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판을 고발한다 분류
“그가 범죄자들과 더불어 헤아림을 받았다.”(막 15:28)
컨텐츠 정보
- 2,754 조회
-
목록
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7년 01월호>
마가복음 15:28<한글킹제임스성경>
『그리하여 '그가 범죄자들과 더불어 헤아림을 받았다.'고 말한 성경이 이루어졌더라.』
<개역성경/개역개정판>
(없음)
1. 마가복음 15:28의 "그가 범죄자들과 더불어 헤아림을 받았다."는 구절은 마태복음에는 없고 누가복음 22:37에는 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가 범죄자들과 동일하게 간주되었다.'고 기록된 이 말씀이 내 안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리니, 이는 나에 관한 일들이 끝이 있음이라."고 하시더라.』 개역성경 누가복음 22:37에는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기록된 바 저는 불법자의 동류로 여김을 받았다 한 말이 내게 이루어져야 하리니 내게 관한 일이 이루어 감이니라』고 되어 있는데, 무슨 말을 전하려는 것인지 어렵게 되어 있다.
이 말씀의 배경은 마가복음에 있다. 『그들은 주를 십자가에 못박고, 그의 옷을 나누는데, 각자 어떤 것을 가질까 하여 제비를 뽑더라. 제삼시가 되니 그들이 주를 십자가에 못박더라. 죄명을 쓴 명패가 있었는데 '유대인의 왕'이라고 쓰였고, 주와 함께 강도 두 명을 십자가에 못박으니, 한 사람은 주의 오른편에, 또 한 사람은 주의 왼편에 있더라. 그리하여 '그가 범죄자들과 더불어 헤아림을 받았다.'고 말한 성경이 이루어졌더라. 그때 지나가던 자들이 자기들의 머리를 흔들며 주를 모독하여 말하기를 "아하, 성전을 헐고 삼 일 만에 짓는 자여, 네 자신을 구원하여 십자가에서 내려오라."고 하니라. 선임 제사장들도 서기관들과 더불어 이와 같이 그들 가운데서 조롱하며 말하기를 "그가 남은 구원하면서도 자기 자신은 구원할 수 없도다. 이스라엘의 왕 그리스도여, 십자가에서 지금 내려와 보라. 그러면 우리가 보고 믿으리라."고 하더라. 그리고 주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자들도 주께 욕하더라』(막 15:24-32). 마태복음 27:33-38에서는 다른 관점으로 기록되어 있어서 "그가 범죄자들과 더불어 헤아림을 받았다."는 구절이 없지만, "두 명의 강도들이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는데 하나는 오른편에 또 하나는 왼편에 있다."는 내용은 기록되어 있다. 개역성경은 마태복음 27:35도 삭제시켰다. 『그들이 주를 십자가에 못박은 후 주의 옷들을 제비뽑아 나누었으니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그들이 그들 중에서 나의 옷들을 나누고 또 나의 속옷을 놓고 제비뽑았나이다."라고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게 하려 함이더라』(마 27:35).
"그가 범죄자들과 더불어 헤아림을 받았다"는 구절은, 이사야 53:12에서 주님께서 십자가에 처형되시기 742년 전에 이미 예언되었던 말씀이다. 개역성경 등이 이 말씀을 삭제시킨 것은 성경의 필사본 증거들에 전적으로 무지함을 드러낸 결과이다. 이사야에서는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을 예언하였으며(사 7:14), 초림과 재림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는 우리에게 한 아이가 태어났고 우리에게 한 아들이 주어졌음이니 정부가 그의 어깨 위에 있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경이로운 분이라, 상담자라, 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원하신 아버지라, 화평의 통치자라 불리리라』(사 9:6). 개역성경 등은 왜 마가복음 15:28을 삭제했을까? 이는 신약과 구약의 상호 참조 구절을 무시해 버린 무식한 자들이 할례받지 않은 손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다루었다는 증거이다.
2. 주님께서는 성경대로 이 땅에 오시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다. 아담의 죄로 말미암아 인간이 죽으면 몸은 썩어 한 줌 흙으로 바뀌나 혼은 불멸이기에 지옥불에 던져져 영원한 고통을 받게 되는데, 예수님께서는 그 영원한 형벌을 제해 주시려고, 즉 첫 사람인 아담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받게 된 저주를 끝내 주시려고 자원하심으로 마리아를 통하여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죽음을 결행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딤전 2:4). 거기에 합당한 제물인 화목제물이 되시기 위해서는, 한 손으로는 하나님의 손을 다른 한 손으로는 죄인의 손을 잡으실 수 있는 분이라야 자격이 있는 것이다. 『나의 어린 자녀들아, 내가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쓰는 것은 너희로 죄를 짓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 그러나 만일 누가 죄를 지으면 우리에게 아버지와 함께 있는 한 변호인이 있으니, 곧 의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그는 우리의 죄들을 위한 화목제물이시니, 우리뿐만 아니라 온 세상의 죄들을 위한 것이니라』(요일 2:1,2). 이 우주에서 이 역할을 하는 데 있어서 하나님의 기준에 이를 수 있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셨다. 만일 예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실 제물이 안 되셨더라면, 세상에 태어난 모든 인간은 죽어 세상을 떠나게 될 때 그의 혼이 지옥의 불길 가운데서 영원히 불타야만 했을 것이다. 그야말로 아무런 소망도 없는 지옥의 자식일 뿐이다.
죄란 무엇인가? 죄는 하나님의 법을 위반한 것이다. 죄는 그것이 행동이든 언어든 마음의 상태이든 하나님의 성품과 일치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인간의 혼이 앓고 있는 절망적인 불치의 병이다. 죄는 타락한 인간의 본성이다. 죄는 인간의 양심을 파괴한다. 거짓말하는 사람은 자기의 양심을 속인다. 그들은 마귀의 자녀들로서 선한 사람들을 현혹하여 그들로 마귀를 따르게 한다. 사람이 태어날 때는 선한 양심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세파와 욕망으로 인해 양심이 기능할 수 없게 되면 위선으로 거짓을 말하게 된다. 『그들 자신의 양심이 화인을 맞아 위선으로 거짓을 말하리라』(딤전 4:2). 그렇게 될 경우 선을 악하다고 여기게 되고 악을 선하다고 여기게 된다(사 5:20).
세상 법정을 보라! 악이 선을 깔아뭉개는 경우가 수없이 많다.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다. 이제 부정직한 법관들은 회개하지 않을 경우 그들이 받게 될 벌이 얼마나 혹독할지 알아야 한다. 『네가 어느 지역에서 가난한 자들을 압제함과 공의와 정의를 심하게 왜곡시키는 것을 볼지라도 그 일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가장 높은 자보다 더 높은 이가 지켜보시며 그들보다 더 높은 이가 있음이라』(전 5:8). 그들의 양심이 화인 맞지 않았다면, 그들은 자기들의 양심을 하나님의 말씀에 투영시켜야 자기 죄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거듭나지 않았으면 성경을 알 수 없고 믿을 수도 없다.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 있고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부를 소유했다 해도 그것이 얼마나 한정적인가? 그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의 생명 자체가 얼마나 짧고 예측 불허인가? 자기의 지상 생명이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지 알고 사는 사람이 어디에 있던가!
성경의 저자는 성령 하나님이시다. 그 저자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정결한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이 정결하나 더럽혀진 자들과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아무것도 정결한 것이 없고, 도리어 그들의 마음과 양심이 다 더럽혀져 있느니라』(딛 1:15). 그 사람이 정상적인 가정, 정상적인 직장, 정상적인 동료들을 만나서 인생을 정결하게 살지 않는 한 그가 범죄자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마귀는 한 인간을 타락시키는 데 필요한 세 가지를 잘 알고 있고, 그 세 가지를 어떻게 유효적절하게 사용하는지도 잘 알고 있다. 그런 까닭에 마귀를 따르는 자들은 평생을 노예로 살고 있는 것이다. 그 세 가지는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생의 자랑이다. 곧 재물과 쾌락과 명예다(요일 2:15-17). 이것들이 죄라는 점을 아직 실감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세상이 마냥 좋아 보이고 즐거운 것이지만,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면서 세상에 있는 이 세 가지를 사랑했다면 지옥은 사후에 그가 따 놓은 당상이요, 지상에서는 감옥에서 생을 보내야만 한다.
성경을 모르는 사람이 설령 이 세상에서 자기가 정한 기준을 준수하며 살았다 해도 그것은 하나님의 기준에 이를 수 없다. 인간의 의는 더러운 걸레 같기 때문이다(사 64:6). 인간의 죄 문제를 하나님의 도우심 없이 그 사람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라면 성경이 66권이나 되어야 할 필요가 있겠는가? 죄인이 구원받아야 한다면 복음 전도지 한 장이면 되었지 66권의 성경이 다 필요하겠는가?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나는 죄인입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내 구주로 믿고 영접하오니 나의 구주가 되어 주옵소서."라고 기도함으로써 하나님의 아들이 될 수 있었어도, 성경대로 주님을 믿고 따를 수 없었다면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공격할 때 그 사자를 대적하여 싸워 승리할 수 있었겠는가?
죄의 능력은 막강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간은 숨이 멈출 때에 죄와의 전쟁이 끝나게 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간이 육신을 입고 있는 한 죄의 능력은 상존한다. 죄에게 승리할 수 있는 길은, 거듭난 후 자기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너희가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을 것이나 성령을 통하여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라』(롬 8:13). 다시 말하면 인간은 자기의 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다른 인간적인 수단으로도 안 되며 종교로도 안 된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성경대로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시어 삼 일 밤, 삼 일 낮 동안 무덤에 장사되셨다가 성경대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믿고, 주님께 자신을 죄의 형벌과 지옥의 심판에서 구원해 달라고 간구하면 하나님께서 그를 자녀로 받아 주신다.
지상에 사는 동안 구원받지 못한 인간의 죄가 그를 하나님으로부터 단절시킨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왜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달리시어 피흘리셔야 했는지 성경에 기록해 주셨다. 『자녀들이 피와 살에 참여하는 자인 것같이 그 역시 같은 모양으로 동일한 것에 참여하신 것은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시며 또 죽음을 두려워하므로 평생을 노예로 속박되어 있는 자들을 놓아주시려 함이니라. 이는 주께서 진실로 천사들의 본성을 입지 않으시고 아브라함의 씨를 입으셨음이라. 그러므로 그가 모든 일에 마땅히 자기 형제들과 같이 되셔야 했으니, 이는 하나님과 관련된 일들에 자비롭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셔서 백성의 죄들을 위해 화해를 이루려 하심이라. 그가 이 일에 친히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으므로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와주실 수 있느니라』(히 2:14-18).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죄의 종이니라』(요 8:34). 죄는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한다(약 1:15). 인간이 자기 죄를 씻을 수 있는 어떤 방책이 있는가 보라! 어떤 종교가 인간의 죄를 용서할 수 있는가? 카톨릭 교황이 안수하거나 그 앞에서 고해 성사를 하면 용서받을 수 있는가? 절간에서 우상에게 천 번 절하면 뭐가 달라지는가? 세상 종교들은 하나님과 죄인 사이에 또 하나의 방해의 철문을 세워 놓고 있는 셈이다.
세상에 사는 인간들은 누구라 할 것 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정식으로 만나기까지는 자기의 죄 문제를 해결 볼 수 없다. 자기 죄 문제를 해결 보지 못하고 죽으면 그의 혼은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다가 천년왕국 후에 큰 백보좌 심판에 서서 제거되지 않은 자기의 과거의 죄상들을 비디오테이프처럼 다시 봐야 한다. 그때에 참회하지 않을 존재가 있겠는가마는 그때는 너무 늦은 것이다. 하나님의 경고를 소홀히 여기지 말라. 『이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말미암은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이라』(롬 6:23). 『이런 연유로 한 사람에 의하여 죄가 세상으로 들어오고 그 죄에 의하여 사망이 왔으니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었느니라』(롬 5:12). 『그러므로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을 낳느니라』(약 1:15).
이 세상에서 똑똑한 사람을 만나 본 적이 있는가? 재벌들인가? 대통령들인가? 죄 문제를 해결 보지 못했다면 그가 시한부 인생을 사는 말기 암 환자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뒤에 심판이 정해진 것같이』(히 9:27). 당신이 지옥에 가게 되는 것은, 간음이나 살인 또는 당신의 신념이 성경보다 낫다고 여겼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인류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것을 거절한 죄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 그 죄가 가장 큰 죄이다.
필자는 이 세상 전역에서 성공했다는 사람들을 부러워한 적이 없다. 내가 현실적으로 성공한 그들보다 나은 것이 있는데, 그 한 가지는 내 나이 40세 때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었다는 사실이다. 주님께서 개처럼 살았던 내 인생에 진리의 빛을 주시어 그분을 구주로 믿었던 믿음으로 성경 전체를 믿게 되었다는 점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온 인류의 달력의 주인공이시다. 필자는 그분의 말씀대로 믿고 있으며, 또한 필요한 것이 있으면 기도로 구해서 받는다.
"그가 범죄자들과 더불어 헤아림을 받았다."는 말씀은 인류의 구속 사역을 위해 범죄자들과 같은 취급을 받았다는 선언인데, 개역성경은 이 구절을 그들의 성서에서 완전히 지워 버렸다. 그런 성경을 가지고 이 땅의 6만 7천여 개의 교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리고 교단 교리를 전하느라 부산을 떨고 있다. 어떤 자들은 우리는 개역성경을 쓰지 않고 개역개정판을 쓴다고 둘러댄다. 개역개정판은 걸레 같은 개역성경에다 7만 군데를 더 고쳐서 만든 누더기인데 그들은 그런 것을 팔아먹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하기 위함이 아니라 성경을 더 많이 팔아먹기 위해서 고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일들은 지금이 처음이 아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시킴으로써 이익을 취하는 여러 사람들과 같지 않고 오직 성실함으로써 또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로서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고후 2:17). 영어 성경은 이미 33종류나 나와 있다. 『속지 말라, 하나님은 우롱당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이는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둘 것이기 때문이라』(갈 6:7).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