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뜻인지 어떻게 아나요

갈림길이 있을 때, 먼저 그 일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십시오. 아무리 나에게 유익을 주는 일이라도 그것이 성경적으로 옳지 못한 일이라면 절대로 하나님의 뜻이 아닙니다. 이것은 성경적인 기준이 있으면 누구나 판단할 수 있습니다(히 5:14). 갈림길이라고 고민할 필요가 없은 것입니다. 그러나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닐 때가 어렵습니다. 영적 분별력이 가장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치 강박관념처럼 꾸준한 마음의 소리로 역사하시곤 합니다. 물론 성경적인 원칙에 입각한 소리일 것입니다. 기도할 때나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들을 때 등에서 계속 어떤 방향으로 이끄십니다. 그 문제를 놓고 기도할 때 평안을 주시곤 합니다(빌 4:7). 그러면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방향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마귀가 거짓된 생각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에 깨어 있으면서 영적 분별력을 갖추고 있어야 올바로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는 목사님 등 영적 지도자를 통해 조언을 주실 때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두 가지의 길 중 어떤 것을 선택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자신의 믿음으로 선택해서 나아가십시오. 단, 이 길이 아니라고 주님께서 말씀하시면 언제라도 돌이키겠다는 자세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