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이송오 목사 설교 분류

성경을 공부하라 [디모데후서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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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8년 02월호>

구원받았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죄와 마귀에게 붙잡혀 있던 여러분 개개인들을 구출해내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몸값을 지불하셨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하고 주님을 영접하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마귀에게 사로잡혀 마귀가 시키는 대로 마귀짓을 하면서 구원받은 줄로 오해했을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무슨 교회인 줄도 모르면서 교회가 피난처인 줄 알고 교회만 다니면 안전한 줄 알지만 그들은 아직도 자기들의 몸값이 지불되었다는 사실조차도 모르는 채 마귀가 관장하는 곳에서 자유를 반납하며 교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인자도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요,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몸값으로 주려고 온 것이라』(막 10:45). 한 가지 알아야 할 것은 이 자비는 마냥 질펀하게 기다리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의 고집과 무지가 큰 멸망을 가져오게 됩니다. 『진노가 있으니 그분께서 당신을 쳐서 제거하실까 주의하라. 그때는 아무리 큰 몸값으로도 당신을 구해 내지 못하리라』(욥 36:18).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숨을 거두실 때, 『다 이루었다.』(요 19:30)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전에는 죄의 종이었으나 이제는 의의 종이 되었습니다. 전에는 우리가 우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어주어 죄를 짓고 살았지만 이제는 의의 종으로 거룩함에 이르러야 합니다(롬 6:15-19).
사람은 피조되면서부터 창조주의 주관하에 있어야 마땅한데, 이브가 마귀의 꾐에 넘어가 마귀의 지배하에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살 수 없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지배를 받아야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야 합니다. 그것을 메지 않으면 마귀의 멍에를 메고 마귀의 종으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구원받았다는 것은 마귀의 지배하에서 벗어나 다시 하나님의 주관 아래로 들어간 것을 뜻합니다. 이것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아들이 죽으심으로 피값을 지불하시고 우리를 사신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이 필요없다.”는 사람은 마귀의 지배하에 살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이 되면 안전합니까? 아닙니다. 마귀는 마치 새끼 빼앗긴 암콤처럼 그리스도인의 믿음이 진리에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온갖 방해를 합니다. 성도들로 죄짓게 만들고, 말씀을 깨닫지 못하게 방해하며, 거짓 교회에 다니게 하고, 거짓 성경과 진리가 아닌 책들로 혼란스럽게 만들고, 주님을 신뢰하기보다는 사람들을 더 신뢰하게 만들며, 쓸데없는 일에 시간, 돈, 노력을 낭비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일들은 대부분 교단 교회 안에서 자행되고 있습니다. 성도의 믿음을 튼튼하게 하지 않고 혼란스럽게 해서 무너져 내리게 만드는 것은 모두 다 마귀의 짓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이 마귀의 종노릇을 하지 않으려면 한 가지 우선되는 처방이 있는데, 그것은 성경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알기 위해서는 공부해야 합니다. 성경을 공부하라는 것은 주님의 명령입니다.

성경을 공부하라
I.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여기에는 세 가지 중요한 주제가 있습니다. 첫째는 “여러분”이나 “너희”가 아닌 구원받은 성도 개개인을 지칭하시어 “네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너의 신뢰가 주께 있게 하려고 오늘 내가 너에게 이것을 알게 하였으니, 바로 너에게라』(잠 22:19). 구원받은 성도들 개개인에게 주님께서 주신 명령은 바로 진리의 말씀을 공부하라는 것입니다. 성도 각 사람은 진리의 말씀을 공부함으로써 두 가지 중요한 목적을 성취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태복음 7:24-27은 주님의 말씀을 듣고 행한 사람과 행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으나, 듣고 행하는 사람은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사람과 같다고 하셨습니다. 성도들 각 사람이 성경을 공부해야 하는 것은 공부를 해야만 주님을 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된 대로 믿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이시기 때문입니다(요 1:1). 그런데 교단 교회들은 말씀과 하나님을 분리시키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진리의 말씀을 모르는 사람들이 허덕이며 방황할 때, 당황하며 혼란스러울 때에 진리의 말씀으로 대답하기 위함입니다. 『내가 조언과 지식의 훌륭한 것들을 네게 기록하였으니 이는 너로 하여금 진리의 말씀들의 확실함을 알게 하며, 너에게 사람을 보낸 그들에게 진리의 말씀들을 대답하게 하려 함이 아니냐?』(잠 22:20,21) 이런 방법을 통해서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 확산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혼란스러워하는데, 자기만 진리를 알고 가만히 있다면 진리의 지식이 어떻게 확산되겠습니까? 여러분 각 사람은 교단 교인들을 만나서 그들의 질문에 성경을 펴서 답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왜 교단 교회들과 그들에게서 파생된 자들에게 사람들이 몰려갑니까? 그들 가운데 방언, 신유, 축사 같은 것들을 하지 않는 집단들이 있는가 보십시오.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어떻습니까? 그들을 교회에 데려와 앉혀 놓으면 자동적으로 성경을 알게 됩니까? 수십 년 교회에 다녀도 성경 순서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성경을 알지 못하는 세상 사람들이 교회에 대해서, 어떤 목사에 대해서 평가했다 해도 그것은 옳은 것이 아닙니다. 로마의 정치가요 철학자인 세네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가보다 어떤 사람들에게서 존경을 받는가가 더 중요하다. 못된 사람들에게서 호의를 얻지 못하는 사람이야말로 칭찬할 만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진리를 실행하는 사람들을 평가할 수 없습니다. 설령 그들이 평가했다 하더라도 그것은 틀린 것입니다.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겠다고 나선 목사들이 진리와 무관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 배교한 이 시대의 실상입니다. 진리와 무관한 일을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마귀가 시킨 일을 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그것은 너희를 미워하기 이전에 나를 미워한 것임을 알라. 만일 너희가 세상에 속한다면 세상은 자기 사람들을 사랑할 것이라. 그러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내가 너희를 세상으로부터 선택하였느니라. 이로 인하여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 15:18,19).
세 번째로는 “올바로 나누라”고 말씀하십니다. <개역성경>은 “분변하라”고 하는데, 분변은 어떤 차이를 아는 것입니다. 까마귀는 암컷과 수컷을 구별하기가 어려운데, 이를 구분할 줄 아는 것을 분변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에서는 올바로 나누라고 말씀하십니다. <개역성경>뿐만 아니라 NIV, ASV, RSV 등은 성경을 나눌 줄 모릅니다. 나눌 줄 모르기 때문에 해석도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는 선과 악의 지식의 나무에서 난 열매를 먹지 말라 하셨고, 노아에게는 방주를 지으라고, 아브라함에게는 네 고향에서 떠나라고, 모세에게는 율법을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무엇이라 말씀하십니까? “너희는 거듭나라!”고 말씀하십니다. 구약성도 가운데 거듭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으며,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받은 사람도 없습니다. 구약에서 택함받은 사람들은 거의 다 유대인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수한 신학교 교수들은 구약성도들은 십자가를 앞으로 보고 믿고, 신약성도들은 십자가를 뒤로 보고 믿는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경을 전혀 모르면서 가르치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구약 시대의 성도에게는 거처를 정하지 않으셨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확실한 자비를 받은 특별한 사람이었습니다. 사도행전 2장 이후로는 물침례로 성령을 받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사도행전 2:38을 잘못 해석하여 침례받으면 성령받는 줄 알고 있습니다. 대환란과 천년왕국 때에는 믿음뿐만 아니라 행위가 있어야 구원받을 수 있는데, 이 나라에서 환란성도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목사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휴거는 지상 재림이 아닙니다. 유대인은 이방인이 아니고, 영적 유대인과 실제적인 유대인은 다릅니다. 교회는 유대인이 아니고 천국은 하나님의 나라가 아닙니다. 성체로는 거듭날 수 없습니다. 세례나 침례로 죄가 씻겨지지 않습니다. 성경을 나눌 수 없으면 절대로 진리의 지식을 알 수 없습니다.

성경을 공부하라.
II.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이는 스스로 칭찬하는 사람이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니요, 주께서 칭찬하시는 사람이 인정을 받기 때문이라』(고후 10:18). 악인의 쟁기질은 하면 할수록 더 죄만 늘려나가는 것입니다. 교단 신학교들에서 신학을 가르치면 가르칠수록 학생들을 더 버려 놓습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하나님을 진리로 섬겨 보려고 부르심에 응한 젊은이들에게 4년 동안 계속 신학적인 오류들의 구정물을 먹여 놓으니 그들이 바보가 되어 졸업하는 것입니다. 졸업한 후에는 그동안 공부한 것들로 목회를 해서 밥벌이를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해서 오류를 퍼뜨리는 악순환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밥존스대학이 그렇고, 대전침신도 그러합니다. 밥존스대학이 <킹제임스성경>을 가르친다고 해서 들어갔던 사람들이 졸업하고 나오면 성경을 고치는 사람으로 행세하게 됩니다. 그것이 교육입니까? 교단 교회 목사들이 설교를 하면 할수록 오류만 더 내놓게 되어 혼란을 가중시킵니다.
만일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번역, 출간하지 않았다면 무슨 수로 우리가 진리의 지식을 습득하고, 그런 권위를 가질 수 있겠습니까? 진리의 지식을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 무슨 수로 진리의 지식을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그들은 진리의 지식을 아는 사람 앞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들이 실력이 있다면 우리가 쓴 글이 성경적으로 어디가 틀렸는지 반론을 제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사람들은 시작부터 진리와 무관했기 때문에 가르치는 것을 포기해 버렸습니다. 그들의 설교는 수년 동안 재탕하여, 훼손된 카세트테이프와 같이 되어 버려 들어도 그만, 안 들어도 그만입니다. 형식상 설교시간만 채우면 끝입니다. 교인들이 영적 양식을 먹어야 자랄 터인데, 교회에 다니면 다닐수록 성경을 더 모르게 만드는 것이 교단 교회들입니다. 그들은 절대로 성경을 알 수도 없고 배울 수도 없습니다.
기독교 출판사들을 보십시오. 그들은 진리의 서적을 펴내 이 나라의 교인들이 진리에 눈을 뜨게 해야겠다는 사명감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무지한 교인들의 입맛에 맞추어서 책을 내놓고 있는 것입니다. 소위 경건 서적이라는 것들을 펴내, 남을 판단하면 자신도 판단받는다며 서로 무슨 짓을 하든지 꾸짖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런 짓을 하는 것이 교단 통합운동입니다. 자신들의 무지를 결합시켜서 그 속에 숨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런 책들을 읽어 진리의 지식을 깨우칠 수 있겠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학자, 박사, 유명한 목사라는 말을 듣기 좋아하지만 막상 아는 것이 없습니다. 지난 130년 동안 이 나라의 그리스도인들을 각성시킬 수 있는 책을 쓴 사람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성경을 공부하지 않으면 진리의 지식을 알 수가 없고, 진리의 지식을 갖추지 못하면 주님의 일에 참여할 수 없으며, 하나님께서 필요로 하실 때 쓰임받지 못하게 됩니다.

성경을 공부하라.
III. 공부하라
『성경을 상고하라. 이는 너희가 성경에 영생이 있다고 생각함이니, 그 성경은 나에 관하여 증거하고 있음이라』(요 5:39). 성경을 공부한다고 해도 영생을 얻는 길이 없으면 진리가 아닙니다. 유대인들은 성경에 영생이 있다고 믿었으면서도 그 영생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얻는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영생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결국 진리와 무관한 삶을 살며, 유대교라는 종교를 섬기다가 지옥으로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아 영생을 얻게 된 것은 성경을 읽고 깨달았거나,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든지, 혹은 누군가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 주었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나 구원을 받으리라.”고 길거리에서 외치지만 사람들은 생명을 얻으려고 예수님께 오려고 하지 않습니다(요 5:40). 정치적 권세를 가졌다고 여긴 사람들, 재벌들, 지식인들, 종교인들, 과학자들, 아나운서들, 기자들과 같이 자신이 하나님보다 더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오기를 원치 않습니다.
지난 주에 저는 톨스토이가 쓴 <인생일기>라는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발견한 것이 있습니다. 세계의 문호라고 하는 톨스토이나 공자, 노자, 석가모니, 라마 크리슈나 등 모두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진리를 말하려고 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공자는 “세상의 모든 것에는 처음과 끝이 있다. 인간에 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그 처음과 끝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사람이 곧 진리를 깨달은 사람이다.”라고 했습니다. 알파와 오메가를 찾으려면 성경을 공부해야 하는데, B.C. 500년경에는 성경이 없었기 때문에 접근도 못했습니다. 제가 가장 감사하는 것은 이 시대에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이지만 저는 어쩌면 죽음을 맛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옛날에 태어나서 복음을 전혀 모르다가 죽었다면 인생의 의미가 무엇입니까? 그러나 이 시대에 태어났기 때문에 복음을 듣고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성경 이전의 사람들이 종교를 만들었다 해도 인류를 구원시킬 수 없었던 것은 그들이 진리를 알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아무도 없느니라』(요 14:6).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 17:17).
그리스도인이 성경을 공부하려면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합니다. 사실 이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습니다.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쓸데없는 책에서 눈을 떼고 성경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어야 합니다. 성경을 믿을 수 있는 믿음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습니다(시 119:160). 읽고 묵상해야 합니다(시 119:15). 기도하면서 성경을 알게 해달라고 매달려야 합니다. 의미를 알게 해주시고 조명을 주셔서 더 깊은 것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지금도 병원은 환자들로 미어지고 있습니다. 잘 알려진 병원들은 입원실이 없어서 며칠, 몇 주씩 기다려야 합니다. 유명한 의사에게 수술받으려면 몇 달도 기다려야 합니다. 사람이 병에 걸리면 숙명처럼 체념합니다. 난치병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제일 불쌍한 사람은 눈먼 사람과 나병환자입니다. 여러분들은 볼 수 있고, 하나님과 사람들로부터 격리되지 않음에 감사해야 하고, 죽을 때까지 그런 병에 걸리지 않고 사는 것에 감사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병에 걸리지 않으면 그런 불안을 잊고 살려고 합니다. 이것이 인간입니다. 먹고 살 것이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지 않습니다. 환자뿐만 아니라 의사들도 임종을 맞게 되며, 얼마 후인지 모르지만 우리 모두가 죽음의 문턱에 서야 한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무엇이 소중합니까? 사후의 생에 대한 보장을 받고 사는 것입니다. 사후의 생에 대해 보장받지 못한 채 교회만 다니는 것은 예수님 말씀대로 『너희는 생명을 얻으려고 내게 오기를 원치 아니하는』(요 5:40)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더없이 소중한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생명을 얻으려고 예수님께 오기를 원치 않습니다. 성경을 공부하게 되면 영생을 얻는 방법뿐만 아니라,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서 영원히 사는 길도 훤히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금년 한 해를 성경을 공부하는 해로 정하고, 그렇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BB

이송오 목사 설교 86 / 3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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