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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희에게 말한 바와 같이” 삭제(요한복음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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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7년 04월호>
요한복음 10:26<한글킹제임스성경>
『너희가 믿지 아니하는도다. 이는 내가 너희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가 내 양들이 아니기 때문이라.』
<개역성경/개역개정판>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1. 현대 교회들은 거듭나지 않은 교인들을 모아 놓고 교회놀이를 하면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인 양 교인들을 속이며 또 세상을 속이고 있다. 그런 교인들은 성경을 알 수 없다. 성경을 알 수 없는 자들이 매 세대마다 나와, 인간이 만든 교회로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를 대신하면서 크리스마스, 부활절, 사순절 심지어 구약의 절기들까지 로마카톨릭에서 흘러나온 전통들을 마치 성경적 교리인 양 행하고 있다.
왜 성령님께서는 그들이 멋대로 살도록 내버려 두시는가? 그들이 성령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일 수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거듭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교회들(이 나라 교회들뿐만 아니라)은 사탄의 지배 아래 있어 사탄이 권장하는 대로 따라 행하여, 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일에 열심을 낸다. 사람들이 모이면, 곧 돈을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 교인들은 어떤 교회가 좋은 교회인가를 알 수 없기에 사람이 얼마나 많이 모이는가를 나름대로의 객관적인 평가 기준으로 삼는다.
성경은 거듭나지 않은 자들의 모임을 쭉정이라고 단정하며, "쭉정이가 밀에게 무엇이냐?"라고 물으신다(렘 23:28). 그들은 바른 성경이 필요하지 않으며 성경적 지식을 알려고 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성경에 관심 없는 자들이 교회 건물들이나 그곳에 모이는 사람들 수를 보고 찾아가기에 그들 교회들은 번성하게 된다. 성경은 그들에 대해 "강도들의 장막들이 번성한다."고 말씀하신다(욥 12:6).
그들의 신은 하나님이 아니라 그들의 배다(빌 3:19, 롬 16:18). 그런 자들은 하나님의 일들(ministries of God)을 단 한 가지도 하지 못한다. 교회가 하는 거리 설교와 구령, 체계적인 기초 성경 공부, 성경적 교리가 담긴 서적들의 출간, 성경 공부에 도움이 되는 목사들과 교사들과 설교자들의 자서전들에 관심이 없다. 대부분의 교회들은 자체적으로 제작한 복음전도지도 없다. 그들은 거리에 나와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휴지나 커피를 나눠 주는데, 그게 하나님의 사역과 무슨 관계가 있는가? 왜 그들은 그런 짓을 하며 하나님의 일인 양 뻔뻔하게 행하는가? 그들 안에 예수님께서 영으로 계시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성령으로 거듭나지 못했다. 그들은 교회는 다녀도 하나님과 무관한 마귀의 자식들이다. 그런 교회들이 교단을 이루어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교회인 양 행세한다. 상식이 있는 사람들이 절간보다 못한 그런 교회를 찾을 리가 없다. 선거 때만 되면 표를 구걸하는 골빈 출마자들 외에는 그런 교회에 가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선교의 방법도 다르다. 우리 교회는 세계 각국의 오지에 나가 있는 미국 선교사 20여 명을 매월 지원하고 있다.
거듭나지 않은 자들은 아무리 발광을 해도 성경을 알 수 없다. 성경을 모르는 자들이 성경을 가르치고 설교하는 위치에 있게 되면 그 모임은 쓰레기장으로 변하게 된다. 예수님의 초림 당시에 서기관들,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이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었다.
니코데모는 이스라엘 산헤드린 멤버였는데, 그가 남의 눈을 피해 밤에 예수님을 찾아와서 "랍비여, 우리는 당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이신 줄을 아나이다."라고 말씀드렸을 때,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도 없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도 없다."(요 3:3,5)고 말씀하셨다. 그 말을 들은 『니코데모가 주께 말씀드리기를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태어날 수 있나이까? 사람이 자기 어머니의 태에 두 번째 들어갔다가 태어날 수 있나이까?"라고 하니』(요 3:4),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너희는 거듭나야만 한다.'고 말한 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어서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듯이 성령으로 난 사람은 모두 그와 같으니라."고 하시더라』(요 3:7,8).
성경에서 거듭남(born again)이란 말을 예수님께서 처음으로 말씀하신 것이다.
2. 왜 거듭남이 중요한가?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해 그의 후손들은 그 누구라도 영이 죽은 채 죄를 지니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그가 종교심을 가지고 교회에 다녔다고 해서 영이 살아나지는 않는다. 영이 살아나지 못한 사람은 그의 혼도 죄성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없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그러나 누구든지 그를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즉 그의 이름을 믿는 사람들에게니라』(요 1:12).
영이 거듭나지 못하고 혼이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죽으면 몸이 한 줌 흙으로 돌아가고 영은 하나님께로 가지만, 사람의 실체인 혼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 그의 혼은 지옥으로 가서 불길 가운데서 영원히 고통당해야 한다.
이 점을 가르쳐 주는 것이 하나님의 교회가 할 일이며, 이를 위하여 하나님께서 지상에 교회를 허락하신 것인데, 이 일을 하지 않고 사람들을 모아 교회놀이에 만족하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교회가 아니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성경을 읽어도 알 수가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 지시하고 권면해도 죽어 있는 그의 영은 성령님으로부터 그 지시를 받을 수 없으므로 종교 행위 외에는 아무런 진전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가장 큰 문제는, 거듭나지도 않은 죄인들이 성경을 알고 싶고 배우고 싶어서 신학교에 입학해도 성령 하나님으로부터 조명을 받을 수 없기에 아무것도 깨달을 수 없게 된다는 점이다. 그런 상태로 과정을 마쳤다 해도 그에게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것과 연관해서 가장 뚜렷한 점 한 가지만 말한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알 수도 믿을 수도 없다는 점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아타나시우스와 아리우스(아리안)가 대결한 적이 있는데, 로마카톨릭은 거듭나지 않은 자들이기에 사실상 아리안의 뒤를 따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실제로 로마카톨릭 성직자들 가운데 거듭난 사람이 아무도 없다. 있었다면 그 자리에 머물도록 성령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성경에 삭제된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 말이 되는 일인가? 어떻게, 누구에 의하여 하나님의 말씀이 삭제되고 변개되었는가? 거듭나지 않은, 마귀의 패당들이 예후디의 칼로 성경을 난자했다. 즉 사탄이 그의 하수인들을 시켜 성경을 삭제, 첨가, 오역함으로써 하나님의 진리가 진리되지 못하게 했던 것이다.
콘스탄틴 때부터 할례받지 않은 손들이 사탄의 종들의 사주를 받아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손을 대었다. 지금까지 좀 길게 설명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했던 것 중의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는 데 있었다. 본문도 그런 맥락에서 삭제되었던 것이다.
이 나라 교회들이 쓰고 있는 개역성경은 신약에서만 2,200단어 이상이 삭제되었다. 대한성서공회는 64번이나 개정한 그것을 다시 7만 군데를 고쳐 개역개정판이라는 이름으로 팔아먹고 있다. 그것도 성경이랍시고 자기 교인들에게 사서 보라고 말한 목사들은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세우신 종들이 아닌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 하나님의 말씀을 3만 6천 군데나 오역하고, 신약에서만 2,200단어 이상 삭제한 것을 교인들에게 사용하게 한 것은, 마치 그들의 혈관에 독소를 주사한 것과 같은 행위이다.
그들의 영적 생명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기력해져서 그때부터 무엇을 가르쳐도 성경에 없는 것들을 교리로 가르치게 되고, 바른 성경과 거짓 성경을 구별하지 못하게 하며, 거기에다 방언까지 쏟아부어 마귀의 소리를 성령의 언어라고 가르치게 된다. 이 나라는 마귀의 성경을 받아들인 교단 교회들에 의해 마귀의 지배 아래 들어간 지 이미 오래되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의심했던 당시의 바리새인들에게 주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나와 내 아버지는 하나니라."고 하시니 그때 유대인들이 주를 돌로 치려고 다시 돌을 들더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기를 "나는 내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많은 선한 일을 너희에게 보여 주었는데 그 중 어떤 일로 너희가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고 하시니 유대인들이 주께 대답하여, 말하기를 "선한 일로 인하여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을 모독하기 때문이라. 이는 네가 사람이면서 하나님으로 자처하기 때문이라."고 하니라』(요 10:30-33). 그때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이렇게 답변하셨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기를 "너희의 율법에 '너희는 신들이라고 내가 말했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 그들을 신들이라 불렀다면 성경은 폐기될 수 없나니 내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했다 하여, 너희가 아버지께서 성결케 하시어 세상에 보내신 그에 대해 '네가 하나님을 모독한다.'고 말하느냐?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들을 하지 아니한다면 나를 믿지 말라. 그러나 내가 행한다면 비록 너희가 나를 믿지 않는다 해도 그 일들은 믿으라. 그리하면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며 또 내가 그분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게 되고 또 믿게 되리라."고 하시니라』(요 10:34-38).
이 구절은 아버지와 아들이 동일하지 않지만, 본질적으로는 한 분이시라는 의미이다. 아버지도 하나님이시고 아들도 하나님이시나, 아버지는 아들이 아니시고 그 아들도 아버지가 아니신 것이다. 이는 두 분의 "하나됨"(unity)을 말하는 것이지 "동일성"(identity)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요 17:21-24 참조).
3. 앞에서 언급한 요한복음 10:34의 말씀은 시편 82편에서 인용되었다. 『내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들이며 너희 모두는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손들이라. 그러나 너희가 사람들처럼 죽게 될 것이며 통치자들 중의 하나같이 쓰러지리라." 하였도다. 오 하나님이여, 일어나시어 땅을 판단하소서. 이는 모든 민족들이 주의 유업이 될 것임이니이다』(시 82:6-8).
"너희는 신들이며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손들이라." 그들은 하나님께서 직접 창조하신 영들이었지만(히 1:7) 그리스도처럼 "낳아진" 것은 아니었다(히 1:5). 주님께서는 바리새인들 앞에서 『나와 내 아버지는 하나니라.』(요 10:30)고 말씀하셨다(요 12:44,45; 14:9). 그들이 듣기에 주님의 말씀은 "신성 모독"(blasphemy)이었으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하나님이라고 선언하신 것은 돌에 맞아 죽어야 하는 죄에 해당하는 것이라 여겨졌다(레 24:16, 신 21:22).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거짓말을 하신 것이 아니었다.
『너희는 우리가 천사들을 심판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하물며 이생에 관한 일들이랴?』(고전 6:3) 기독교계에는, 앞서 말했다시피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는 그리스도인들과 깨달을 수 없는 교인들이 있다.
『악한 사람들은 심판을 깨닫지 못하나, 주를 찾는 자들은 모든 것을 깨닫느니라』(잠 28:5). 『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아래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나,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노라』(요 8:23). 『예수께서 이런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시더라. 그러나 그들은 주께서 자기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니라』(요 10:6). 『백성 중에 너희 우둔한 자들아, 깨달으라. 너희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가 언제 현명하게 되겠느냐?』(시 94:8)
당신은 성경을 읽으면 조명을 받는가, 못 받는가?
당신은 바른 성경과 변개된 성경을 구별할 줄 아는가?
당신은 성경을 읽고서도 조명을 받지 못한 채 교회를 다녔다면 잘못된 길에 들어선 것이다.
당신은 아직도 마귀의 종으로 살고 있는 것이다. 거기에서 지금 뛰쳐나와야만 한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