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판을 고발한다 분류
담벼락에 오줌누는 자 (열왕기상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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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5년 09월호>
<한글킹제임스성경>그러므로 보라,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리리니 여로보암에게서 담벼락에 오줌누는 자와 이스라엘에 갇히고 남겨진 자를 끊어 버리고 여로보암 집의 남은 자들을 치워 버리리니 마치 사람이 똥을 치워 버리듯이 완전히 치워 버리리라.
<개역성경/개정판>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내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나 놓인 자나 다 끊어 버리되 거름을 쓸어버림같이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버릴찌라
1. 창조주 하나님께서 신실한 종들을 시켜 미리 기록하게 하신 책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인데, 만일 인간이 무슨 의도를 가지고 했는지는 몰라도 성경의 어느 부분을 삭제하거나 첨가시켜 놓았거나 변개시켰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재앙을 부른 것이 된다. 왜냐하면 성경은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모될 것인지를 기록하실 때 이 우주가 녹아 버린다고 기록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들이 굉장한 소리를 내며 사라지고 우주의 구성 요소들이 맹렬한 불로 녹아내리며 땅과 그 안에 있는 일들이 타버릴 것이라. 그때 이 모든 것이 녹아 버리리니 너희가 모든 거룩한 행실과 경건에 있어 어떠한 사람들이 되어야겠느냐?』(벧후 3:10,11) 『보라, 그들은 모두 옷처럼 낡아질 것이요 좀이 그들을 먹으리라』(사 50:9).
성경의 정확도는 믿느냐 믿지 않느냐의 문제이지 과학이나 철학으로 규명될 문제가 아니다. 성경이 역사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신 일이면 반드시 역사 속에서 일어나게 된다. 이것이 예언인데 성경은 바로 예언의 책이다. 『예수의 증거가 예언의 영이기 때문이라』(계 19:10).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에게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기록해 놓으신 이 말씀을 통해 거듭난 후 그 말씀을 읽고 공부하고 보존해야 하는 책무만 있지 그 말씀을 변개시킬 권한은 전무하다. 만일 어떤 인간이 그 말씀에 손을 댔다면 그의 혼은 지옥에 떨어지게 된다. 성경의 마지막 책 마지막 장에 이렇게 경고되어 있다. 『이는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듣는 각 사람에게 증거함이니 누구든지 이것들에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삭제하면 하나님께서 생명의 책과 거룩한 도성과 이 책에 기록된 것들에서 그의 부분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8,19). 이 점을 모르는 무식한 자들이 마귀의 사주를 받아 그 나라의 성경에 할례받지 않은 손을 대어 성경을 손상시키고 있는데 그들은 엄청난 저주를 받게 됨을 모른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음으로 생애를 끝내는 숙명을 타고났으나, 죽은 후에 어떻게 되는지 알지 못한 채 살고 있다. 모두가 창조주로부터 받은 연수를 잘 누리고 살다가 죽기를 바라지만 죽고 사는 문제는 피조물인 인간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인간을 지으신 창조주께 속해 있는 문제임을 성경이 밝혀 주고 있다. 세상에는 약 1억 3천만 권의 책이 있다고 하지만, 사후의 생에 관해 기록해 놓은 책은 하나님께서 쓰신 성경뿐이다. 따라서 성경을 모르면 깊은 동굴에 사는 박쥐처럼 흑암에서 헤매게 된다.
성경이 인간에게 가르쳐 주시는 것은, 인간은 아담으로부터 받은 죄성 때문에 죽는다는 것이다. 죽으면 몸은 한 줌 흙으로 돌아가지만 혼은 불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문제를 해결보지 못한 채 죽게 되면 혼은 지옥의 불 속에서 영원을 보내야 한다. 어떻게 하면 죄에 대한 형벌과 지옥의 심판에서 구원받게 되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나지만 이 일을 하지 않고 죽으면 지옥으로 떨어지게 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을 받지 못한 인간은 마귀의 종으로 태어나 그의 종으로 살다가 그와 그의 천사들이 있는 지옥으로 가기 때문이다. 이 사실을 전하는 일이 하나님의 교회가 지상에서 하는 일인데 많은 거짓 교회들이 세워져 이 소중한 복음을 가리고 있다. 『그러나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려졌다면 그것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가려진 것이라. 그들 가운데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여 하나님의 형상이신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복음의 광채가 그들에게 비치지 못하게 하느니라』(고후 4:3,4). 이 세상에는 마귀가 세우고 관장하는 많은 교회들이 있어 그들이 성경을 변개시켜 하나님의 능력이 없는 개역성경같이 만들어 내고 있다.
2. 본문은 한 번도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던 부분이다. 왜냐하면 한글개역성경은 마귀의 사주를 받은 마귀의 종들에 의해 무려 3만 6천 군데나 변개되고 신약에서만 2,200단어 이상이 삭제되었기 때문이다.
본문은 두 가지 내용을 담고 있는데, 첫째로는 『여로보암에게서 담벼락에 오줌누는 자』와 둘째로는 『이스라엘에 갇히고 남겨진 자를 끊어 버리고 여로보암 집의 남은 자들을 치워 버리리니 마치 사람이 똥을 치워 버리듯이 완전히 치워 버리리라.』인데, 개역성경을 다루었던 자들이 무지함으로 인해, 성경은 거룩한 책인데 이처럼 천박하고 투박한 표현을 쓰면 안 된다는 다소 미신적인 가책을 가졌던 것같이 보인다. 하지만 그들은 마치 성서공회 사람들처럼 성경 번역에 손을 대면 안 되는 자들이었다.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하고 탐구하며 전파하는 일은 할 수 있어도 자의로 성경에 무엇인가를 더하고 빼고 고치는 권한을 성경의 저자로부터 부여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해서는 안 될 일을 함으로써 저주를 먹고 마셨기에 지옥의 형벌이 불가피한 것이다. 변개된 성경을 쓰는 자들은 이 점을 잘 알고 즉시 던져 버려야 한다. 모든 교리적 혼란은 그들에게서 나왔음을 알아야 한다.
성경은 교리서이다. 『모든 성경은...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성경이 틀리면 틀린 교리가 나오게 된다. 개역성경을 쓰는 자들은 여러 개의 교단들을 형성하고 있다. 그들을 한데 모으게 되면 “혼란”이 야기되게 되어 있다. 그런 까닭에 그들이 모여 성경과 교리의 문제를 논하는 일은 거의 없고, 한기총에 가입하여 세상일에 관여하는 일들을 함으로써 자기 교단을 알리는 일을 한다. 따라서 그들은 정부나 지자체가 할 일들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나선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외면하고 또 성경을 가르치는 일은 하지 않으면서도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인 일들을 하면서 하나님의 교회라, 사역이라, 선교라고 거짓말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헌금을 걷어서 하나님의 진리를 대적하는 세상을 위해 쓰고 있다. 그 일에 종사하는 목사들이 이 점을 모르고 있다는 것은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다.
3. 왜 그들은 그들 멋대로 성경을 고쳐서 쓰는가? 이것은 비단 본문 열왕기상 14:10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① “내가 그에게 속한 모든 것 중 한 남자라도 아침까지 남겨두면 하나님은 다윗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한글개역성경, 삼상 25:22). vs. 『만일 내가 그에게 속한 모든 자 중에서 담벼락에 오줌누는 어떤 자라도 아침이 밝기까지 남겨 둔다면, 하나님께서 다윗의 원수들에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하더라』(<한글킹제임스성경>, 삼상 25:22).
② “나를 막아 너를 해하지 않게 하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으로 맹세하노니 네가 급히 와서 나를 영접지 아니하였더면 밝는 아침에는 과연 나발에게 한 남자도 남겨두지 아니하였으리라”(삼상 25:34). vs. 『진실로, 나를 막아 너를 해치지 않게 하신 이스라엘의 주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는 한, 네가 서둘러 와서 나를 영접하지 아니하였더라면 아침이 밝을 때까지 담벼락에 오줌누는 어떤 자라도 나발에게 결코 남아 있지 아니하였으리라.” 하고』(삼상 25:34).
③ “시므리가 왕이 되어 그 위에 오를 때에 바아사의 온 집을 죽이되 남자는 그 족속이든지 그 친구든지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고”(왕상 16:11). vs. 『그가 그의 보좌에 앉아 치리하기 시작하자마자 바아사의 온 집을 죽였으니 담벼락에 오줌누는 자는 그의 친척이든 그의 친구이든 하나도 그에게 남기지 아니하였더라』(왕상 16:11).
④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재앙을 네게 내려 너를 쓸어버리되 네게 속한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나 놓인 자를 다 멸할 것이요”(왕상 21:21). vs. 『보라, 내가 네게 재앙을 내려 네 후대를 쓸어 버리고 담벼락에 오줌누는 자와 이스라엘에 갇힌 자와 남은 자를 아합에게서 끊어 버려』(왕상 21:21).
⑤ “아합의 온 집이 멸망하리니 이스라엘 중에 매인 자나 놓인 자나 아합에게 속한 모든 남자는 내가 다 멸절하되”(왕하 9:8). vs. 『그러므로 아합의 온 집이 멸망하리니 내가 담벼락에 오줌누는 자와 이스라엘에서 갇힌 자와 남겨 둔 자를 아합에게서 끊어 버리리라』(왕하 9:8).
개역성경을 만들어 낸 자들은 이런 엄청난 죄를 저지른 것이다. 그런 성서를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설교하는 목사들과 각종 교단 신학교에서 가르치는 자들이 머리가 있는 자들인가 보라! 하나님의 일을 한 사역자라면 당연히 하나님께서 먹여 주신다. 『모세의 율법에 기록되기를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지니라.”고 하였으니 하나님께서 소들에게 관심을 두신 것이냐? 아니면 오직 우리를 위하여 말씀하신 것이냐? 실로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라. 밭 가는 사람은 소망을 가지고 갈아야 하며 소망을 가지고 곡식 떠는 사람도 자기 소망의 참여자가 되어야 하리라. 만일 우리가 너희에게 영적인 것들을 뿌렸다면 우리가 너희의 물질적인 것을 거둔다 해서 그것이 대단한 일이겠느냐?』(고전 9:9-11)
하나님의 일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은 자들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헌금을 받아 착복한다면 그 죄가 얼마나 큰지 알아야 하지 않겠는가? 주님께서 그런 삯꾼들을 부르셨겠는가? 들어 쓰셨겠는가? 아니면 사역에 넣어 주셨겠는가? 그들은 스스로 자신들이 무자격자요 소명을 받지 않고 스스로 임명한 대사들임을 증명해 주고 있다. 어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분별하지도 못한 거짓 목자라면 어떤 것이 하나님의 일이고 어떤 것이 마귀의 일인지 분별할 수 있겠는가? 그런 교회에서 성령의 열매와 구령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겠는가? 1년에 몇 명의 혼이나 구령하는가? 담임목사가 구령한 것이 언제였는가? 없다면 데리고 놀다가 모두 지옥으로 보내게 됨을 알아야 한다.
그들이 성경이기에 경건한 표현을 써야 된다고 여기고서 그렇게 고쳤다면, 그들은 성령님에 의해 쓰임받은 것이 아니라 마귀에 의해 쓰임받은 것이다.
4. 우리 하나님은 의로우시고 정직하신 분이심은 다 인지하는 일이다(신 32:4). 하지만 그분께서 기록하신 것을 어떻게 1분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도 모르는 인간이 고칠 수 있는가? 거듭나지 않은 사람의 특징 중 하나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데 있다. 그런 자들은 자기 뜻대로 무슨 일을 벌여 놓고 하나님께서 시키셨다고 거짓말한다.
세계에서 성경이 들어가지 않은 나라와 백성은 거의 없다. 주님의 종들인 선교사들은 RSV(1946), ASV(1901)가 나오기 이전인 1816년에 시에라리온의 불롬족(Bullom)에 성경을 번역했고, 또 만주(1835), 몽골(1840), 쿡아일랜드의 마오리족(1851)에게도 성경을 번역했다. 그들이 가진 모든 성경은 어떤 성경이었는가? <킹제임스성경>이었다.
한글개역성경은 1938년 겨우 엮어 놨지만 그 후 67번이나 개정되었다. 한글개역성경은 『담벼락에 오줌누는 자』를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내”라고 오역했는데, 그런 성경은 한글개역성경이 처음이다. 이것이야말로 수치요 어리석음이다. 한국은 이 성경에서 벗어나야 우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된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