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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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순회설교자의 회고록 요약정보 및 구매

피터 S. 럭크만(Dr. Peter S. Ruckman) 저 / 편집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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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 2011년 11월 5일 재판1쇄
쪽수 : 216
무게 : 420g
크기 : 153*223*15mm 신국판 무선제본
ISBN : 9788992164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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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세기 순회설교자의 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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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상세설명

    "이 회고록은 40여 년 간의 나의 사역 및 목회 활동을 다루고 있다. 나는 지난 43년 동안 미국 전역과, 캐나다, 오스트리아, 독일, 루마니아, 하와이 등지를 돌면서 순회 설교를 하였고 미국의 500여 개 이상의 교회를 방문하여 교인들에게 말씀을 증거했다. 고희를 넘긴 이 나이에(시 90:10) 그동안 만났던 사람들의 이름과 사건이 일어났던 장소를 정확히 기억한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어쨌든 최대한으로 기억을 되살려 지난 43년 간의 주님의 야전병으로서의 사역을 회고해 보고자 한다. 나는 지금까지 어떻게 죄인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했는가와 어떻게 성도들을 말씀으로 양육했는가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은 나 같은 죄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높이는 사역을(시 138:2) 받들 수 있는 놀라운 특권을 누리도록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린다." 

    상품 정보 고시

  • 서 문 / 3
    추천사 / 11


    제1장 구령의 열정 / 15


    제2장 잃어 버린 영혼을 찾아 산 속으로 / 79


    제3장 거리에서 목소리를 높여 / 101


    제4장 강단에서 선포할 때 / 127


    제5장 형제들이 함께 거함이여 / 165


    제6장 기억을 더듬으며 / 203 

  • 서문


    고희를 넘긴 나이에(시 90:10) 40여 년 동안의 사역을 회고하다 보면, 그 간에 만났던 사람들의 이름과 사건이 일어났던 장소를 정확히 기억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다.


    나는 지난 43년 동안 미국 전역과, 캐나다, 오스트리아, 독일, 루마니아, 하와이 등지를 돌면서 순회 설교를 하였고 미국의 500여 개 이상의 교회를 방문하여 교인들에게 말씀을 증거했다. 이 외에도 나는 수 년 동안 20여 개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설교했으며, [이 중에는 내가 살고 있는 플로리다(Florida) 주 펜사콜라(Pensacola) 지방 방송국도 들어 있다.] 50여 개 T.V. 채널에서 그림을 그려가며 설교를 했다. 이 외에도 병원, 감옥, 양로원, 수용소, 연방교도소 및 정신이상자 수용시설에서도 예배를 인도했다. 심지어는 스케이트 링크, 테니스 코트, 이발소, 풀장, 기차역 그리고 한때는 드라브인 극장의 영사실 꼭대기에서까지도 예배를 인도했다.


    나의 회중은 병원 침대에 누워 있는 한 명의 환자에서부터 보샹 빅 목사가 담임하는 디트로이트 침례교회에 앉아 있던 4,000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이 모든 사역 외에도 나는 지난 43년 동안 계속해서 거리에서 설교를 했다. 볼티모어, 아틀란타, 멤피스, 뉴올리언즈, 모빌, 펜사콜라, 잭슨빌, 그린빌, 샤롯테, 스파르탱버그, 폴테이, 안달루시아, 메콘, 시몬즈빌, 서머빌, 신시내티, 이 외에도 기억나지 않는 여러 도시들에서 길거리 야외설교를 통해 복음을 전파했다.


    이들 지역들의 교회 이름과 목사들의 이름, 날짜, 장소 등을 정확히 기억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와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열린 초창기 모임들은 주로 아직 전담 사역자가 없는 교회에서 이루어졌다. 후기에 이루어진 사역들, 특히 큰 교회들에서 열린 모임들은 분명히 기억에 남아 있다. 어쨌든 최대한으로 기억을 되살려 지난 43년 간의 주님의 야전병으로서의 사역을 회고해 보고자 한다. 이 책에서는 나의 자서전 <내 잔이 넘치나이다, The Full Cup>에 수록된 내용은 생략했다.


    이번 회고록에서 나는 지난 43년 간 어떻게 죄인들을 예수 그리스도께 인도했는지와 어떻게 성도들을 말씀으로 양육했는지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나의 43년 간의 사역은 그야말로 영광스러운 나날이었다. 나는 육군 장교로, 드럼 연주자로, 컨트리웨스턴 음악가로, 미술가로, 작가로, 디스크쟈키로, 그리고 성경 교사로서 다양한 경험을 했다. 이제 고희에 이른 지금에 와서 진정으로 고백할 수 있는 것은 이 지구상에서 가장 만족스럽고 보람 있는 인생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잃어 버린 영혼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려고 애쓰면서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는 주님의 군사로서의 인생이라는 것이다(딤전 1:18, 출 15:3, 히 2:10, 딤후 2:3,4). 



    책 속으로 


    나는 밤에 술취한 군인 한 명을 붙들었다. 그는 좀 취해 있기는 했지만 정신은 비교적 말짱했다. 나는 존 R. 라이스가 쓴 전도지를 주었다. 그는 전도지를 슬쩍 쳐다보더니만,


    “이봐 친구, 뭘 팔려고 하는 거요?”라고 물었다. 나는,


    “행복을 팔려는데 좀 사려는가?”라고 대꾸했고, 그는 의외의 대답에 술이 깬 것 같았다. 나는 그에게 전도지를 주었고, 그는 그것을 받으면서 이렇게 물었다.


    “카톨릭 전도지요?”


    “그렇다네. 나도 카톨릭 신자인데 오늘 자네의 모습은 카톨릭 교회로서는 수치인데.”


    내가 이렇게 답변하자 그는 감정을 누그러뜨리면서 내 말을 듣기 시작했다. 나는 로마서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그러자 그는,


    “당신, 정말 카톨릭 신자가 맞소?”


    “물론이라네.”


    내가 성경 몇 구절을 더 인용해 주자, 그는 다시 또 질문했다.


    “당신 어떤 그룹에 속한 카톨릭이요?”


    “사도들을 계승한 카톨릭이라네.”


    “아, 그래요? 나는 로마카톨릭인데, 어쩐지 이상하더라니...”


    그는 기쁜 듯이 대꾸하면서 전도지를 되돌려 주었다(그제서야 그는 빠져 나갈 구멍을 찾은 것 같았다). 나는 그에게 바짝 다가서서 이렇게 말했다.


    “나는 자네의 종교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네(물론 이것은 거짓말이었다. 나는 그 사람보다 카톨릭에 관해 더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내가 세 가지 질문을 할 테니 솔직하게 답변할 수 있겠나?”


    그는 좋다고 했다.


    나는 연달아 세 가지 질문을 던졌다.


    “자네는 자네의 종교로 인해 진정으로 행복한가?”


    그는 고개를 떨구더니,


    “아니오.”라고 조용히 대답했다.


    “자네는 자네의 모든 죄가 사해졌음을 확실히 알고 있는가? 그 증거를 확실히 제시하실 수 있겠는가?”


    “아니오.”


    “자네가 지금 당장 죽는다 해도 지옥에 가지 않으리라고 확신할 수 있겠나?”


    “아니오.”


    나는 그 젊은이의 어깨에 손을 얹으면서 전도지를 건네 주었다.


    “이봐, 젊은이, 나는 자네의 종교에 대해 잘은 모르지만, 내가 던진 세 가지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할 수 없는 종교라면 나는 절대 믿지 않을 거라네.”


    나는 그의 등을 두드려 주고는 헤어졌다. 그날 나는 그 청년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어깨 너머로 그가 부대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타려고 걸어가면서 그가 그 전도지를 펴서 처음부터 끝까지 읽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때로 전도를 하다 보면 미끼를 물게 하고 물러설 때도 있는 것이다. 비록 그 물고기를 낚아 올리지는 못했지만, 나는 그 청년이 평생토록 간직하고 다닐 세살갈고리를 설치해 놓은 셈이다). (pp.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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