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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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8:8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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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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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그러므로 이제, 보라, 주가 세차고 많은 강물, 곧 앗시리아 왕과 모든 그의 영광으로 그들 위에 가져오리니 그가 그 모든 수로들에 차고 모든 강둑에 넘칠 것이며
유다를 통과할 것이요, 범람하여 흘러가서 목에까지 달하리니 그가 펴는 날개가 네 땅의 넓이를 채우리라, 오 임마누엘이여.” 하셨더라.
이사야 8:7-8

이 본문 말씀이 앗시리아의 남왕국 유다 침공에 관한 언급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여기서 "오 임마누엘이여"를 언급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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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임마누엘"이라는 말은 앗시리아에 점령당할 "땅"을 언급하는 이름입니다. 이사야 7:14에서는 예수님께 적용된 것이지만 여기서는 땅에 적용됩니다. "임마누엘"은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마 1:23)이란 뜻이고, 에스겔 48:35을 보면 "그 사면의 규격이 일만 팔천이며 그 날로부터 그 성읍의 이름이 “주께서 거기 계시다.”가 될 것이라."라고 되어 있는데, "주께서 거기 계시다."는 그 의미상 "임마누엘"과 직결되고, 그래서 본문에서는 주님께서 함께하시는 땅을 가리키기 위해  사용된 것입니다. "임마누엘"은 기본적으로 예수님을 가리키는 이름이지만, 그 이름의 뜻을 감안하여 다른 용례에 적용된 것입니다. 앗시리아 제국에 점령당할 이스라엘은 물론, 대환란 때 앗시리아왕이 예표하는 적그리스도에게 점령당할 이스라엘 땅에 대한 탄식을 담은 감탄사로 사용된 것이며, 그러한 상황을 해결해 주실 임마누엘, 곧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간구를 담고 있는 표현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