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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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질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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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우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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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브리서 주석서 241p 하단에 "몸은 또한 옷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의 옷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라고 적혀있는데, 왜 몸이 옷으로 표현된다는 건가요?

또 그 밑에, 휘장은 셋째 하늘과 둘째 하늘을 가르는 물층이다. 라고 되어 있는데 이것도 잘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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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10:20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성막의 휘장은 하나님의 옷을 나타내고(히 1:11,12), 그렇기에 그리스도의 몸이 로마 병사의 창에 찢겨졌을 때 이 휘장이 찢겨졌다.”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이 찢겨졌을 때 셋째 하늘의 깊음에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구멍(hole)이 생겼는데, 이 구멍은 “옷”으로 치자면 (예를 들어 원피스에서) 머리가 들어가는 곳입니다. “우주”는 “하나님의 옷”으로 묘사가 되는데(히 1:11,12),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 찢겼을 때 그 “옷”의 맨 위쪽에 구멍이 났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옷은 몸을 상징한다는 말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성막의 휘장은 셋째 하늘과 둘째 하늘을 가로막는 물층을 상징합니다. 말하자면 성소(둘째 하늘을 상징)와 지성소(셋째 하늘을 상징)를 가로막고 있는 휘장은 둘째 하늘과 셋째 하늘을 가로막고 있는 거대한 물층(깊음)과 같은 것입니다. 그 휘장이 찢어졌을 때 둘째 하늘과 셋째 하늘을 가로막고 있던 물층에 구멍(문)이 생겨 성도들이 셋째 하늘에 있는 지성소로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