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이송오 목사 설교 분류

그리스도의 천년통치 [시편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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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5년 06월호>

그리스도의 천년통치

시편 2:1-12


『...“우리가 그들의 결박을 끊고 그들의 멍에를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하늘들에 앉으신 분이 웃으실 것이요, 주께서 그들을 조롱하시리로다. 그때 그가 진노 가운데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심히 불쾌하여 그들에게 화내시기를 “내가 나의 거룩한 산 시온 위에 내 왕을 세웠도다.” 하시리라. 내가 칙령을 선포하리라. 주께서 내게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노라. 내게 구하라. 그러면 내가 너에게 이방을 네 유업으로, 땅의 맨 끝을 네 소유로 주리라. 네가 그들을 철장으로 깨뜨릴 것이며, 토기장이의 질그릇같이 산산이 부수리라.” 하셨도다... 그가 조금만 격분하셔도 너희가 그 길에서 망하리라. 그를 신뢰하는 모든 사람은 복이 있도다』(시 2:1-12).

사도행전 4:12에서는 『그러므로 다른 이에게는 구원이 없나니 이는 하늘 아래서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 있는 다른 이름을 인간에게 주신 적이 없음이라.』고 했습니다. 또 로마서 3:3,4에서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다면 어찌하겠느냐? 그들의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무효화시키겠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실로, 하나님은 참되시나 사람은 모두 거짓말쟁이라, 기록된 바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고 반박하셨습니다.
누가 종교쟁이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자들입니다. 아무리 거대한 종교를 만들어서 고깔모자에 긴 옷을 입고 지팡이를 들고 별짓을 해도 그런 것은 하나님께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성경을 믿지 않고 그런 짓들을 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믿지 않은 채 교회를 하고, 성경을 믿지 않은 채 교회를 다니는 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종교쟁이들이 성경을 더럽히고 복음의 진리를 가리고 훼손시키고 있으며, 그들이 하늘 문(복음의 문)을 닫아 버려서 자신들은 물론이요 그리로 들어가려고 하는 다른 사람들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위선자들입니다(마 23:13).
그들은 한 사람의 개종자(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을 교회로 데려오는 것을 말함)를 얻으려고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얻고 나면(교회에 등록시키고 나면) 그들보다 두 배나 악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들어 버린다고 했습니다(마 25: 15). 그렇다면 그들에게 속아서 수년간 교회생활을 했던 사람들에게는 책임이 없습니까? 책임이 있습니다. 그들도 공범자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땅에서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힘입어 한 시대를 종식시켜야 하는데 그것은 교회를 만들어서 돈버는 자들의 시대를 끝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 자들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양심이 마비되었고 철면피가 된 지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에 자기들의 행패와 죄들을 지적당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단 한 가지, 곧 교인들이 교회를 떠남으로 헌금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그들은 돈에 눈이 어두워 심지어는 마귀의 능력이라도 좋으니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는 자들입니다. 진리와는 무관한 그들의 거짓 속임수를 보고 따르는 군상들을 하나님께서 묵과하시는 것이 아니라 조롱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비웃으시고 조롱하시는 분이심을 모르는 것입니다.

속지 말라.
I. 그리스도의 천년왕국을 방해하는 세력들을 경계하라고 했습니다(1-3절).
예수님은 초림 때에 이 땅에 천국을 수립하시려고 유대인의 왕으로 오셨지만 대적하는 무리들로 인해서 그 천국이 수립되지 못했습니다. 그 대신 예수님은 성경대로 십자가에 처형되셔서 장사되시고 부활하심으로 복음을 마련해 놓으시고, 지상에서 40일 동안 5백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보이시다가 승천하셨고, 다시 오신다고 약속을 하셨습니다(고전 15:3-6, 행 1:11). 그래서 십자가 이후로는 유대인이나 이방인 그 누구라도 복음을 믿으면 성령으로 거듭나고, 천국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초림 때 예수님을 대적했던 무리로는 빌라도와 헤롯, 이방인들이 있었고, 그리고 그리스도를 거부한 이스라엘 사람들로는 제사장들과 서기관들 그리고 바리새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본문은 사도행전 4:25-28에서 인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십자가에 처형되신 것은 성경을 이루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고린도전서 15:3,4에서 복음을 제시할 때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들로 인하여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성경대로 셋째 날에 다시 살아나셔서...』라고 『성경대로』를 두 번이나 언급하셨습니다. 사실 사도행전 3장을 보면 주님의 재림이 준비되어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행 3:17-21).
스테판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거국적으로 복음을 전했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고 스테판을 돌로 쳐죽였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메시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며 그를 십자가에 처형하라고 소리치며 그의 피를 자신들과 자신들의 자손의 머리로 돌리라고 말하며 왕국이 도래하지 못하도록 방해를 했습니다. 지금도 방해하는 세력들이 있습니다. 그게 누군지 아십니까? 국제연합운동을 하는 유엔에 가담한 국가들과 종교통합운동을 벌이는 로마카톨릭과 교회통합운동을 벌이는 교회협의회, 그리고 환경단체들 등입니다. 그들 중에는 편의를 위해서 교회라고 부르는 자들도 있고 평화를 부르짖는 자들, 반전운동을 하는 자들, 깨끗한 지구 살리기 운동을 하는 자들도 있지만 그들 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받아들일 준비를 하는 사람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시면 그들의 가증함, 즉 그들의 비성경적인 작태가 드러날까봐 그리스도의 오심을 믿고 싶지도 않고 성경적 예언도 싫은 것입니다. 이것이 후천년주의 로마카톨릭과 남침례교회이고, 무천년주의 장로교를 비롯한 개신교들입니다.
그들은 성경을 버리고 인간이 만든 띠로 교회통합, 종교통합을 이루어서 성별을 원하시는 하나님의 권위에 대적하고 있는 것입니다(2절). 하나님께서는 그런 죄악들을 기억하시며 반드시 벌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마 14:34). 독보리들은 불사르기 위해서 단으로 묶는다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때에 불사르기 위해 한데 묶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다 실현이 됩니다. 실현되지 않을 말씀을 기록하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이 땅에 천년왕국을 세우시는 것이고, 그럼으로써 창세기 3: 14-19에서 말씀하신 저주를 거두어들이시는 것입니다. 뱀(사탄)은 배로 다니면서 평생 흙을 먹고살아야 하고,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 간에는 전쟁이 있으며, 여자는 큰 고통 중에 자식을 낳고, 땅은 가시와 엉겅퀴를 내며, 남자는 전생애 동안 땀을 흘려야 빵을 먹다가 흙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것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천년왕국은 처음의 에덴 환경을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그 시기는 하나님께서 정하시는 것이지만 지금 우리는 라오디케아 교회 시대의 끝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은 재림을 사모하는 사람들이 취해야 할 생활자세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 때를 아노니 지금은 바로 잠에서 깨어나야 할 시간이로다. 이는 지금이 우리가 믿었던 때보다 우리의 구원이 더 가까워졌음이라. 밤이 많이 지났고 낮이 가까웠느니라. 그러므로 어두움의 행위를 벗어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자.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흥청거리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방탕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입고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을 위해 계획하지 말라󰡕(롬 13:11-14).

속지 말라.
II. 주님께서는 성경을 거부한 사람들을 비웃고 조롱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리석은 자들은 자기들이 한두 번 악을 행하고 죄를 지어도 징벌이 속히 집행되지 않는 것을 알고 계속해서 악을 행합니다(전 8:11). 어리석은 짓입니다. 인간이 악으로 하나님을 시험하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그런 시험에 말려드시겠습니까?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전혀 모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지은 하나님의 자녀들을 징계하시는 반면에 사생아는 징계하지 않으십니다(히 12:6-8). 한두 번 죄를 지어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자기의 장막이 더욱 번성하게 되자 그들의 마음속에서는 하나님은 없나보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부인하게 되는 것입니다(시 14:1).
성경을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무슨 죄를 지어도 자비를 베푸신다고 잘못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들을 비웃으시고 조롱하시며 불쾌히 여기시고 화를 내시며 진노하시는 분이십니다. 재림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는 진노하시는 독재자이십니다(계 14:19,20). 아기 예수가 아닙니다. 십자가를 지고 피흘려 죽어 있는 나약한 예수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비웃음과 조롱을 받습니까? 『“너희 우매한 자들아, 언제까지 너희가 우매함을 사랑하겠으며, 조롱하는 자들이 조롱하기를 즐기며, 어리석은 자들이 지식을 미워하겠느냐?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내 영을 너희에게 부어 너희에게 나의 말들을 알게 하리라. 내가 불렀으나 너희가 거역하였고 내가 손을 내밀었으나 아무도 개의치 아니하였으며 오히려 나의 모든 조언을 무시하였고 나의 책망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였으므로 나도 너희가 재앙을 당할 때 비웃을 것이요,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 조롱하리니 이는 너희의 두려움이 멸망같이 이르고 너희의 재앙이 회오리바람처럼 닥칠 때요, 고난과 고통이 너희에게 임할 때라』(잠 1:23-27).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영이 살아났고 영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이 죽으면 다시 살아나게 해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한 번은 죽습니다. 죽은 후에는 한줌의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것이 생명의 창시자께서 정해 놓으신 법칙이기 때문입니다(히 9:27, 시 90:10). 그 죽음에 대해서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부정적입니다. 죽을 인간이 할 일은 하나밖에 없는데 생명의 창시자시요 주관자이신 그분께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이처럼 심각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길을 마련하시고 자신의 피로 사신 교회로 하여금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것입니다(요 3:18, 26).
그런데 죽음을 없애 보려고 애쓰는 인간들이 하는 짓이라고는 고작 자기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라고 교회를 세워 주셨는데 복음은 전하지 않고 돈버는 곳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런 자들은 진리와 무관하며 하나님의 종이 아닙니다.

속지 말라.
III. 그리스도의 천 년 통치가 곧 실현됩니다(6-12절).
본문 6-8절 말씀은 선교사들이 복음 전파의 약속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천 년 통치를 가장 강력하게 지지하는 성경 구절 중 하나입니다(사 11:6-9; 2장, 계 20장). 왜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권능으로 인간들을 모두 구원하셔서 완벽한 환경 속에서 살게 하지 않으시고 복음을 믿고 거듭나야만 한다는 조건을 제시하십니까? 그것은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실 때 자유 의지를 주셨습니다. 그에게 하나님과 마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완벽한 환경을 만들어 놓으시고 거기에서 자기의 성품과 똑같은 그 사람과 같이 살고 싶어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듭나라고 하신 것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을 셋째 하늘 낙원으로 모으십니다(요 11:25,26). 그렇게 되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사람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다음에 우리도 예수님께서 공중에 오실 때 올라갑니다(살전 4:13-18). 그러므로 구원받은 사람들은 소망이 있습니다. 장례식에 가서도 그리스도인은 울지 않습니다.

지금 과학은 우주에 로켓을 쏴 올리고 있는데 그 까닭은 우주에 가서 살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가서 살려면 생활환경이 조성되어야 하는데 첫째, 공기와 물이 있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먹고 살 식량이 있어야 하고 그리고 살 집과 연료가 있어야 합니다. 인간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이 세상은 곧 끝이 날 것입니다. 물도 오염되고 석유도 고갈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구원받은 성도들을 하늘로 끌어올리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의 방법이 하나님의 방법에 어떻게 견줄 수 있겠습니까?
사람들은 UFO를 많이 보았고 외계인의 출몰도 여러 번 매스컴에 소개되었습니다. 그러나 창세기 6장의 사건은 지금으로부터 4353년 전쯤의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 에덴을 재현시키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완벽한 환경 속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받은 성도들과 함께 사시는 것이 그분의 계획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임마누엘)이십니다. 그분이 곧 이 땅에 천년왕국을 세우시고 그분의 자녀들을 모으실 것입니다. 그것을 마태복음 19:18에서는 “새 세대”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우리의 혼은 구원받았지만 아직 몸의 구속은 받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중에 오시면 우리는 끌려 올라가기 직전에 그리스도의 부활하신 몸으로 바뀌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신 몸을 입는 그때에 우리는 천년왕국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거듭났으면 자랄 수 있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규칙적으로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과 기도로 교제하고 지상에서 자기의 필요를 하나님께로부터 얻어야 합니다. 주님은 공급하시는 분이십니다. 지상에서 좀더 오래 살기 원한다면 주님 안에서 생의 계획을 세우십시오. 우리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렸다는 것은 헌신했다는 말입니다. 글자 그대로 자신을 제물로 드린 것입니다. 이 나라의 복음화를 위해, 진리의 정착을 위해, 바른 성경의 정착을 위해 여러분들이 목숨을 내놓았다면 그 어느 것도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진리의 지식으로 무장을 해서 지상에 사는 동안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서 다른 사람을 그리스도께로 이겨와야 합니다. 이것이 사랑을 실천하는 길입니다. 이 말씀을 실행할 때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고, 이러한 자세가 천년왕국의 도래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자세입니다. 여러분이 부활과 휴거를 보장받고 산다면 이 세상에서 부러운 것이 없어야 합니다. BB

이송오 목사 설교 86 / 3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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