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정통교리강좌 / 판단에 관한 오해 : 극단인가, 정상인가?
9 해외 기사 / “역사적인” 침례교도들의 입장
16 강단의 거성 / 현명한 자의 선택
24 특집 소개 / AI와 적그리스도의 왕국
25 특집 1 / 인공지능과 적그리스도 : 사탄의 마지막 유혹
31 특집 2 / 몸을 입은 AI, 휴머노이드
37 특집 3 / 적그리스도의 “AI 친화” 전략
43 특집 4 / 다니엘서에 예언된 “철과 진흙의 왕국”
50 찬송시 / 그 집에 가고 싶지 않나
52 지역 교회 / 제2과 교회의 목적
57 영원히 보존하신 말씀 / 거인들인가, 네피림인가?
62 세대주의 특강 / “주의 명절들”과 세대적 진리 (2)
67 BB 쉼터 / “차가움”에 대하여
71 기자의 논단 / “퀴어 축복 목사 파면” 무효 판결한 세상 법정
76 설교자들에게 고함 / 인격에 닿는 설교 (1)
81 성경에 나오는 동식물들 / 예수님과 사역자를 예표하는 “소”
86 목회자 칼럼 / 그리스도인 자신을 측정하는 잣대
91 지상 강좌 / 소선지서 특강 - 요엘 (1) : 아마겟돈 전쟁을 예언한 “요엘”
인공지능과 적그리스도 : 사탄의 마지막
유혹
박승용 / 킹제임스성경신학교 학장
세상이 빠르게 변해 가고 있는데,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두드러진다.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은 “인간의 특정 능력을 대체하는
기술”이다. 일례로, “챗GPT”는 “대화”를 잘하는 인공지능이고, “알파고”는 “바둑”을 잘 두는 인공지능이다. 10년 전인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가 당시 대한민국 바둑계를 평정하고 있던 “이세돌” 9단을 “4 대 1”로 이겼을 때, 사람들은 충격을 넘어 “두려움”에 빠진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러한 인공지능은 바둑이면 바둑, 대화면 대화, 그 “특정 분야” 말고는 못한다. 그런데 이제는 “AI”보다 더 뛰어난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가 나오려고 한다. 이것은 “범용 인공지능”으로, “인간의 특정 능력”만
대체하지 않고 “인간의 모든 능력을 대체할 수 있는 기계”이다. 쉽게 말해 인간처럼 생각하고 판단하는 기계인 것이다. “오픈AI”의 CEO “샘
올트먼”(Sam Altman)은 향후 5년 안에 “AGI”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AGI”가 올해 안에 출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심지어 2030년에는 “인공지능이 전 세계 모든 인간의 지능을 합친 것을
능가하는 ‘초지능’(Superintelligence)이 등장할 것”이라 예견했다. 전문가들 대부분은 아무리 길어도 10년 안에 “AGI”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말하자면 현재 이 땅에 사는 인류 대부분이 머지않아 직면하게 될 현실인 것이다.
특히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이 땅에서 모두 휴거되어 사라지고 난 후, 대혼란에 빠질 이 세상은 다음과 같은 엄청난 현실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또 그가 짐승의 형상에게 생명을 주는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형상으로 말도 하게 하고, 그 짐승의 형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다 죽이도록 하니라』(계 13:15). 이것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현될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어쩌면 이 짐승, 곧
“적그리스도의 형상”은 『일부는 철이요 일부는 진흙』(단 2:42)으로 구성된 형태일지 모른다. “철”로 대표되는 “첨단 기계”와 “진흙”으로
대표되는 “생물학적인 생명 및 지능을 갖춘 유기체”가 결합한 “사이보그”(cyborg) 형상처럼 말이다. 그런데 실로 무서운 것은 이 형상에
경배하지 않는 자들이 모두 “목 베임”을 당해(계 20:4) 죽는다는 사실이다.
1978년 “일본”에서 처음으로 방영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수많은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했던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이 시작된다. “머나먼 미래, 고도로 발달한 과학 기술과 부의 불평등한 분배로, 인류는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한 부류는 몸 전체를 기계로 바꾸어 영원히 살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한 인간이고, 다른 한 부류는 생체 조직을 기계로 교체할 돈이 없어서
늙고 병들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인간이다. 신체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유한 ‘기계 인간’의 취미 생활은
‘쓸모없이 죽어 가는 생체 인간을 사냥하는 일’이다. 어느 날 한 생체 인간 여성이 기계 인간의 사냥감이 되어 목숨을 잃게 되고, 그녀는 죽기
직전 아들에게 ‘반드시 기계 몸을 얻어 영생해야 한다!’라는 유언을 남기는데...” 이러한 만화가 제작된 것이 불과 48년 전임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이렇듯 기계에 대한 공포심은 줄곧 인류의 의식 밑바닥에 자리해 왔다. 이는 인간보다 우월한 능력을 지닌 기계들, 특히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대처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피곤함을 느끼거나 잠들지도 않는 “인공지능 로봇들”이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심지어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고, 종국에는 인류를 멸망시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까지 증폭되고 있다. 현대 사회의
부정적인 측면이 극단화된 암울한 미래상을 의미하는 “디스토피아적인 시나리오”(Dystopian Scenario)가 끊임없이 제기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날 이러한 공포를 소재로 다룬 <터미네이터>, <A.I.>, <마이너리티 리포트>,
<매트릭스> 같은 영화가 대중의 큰 공감을 얻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처럼 “암울한 미래”가 예견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세상은 “수천억 달러 규모의 막대한 비용”을 들여 “AI 개발과 상용화”에 힘쓰는 것인가? 과연 그들의 “동기”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사탄”이 그의 “유혹의 미끼”를 문 “인류 최초의 여자”에게 했던 말 속에 들어 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의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되는 줄을 하나님께서 아심이라』(창 3:5). 『신들과 같이』 되고 싶은 “욕망,” 곧
“하나님”처럼 되고 싶은 것이다(cf. 창 3:22). 『하늘에 올라가서』 자기 『보좌를 하나님의 별들보다』 높이고, 『구름들의 높은 곳들 위로
올라가... 지극히 높으신 분같이』 되려다(사 14:13,14) 좌절된 “루시퍼”의 가증스러운 욕망이 “죄악으로 가득 찬 인간들의 머릿속”에
그대로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이와 같은 “인간의 신격화 작업”은 “기계 및 AI와의 결합”으로 극대화될 것이며, 그것은 “적그리스도”에 의해
절정에 달할 것이다.
이러한 사실과 관련하여 다니엘 8:25에서는 “적그리스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예언하고 있다. 『그의 지혜를 통하여 그가 자기 손에
기술을 늘려서 자기 마음속에 자신을 높이고 평화로 많은 것을 멸하리라. 그는 또한 통치자들 중의 통치자를 대적하여 설 것이나 그가 사람의 손에
의하지 않고 부서지게 되리라.』 “환란 기간”에 “적그리스도”는 “손 기술”이 아주 뛰어난 인물로 세상 전면에 등장할 것이다. 이러한 “손의
기술”과 연관해서 “피터 럭크만”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손의 기술을 잘 이용하는 인간은 가장 먼저 신상이나 우상들을 만들기를 좋아한다.
대환란 기간에는 그런 ‘손 기술’이 더욱 발전하여 적그리스도의 온갖 형상들과 동상들을 만드는 일에 이용될 것인데, 이 형상들은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움직이기도 하고 말도 할 것이다(계 13:15). 이때의 ‘손 기술’은 정교한 세공 기술과 함께 ‘전기 ․ 전자 기술’까지 동원된 정밀한
‘로봇 제작 기술’이 합성되어, 지금으로서는 상상조차 하기 힘든 아주 ‘신기한 형상’이 만들어질 것이다. 그야말로 최첨단 과학과 형편없는 원시
종교 행위가 접목되는 ‘괴상한 문명 시대’가 열리는 것인데, 이것은 결코 ‘공상 과학 이야기’가 아니며, 성경이 말씀하는 내용을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해석한 설명이다.” 오늘날 우리는 그에 준하는 “불편한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
한편 “먹는 것”이 금지된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가 자라고 있는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도 있었다(창 2:9).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 사람이 우리 중 하나와 같이 되어 선과 악을 알게 되니, 이제 혹 그가 자기 손을 내밀어서 생명 나무의 과실도 따서 먹고
영원히 살까 함이라.』(창 3:22)라고 말씀하시면서, 죄악으로 타락한 인간을 “에덴동산”에서 쫓아내신 후 “생명 나무”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내리셨다. 그런데 오늘날 “사탄”은 “기계 및 AI와의 결합을 통해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인간을 유혹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일론 머스크”는 “뉴럴링크”라는 “생명 공학 스타트업”을 설립했다. 이 회사는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고, 이를 통해 뇌에서
발생하는 “생체 신호”를 컴퓨터로 측정 ․ 해독하여 기계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일론 머스크”는 자기 회사에서 개발한 칩을 이식하면
척수가 완전히 절단된 사람이나 “루게릭병”을 앓는 전신 마비 환자의 운동 능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공언했다. 심지어 인간이 감지하지 못하는
미세한 소리를 듣거나 체내 호르몬 수치까지 조절할 수 있어, 우울증, 마약 중독, 간질, 자폐증 등의 증상까지 완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이런 말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것은 절대 ‘허황된 SF 영화 이야기’가 아니다. ‘뉴럴링크’의 ‘칩’ 개발은 큰 진전을 이루었고
동물 실험에서도 여러 번 성공했다. ‘칩’을 이식한 원숭이가 뇌로 컴퓨터를 제어하는 데 성공했으며, 쥐의 두개골에 실 형태의 전극을 연결하는
실험도 성공리에 마쳤다.”
그뿐 아니라 인류의 수명을 무한히 연장하고 싶어 하는 인간들은 “4차 산업 혁명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3D 프린팅”으로
“바이오 인공 장기”를 만들어 내기에 이르렀다. 뼈, 연골, 신장, 심장, 간 등의 기능을 가진 “기계적 미니어처 장기들”을 구축한 것이다.
카이스트 “김대식 교수”의 분석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나 “마크 저커버그”처럼 “실리콘 밸리”를 움직이는 거물들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영생”을 얻는 것이며, 그 영원한 생명을 갖는 데는 기술이 필요하므로, “그 기술을
개발하는 자금”을 조달하고자 “사업”을 벌이는 것이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는 “영생을 꿈꾸는 또 한 명의 인물”인 “엑스프라이즈 재단”의
“피터 디아만디스”(Peter Diamandis) 회장과의 대담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의 열네 살 쌍둥이 자녀들은 ‘무한한 기대
수명’을 갖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인간이 장수하는 일이 특별히 기술적으로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한한 수명,’ 그러니까 현재의
십 대 청소년들은 죽지 않고 계속 살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는 뜻입니다.”
알파고 제작 회사인 “구글 딥마인드”의 CEO
“데미스 하사비스”(Demis Ha- ssabis)는 현 세상이 직면해 있는 사회, 경제, 정치적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에너지 부족”으로
보았다. “에너지 결핍” 때문에 사람들이 반목하고 국가 간에 “전쟁”이 벌어진다고 여긴 것이다. 그렇다면 “인류가 갈망하는 무한한 에너지”는
과연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 사람들은 “태양”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태양처럼 “핵융합”을 통해 무한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면, 그리고 그
에너지를 지구상의 어떤 국가든 무한정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전쟁과 갈등이 멈출 뿐만 아니라 인류가 겪고 있는 모든 난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그러면 이 “무한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열쇠”를 과연 누가 쥐고 있는가? 사람들은 향후 등장할 “범용 인공지능”(AGI)이 그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차 이러한 배경 속에서 “사탄”이 육화한 존재인 “적그리스도”가 세상 전면에 등장하게 될
것이다.
사탄의 “마지막 유혹”은 시작되었고, 우리는 “불편한 현실”을 목전에 두고 있다. 어떤 불편한 현실에 직면하든지 간에 흔들리거나
무서워하지 말라. 기계와의 결합을 통해 누구나 “영생”을 얻고 “신”이 될 수 있다고 떠들어 대는 세상의 풍조에 휩쓸리지 말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만이 인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책임을 믿고, 공중으로 끌려 올라갈 날을 손꼽아 기다리라. 그리고 멸망해 가는
이 지구에서 단 한 명의 죄인이라도 더 건져내기 위해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 모든 일은 “성경대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BB
로젠택배 배송
배송비 : 2만원 이하 3천원
| 반품/교환 방법 |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 반품/교환 비용 |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 소비자 피해보상 |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