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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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제2권 믿음의 경주를 온전히 마치라(3,4장) 요약정보 및 구매

말씀보존학회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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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 2024년 8월 9일
쪽수 : 72
무게 : 140g
크기 : 153x223mm
ISBN : 979116727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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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모데후서 제2권 믿음의 경주를 온전히 마치라(3,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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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정보 고시

  • 제 과 마지막 날들의 배교의 실상(3:1-7) / 5

    제 과 경건한 성도들의 고난(3:8-13) / 19

    제 과 영감으로 주어진 성경의 유익(3:14-17) / 33

    제 과 너는 네 직무를 완수하라(4:1-5) / 45

    제 과 바울이 남긴 백조의 노래”(4:6-22) / 57

  • 마지막 날들의 배교의 실상

     

    디모데후서 3:1-7에서 사도 바울은 교회의 마지막 날들에 있게 될 배교의 특징들을 언급하는데, 충격적이게도 로마서 1:29-31구원받지 않은 인류 전체에 대한 정죄와 매우 흡사하다. 이 점은 교회의 마지막 날들에는 교회와 이교도들 사이에 별다른 차이점이 없을 것임을 보여 준다또 이것을 알라. 마지막 날들에 아주 어려운 때가 오리라.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고 교만하며,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불순종하며, 감사하지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고, 화해하지 아니하며, 모함하고 절제하지 못하며, 사납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반하고 분별이 없으며, 자만하고 쾌락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리니, 이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 이들 중에는 가정집에 몰래 들어가 어리석은 여인들을 사로잡아 죄들을 짊어지게 하여 여러 가지 정욕으로 끌려가게 하는 자들이 있나니 항상 배우나 진리의 지식에는 결코 이를 수 없느니라(딤후 3:1-7). vs. 그들은 모든 불의, 음행, 사악, 탐욕, 악의로 가득 찼으며,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하며, 수군거리는 자들이요, 비방하는 자들이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들이요, 모욕을 주며, 교만하며, 자기 자랑만 하며, 악한 일들을 꾀하는 자들이요, 부모를 거역하며, 몰지각하며, 약속을 저버리며, 무정하며, 화해하지 아니하며, 무자비한 자들이라. 그들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들이 마땅히 죽음에 처해져야 한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알면서도 이 같은 일을 행할 뿐만 아니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좋게 여기느니라(1:29-32).(6페이지에서)

     

    진리를 대적하는 버림받은 자들

     

    1. 모세를 대적한 얀네와 얌브레

    마지막 날들(딤후 3:1)에 관한 문맥 가운데 모세와 얀네와 얌브레가 언급된다. 얀네와 얌브레는 파라오가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게 할 목적으로 불렀던 두 마법사들이다. 출애굽기를 보면 모세가 이들을 대면하면서부터 이집트에 열 가지 재앙이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한다. 출애굽기에서 이집트에 내렸던 열지 재앙은 예표적으로 대환란 기간에 지상에 임할 재앙들을 예표한다.

    요한계시록 11장을 보면 대환란 기간의 중간, 3년 반이 지난 시점에 두 증인이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요한계시록 11:5,6에 비추어 볼 때, 이 두 증인은 모세와 엘리야이다누구든지 그들을 해치려고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 그들의 원수를 삼키리니 누구든지 그들을 해치려고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게 되리라. 이들에게는 하늘을 닫는 권세가 있어서 그들이 예언하는 날 동안 비를 오지 못하게 하고[엘리야의 사역], 물을 피로 변하게 하는 권세도 있어[모세의 사역] 원하는 때면 언제든지 온갖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11:5,6). 끝없이 깊은 구렁에서 나오는 짐승(적그리스도)이 이 두 증인, 곧 모세와 엘리야를 대적하고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죽이기까지 할 것이다(11:7). 적그리스도가 모세와 엘리야를 대적하는 것이다. 그런데 파라오는 적그리스도의 예표이고 그 앞에서 행하던 마술사들은 거짓 선지자의 예표이다. 따라서 예표적으로 보면 모세를 대적했던 두 마법사는 대환란 때 등장해 각종 기적을 일으키며 모세를 대적할 거짓 선지자의 모형이다또 내가 보니,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는데 어린양처럼 두 뿔을 가졌으며 용과 같이 말하더라. 그가 자기 앞에 있던 첫째 짐승의 모든 권세를 행사하고 또 땅과 거기에 사는 자들로 하여금 치명적인 상처를 치유받은 그 첫째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더라. 또 큰 이적들을 행하는데 심지어는 사람들 앞에서 불을 하늘에서 땅 위로 내려오게 하더라. 그가 짐승 앞에서 행할 권세를 받아 그 같은 기적들을 통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또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말하기를 칼로 상처를 입었다가 살아난 그 짐승을 위하여 형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더라(13:11-14).

    따라서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같이 이제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8)라는 말씀은 교회 시대의 마지막 날들에 등장할 배교자들이 갖는 의미를 보여 준다. 대환란 때가 되면 모세”(11:5,6)가 다시 등장하여 파라오”(적그리스도, 11:7)와 그의 마법사”(거짓 선지자, 13:11-14)를 대적할 것인데, 그 일의 서막이 되는 일이 바로 교회들의 배교”(이제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인 것이다.(20-21페이지에서)

     

    성경을 아는 사람으로서의 의무

    디모데후서 4장은 그러므로라는 접속사로 시작한다. 다른 이라면 몰라도 나에게서 배웠으며(딤후 3:14), 어릴 때부터 성경을 알았던(딤후 3:15) 디모데 너라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구비될 수 있도록 하는 그 책을(딤후 3:17) 통해 무엇인가를 해내야 하지 않겠느냐는 당위성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던 바울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바울은 이 대목에서 너라면 분명 그렇게 할 것이라는 신뢰도 내비치고 있다고 하겠다. 바울은 디모데가 하지 않을 것을 우려해서 무엇인가를 명령한 게 아니라, 그가 잘 해낼 것임을 확신하는 마음에서 일종의 격려를 보낸 것이었다.

    이런 맥락에서 바울이 첫 번째로 언급한 명령은 말씀을 전파하라는 것이었다. 디모데와 같이 목사나 설교자 등 하나님께서 사역의 전면에 세워 주신 사람이라면 이 점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성령 체험,” “경배와 찬양,” “인문학 특강,” “사랑의 실천따위를 앞세워 사람을 끌어 모으는 일이란 전혀 하나님의 사역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역에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그분의 말씀을 전파하는 일이다.(47페이지에서)

     

    바울의 백조의 노래

    흔히 어떤 예술가가 남기는 마지막 작품을 일컬어 백조의 노래라고들 한다. 이는 평생 울음소리를 내지 않던 백조가 죽음을 목전에 두었을 때 딱 한 번 아름답고도 구슬프게 운다고 하는 속설로부터 비롯된 것인데, 그 유명한 슈베르트의 가곡 세레나데가 실린 슈베르트의 마지막 가곡집 또한 백조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다. “백조의 노래는 사람들의 심금을 더더욱 울리기 마련인데, 더 이상 그와 그의 작품을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곁들여지기 때문이다. 바울의 백조의 노래인 디모데후서 또한 그러하지만, 여타의 백조의 노래들처럼 석별의 정서 때문만은 아니다. 디모데에게 권고하기를 마친 그가 마지막으로 토해 낸 간증에서 느껴지는 참전 용사로서의 투지와 신념, 그리고 영생과 보상에 대한 확신이, 같은 싸움을 싸우고 있는 우리에게 전달되어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는 죽었으나 여전히 믿음으로 말하면서(11:4), “나와 같은 인생을 살고, 나와 같은 보상을 얻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우리에게 도전하는 것이다.(58페이지에서)



  • <출판사 리뷰>

     

    2018년 이래로 정선된 지식과 체계적인 강의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의 핵심 진리를 강의해 온 <서울솔로몬학교 성경연수원>에서 2021년부터 새로이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를 발간합니다. <서울솔로몬학교 성경연수원>에서 진행되는 강의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많은 성도들이 이번에 발간되는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를 통해서 그 강의들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는 정통 교리에 입각한 체계적이고 성경적인 해설로서여타의 주석서들의 해설을 완전히 능가하며기존 성경공부 교재들이 제시하지 못한 심도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기에 가히 성경공부의 왕도를 제시하는 책이라 자부합니다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는 기존의 성경공부 교재들이 보여 왔던 선명하지 못한 해설과 모호한 영적 교훈이 전혀 없고정확한 성경 용어로 정확한 교리적 의미를 제공함으로써그동안 독자 여러분이 가지고 있었던 <성경>에 관한 갈증을 즉시 해소시켜 줍니다

     

    특히 강의 교재 형태가 아닌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자습서” 형태로 출간함으로써그동안 직접 강의에 참여하지 못하셨던 많은 분들에게 가뭄 끝의 단비와 같은 성경공부의 기쁨을 선사해 드리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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