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교리강좌 분류
낙태는 살인 행위이다
컨텐츠 정보
- 2,629 조회
-
목록
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8년 01월호>
1. 인간의 생명은 누구에 의해 창조되었는가? 두말할 것도 없이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에 의해서 창조되었다. 이 점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성경은 누가 기록했는가? 하나님께서 친히 기록하셨다고 말씀하셨다. 그 기원은 어디에 있는가? 바로 성경에 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느니라』(창 1:1).성경은 총 66권으로 되어 있는데 창세기가 그 첫 번째 책이다. 창세기를 영어로 "Genesis"라고 부르는데, 이 말은 "세대"(generation), "유전자"(gene), 혹은 "아이를 낳다"(generate)와 같은 어원에서 나온 말이다. 만일 성경이 없었다면 이 우주가 언제, 어떻게, 누구에 의하여 창조되었는지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의 동기와 목적과 실행을 모두 다 담고 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우주를 창조하셨고, 이를 증명해 주시려고 성경 곳곳에 기록해 놓으셨다. 사람들은 나름대로 우주 만물과 인간의 생성(창조)에 대해 말하지만 그 근거가 희박하다. 하지만 성경은 창조주 하나님께서 기록하신 생명의 근원이요, 지혜의 원천이며, 모든 보화의 보고이다.
세상의 국가들은 자기 나라들을 효과적으로 통치하려고 법을 제정하여 국민들이 준수해야 할 법규들을 규정해 놓았다. 국가마다 헌법이 있으며, 헌법에 근거해서 인간의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법들을 제정한다. 전제 정치를 행하는 국가를 제외하고는, 국민의 삶을 돕고 정의 사회를 구현하려고 다양한 법들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또한 행정부의 독주를 막고 견제하기 위해 불합리한 법을 바꾸는 입법 기관을 두고 있으며, 사법부가 오판하거나 독주할까봐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삼심 제도를 도입하여 실행하고 있다. 법의 집행이 잘못되었을 경우 국민들은 정부에 반기를 들고 시정을 요구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그 법들 가운데 가장 상위법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제정하여 인류에게 제시하신 성경이다. 성경이 단순히 유대교나 기독교의 경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후의 생에 대해 하나님께서 무엇이라고 정해 놓으셨는지 숙고해 볼 필요가 있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고 그 뒤에 심판이 정해진 것같이』(히 9:27). 성경은 어떤 종교의 경전이기 이전에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진리이다. 사후의 생과 관련하여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들은 모두 인간의 발상이다. 따라서 성경대로 믿고 준행하지 아니하면 성경대로 그의 혼이 지옥의 불못에서 영원히 고통받게 되지만, 성경에 기록된 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면 영이 살아나고 혼이 구원받게 되어 죽어도 부활하게 되며 살아서 믿는 자는 낙원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 성경은 진리이다. 우주와 자연계와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피조물인 인간을 데리고 거짓말을 하시겠는가? 그러나 하나님의 대적인 사탄은 거짓말로 인간을 회유하는 가운데, 거짓 교리를 퍼트리고 하나님의 진리 하나하나에 어깃장을 놓으면서 멸망의 길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이 세상의 통치자는 사탄이다. 사탄은 진화론, 가짜 기독교인 로마카톨릭과 일부 개신교회들, 공산주의, 전체주의의 창안자이며, 살인자요, 거짓말의 괴수이다.
하나님께서 인류 앞에 성경을 제시하신 의도는 사람들로 하여금 마귀에게 속지 않게 하기 위함인데, 그러한 마귀는 하나님을 대적함에 있어서 우주에서 하나님 다음가는 존재이다. 세상 종교들을 보라! 그들은 모두 마귀의 작품이다. 거짓 교회들을 보라! 그들은 가짜 성경까지 만들어 바른 성경인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대적하고 있다. <킹제임스성경>을 대적한 영어 성경만 해도 233가지가 나왔으며, 한국의 경우 "개역성경," "개역개정판," 정동수의 "흠정역" 등은 모두 가짜들이다. 마귀는 3만 6천 군데 이상 틀린 성경을 팔아 돈을 벌게 하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진리대로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2. 진리는 하나이지만, 유사 진리가 밑도 끝도 없이 파급되어 교육을 망가트렸고 교회를 황폐화시켰으며 윤리와 도덕을 추락시켰기에, 세상은 갖가지 죄들로 인해 하루도 평안한 날이 없다. 감옥은 죄수들로 차고 넘치며, 죄를 짓는 자들은 각계각층에서 잡범부터 사기, 폭력, 술, 마약, 인터넷 범죄, 몸을 파는 매춘부에 이르기까지 넘쳐 나고 있으니 성경이 말씀하신 대로 죄악의 세상인 것이다. 재판은 또 어떠한가? 10세 미만의 여아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행해지고 동성연애자들까지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지만 법은 효력을 잃었다. 경찰관들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하 민노총)에 얻어맞고, 서울시는 민노총에 돈을 주는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 이 나라는 공권력이 사라진 지 오래되었다. 불법자들은 "민주화"란 이름으로 공권력을 무력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스스로를 "왕의 법"(Royal Law)이라고 선언하시는데, 그 핵심은 『너희가 정녕 성경대로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왕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라.』(약 2:8)이다. 이 법대로 준행하는 사회와 국가가 있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살기 좋은 곳이 되겠는가!
도덕이 무엇인지, 윤리가 무엇인지 모르는 속칭 지성인들은 낙태가 죄인지 아닌지도 분별 못하면서 현 시대의 지성인으로 자처하고 있다. 그들의 학력을 보라! 국내 대학에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것은 물론, 외국의 유수한 학교들에서 받은 박사 학위도 한두 개가 아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낙태가 죄인지 아닌지에 대해 지식은 고사하고 상식조차 없다. 그러면서도 각국에서 낙태를 허용하는 사례들을 열거하고 있는 것이다. 자기들의 딸들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임신한 상황에서, 자궁에서 심장이 뛰고 있는 아기의 목을 칼로 벤다면 그게 살인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법치 국가라는 명분하에 살인을 해도 된다는 말인가? 어떤 종교 단체가 거들고 있고, 진보적인 여성 단체에서 데모하고, 산부인과학회에서 수용하면 낙태를 허용해도 된다는 말인가?
이 악의 세상에서 "누가 옳은가"를 물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창조주 하나님께서 기록해 놓으신 성경으로 돌아가서 그 왕의 법에 무엇이라고 기록되었는지 살펴봐야 한다. 십계명의 여섯 번째 계명은 『너는 살인하지 말지니라.』이다(출 20:13). 『사람을 쳐서 죽게 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그러나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 이웃에게 고의적으로 가서 간계로 그를 살해하였으면 너는 그를 나의 제단에서 끌어내어 죽일지니라. 자기 아비나 어미를 친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사람을 훔쳐서 팔거나 자기 수하에 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 자기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지니라』(출 21:12,14-17). 반드시 죽일지니라!
왕의 법에 복종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불복종하는 자는 마귀의 자녀이다. "누가 옳은지"를 투표로 결정하는 것은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는 행위로서, 그런 자는 죽은 뒤에 지옥의 심판을 받게 된다. "정말 하나님의 말씀대로 벌을 받게 될까."라고 하면서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을 불길 가운데서 벌하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임재와 그의 능력의 영광으로부터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살후 1:8,9). 그렇게 될지 안 될지도 모르겠는가? 하나님께서는 거짓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사탄이 아니시기에 거짓말을 해야 할 이유가 없으시다.
3. 생명이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는 어떤 아기가 태어나 자라면서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면 그를 땅에서 잘되게 하고 또 장수하게 하신다고 약속하셨다(엡 6:1-3).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순종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서 성장하며,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돌보심 속에서 번영하는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날 경우 파멸의 길을 걷게 된다는 사실을 하나님께서는 인류에게 보여 주셨다. 첫째는 유대인을 통해, 둘째는 영국과 미국을 통해 보여 주신 것이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피난처시니, 그 영원하신 팔이 아래에 있도다. 그분께서 네 앞에서 그 원수를 쫓아내시며 말씀하시기를 "그들을 멸하라." 하시리로다. 그때에 이스라엘은 안전한 곳에 홀로 거할 것이요, 야곱의 샘은 곡식과 포도주의 땅에 있을 것이며 그의 하늘들도 이슬을 내리리로다』(신 33:27,28). 이스라엘은 430년간 이집트의 노예로 살다가 모세의 인도로 홍해를 건넜고 광야를 지나와 카나안 땅에 정착했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대로 살았을 때 카나안 일곱 족속들에게 다시 종노릇을 하게 되었다. 결국에는 바빌론의 느부캇넷살에게 민족 전체가 포로로 사로잡혀 가서 70년간 종살이를 해야 했다. 70년이 끝나자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대로 그들의 땅으로 다시 돌아왔고, 이후 전 세계로 또다시 흩어졌다가 돌아와서 1948년 5월 14일에 새로운 국가 이스라엘을 수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간 그들은 독일의 나치에 의해 6백만 명 이상이 가스실에서 죽었고, 혹독한 시련을 겪어야 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같은 선지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류의 구세주로 보내시어 선언하시기를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복음으로 전해진 말씀이다. 이 복음을 믿는 데에는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차별이 없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상에 오셔서 구원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내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이 복음이 믿는 모든 사람을 구원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롬 1:16). 여기서 헬라인은 이방인을 대표한다. 『이 복음 안에는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의가 계시되었으니 기록된 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하지만 자기 양심이 이미 더럽혀진 자들은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믿을 수 없게 되었다. 양심을 소생시키지 않고 교회만 다니려 했기 때문에 아담의 죄로 죽은 양심은 소생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런 외양적인 종교 행위로는 결코 하나님의 아들로 태어날 수가 없다. 교인들은 구원받겠다고 교회에 다녀 보지만 자기들이 만든 율법에 걸려 넘어져 양심을 소생시킬 수 없는 것이다.
기록된 말씀을 믿으면 행함이 없어도 그 사람의 믿음은 의로 여겨지는데(롬 4:5), 그저 머리를 처박고 교회만 다니려 하니 그의 구원은 완성되지 않고 있다.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알았으면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의 구세주이심을 믿어야 한다. 그러면 죽었던 영이 즉시 살아나게 된다. 영이 살아난 사람은 양심이 정결케 된다. 그는 전지전능하신 분께 기도할 수 있으며, 하나님과의 교제도 가능해진다. 그 순간 마귀의 수하에 있던 혼이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된다. 이것이 바로 구원이다. 구원받는 순간 그의 생애에는 38가지나 달라진다. 그러면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 영적인 어린아이가 죄의 힘과 마귀의 속임수도 알게 되는 것이다. 그는 진리를 찾아 나설 수 있고 성경을 읽으면 깨닫게 된다. 『내가 너에게 '너희는 거듭나야만 한다.'고 말한 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어서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듯이 성령으로 난 사람은 모두 그와 같으니라."고 하시더라』(요 3:7,8). 『우리가 바라보는 것은 보이는 것들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들이라. 이는 보이는 것들은 잠깐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은 영원하기 때문이라』(고후 4:18). 『다만 이것들을 기록한 것은 너희로 예수가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게 하려는 것이요, 또 믿음으로써 그의 이름을 통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라』(요 20:31). 또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신 약속도 받게 된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들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나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이루어지리라』(요 15:7).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기도할 때에 바라는 것들은 무엇이나 받은 것으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 것이 되리라』(막 11:24).
예수님께서 그 사람 안에 영으로 거하시기에 그는 주님의 이름으로 구할 수 있고, 또한 일깨워 주시기 때문에 "낙태는 살인"이라는 것도 깨닫게 된다. 하지만 거듭나지 않은 마귀의 자녀들은 교회에 다닌다 해도 이 점을 알지 못할 뿐 아니라, 죽으면 혼이 지옥으로 떨어져 불길 가운데서 영원히 고통받게 된다. 반면에 그리스도인은 주님께서 공중으로 오실 때, 죽었을지라도 혼이 그의 몸을 입고 무덤에서 살아나 낙원으로 올라가게 되고, 7년 후에 다시 내려와서 기후와 토양이 변한, 낙원이 된 이 땅에서 영원히 살게 된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리고 나서 살아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살전 4:16-18).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살면 영생 복락을 누리게 된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