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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채를 걷어차는 것이 네게 고통이라(사도행전 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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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6년 03월호>
사도행전 9:5,6<한글킹제임스성경>
『그러자 그가 말하기를 "주여, 당신은 누구시니이까?"라고 하니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가시채를 걷어차는 것이 네게 고통이라."고 하시더라』(5절).
『그가 떨며 놀라서 말하기를 "주여, 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나이까?"라고 하니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일어나서 성읍으로 들어가라. 그러면 네가 행해야 할 일을 네게 일러 주리라."고 하시더라』(6절).
<개역성경/개역개정판>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5절).
『네가 일어나 성으로 들어가라 행할 것을 네게 이를 자가 있느니라 하시니』(6절).
1. "가시채를 걷어차는 것이 네게 고통이라."는 여기에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사도행전 26:14-18에도 나온다. 개역성경은 사도행전 9:5,6에서 무려 19단어를 삭제시켰다.
사도 바울은 유대교에 있었을 때 하나님의 교회를 몹시 박해했을 뿐만 아니라 황폐시켰고 유대교를 믿는 일에 누구보다도 앞서 있었으며 조상들의 전통을 지키는 데 더욱 열성을 내었다(갈 1:13,14).
하나님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기에(엡 1:23, 골 1:18) 교회를 박해하면 그 몸의 지체들을 고통스럽게 한다.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그와 함께 고통을 받으며 만일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하느니라』(고전 12:26).
오해하지 말라. 제도화된 교회들이나 교단 교회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전이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교회를 탄생시키시기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시키셨는데, 아무라도 건물을 짓거나 가정집에서나, 심지어 컨테이너에서라도 교회 간판만 달고 십자가만 세우면 교회가 되는 것은 아니다. 언제부터인가 이 나라는 하나님의 승인을 얻지 못한 자들이 생계형 교회를 세웠는데, 그 원인은 성경적 성별에서 온 것이 아니라 육신적인 분열을 일으켜 교단을 세우고 교단 교세 확장을 위해 교회들을 만들어 세를 부풀리는 데 있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거리며 할 수 있는 일인가?
그런 자들은 교회가 뭣 하는 곳인지도 모른다. "이 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전이어야 한다"(딤전 3:15).
하나님의 교회라면 그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전하려고 애를 쓴다. 세상이 복음을 환영하던가, 아니면 거부하던가? 세상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수용하는 곳이 아니라 거부하고 박해하는 곳이다. 죄인이 억지로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는가?
사람들을 모아야 교단 교회를 할 터인데, 사람이 없으니 사람들을 모으기 위하여 거짓 은사를 내놓고, 예수 믿으면 병 낫고, 귀신이 나가고, 돈 벌고 부자 된다고 속이지 않던가! 그렇게 해서 사람들을 모으고 교회 간판을 붙이고, 십자가 달고 가운 입은 목사가 개역성경 가지고 강단에서 떠들면 그게 교회인가? 사도 바울의 고백을 들어보라! 『그러나 나에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결코 자랑할 것이 없나니 그로 인하여 세상이 나에게 십자가에 못박히고 나도 세상에게 그러하니라』(갈 6:14). 이렇게 산 성도가 그의 몸에 "그리스도의 표"를 지닌 성도로서 교회에 나간다(갈 6:17).
그리스도의 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상흔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죽는 죽음을 각오해야 한다.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빌 1:21).
우리의 대적 마귀가 하나님의 교회를 상대로 해 온 일이 무엇이었는가? 유사 성경을 만들어 유사 교회를 세우고 유사 목자를 세워 유사 교리로 세뇌시켜 사람들을 망쳐 놓는 일을 해 왔다. 마귀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떨기까지 하는 것을 모르는가?(약 2:19)
라오디케아 교회의 특성은 무슨 짓을 해서라도 사람들을 많이 모으면 성공한 목회라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다 잘 믿고 신실해지는가? 많은 사람이 믿으면 그것이 진리가 되는가? 세례는 성경에 없는데 세례를 주면 좋은 교회인가? 교회 수가 많아지니 신실한 구령자가 나오던가? 아니다. 오히려 복음을 전하는 구령자(soul winner)는 없고 전도자(교회로 사람을 데려오는 사람)들뿐이다. 구령자는 성경을 알아야 죄인을 그리스도께로 이겨올 수 있지만 사람들을 교회로 데려오는 데는 성경이 없어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거듭난 사람들이 구성원인데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이 모였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각자가 자기 필요를 위해 모인 시장이다. 하나님께서 시장 경영자신가? 절대로 아니다.
그리스도인은 영이 거듭났고 혼이 구원받은 영적인 지체이기에 말씀을 먹어야 살 수 있다(신 8:3, 마 4:4). 바른 말씀이 필요 없고 기도할 수 없으면 그는 구원받은 사람이 아니다. 그런 자들이 교회를 다니면 자동으로 성도가 되는가?
2. 개역성경에는 『가시채를 걷어차는 것이 네게 고통이라."고 하시더라.』(5절 b)와 『그가 떨며 놀라서 말하기를 "주여 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나이까?"라고 하니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6절 a), 이 부분이 삭제되고 없다.
주님께서는 일찍이 사도 바울이 율법을 섬기는 데 열성적이었으며 옳다고 판단되면 저돌적으로 열성을 다해서 섬기며 실행하는 성품임을 아셨다. 그러한 열정을 지닌 사람 앞에 바른 진리의 빛을 비추어 알게 하면 그 빛을 쫓아 열성을 다할 것을 주님은 아셨다. 지금도 주님은 그런 사람을 찾고 계신다.
본문은 사도 바울의 이름이 아직 사울이었을 때 그가 율법에 열성을 지닌 사람으로서 이단의 도를 믿는 다른 사람들을 잡으려고 다마스커스로 가는 길에서 벌어진 기이한 일이었다. 그와 동행했던 자들은 음성은 들었으나 보지 못한 채 말 없이 서 있었지만 사울은 눈이 먼 채로 땅에서 일어났다. "주여, 누구시니이까?" 하고 부르짖으니 주님의 대답은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가시채를 걷어차는 것이 네게 고통이라."고 하셨다. 사울은 율법을 어기고 이단이라는 도를 따르는 자들에게 분개하여 가시채를 걷어차고 있었다. 인간이 성경 없이 행하는 일이 그에게는 옳게 보일지라도 그것은 진리이신 주님을 대적하는 것 외엔 아무것도 아니다. 또한 6절의 질문이 여기서 빠질 수 있겠는가? 그런데 영적 할례를 받지 않은 자들의 손이 하나님의 말씀에 손괴를 가했다.
그런 개역성경을 쓰는 자들이 많으면 그게 바른 성경이라고 누가 말하던가? 그것이 마귀가 내놓은 제안이다. 마귀의 제안을 따르는 자들은 로마카톨릭처럼 어두움의 자식들이다. 누가 변개된 개역성경을 이 땅의 교계에 성경이라고 내놓았던가?
1938년 한글개역성경의 신구약 합본이 귀태로 나왔는데, 열악하기 짝이 없어 성경이라고 불리면 안 되었는데 분별없는 교계 지도자란 자들이 무지한 군상들 앞에 내어놓았던 것이다. 그들 중에 누군가가 성경의 권위를 알았다면 즉시 바른 성경인 영어 <킹제임스성경>에서 번역을 시도했어야 했는데 그들은 어떻게 할 줄을 몰라 그것을 성경이라고 쓰면서 1980년대까지 무려 64번의 개정의 칼질을 했던 것이다. 그런데도 아직도 3만 6천 군데가 틀려 있다.
사도행전 26:14-18에서 기록한 말씀이 없었더라면 개역성경을 쓰는 교회들이 많으니 옳은 것인가?
사도 바울은 그날 이후 주님의 사역을 뼈가 으스러지도록 받들었고 끝내 자신의 목숨까지도 바쳤다(딤후 4장).
사도 바울은 신약성경 14권을 기록하는 특권을 받았다. "내가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처럼 너희는 나를 따르는 자가 되라."고 외쳤다(고전 11:1).
사도 바울은 어떤 일을 펼쳤기에 자기를 따르라 했는가?
1. 잃어버린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는 일(고후 4:1-4).
2. 어두움에서 빛을 비추는 일. 『그 사람은 그 빛이 아니었고 그 빛에 관하여 증거하라고 보내심을 받았더라. 세상으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게 비치는 참 빛이 있었으니』(요 1:8,9).
3. 마귀의 종들을 하나님의 자녀로 바꾸는 일. 이것이 그리스도의 교회가 지상에서 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일이다. 교회가 구령하지 않으면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다. 전도는 구령(soul winning)이 아니다.
1만 명 이상의 대형 교회가 1년에 단 한 명도 구령할 수 없다면 그것은 교회가 아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들을 가르치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며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보라, 내가 세상 끝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하시더라. 아멘』(마 28:19,20).
4. 교회의 사역과 교회가 파송한 선교사의 사역은 모두 다 잃어버린 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이겨오는 일이다. 왜냐하면 사람이 죽으면 몸은 흙으로 돌아가지만 혼은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구원받지 않은 혼은 부활과 영생의 소망이 없다. 따라서 복음이 없는 교회는 존재해야 할 이유가 없다.
5. 구원받은 혼은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가지며 주님께서 공중에 오실 때 휴거된다. 『형제들아, 잠든 자들에 관해서는 너희가 모르게 되는 것을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가 소망이 없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 예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우리가 믿는다면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예수 안에서 잠든 자들도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오실 때까지 살아남아 있는 우리가 잠들어 있는 자들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리고 나서 살아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살전 4:13-18).
우리 성경침례교회는 한 달에 2,000-4,000명을 구령한다. 작년 한 해에만 30,097명을 구령했다.
변개된 성경은 마귀의 작품이지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 없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