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성전에 대해서

솔로몬 성전과 스룹바벨 성전(초림 때에 헤롯이 이것을 증축했고 흔히 헤롯 성전이라 부름)에 이어 지어질 세 번째 성전을 가리키는데, 앞선 두 성전은 파괴되었기 때문에 세 번째로 짓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세 번째 성전이 대환란과 관련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1:1에서 "하나님의 성전"이 언급되고, 데살로니가후서 2:4에서는 적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러한 말씀들은 대환란 때 유대인들이 경배드릴 환란 성전이 세워져 있을 것이라는 점을 보여 줍니다. 현재 예루살렘에는 유대인들의 성전이 없고 모슬렘들의 황금 모스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유대인들의 제3성전은 앞으로 세워질 것이라는 점을 알 수가 있는데, 이미 성전 건축 재료들이 이스라엘로 옮겨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쨌든 제3성전 건축으로의 움직임은 대환란이 가깝다는 점을 보여 주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대환란 전에 있을 교회의 휴거가 가깝다는 점을 알려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