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오 목사 설교 분류
물으면 이렇게 답변하라 (사도행전 17: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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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0년 08월호>
정권이 바뀔 때마다, 다시 말하면 대통령이 새로 선출될 때마다 하나같이 이름을 남기고 업적을 남기기 위해 도로를 만들고, 강을 파헤치고, 간척사업을 하면서 국민이 낸 세금을 씁니다. 하천의 퇴적된 부분들을 파내어 물줄기가 시원스럽게 흐르게 하면 수질도 좋아지고 경관도 아름다워지고, 수송수단도 늘어나게 되고, 수해(水害)도 막을 수 있어 좋은 나라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왕이 해야 할 일은 치산치수(治山治水)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운하 같은 거창한 역사는 고려해야 합니다. 반면에 엉터리 계획으로 KTX를 만들어 새마을호를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리고 양양, 울진, 무안, 청주 공항을 만들어 쓸데없이 돈을 낭비하고, 전남 도청을 전남의 맨 서쪽 끝으로 옮겨 광주, 순천, 여수의 상권을 다 죽여 버린 DJ의 발상은 잘못된 것입니다. 전두환 씨가 한강 개수사업을 추진해서 지금의 한강이 되었는데, 얼마나 아름다운 강이 되었습니까?삼류 정치인들, 특히 야당 의원들, 삼류 대학 교수들은 눈으로 보고서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들은 국익을 우선으로 일하는 자들이 아니라, 정부와 여당이 세워 추진하려는 일을 하나부터 열까지 반대만 합니다.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정당의 종들로서, 다음 기회에 공천을 받기 위해 쓸데없이 반대편에 서는 것입니다. 질 낮은 국민들은 옥석을 가려낼 능력이 없습니다. 그들에게 왜 정치하는가라고 물어보면 무슨 대답을 들을 것 같습니까?
땅을 파는 농부에게 왜 당신은 땅을 파느냐고 물으면 농작물을 키워서 가족들을 먹여 살려야 하기 때문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길을 가고 있는 사람에게 어디를 가느냐고 물으면 목적지를 대답해 줄 것입니다. 교회에 다니는 사람에게 왜 교회에 가느냐고 물으면 구원받았기에 주님께 경배드리러 간다고 대답해야 옳습니다.
교회에 다니다가 죽게 되면 그 다음에는 어떻게 되느냐고 물으면, 죽으면 부활하게 되고, 살아 있는 동안에 주님이 오시면 죽음을 맛보지 않는다고 대답해야 할 것입니다(요 11:25,26). 어떻게 해서 그렇게 될 줄 알았느냐고 물으면 성경에 그렇게 기록되었다고 답을 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반면에 왜 교회에 다니느냐고 물었는데 "복 받아 잘살고 기도 응답을 받아 부자가 되기 위해 다닌다"고 대답하는 사람은 왜 교회에 다니는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아 교회에 다니는 것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도 모르면서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성경을 믿지 않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 구원받지 않고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그들은 왜 교회에 다니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누가 물으면 확실히 대답하라
I. 우상을 섬기듯이 하나님을 섬기지 말라(29절).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부활을 믿지 않습니다. 불교의 윤회, 유교의 명당 장례는 인간이 지어낸 헛소리일 뿐입니다. 코란은 신구약성경에서 얻어들은 것들을 마호메트가 간질 발작 후에 깨어나 씨부렁거린 것들을 모아 만든 것들입니다. 절대로 영감으로 기록된 것이 아닙니다. 힌두교의 베다, 수트라도 긴 명상 끝에 환각을 본 구루들이 자기도 알 수 없는 것들을 써 놓은 것입니다. 성경이 에베레스트 산이라면 코란은 아라비아의 모래 언덕과 같습니다. 사람들이 종교에 대해 거는 기대는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죄를 짓지 않고 살고 싶다, 악을 행하지 않고 살고 싶다"에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유교는 맹자가 이론을 내놨는데, 인의예지(仁義禮智)가 바로 그것입니다. ① 다른 사람의 불행이나 고통을 보고 넘길 수 없는 측은지심 - 인 ② 옳지 않은 것을 미워하고 부끄러워하는 수오지심 - 의 ③ 어른을 공경하고 다른 사람에게 겸손하게 대하는 사양지심 - 예 ④ 선악을 구별하는 시비지심 - 지
맹자는 이런 것들만 잘 지키면 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는 인간의 본성을 공통적이라고 봤기 때문에 인간이 선하다는 "성선설"을 주장했습니다. 성경과 정반대인 것입니다. 성경은 인간을 무엇이라 말씀하셨습니까? 『선을 행하고 죄를 짓지 아니하는 의인은 땅 위에 한 명도 없느니라』(전 7:20). 『의인은 없나니, 없도다. 한 사람도 없도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말미암은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이라.』 세상 종교와 하나님의 말씀 중 어느 것이 옳습니까? 인생 문제에서 누구의 답이 옳습니까?
성경은 인간의 문제가 인의예지를 잘못 실행해서 나온 것이 아니라 입에서 시작했다고 가르쳐 주셨습니다(창 1-3장). 창세기 3장에는 "먹는다"는 단어가 10회 이상 나옵니다. 세상 종교들은 인간의 가장 실질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모릅니다(잠 18:7,21, 전 6:7, 사 29:13, 마 12:34). 인간의 입에 대해 강조한 종교가 있는지 보십시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입 속으로 넣어서는 안 될 것을 넣음으로써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성경은 아담과 이브가 하나님께서 먹지 말라고 한 그 과일 -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에서 나온 그 과일 - 을 먹음으로써 『죄가 세상으로 들어오고, 그 죄에 의하여 사망이 왔으니,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었느니라.』(롬 5:12)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자기가 먹는 것으로 인해 죽게 됩니다. 원죄로 영적 생명이 죽게 되었지만, 먹는 것으로 육신적인 생명도 죽게 됩니다.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뭔가를 잘못 먹은 사람들입니다. 소화기 계통의 질병이 가장 많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는 "모든 사람이 잘못 먹었으므로"와 상통합니다.
이 세상에는 인간으로 죄를 짓게 하는 막강한 존재가 있는데, 바로 사탄입니다. 창세기 3:6에서 인간이 처음으로 나쁜 짓을 하고 싶은 유혹을 받았을 때 모두 긍정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① 합법적인 식욕 ② 호기심 ③ 음식과 지식에 대한 욕구
하나님께서 아담과 이브에게 먹지 말라고 말씀하셨던 그 나무는 잘못된 것이 없었지만 단 한 가지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권위를 제외시켰습니다. 그것이 사탄이 한 일이었습니다. 지금도 사탄은 갖가지 형태로 하나님의 말씀을 빼앗으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나쁜 것"이라고 가르치는 것이 현 교육체계이고, 특히 대학 교육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타락과 도덕 기준은 사탄적입니다. 서울시의 새 교육감은 교내외 집회, 두발, 휴대전화 사용을 학생 마음대로 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통제 없는 학교는 정글에 불과합니다. 어두움의 주관자인 마귀가 인간을 처음 공격한 방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하는 것이었고(창 3:1), 그것이 지금까지 유전으로 내려오고 있어,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방어하는 사람들과 훼손하고 의심하는 사람들로 나뉘어져 버린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보존학회"입니다. 말씀을 보존하고 방어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나누시는 분이신데 종교나 인종, 남녀나 민족으로가 아닌 오직 한 가지, 하나님의 편과 마귀의 편으로 나누어서 성별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편에 서려면 거듭나야만 합니다. 말씀을 믿고 실행하는 성도로 살아가야 합니다. 왜 교회에 다니느냐고 물으면, 나는 성경의 하나님을 믿기 때문이라고 답변해야 합니다.
누가 물으면 확실히 답변하라
II. 이제는 어떤 사람에게도 회개하라고 말씀하십니다(30절).
아담은 흙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흙으로 지음받은 그가 피를 가졌습니까? 있었다고 한다면 거짓말입니다. 왜 아기를 배면 어머니 뱃속에서 열 달 있다가 태어나야 하는 것입니까? 그 아기는 피가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복음 24:39에서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영은 살과 뼈가 없지만"이라고 기록하셨습니다. 영은 살과 뼈가 없지만, 피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물과 피를 쏟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신 몸에는 피가 없습니다. 아담과 이브가 입 안으로 뭔가를 집어넣었을 때, 그들 몸 안의 순환 체계에 변화를 가져왔던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피를 얻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브도 어머니의 태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아담의 갈비뼈에서 나왔습니다. 피가 생기지 않았더라면 죄가 될 수 없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라는 말이 해당되지 않는 것입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습니다. 영적 생명은 피와 관련이 없습니다. 사람은 피가 잘못 되면 병에 걸리고 피 때문에 죽습니다. 사람이 죄를 지으면 그 사람의 "피가 나쁘다"고 말합니다. 인간의 피는 나쁜 피입니다. 아담이 범죄(먹음)함으로써 피를 갖게 되었고, 그 피가 유전이 되어서 계속해서 피를 가지고 태어나는 것입니다. 이 진리는 세상의 어떤 교육기관에서도 가르치지 않습니다. 오직 성경침례교회에서만 가르치는 것입니다. 세상의 교육기관들에는 인생의 문제를 해결할 답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화론을 믿으려면 성경을 거부해야 하는 것입니다.
구약성경의 첫 번째 기적은 모세가 물을 피로 바꾸는 것이었고, 신약에서의 첫 번째 기적은 예수님께서 갈릴리 카나의 혼인식에서 물을 피의 유형인 포도주로 바꾸신 것이었습니다. 천사들이나 천상의 존재들은 피가 없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들이 들림을 받을 때면 피를 쏟게 되어 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몸과 같은 몸을 입고 들림 받는 것입니다. 피의 순환체계를 가지고선 음속보다 빠르게 올라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천사들이 처음 지위를 지키지 아니하고 땅에 내려왔을 때 여자들에게 들어간 것은 피를 얻기 위함이었습니다(유 1:6, 창 6장). 천상의 존재들은 피가 없기 때문에 생식을 하지 못합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모르므로 오해하고 있도다. 부활 때에는 그들은 장가도 시집도 가지 아니하고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과 같으니라』(마 22:29,30). 생식을 하려면 피를 얻어야 했고, 피를 얻기 위해 입으로 무엇인가를 넣으면 몸 안에 변화가 생기는 체계였습니다. 천사들이 그런 일을 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진노를 샀고, 그로 인해 노아의 홍수가 일어났던 것입니다. 진노하심에 따른 심판이었습니다. 다윗과 싸웠던 골리앗은 타락한 천상의 존재들이 지상의 여자들과 교접하여 피를 얻어서 나온 것입니다. 다윗 때에도 거인들이 존재했었는데 골리앗과 그의 동생과 같이 필리스티아인들에게서 태어난 거인들이 그 후예입니다(삼하 21:18-22).
피를 가지고 태어나면 죽게 되고 죽으면 지옥으로 갑니다. 그러므로 인간이 다시 살아나고 영원히 살려면 "거듭나야만 합니다." 거듭나려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곧 하나님의 피에 의지해야 합니다. 거듭난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받은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인간의 피가 아니라 하나님의 피입니다(행 20:28). 인간의 피는 먹어서는 안 될 금지된 열매(죄의 열매)를 먹은 후에 생겨 죄를 가져왔고 사망을 가져왔으며 영원한 저주를 가져왔습니다.
왜 죄인이 교회에 다니는 것입니까? 구원받기 위해서입니다. 구원이 무엇입니까? 그 피를 지닌 죄인의 죽은 영이 살아나고 마귀에게 속한 혼은 예수님께로 이겨오는 것입니다. 이 일은 종교로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복음으로만 가능합니다(롬 1:16). 그래서 우리가 이 복음을 가지고 삼천포, 진주, 사천, 남해, 거제, 충무, 진해, 마산, 창원, 하동, 구례, 곡성, 남원 등 여러 도시들을 순회하며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를 무시하고 인간의 수명을 연장해 보려는 시도나, 성품을 개조해 보려는 시도는 모두 헛수고입니다. 죄를 짓고 감옥에 들어갔다가 나와도 똑같은 죄로 다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나쁜 피를 예수님의 피로 바꾸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죽으면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어떤 인간이라도 천사보다 뛰어난 존재로부터 피의 공급을 받지 못한다면 구원을 받을 수 없습니다.
신약 교회는 두 가지 의식이 있는데 침례식과 주의 만찬식입니다. 침례식은 예수님과 함께 죽었고, 장사되었고, 부활했다는 것을 보여 주는 모형입니다. 주의 만찬식은 빵과 포도즙을 먹고 마시는데 이것은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상징"입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한 말들은 영이요, 생명이라』(요 6:63). 이것도 못 알아듣는 것이 로마카톨릭의 교황들입니다. 여러분은 회개하셨습니까? 회개하지 않고서 받는 구원은 가짜입니다. 세상적인 기준(인간의 기준)에서 하나님의 기준(성경적인 기준)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회개 없이 영접했다는 말은 거짓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구원받은 것을 분명히 답변할 수 있어야 합니다.
누가 물으면 확실히 답변하라
III.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시어 모든 사람에게 확증을 주셨습니다(31절).
우리에게 부활의 확증을 주신 것입니다. 죽어도 다시 살아날 확신이 있는지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몸이 죽어 무덤에서 삼 일 낮, 삼 일 밤을 시체로 있었던 예수님의 몸을 부활시킴으로써,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그 사람 안에 그리스도가 형성되었으면, 죽어도 부활하게 됨을 모든 사람에게 확증시켜 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아담의 피를 가지고 태어나면 누구나 죽게 되고 죽으면 지옥으로 가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거듭나라고 외치는 것입니다(엡 4:24). 이 거듭난 "새 사람"은 믿는 사람 안에 형성된 그리스도이십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나는 살아 있노라. 그러나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는 것이라. 내가 이제 육신 안에서 사는 삶은 나를 사랑하시어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이라』(갈 2:20). 그리스도가 그 사람 안에 형성된 것입니다. 『나의 어린 자녀들아, 너희 안에 그리스도가 형성될 때까지 내가 다시 산고를 치르노라』(갈 4:19). 자신을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회개의 삶은 마치 아기를 다시 낳는 고통과 같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이방인들 가운데서 이 신비의 영광의 풍요함이 어떠한지를 알리고자 하셨으니 이 신비는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요, 곧 영광의 소망이라』(골 1:27). 영광의 소망이 무엇입니까? 주님이 공중에 오실 때 부활하는 소망입니다. 지상에 있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몸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마귀는 믿는 사람 안에 형성된 그리스도를 망가뜨리려고 발악을 합니다. 다른 사람을 진노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그 사람 안에 형성된 그리스도를 망가뜨리기 위해서 화를 내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하고, 교회를 오래 다녔다는 성도들 중에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부활을 잘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덤에 장사된 것은 주님의 몸이었지, 영이 아니었습니다. 주님의 몸이 무덤 속에 없었다면 부활이 이루어졌겠습니까? 주님께서 숨을 거두실 때, "아버지시여, 내 영을 아버지께 의탁하나이다."라고만 말씀하셨습니다(눅 23:46).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께 하나님의 아들 됨을 증명해 보이라고 했을 때 주님은 두 가지로 답변하셨습니다. ① 『요나가 사흘 낮과 사흘 밤을 고래 뱃속에 있었듯이, 인자도 그처럼 사흘 낮과 사흘 밤을 땅의 심장 속에 있을 것이라』(마 12:40). 예수님께서는 요나가 고래 뱃속에서 사흘 낮과 사흘 밤을 있었던 것처럼 자신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에 대해서 사흘 낮과 사흘 밤을 보내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② 『예수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이 성전을 헐라. 그러면 내가 삼 일 만에 이것을 다시 일으키리라."고 하시니라. 그러자 유대인들이 말하기를 "이 성전을 짓는 데 사십육 년이 걸렸는데 네가 이것을 삼 일 만에 세우겠단 말이냐?"고 하더라. 그러나 주께서는 성전 된 자기 몸에 관하여 말씀하신 것이라』(요 2:19-21). 주님께서는 성전 된 자기 몸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나의 손과 나의 발을 보라, 바로 나니라.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지만 너희가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눅 24:39).
사도행전 전체를 통하여 제자들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그리스도를 소유하면 새 사람이 형성되어 부활하게 된다는 사실을 전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선정하신 그 사람[예수 그리스도]을 통하여 의로 세상을 심판하실 한 날을 정해 놓으시고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시어 모든 사람에게 확증해 주셨음이라』(행 17:31). 만일 그리스도께서 일으켜지지 못하셨다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너희 죄들 가운데 있는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고전 15:17).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롬 10:9). 부활이 없는 구원이 왜 필요한 것입니까? 모든 종교에는 부활이 없습니다. 가짜 구원에는 부활이 없습니다. 가짜로 구원받은 사람은 절대로 부활할 수 없습니다. 가짜 교회는 부활이 없습니다. 성경으로 설명될 수 없는 것이라면 그 어떤 인간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저는 성경이 설명한 것을 알려드린 것뿐입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오늘 이 설교가 여러분 모두가 이해하고 여러분의 믿음의 근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왜 사람이 구원받아야 하고, 왜 교회를 다녀야 하고, 왜 성경대로 주님을 섬겨야 하는지에 대한 답이기 때문입니다. 이 설교를 이해하면 먼저 여러분이 왜 구원 받아야 하고, 왜 교회를 다녀야 하고, 왜 주님을 섬겨야 하는지 알 수 있고, 스스로에게 답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왜 구원받아야 하고, 왜 교회를 다녀야 하고, 왜 주님을 섬겨야 하는지, 왜 성경대로 믿는 교회에 다녀야 하는지, 왜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정확한 답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가 묻더라도 확실히 정확하게 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의 증인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살아나셨기에 나도 살아날 수 있고, 내 안에 그리스도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진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쳤던 것입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며 또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누구나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요 11:25,26). 주님을 바로 알고 믿는 사람들에게서만 나오는 열심입니다. 그것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것이고, 그것을 믿는 사람들만이 가지는 열심은 바로 우리의 섬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BB
여기에 실린 "이 달의 설교"는 요약된 것입니다. 이 설교의 전문을 포함해서 이송오 목사님의 매주일 설교를 성경침례교회 홈페이지(www.kjv1611.or.kr)에서 직접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