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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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9장 12절에 관해서 여쭤볼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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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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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배드릴때 히브리서 9장에 대해 궁금한 구절이 있습니다 히브리서 9장 12절에 의하면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신의 피로 한 번 성소에 들어가셔서 우리를 위하여 영원한 구속을 이루셨느니라" 이렇게 기록되어 있는데 히브리서는 제가 알기로는 대환란 시대에 남겨진 유대인들한테 초점을 맞춰서 기록한걸로 압니다 대환란시대에 구원받으려면 예수님의 피를 믿는 믿음 뿐만이 아니라 행함도 중요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히브리서 9장 12절은 "한번 성소에 들어가셔서"와 "영원한 구속을 이루셨느니라"가 강조되었는데 왜 히브리서에는 구원의 영원한 보장이 담겨있는 구절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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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는 교회 시대에서 대환란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책이기 때문에 교회 시대와 대환란과 관련해서 참고할 수 있는 구절들이 병존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는 영원한 것이지만 대환란 때 히브리인들이 구원받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어린양의 속죄에 대한 믿음에 더하여 율법을 지키는 행위가 요구됩니다. 대환란 때에는 율법이 다시 효력을 발휘하는데, 그때 필요한 구약의 짐승 제사는 없고 다만 십자가에서 제물이 되신 하나님의 어린양에 대한 믿음만이 요구되며, 거기에 율법의 행위가 더해져야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