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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심판석 vs. 하나님의 심판대(로마서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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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6년 12월호>
로마서 14:10<한글킹제임스성경>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리라 .』
<개역성경/개역개정판>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
1. 성경에는 "하나님의 심판석"이라는 말이 없는데 한글개역성경은 "하나님의 심판대"라고 써 놓았다. 이것이야말로 개역성경이 얼마나 무식한 자들에 의해 날조된 가짜 성경인지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것이며, 또 하나의 교리적 모순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성경은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므로(딤후 3:16), 성경은 기본적으로 교리서이다. 잘못된 교리들은 잘못된 성경에서 나왔다. 잘못된 성경에서 나온 교리들은 성경적 교리가 아니다. 바른 <킹제임스성경>은 구약의 히브리어 맛소라 원문과 신약의 헬라어 표준원문에서 나온 반면, 성경적 교리가 아닌 것들은 웨스트코트와 홀트 등이 변개시켜 놓은 헬라어 성경에서 나왔고, 그런 사본들은 시내 사본과 바티칸 사본, 즉 알렉산드리아 계열의 사본에서 나온 것들이다.
잘못된 성경들은 책망을 받아야 할 뿐만 아니라 제거되어야 하는데, 그 변개된 어떤 부분에서 잘못된 교리들이 나옴으로써 그 성경을 쓰는 사람들에게 오류가 스며들었다. 그리고 그들에 의해 거짓 교리가 형성되고 이를 믿는 사람들의 수가 많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잘못된 교단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하나님의 종들은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고 실행하는 자들을 책망하고 바로잡아 의로 훈육하는 일을 해야 한다. 이것이 하나님의 종들이 해야 하는 사역이다. 잘못된 교리들은 그것들을 들춰내는 종들의 눈을 피해 잡초처럼 계속 번지게 되어 있다. 성경이 최종권위가 되지 못하면 잘못된 교리를 믿고 실행하는 사람들의 수가 많아진다. 그러면 다수가 언제나 우위를 차지하게 되고, 마치 자기들이 잘 믿는 것으로 오해하게 된다.
극단적 칼빈주의가 확산된 원인은, 성경에 무지한 자들이 칼빈주의를 교묘하게 교리화시킴으로써 진리보다는 오류가 다수의 집단으로 파고 들어가 안착을 하게 된 데에 있다. 본래 칼빈주의는 한 번 구원받았으면 영원히 보장된다는 교리인데, 구원을 받았어도 죄를 지으면 구원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알미니안주의 교리와 대립함으로써 칼빈주의 5대 강령이 강세를 유지하게 되었다.
그러한 5대 강령에 세뇌된 자들은 전적 타락에 있어서 사람의 의지까지 타락했으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데 무능력하게 되었다고 오해하면서 믿음을 행사하지 않는데, 그러면서도 칼빈주의자라고 여긴다. 믿지 않았는데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겠는가! 이렇게 첫 번째 단추가 잘못 끼워짐으로써 무조건적인 선택이 필요하다고 여기게 되었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어떤 사람에게는 해당되고 어떤 사람에게는 해당되지 않으며, 또한 저항할 수 없는 은혜로 구원받기에 인간이 해야 할 일은 없고 하나님의 처분만 바라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인간의 의지로 죄를 배격하지 않을 경우, 결국 구원을 받으려면 끝까지 견뎌야 한다는 알미니안주의로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는 그야말로 우스꽝스런 교리가 나오게 된 것이다.
잘못된 성경으로 잘못된 교리를 만들어 확산시키게 되면 마귀가 그들을 지옥으로 보내게 된다. 누가 이런 잘못된 교리를 양산해서 확산시키는가? 마귀의 종들이다. 그들은 양의 가죽을 입은 늑대인 것이다. 다수가 실행하고 있는, 이와 같은 극단적 칼빈주의 교리에 빠져 있는 자들의 특징은 자기들의 교리와 반대되는 것들이면 무조건 이단이라고 소리 지르며 배격한다. 그들이 누구인가? 변개된 성경에서 나온 거짓된 교리를 따르는 자들이다. 그들이야말로 진짜 이단인데, 그들의 성경을 보면 모두 다 개역성경이다. 그들의 눈에는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쓰는 성도들이 이단같이 비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한 가지 성경만을 쓰셨는데, 그들은 변개된 성경들을 가졌기에 결국 자신들을 방어할 수 없는 무리들이 된 것이다.
2. 성경은 일곱 가지 심판을 다루고 있다. 첫째 심판은 갈보리에서 이루어진 인간의 죄에 대한 심판이고, 둘째 심판은 죄를 자백하기 위해 그리스도 앞으로 나온 성도들을 다루는 심판이며, 셋째 심판은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행해지는 심판이다. 넷째 심판은 백보좌 심판이고, 다섯째 심판은 유대인의 심판이며, 여섯째 심판은 민족들의 심판이고, 일곱째 심판은 마귀와 그의 천사들에 대한 심판이다. 보라! "하나님의 심판대"란 성경에 존재하지도 않는 것인데, 개역성경에는 하나님의 심판, 그것도 하나님의 심판대라고 되어 있다.
어떤 목사가 하나님의 심판대에 관하여 설교를 했다면 그는 얼마나 치욕을 당하겠는가? 개역성경을 가지고 교회를 다니는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심판대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대답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겠는가? 왜 그들은 마귀가 변개시켜 슬며시 집어넣은 엉터리 성경을 쓰는가? 그들의 수가 많을진대, 그들은 잘못된 성경과 오류를 지적하는 적은 수의 교회를 어떻게 다루겠는가? 쉽게 이야기하면, 로마카톨릭 성경과 <한글킹제임스성경>과의 대결에서, 그들은 자기들의 우위를 고집하기 위해 소수의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을 폭력으로 박해했었다. A.D. 400년경부터 1800년경까지 줄잡아 5천만 명의 그리스도인들을 죽였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과연 성경은 어떤 책인가? 카톨릭 교회란 단어는 어디에서 유래했는가? 그 단어가 성경적인가? 바티칸은 엄연한 국가인데, 국가가 교회인가? 그들은 자기들의 교회 이름이 어디에서 유래했는지도 모른다.
『보라, 주의 날이 오나니, 네 약탈물이 네 가운데서 나뉘리라. 내가 모든 민족들을 모아 예루살렘을 대적하여 싸우게 하리라... 그때에 주께서 나가 그 민족들을 대적하여 싸우시리니, 전쟁의 날에 싸우셨을 때처럼 하시리라』(슼 14:1-3). 이 성경을 기록하신 분이 은하계와 성운과 성단을 지으신 바로 그분이시라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에게 주신 하나님으로부터 그것을 빼앗기 위해 UN이 UN 평화유지군 2억 명을 예루살렘에 보내는 것을 어찌 피할 수 있겠는가? 그것은 불가능하다.
미래의 사건들에 대해 기록하신 분이 바로 알파와 오메가요, 시작과 끝이신 분이시라면(계 1:8) 어떻게 그분께 실수가 있겠는가?
역사를 공부하고 그 역사를 1,600여 년에 걸쳐 기록된 성경과 비교해 본 사람이라면, 성경의 저자께서 말씀하신 것을 어떻게 무시할 수 있겠는가?
3. 성경을 한 단어라도 임의로 변개시킨 자가 있다면 그자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의 종이다. 돈을 벌기 위해 그 성경을 출간해서 팔아먹은 자들이라면 지옥의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는 마귀의 종들이다. 성경의 원본은 하늘에 있다. 『오 주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세워졌나이다』(시 119:89).
성경을 변개시킨 자가 받을 형벌은, 『이는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듣는 각 사람에게 증거함이니 누구든지 이것들에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삭제하면 하나님께서 생명의 책과 거룩한 도성과 이 책에 기록된 것들에서 그의 부분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8,19)는 말씀에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리라』(롬 14:10). 『이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서 선이든지 악이든지 각자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자기 몸으로 행한 것들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고후 5:10).
로마서 14:10의 전반부에서는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형제를 판단하느냐? 어찌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들은 이 말씀을 자기들의 성경에 있는 오류를 지적하는 일이나 성경을 변개시키는 자의 어리석음을 꾸짖지 말라는 식으로 연계시키고 있는데, 이 얼마나 "교묘한 모순"인가? 이것에 관해서는 로마서 14:1-4에 기록된 부분에서 믿음이 연약한 자를 받아들이되 쟁점을 피하라고 했고(1절), 4절에서는 『남의 종을 판단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거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느니라. 실로 그가 서게 되리라. 이는 하나님께서 그를 서게 하실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런 문제점들과는 전혀 다른 것인데, 이런 부분을 갖다 붙여서 호도해서는 안 될 것이다.
성경 변개는 죄악 중에서도 가장 저질 죄악이다. 성경의 권위는 절대권위이다. 인간은 성경을 기록된 대로 믿고 공부하며, 기도를 통해 성령님으로부터 도움을 받아야 한다. 영적인 사람이라면 성경을 보존하고 실행하는 대열에 서야 하는 것이지 변개시키는 대열에 서면 절대로 안 되기 때문이다.
『영적인 사람은 모든 것들을 판단하나 자신은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고전 2:15). 영적인 사람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모든 것들을 판단할 수 있지만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않는다. 왜 그런가? 하나님의 말씀의 잣대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개역성경에서처럼 "하나님의 심판대"라는 생소한 말이 성경에 스며들어 있다면, 그 말을 집어넣은 자는 누가 보낸 자인가? 마귀가 보낸 파괴자이다. 마귀의 가장 주된 목표는 뭐니 뭐니 해도 성경을 파괴시키는 일이다. 그러나 성경은 『어린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겼으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분이 세상에 있는 자보다 더 크시기 때문이라.』(요일 4:4)고 말씀한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영감으로 기록하신 말씀을 파괴자 마귀로부터 보존해 주지 않으셨다면, 과연 인간의 노력으로 오늘날까지 그 말씀이 보존될 수 있었겠는가?
이 말씀이 기록되어 보존되는 일은 역사를 통관해 볼 때 하나님의 절대적 권위 아래에서 이루어졌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흙 도가니에서 단련되어 일곱 번 정화된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이 말씀들을 간수하시리니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을 보존하시리이다』(시 12:6,7).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는 매 세대, 매 언어마다 하나님의 고귀한 최종권위를 보존하게 하셨다. 사탄의 사주를 받는 사탄의 종들이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하나님의 심판대라고 변개하여 확산시키고 있는 현실을 직시할 때, 그 성경으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여기는 삯꾼 목자들과 마귀의 졸개들이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가증한 존재로 비치겠는가?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