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모데전서 제1권 믿음과 선한 양심을 붙들라(1-3장)
“하나님의 사람”에게 주신 목회서신 “디모데전서”는 A.D. 65-68년경에 “바울”이 “디모데”에게 쓴 서신이다. 바울은 자신이 직접 복음을 통해 주님께로 인도한 젊은이 “디모데”에게 편지를 쓴 것인데, 특히 “디모데”는 한 교회(에베소)를 맡고 있는 목자로서, 전담 사역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일꾼이었고, 약 10년 동안 바울 곁에서 섬기기도 했다. 성경에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이상 세 권의 서신을 가리켜 “목회서신”이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이 서신들이 “지역 교회의 규범이나 믿음의 건전함과 규율에 관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고, 또 “목회를 위한 여러 가지 실제적인 지침들”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안에 제시된 모든 명령들이 “지역 교회를 담임하는 목자들”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이는 “구원받은 성도”라면 그 누구라도 마땅히 따라야 할 명령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람”이라 불리는 모든 성도들이 반드시 순종해야 할 명령들인 것이다.
(6페이지에서)
2. 디모데전서 제2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4-6장)
기독교계 안에 퍼져 있는 대표적인 “마귀들의 교리들”은 다음과 같다.
■ 자기가 구원받았다는 사실은 죽어 봐야 알 수 있다.
■ 교회가 대환란을 통과한다.
■ 하나님 외에 다른 “최종권위”(절대 권위)는 없다.
■ 사탄은 그리스도인을 공격할 수 없다.
■ 성경은 비유적(영적, 풍유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 교회가 지상에 왕국을 세우고 나서야 예수님께서 오신다[무(후)천년주의].
■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아버지다.
■ 예수님은 12월 25일에 태어나셨다.
■ 교회는 크리스마스, 부활절 등의 절기를 지켜야 한다.
■ 건물이 크고 헌금 액수가 많고 교인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교회다.
■ 창세전에 하늘나라 갈 사람과 지옥 갈 사람이 정해져 있다.
■ 끝까지 견뎌야 구원받는다.
■ 구원받으려면 믿음만으로는 안 되며, 반드시 그에 따른 행위가 필요하다.
■ 세례 또는 유아세례로 구원받는다.
■ 방언은 성령 침례의 증거다.
■ 오순절 은사주의 운동은 성경적이다.
■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
■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 땅이 아니다.
■ 마리아는 죄 없이 태어났고, 죄인들을 구원할 수 있다.
■ 마리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가 된다.
■ 지옥에서 영원히 불타는 사람은 없다
이상 “미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들”을 따르는 근본적인 원인은 “성경적인 믿음을 버리고, 성경적인 믿음에서 떠나 버리는 데” 있다. 성경적인 믿음과 그에 따른 선한 양심을 붙들어야 하는데, 그들에게는 성경적인 믿음과 그에 따른 건전한 말씀들과 교리들을 붙들만한 “양심”조차 없는 것이다. 이는 그들의 양심이 화인을 맞았기 때문이다. 『그들 자신의 양심이 화인을 맞아 위선으로 거짓을 말하리라』(2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양심이 반응하지 않는다. 심지어 죄를 지적해도 찔림이 없다. 죄를 지어도 회개하지 않는다. 같은 죄를 너무 자주 반복해서 이제는 하나님께 자비와 용서를 구하며 죄를 자백하는 것마저 형식적인 일이 되고 말았다. 아무 거리낌 없이 위선으로 거짓을 말하기까지 한다.
(8-9페이지에서)
3,디모데후서 제1권 예수 그리스도의 훌륭한 군사가 되라(1,2장)
성경에는 “백조의 노래”(Swan Song, “마지막 작품”)에 해당하는 몇몇 “마지막 유언, 마지막 권면”이 나오는데, 야곱이 열두 아들에게 했던 마지막 유언(창 49장),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한 마지막 고별사(신 32,33장),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선포한 마지막 연설(수 24장), 다윗이 세상을 향해 기록한 마지막 시(삼하 22,23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제자들과 함께 나누신 마지막 담화(요 13-17장), 스테판이 산헤드린 공회를 향해 전파한 마지막 설교(행 7장), 바울이 에베소의 장로들(목사들)에게 이야기한 마지막 감동적인 고별사(행 20장) 등이 언급되는 것이다.
바울이 로마의 “네로” 황제 통치하에서 로마의 감옥에 투옥되어 참수형당해 죽기 바로 얼마 전인 A.D. 68년경에, 마지막 죽음을 앞두고 그의 참으로 사랑하는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두 번째로 보내는 디모데후서 역시 매우 감동적인 “백조의 노래”(마지막 유언)이다. 그래서 이 서신에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의 경주를 인내로 달려가고 있는 젊은 사역자 디모데에게 주는 마지막 충고와 경고, 권면과 권고, 위안과 격려 등이 담겨 있다.(6페이지에서)
4.디모데후서 제2권 믿음의 경주를 온전히 마치라(3,4장)
마지막 날들의 배교의 실상
디모데후서 3:1-7에서 사도 바울은 교회의 마지막 날들에 있게 될 배교의 특징들을 언급하는데, 충격적이게도 로마서 1:29-31의 “구원받지 않은 인류 전체”에 대한 정죄와 매우 흡사하다. 이 점은 교회의 마지막 날들에는 교회와 이교도들 사이에 별다른 차이점이 없을 것임을 보여 준다. 『또 이것을 알라. 마지막 날들에 아주 어려운 때가 오리라.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고 교만하며,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불순종하며, 감사하지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고, 화해하지 아니하며, 모함하고 절제하지 못하며, 사납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반하고 분별이 없으며, 자만하고 쾌락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리니, 이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 이들 중에는 가정집에 몰래 들어가 어리석은 여인들을 사로잡아 죄들을 짊어지게 하여 여러 가지 정욕으로 끌려가게 하는 자들이 있나니 항상 배우나 진리의 지식에는 결코 이를 수 없느니라』(딤후 3:1-7). vs. 『그들은 모든 불의, 음행, 사악, 탐욕, 악의로 가득 찼으며,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하며, 수군거리는 자들이요, 비방하는 자들이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들이요, 모욕을 주며, 교만하며, 자기 자랑만 하며, 악한 일들을 꾀하는 자들이요, 부모를 거역하며, 몰지각하며, 약속을 저버리며, 무정하며, 화해하지 아니하며, 무자비한 자들이라. 그들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들이 마땅히 죽음에 처해져야 한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알면서도 이 같은 일을 행할 뿐만 아니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좋게 여기느니라』(롬 1:29-32).(6페이지에서)
5.디도서 선한 일들에 유념하여 진력하라
디도서는 어떤 책인가?
디도는 헬라인인 이방인이었다(갈 2:3). 디도는 사도행전에는 나오지 않지만 성경 여러 곳에서 모습을 보인다(고후 2:13, 갈 2:1, 딤후 4:10). 디도는 크레테의 목사였으며(딛 1:5), 그렇기에 그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목회에 대한 가르침들을 발견할 수 있다(딛 1:5-9; 2:1-15; 3:1-11). 디모데와 디도 모두 젊은 목회자들이었기에 “양무리”를 인도하는 법에 대해 알아야 했던 것이다. 이런 이유로 디모데전서와 디도서는 흡사한 내용들이 많다. 특히 거짓 교사들, 거짓 교리, 쓸모없는 논쟁, 거룩한 삶, 감독이 되기 위한 자격, 신중하고 의롭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 등에 관한 문제는 두 서신에서 모두 강조되는 내용이다.
디도는 크레테에 있는 목자였는데, 크레테는 아프리카의 북쪽 해안에서 떨어져 있는 큰 섬이다. 크레테인들은 함의 후손들로서, 사도행전 2장에서 오순절에 참여하기도 했다(행 2:11). 사도 바울은 로마로 갈 때 크레테에 있는 “아름다운 항구”를 거쳐서 갔는데(행 27:8,9), 그곳 크레테에서 얼마간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행 27:7-9) 몇몇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고, 이 사람들이 후에 지역 교회를 세운 것이다. 사도 바울은 첫 번째 투옥에서 풀려난 후 크레테로 돌아왔고(빌 2:24, 몬 1:22) 크레테를 떠나면서 남겨 놓은 디도에게 디도서를 써서 보냈다.
(6페이지에서)
1. 디모데전서 제1권 믿음과 선한 양심을 붙들라(1-3장)
제 1 과 건전한 교리를 수호하라(1:1-11) / 5
제 2 과 선한 싸움을 싸우라(1:12-20) / 19
제 3 과 성도의 기도와 감사(2:1-7) / 35
제 4 과 그리스도인 자매의 적합한 행실(2:8-15) / 45
제 5 과 이상적인 목사와 집사의 자격(3장) / 57
2. 디모데전서 제2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4-6장)
제 1 과 미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들(4:1-6) / 5
제 2 과 사역자가 지켜야 할 명령들(4:7-16) / 13
제 3 과 과부들에 관한 지침(5:1-16) / 27
제 4 과 장로들에 관한 지침(5:17-25) / 37
제 5 과 하나님의 사람이 추구해야 할 것들(6장) / 47
3. 디모데후서 제1권 예수 그리스도의 훌륭한 군사가 되라(1,2장)
제 1 과 능력과 사랑과 건전한 생각의 영(1:1-7) / 5
제 2 과 거룩한 소명(1:8-18) / 13
제 3 과 그리스도의 군사가 겪는 고난(2:1-13) / 27
제 4 과 올바로 나누어 공부하라(2:14-19) / 39
제 5 과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추구하라(2:20-26) / 51
4.디모데후서 제2권 믿음의 경주를 온전히 마치라(3,4장)
제 1 과 마지막 날들의 배교의 실상(3:1-7) / 5
제 2 과 경건한 성도들의 고난(3:8-13) / 19
제 3 과 영감으로 주어진 성경의 유익(3:14-17) / 33
제 4 과 너는 네 직무를 완수하라(4:1-5) / 45
제 5 과 바울이 남긴 “백조의 노래”(4:6-22) / 57
5. 디도서 선한 일들에 유념하여 진력하라
제 1 과 목사의 자격 요건(1장) / 5
제 2 과 건전한 교리를 따르는 건전한 말과 행위(2:1-10) / 19
제 3 과 재림을 소망하는 독특한 백성(2:11-15) / 31
제 4 과 상속자가 될 성도의 과거와 현재(3:1-7) / 43
제 5 과 선한 일들을 통해 열매를 맺으라(3:8-15) / 55
1. 디모데전서 제1권 믿음과 선한 양심을 붙들라(1-3장)
“하나님의 사람”에게 주신 목회서신 “디모데전서”는 A.D. 65-68년경에 “바울”이 “디모데”에게 쓴 서신이다. 바울은 자신이 직접 복음을 통해 주님께로 인도한 젊은이 “디모데”에게 편지를 쓴 것인데, 특히 “디모데”는 한 교회(에베소)를 맡고 있는 목자로서, 전담 사역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일꾼이었고, 약 10년 동안 바울 곁에서 섬기기도 했다. 성경에서 “디모데전서,” “디모데후서,” “디도서,” 이상 세 권의 서신을 가리켜 “목회서신”이라고 부른다. 왜냐하면 이 서신들이 “지역 교회의 규범이나 믿음의 건전함과 규율에 관한 문제들”을 다루고 있고, 또 “목회를 위한 여러 가지 실제적인 지침들”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안에 제시된 모든 명령들이 “지역 교회를 담임하는 목자들”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이는 “구원받은 성도”라면 그 누구라도 마땅히 따라야 할 명령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람”이라 불리는 모든 성도들이 반드시 순종해야 할 명령들인 것이다.
(6페이지에서)
2. 디모데전서 제2권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4-6장)
기독교계 안에 퍼져 있는 대표적인 “마귀들의 교리들”은 다음과 같다.
■ 자기가 구원받았다는 사실은 죽어 봐야 알 수 있다.
■ 교회가 대환란을 통과한다.
■ 하나님 외에 다른 “최종권위”(절대 권위)는 없다.
■ 사탄은 그리스도인을 공격할 수 없다.
■ 성경은 비유적(영적, 풍유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 교회가 지상에 왕국을 세우고 나서야 예수님께서 오신다[무(후)천년주의].
■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아버지다.
■ 예수님은 12월 25일에 태어나셨다.
■ 교회는 크리스마스, 부활절 등의 절기를 지켜야 한다.
■ 건물이 크고 헌금 액수가 많고 교인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교회다.
■ 창세전에 하늘나라 갈 사람과 지옥 갈 사람이 정해져 있다.
■ 끝까지 견뎌야 구원받는다.
■ 구원받으려면 믿음만으로는 안 되며, 반드시 그에 따른 행위가 필요하다.
■ 세례 또는 유아세례로 구원받는다.
■ 방언은 성령 침례의 증거다.
■ 오순절 은사주의 운동은 성경적이다.
■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
■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 땅이 아니다.
■ 마리아는 죄 없이 태어났고, 죄인들을 구원할 수 있다.
■ 마리아는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가 된다.
■ 지옥에서 영원히 불타는 사람은 없다
이상 “미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들”을 따르는 근본적인 원인은 “성경적인 믿음을 버리고, 성경적인 믿음에서 떠나 버리는 데” 있다. 성경적인 믿음과 그에 따른 선한 양심을 붙들어야 하는데, 그들에게는 성경적인 믿음과 그에 따른 건전한 말씀들과 교리들을 붙들만한 “양심”조차 없는 것이다. 이는 그들의 양심이 화인을 맞았기 때문이다. 『그들 자신의 양심이 화인을 맞아 위선으로 거짓을 말하리라』(2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양심이 반응하지 않는다. 심지어 죄를 지적해도 찔림이 없다. 죄를 지어도 회개하지 않는다. 같은 죄를 너무 자주 반복해서 이제는 하나님께 자비와 용서를 구하며 죄를 자백하는 것마저 형식적인 일이 되고 말았다. 아무 거리낌 없이 위선으로 거짓을 말하기까지 한다.
(8-9페이지에서)
3,디모데후서 제1권 예수 그리스도의 훌륭한 군사가 되라(1,2장)
성경에는 “백조의 노래”(Swan Song, “마지막 작품”)에 해당하는 몇몇 “마지막 유언, 마지막 권면”이 나오는데, 야곱이 열두 아들에게 했던 마지막 유언(창 49장),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한 마지막 고별사(신 32,33장), 여호수아가 백성들에게 선포한 마지막 연설(수 24장), 다윗이 세상을 향해 기록한 마지막 시(삼하 22,23장),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제자들과 함께 나누신 마지막 담화(요 13-17장), 스테판이 산헤드린 공회를 향해 전파한 마지막 설교(행 7장), 바울이 에베소의 장로들(목사들)에게 이야기한 마지막 감동적인 고별사(행 20장) 등이 언급되는 것이다.
바울이 로마의 “네로” 황제 통치하에서 로마의 감옥에 투옥되어 참수형당해 죽기 바로 얼마 전인 A.D. 68년경에, 마지막 죽음을 앞두고 그의 참으로 사랑하는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두 번째로 보내는 디모데후서 역시 매우 감동적인 “백조의 노래”(마지막 유언)이다. 그래서 이 서신에는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믿음의 경주를 인내로 달려가고 있는 젊은 사역자 디모데에게 주는 마지막 충고와 경고, 권면과 권고, 위안과 격려 등이 담겨 있다.(6페이지에서)
4.디모데후서 제2권 믿음의 경주를 온전히 마치라(3,4장)
마지막 날들의 배교의 실상
디모데후서 3:1-7에서 사도 바울은 교회의 마지막 날들에 있게 될 배교의 특징들을 언급하는데, 충격적이게도 로마서 1:29-31의 “구원받지 않은 인류 전체”에 대한 정죄와 매우 흡사하다. 이 점은 교회의 마지막 날들에는 교회와 이교도들 사이에 별다른 차이점이 없을 것임을 보여 준다. 『또 이것을 알라. 마지막 날들에 아주 어려운 때가 오리라. 사람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고 교만하며, 하나님을 모독하고 부모에게 불순종하며, 감사하지 아니하고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고, 화해하지 아니하며, 모함하고 절제하지 못하며, 사납고, 선한 것을 좋아하지 아니하며 배반하고 분별이 없으며, 자만하고 쾌락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리니, 이런 자들에게서 돌아서라. 이들 중에는 가정집에 몰래 들어가 어리석은 여인들을 사로잡아 죄들을 짊어지게 하여 여러 가지 정욕으로 끌려가게 하는 자들이 있나니 항상 배우나 진리의 지식에는 결코 이를 수 없느니라』(딤후 3:1-7). vs. 『그들은 모든 불의, 음행, 사악, 탐욕, 악의로 가득 찼으며,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하며, 수군거리는 자들이요, 비방하는 자들이요,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들이요, 모욕을 주며, 교만하며, 자기 자랑만 하며, 악한 일들을 꾀하는 자들이요, 부모를 거역하며, 몰지각하며, 약속을 저버리며, 무정하며, 화해하지 아니하며, 무자비한 자들이라. 그들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들이 마땅히 죽음에 처해져야 한다는 하나님의 심판을 알면서도 이 같은 일을 행할 뿐만 아니라 이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좋게 여기느니라』(롬 1:29-32).(6페이지에서)
5.디도서 선한 일들에 유념하여 진력하라
디도서는 어떤 책인가?
디도는 헬라인인 이방인이었다(갈 2:3). 디도는 사도행전에는 나오지 않지만 성경 여러 곳에서 모습을 보인다(고후 2:13, 갈 2:1, 딤후 4:10). 디도는 크레테의 목사였으며(딛 1:5), 그렇기에 그에게 보내는 서신에서 목회에 대한 가르침들을 발견할 수 있다(딛 1:5-9; 2:1-15; 3:1-11). 디모데와 디도 모두 젊은 목회자들이었기에 “양무리”를 인도하는 법에 대해 알아야 했던 것이다. 이런 이유로 디모데전서와 디도서는 흡사한 내용들이 많다. 특히 거짓 교사들, 거짓 교리, 쓸모없는 논쟁, 거룩한 삶, 감독이 되기 위한 자격, 신중하고 의롭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 등에 관한 문제는 두 서신에서 모두 강조되는 내용이다.
디도는 크레테에 있는 목자였는데, 크레테는 아프리카의 북쪽 해안에서 떨어져 있는 큰 섬이다. 크레테인들은 함의 후손들로서, 사도행전 2장에서 오순절에 참여하기도 했다(행 2:11). 사도 바울은 로마로 갈 때 크레테에 있는 “아름다운 항구”를 거쳐서 갔는데(행 27:8,9), 그곳 크레테에서 얼마간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행 27:7-9) 몇몇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고, 이 사람들이 후에 지역 교회를 세운 것이다
2018년 이래로 정선된 지식과 체계적인 강의로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의 핵심 진리를 강의해 온 <서울솔로몬학교 성경연수원>에서 2021년부터 새로이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를 발간합니다. <서울솔로몬학교 성경연수원>에서 진행되는 강의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많은 성도들이 이번에 발간되는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를 통해서 그 강의들의 진수를 맛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는 정통 교리에 입각한 체계적이고 성경적인 해설로서, 여타의 주석서들의 해설을 완전히 능가하며, 기존 성경공부 교재들이 제시하지 못한 심도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기에 가히 “성경공부”의 왕도를 제시하는 책이라 자부합니다.
<솔로몬 성경공부 시리즈>는 기존의 성경공부 교재들이 보여 왔던 선명하지 못한 해설과 모호한 영적 교훈이 전혀 없고, 정확한 성경 용어로 정확한 교리적 의미를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독자 여러분이 가지고 있었던 <성경>에 관한 갈증을 즉시 해소시켜 줍니다.
특히 강의 교재 형태가 아닌 “혼자서도 공부할 수 있는 자습서” 형태로 출간함으로써, 그동안 직접 강의에 참여하지 못하셨던 많은 분들에게 가뭄 끝의 단비와 같은 “성경공부의 기쁨”을 선사해 드리게 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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