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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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3장22절<우리중하나와같이되어 선과 악을 알 게되니 be come as one of us to know good and 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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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외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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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본 문 에 대 한 신 학 적 주 해 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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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보라, 그 사람이 우리 중 하나와 같이 되어 선과 악을 알게 되니, 이제 혹 그가 자기 손을 내밀어서 생명 나무의 과실도 따서 먹고 영원히 살까 함이라.” 하시니라』(창 3:22). 창세기 3:22에 관한 신학적 해석은 다소 어려운 축에 속합니다. 인간이 선과 악을 알게 되는 것은 그가 정죄받는 기준이 된다는 럭크만 목사님의 해석(창 3:5 관련 주석)이 우리가 현재까지 성령님의 조명을 받아 알 수 있는 유일한 계시입니다. 아담도 선과 악을 알게 되자 정죄받았고, 그 이후도 마찬가지입니다(신 1:39, 롬 4;15; 5:13). 성경의 저자이신 성령님께서는 현재까지 오직 이 점만을 계시해 주셨습니다. 최초의 인류에게 선과 악에 대한 지식을 금하셨듯이, 그 지식이 원천적으로 어떻게 있게 되었으며, 그것이 하나님과 어떤 관계에 있었는지를 아는 것 또한 우리에게 금해져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욥기 26:14은 『보라, 이것이 그의 길들의 일부분이라. 그러나 그에게서 들은 것이 얼마나 적은가? 그의 능력의 천둥 소리를 누가 알아들을 수 있겠는가?』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의 천둥 소리는 그분의 음성을 뜻하는데(요 12:29), 이와 같이 그분의 말씀인 성경 또한 그것을 모두 깨닫는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음성으로 놀랍게 천둥 소리를 내시며 우리가 알아차릴 수 없는 큰 일들을 행하시는도다.』(욥 37:5)라는 말씀처럼, 성경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내용들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서 계시해 주시는 것만을 전달할 수 있을 뿐입니다. 자신이 알지 못하는 것을 아는 것처럼 억지로 해석하는 것은 참된 신학이 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