회가 거짓 교회라면 그 교회에 출석하는 것 자체도 의미 없겠지요. 헌금을 바치기 싫을만한 교회에 무엇하러 출석하십니까? 만약 출석하시는 것이 기쁘고 즐겁다면 그 교회에 헌금을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거짓 교회로서, 어쩔 수 없이 출석은 하더라도 헌금을 드릴수는 없다면, 정말 하나님의 일을 하는 교회를 찾으셔서 그 교회에 헌금을 드리십시오. 물론 출석 자체도 옮겨야 하겠지만요. 그 교회를 찾기 전까지 헌금을 쓰지 않고 별도의 통장을 만들어서 쌓아 두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