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에 대하여

신부는 “어린양의 아내”(계 19:7)로서 “교회”를 뜻합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골 1:24)으로서 “하나”(솔 6:9)뿐이기에 “한 순결한 처녀”(고후 11:2)로서 묘사됩니다. “그의 몸”(엡 5:30), 즉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불리는 교회는 그리스도의 아내입니다. 이 점을 에베소서 5장에서 설명해 주는데, 남자가 신부인 “아내”와 결합하여 “한 몸”을 이루듯이 그리스도께서도 그분의 “아내”인 “교회”와 결합하여 한 몸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남자들은 자기 아내를 자신들의 몸처럼 사랑해야만 하리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 사람마다 항상 자기 육신을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육성하고 아끼기를, 주께서 교회에게 하심같이 하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몸과 그의 살과 그의 뼈의 지체임이라. 이런 까닭에 남자가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 자기 아내와 결합하여 그 둘이서 한 몸이 될지니라. 이것은 위대한 신비라. 그러나 나는 그리스도와 그 교회에 관하여 말하노라』(엡 5:28-32).

요한계시록 22:8의 “신부”는 요한계시록 21:9에서 보듯이 “신부인 어린양의 아내”를 가리킵니다. 요한계시록 21장에서는 새 예루살렘과 신부인 교회를 동일시하기 때문에 설명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쨌든 어린양의 아내인 교회는 신부라고 불리며, 요한계시록 22;8의 “신부”는 바로 이 “아내,” 곧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가리킵니다. 거듭나지 못한 하나님의 교회 측 사람들이 이런 설명을 알아듣지는 못할 것이므로 이단과의 논쟁은 피하시고 위의 진리를 자매님의 믿음이 성장하기 위한 공부로 활용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