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오 목사 설교 분류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요한일서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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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4년 10월호>
이 지상에는 두 부류의 “하나님의 아들들”이 있습니다. 하나는 아브라함의 육신의 후예인 유대인들이요, 또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고 거듭난 우리들, 즉 그리스도인들입니다. 이것은 종교로 나뉘지 않습니다. 유대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나 개신교에 속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으로 나뉘지 않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과 그의 열두 아들들의 혈통을 따라 태어나 할례 받고, 율법대로 실행하며, 음식을 가려 먹고, 안식일을 지키는 자들은 유대인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요한복음 1:12에 의거하여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생명을 받은 이방인들입니다. 『내가 너희에게서 알고자 하는 것은 오직 이것이니 너희가 율법의 행위로 성령을 받았더냐? 아니면 믿음을 들음으로써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믿음으로 난 사람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알라. 성경은 하나님께서 이방인들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하실 것을 미리 보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파하기를 “네 안에서 모든 민족이 복을 받으리라.”고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믿음으로 난 사람들은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더불어 복을 받느니라』(갈 3:2,6-9). 창세기 12:2,3은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약속하신 “복”에 관한 구절입니다. 그 약속을 어떻게 우리 것으로 인지할 수 있습니까? 3절 끝에 『네 안에서 땅의 모든 족속들이 복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에 대해 어떻게 확증하시는지 보십시오. 『나는 주이므로 변경하지 아니하노라』(말 3:6).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5:18). 『형제들아, 이제 우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갈 4:28). 이 말씀은 거듭난 그리스도인이면 누구나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말씀을 붙들어 자기 것으로 주장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은 이 복을 주장할 수 있고, 소망할 수 있고, 향유할 수 있지만, 거듭나지 않고 자기가 골라잡은 교회에 다니는 교인들은 그럴 수 없습니다. 이스마엘은 아브라함(당시 86세)과 이집트 여인 하갈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기에 여기에 해당되지 않습니다(창 17:18-21). 이스마엘의 후예가 모슬렘입니다. 그들이 얼마나 아브라함의 후예들을 증오하는가 보십시오! 야곱의 쌍둥이 형 에서는 어떻습니까?(창 27:26-29). 그도 주장할 수 없습니다. 이스마엘의 후예나 에서의 후예들은 모두 성경을 믿지 않습니다.
성경을 무시하고 유대인들을 함부로 대했던 나라들은 쇠퇴했거나 망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했던 민족들도 동일한 운명에 처하게 됩니다. 카톨릭을 믿든지, 개신교를 믿든지, 구원파를 믿든지 그것은 개인의 자유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거짓되이 섬기는 체했던 자들은 이 복에 참여하지 못하고 지옥의 저주를 받게 되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I. 세상은 우리를 알지 못합니다(1절).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떤 분이신가를 알지 못했기에 성경을 모릅니다. 성령님은 교인들에게 성경을 알게 하지 않으십니다. 이것이 거짓 교리를 막는 유일한 길입니다. 그러므로 거짓 교리는 마귀가 만들어 내고, 마귀의 교회들이 거짓 교리를 따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거짓 성경이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개역성경, 정동수 나부랭이들이 짜깁기한 성경이 나온 것입니다. 독일의 합리주의, 영국의 이신론, 미국의 근대주의, 프랑스의 무신론 등은 지역 교회에서 생겨난 이론이 아니라, 성경을 믿지 않은 신학교들에서 생겨난 것들입니다. 독일의 튀빙겐(Tubingen), 할레(Halle), 슈투트가르트(Stuttgart), 코른탈(Kornthal), 베를린(Berlin) 등의 신학교들이나, 영국의 케임브리지(Cambridge), 옥스퍼드(Oxford), 에딘버러(Edinburgh), 크라이스트 칼리지(Christ's College) 등의 학교들에서, 미국의 프린스턴(Princeton), 다트머스(Dartmouth), 예일(Yale), 하버드(Harvard), 컬럼비아(Columbia), 시카고주립대학(Univ. of Chicago), 밥존스대학(Bob Jones Univ.) 댈러스신학대학(Dallas Theological Seminary) 등의 학교에서 학위만 받으면 자동적으로 성경을 아는 것입니까? 하나님을 제대로 알고 믿기 위해서는 먼저 성경을 알고 믿어야 하는데, 성경을 알지 못하는 자들이 강단에 서서 떠들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회중을 향해 사기치는데 주로 돈을 내라고 하며 사기 행각을 벌입니다. 그런 사기 집단을 이 시대는 교회라고 부릅니다. 그런 교회에 다니는 자들은 사기 공범들 외에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거듭나지도 않은 자들이 거듭난 체하는 것부터가 자기를 속이고 동료들을 속이고 하나님을 속인 자들입니다. 성경을 알지 못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한 자들은 국가이든, 개인이든 모두 망했습니다. 이것이 세계의 역사입니다. B.C. 1500년경까지 세계 최강국이었던 이집트는 이스라엘 민족을 노예로 부린 죄로 세계 최하위권으로 추락했습니다. 이스라엘을 핍박했던 앗시리아, 바빌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는 다 망했습니다. 축구나 보며 술이나 마시고, 포르노나 즐기는 처지입니다. 유대인 6백만 명을 죽인 히틀러는 자살했고, 독일은 동서로 나뉘어 분단의 고통을 겪었으며, 동독인들은 소련의 하수인으로 살아야 했습니다(카톨릭). 50년 넘게 게르만족은 수치와 모멸을 당해야 했습니다. 이스라엘과 국교를 단절한 아프리카의 니제르, 차드, 에티오피아, 나이지리아, 몰타, 세네갈, 말리 등은 극심한 기아와 에이즈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인의 평균 수명은 40세도 채 되지 못합니다(모슬렘).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프리카인이 수십만 명에 이른 것을 우리는 뉴스를 통해 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II.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이 되리라는 것을 아노니(2절).
이 약속이 자기의 것이 되게 하려면 이 말씀을 믿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이 약속을 자기의 것이 되게 할 수 있습니까? 성경대로 믿고 거듭나서 성경대로 믿고 행하는 그리스도인이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공중에 먼저 재림하시어 생명책에 등재된 우리들의 이름을 부르시면 우리는 남녀 할 것 없이 33세 반의 예수님의 모습으로 변하여 휴거됩니다(요 1:12, 하나님의 아들들). 하늘나라에는 여자가 없습니다. 지금 우리는 혼만 구원받았지만, 그때는 예수님처럼 몸도 구원받게 됩니다. 그러면 단단한 콘크리트 벽도 통과할 수 있고, 빛의 속도보다(초속 30만km) 더 빨리 이동할 수 있으며 가고 싶은 곳은 어디에나 갈 수 있습니다. 고통과 슬픔이 없고, 늙지 않고 죽지 않는 몸으로 영원히 살게 됩니다(계 21:1-4).
그리스도인은 하늘에서 오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죄인으로 태어난 사실을 믿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려고 성경대로 오시어 십자가를 결행하시어 죽으심으로써 구원받을 길을 제시해 놓으셨습니다. 누구든지 그를 믿으면 구원받을 수 있게 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칼빈은 선택받은 사람만이 구원받는다고 사기쳤습니다. 디모데전서 2:4에서는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귀한 선물에 어떠한 제한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칼빈주의는 제한된 속죄를 가르칩니다. 본문 2절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될 것인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참된 모습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지금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리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인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창조물이 이제까지 함께 신음하며 고통받는 것을 우리가 아노니 그들뿐만 아니라 성령의 첫열매들을 가진 우리까지도 속으로 신음하며 양자 되는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고 있느니라. 이는 우리가 소망에 의하여 구원을 받았음이나 보이는 소망은 소망이 아니라. 사람이 보는 것을 왜 바라리요? 그러나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란다면 인내로 기다릴지니라』(롬 8:22-25). 이것이 우리가 아는 지식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또 믿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모르는 사람은 교인입니다. 교인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이처럼 변질된 원인은 마귀의 사주를 받은 자들이 성경을 믿지 않으면서도 성경을 거짓되이 가르치는 데 있습니다. 그들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세상일을 하듯이 교회를 운영하였기에 그들의 추종자들에게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는커녕, 오히려 전에 지녔던 믿음조차도 쓰레기로 만들어 버려, 믿음 없는 사람들이 방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분별력도 없으면 마귀의 종노릇을 하게 됩니다. 그들의 특성은 무엇보다도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믿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교인들에게서 소망을 없애 버린 죄를 지은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아들들이라
III. 그분 안에 소망을 가진 사람은 자신을 정결케 해야 합니다(3절).
이 소망은 세상의 그 어떤 사람도 자신의 능력만으로는 지닐 수 없습니다. 대통령을 하고, 재벌이 되고, 노벨상을 타고, 신문 기자, 방송 앵커 그 무엇을 했어도 이 소망을 지닐 수 없습니다. 세계 8대 종교 지도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거듭난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뿐입니다. 여기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이 소망을 디도서 2:13에서는 『복된 소망』이라 말씀하십니다. 왜 복된 소망입니까? 다시 오신다고 약속하신 분이 다시 오시는 것을 의심하지 않고 믿으며 기다리는 성도들이 지닌 소망이기 때문입니다. 이 소망이 확고한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이 소망을 지닌 성도들은 그분께서 정결하신 것처럼 자신을 정결케 합니다. 거듭나지도 않았고, 성경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인 것을 믿지도 못하는 자들에게 앞으로 이룩될 일들을 말하는 그 자체가 무익한 일이 아닙니까? 세상의 교회들이 그런 짓을 하면서 교회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왜 유사한 설교가 반복됩니까? 이 점을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뒤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가려내야 합니다.
구약의 선지자들도, 신약 시대의 초기 사도들도 이 점을 잘 몰랐습니다. 『이 구원에 관해서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에 관하여 예언한 선지자들이 열심히 조사하고 살펴보던 것이며, 그들 안에 계셨던 그리스도의 영이 그리스도의 고난과 다가올 영광을 미리 증거하실 때, 그 영이 무엇을, 또 어떤 시기를 지시하시는지 탐구하던 것이니라. 그들이 행한 사역들은 자신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한 것임이 그들에게 계시되었고 이것이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으로 너희에게 복음을 전한 자들을 통하여 너희에게 이제 전해졌으며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간절히 바라는 것들이니라』(벧전 1:10-12). 하나님께서 사도 바울을 부르시어 이 계시를 알게 하셨고, 그에게 신약성경 14권을 기록하게 하시어 세상에 내놓게 하셨습니다. 믿는 자는 살리라는 소망을 지닌 사람들이 준수해야 할 항목은 정결한 삶을 유지해 나가는 것입니다. 정결한 삶을 살려면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요즈음은 교회 다니는 사람 수가 적어서가 아니라,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교회에 다니며 그리스도인 행세를 하고 있기에 문제입니다. 이런 교회들은 콘스탄틴 때의 교회나 다를 바 없습니다. 로마제국은 가짜 교회 때문에 망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 원인조차 알지 못합니다. 가짜 교회들과 특히나 가짜 교회의 대표주자인 카톨릭이 참 교회들을 박해했기에 종교 개혁이 일어났지만, 종교는 인간이 만든 제도나 전통으로 계승될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참으로 그렇습니다. 거짓 교리에 견딜 수 없었던 성도들이 그들의 지도자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모두가 독특한 성도들입니다. 버간디안(Burgandians), 노바티안(Novatians), 도나티스트(Donatists), 유카이트, 왈덴시안(Waldentians), 파테린, 폴리시안(Paulicians), 메살린, 사벨리안(Sabellians), 네스토리안(Nestorians), 보도파, 형제회, 보고마일(Bogomiles), 헨리시안(Henricians), 불가리안(Bulgarians), 페트로브루시안(Petrobrusians), 럭크만파(Ruckmanites), 한국에는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Bible Believers)이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는 참 그리스도인들입니다. <킹제임스성경>대로 믿고 거리에서 설교하고 구령하며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정결한 삶을 살면 이 소망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받은 새로운 몸은 시간이 정지된 몸입니다(사 57:15,16). 고린도후서 5:1에서는 『손으로 짓지 아니한 하늘들에 있는 영원한 집』이라 말씀하셨고, 시편 16:11에서는 그곳에는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 기쁨과 즐거움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휴거란 “희열”을 말합니다. 빛의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솟구칩니다.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주님과 같이 되고(빌 3:21), 우리의 천한 몸을 그분의 영광스러운 몸같이 변모시키시리라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과 같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 그대로 그분을 볼 것이기 때문이라』(요일 3:2). BB
여기에 실린 “이달의 설교”는 요약된 것입니다. 이 설교의 전문을 포함해서 이송오 목사님의 매주일 설교를 성경침례교회 홈페이지( www.kjv1611.or.kr )에서 직접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