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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성경이 없었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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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0년 01월호>
만일 성경이 인류에게 주어지지 않았더라면 세상은 어떻게 되었을까? 두말할 것도 없이 인간은 어둠(darkness) 속에서 허우적거리면서 죽어갔을 것이다. 역사의 시작도 없었고, 문명도 없었으며, 도덕과 질서도 없이 오직 생명을 영위하기 위해 적자생존이 생활방식이 되어 정글의 짐승들처럼 되었을 것이다. 따라서 전쟁은 일상이 되었을 것이고, 전쟁으로 인한 살인, 복수, 정복, 약탈과 죄악이 지금보다 몇십 배 더했을 것이다.그 무엇보다도 심각한 문제는 무엇이 진리이고 거짓인지,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 그 구분이 모호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리하여 인간의 잣대로 그것을 규정함으로 인해 세상은 요지경이 되었을 것이다. 현대 종교처럼 사람들이 많이 추종하는 종교, 사람들이 많이 모인 교회와 종파들이 인정을 받았을 것이며, 현대 교육처럼 사람은 원숭이에서 진화되었고, 인간은 병들고 늙고 죽어가면서도 진화되어 가고 있다고 헛소리를 했을 것이며, 대학들에서는 그런 얼간이들이 교수가 되어 진화론 새끼들을 계속 양산해서 창조의 영역을 잠식했을 것이며, 국가고시부터 각종 기관과 회사의 취직 시험에도 진화론 문제를 출제하여 인재를 모집하는 기준으로 삼아 온 세계가 비진리로 하나 되었을 것이다.
각종 학교, 교단, 언론매체, 정부기관, 국회, 법원, 군기관, 경찰, 검찰 같은 수사기관들은 성경적 진리를 반지성, 반정부, 반법치라고 단정하여 수사하고 처벌했을 것이다. 그랬으면 정신병원은 지금보다 몇 배가 많아졌을 것이고, 사람들은 지금보다 더 맥없어져서 삶의 목표와 방향을 상실한 채, 먹고 마시고 즐기는 것을 지상의 과업으로 삼아 될 대로 되라는 방식으로 살다가 끝장을 내고 지옥으로 가게 되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재창조를 시작하시고 가장 먼저 하셨던 일은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더라.』(창 1:3)였다. 『하나님께서 그 빛을 보시니, 그것이 좋았더라. 하나님께서 그 빛을 어두움에서 나누시더라』(창 1:4). 하지만 이 빛은 우리가 매일 받고 있는 햇빛이 아니다. 어떻게 그걸 알 수 있는가? 시편 74:16에서 알 수 있다. 『낮도 주의 것이요 밤도 주의 것이니 주께서는 빛과 해를 예비하셨으며』로 알 수 있다. 창세기 1:5에서 “낮”을 고딕체로 표기했다(영어 <킹제임스성경>에서도 대문자 Day로 표기했다). 이 낮(Day)은 성경에서 24시간을 말하기도 하고, 1,000년을 가리킬 수도 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은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벧후 3:8). 뿐만 아니라 낮(Day)은 하나님께서 누군가를 다루시는 한 경륜(dispensation)의 기간을 의미할 수도 있다. 『(말씀하시기를 “기뻐 받아들여진 때에 내가 네 말을 들었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도다.” 하였으니, 보라, 지금이 기뻐 받아들여진 때요, 보라, 지금이 구원의 날이라.)』(고후 6:2). 『말씀에 이른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의 때와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라.” 하셨으니』(히 3:15).
태양계의 해와 달과 별들은 창세기 1:14-16에 나온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낮과 밤을 나누기 위하여 하늘의 창공에 광명들이 있으라. 그것들로 하여금 징조와 계절과 날짜와 연도를 위해 있게 하라. 그리고 광명들은 하늘의 창공에 빛이 되어 땅 위에 빛을 주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께서 두 가지 큰 광명을 만드사, 큰 광명은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은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별들도 만드시니라』(창 1:14-16).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고 “24시간 동안에 땅을 재창조하신 후에 태양을 재창조하심으로써 하늘을 재창조하셨다.” 땅이 재창조된 이후 태양이 재창조되었다는 말은, 지금까지 소위 과학자들이 내놓은 이론을 완전히 뒤집은 것이라서 그들이 가르치며 썼던 책들을 쓰레기로 만들어 버렸다.
하나님께서는 24시간 안에 해와 달뿐만 아니라 별들도 만드시고 그것들의 이름들도 다 24시간 안에 지으셨다. 『그가 별들의 수를 헤아리시고 그들을 모두 그들의 이름으로 부르시는도다』(시 147:4).
태양과 달의 중요한 기능은 어두움으로부터 빛을 나누는 것이다(창 1:3,4,18).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영접하여 거듭난 성도라면, 자신이 어느 편에 서 있는지를 확실하게 알고 믿어야 한다. 어떤 교회가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인가, 어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가를 구별하지 못한 채 교회통합이나 종교통합에 휩쓸리고 있다면 그는 하수처리장보다 더 더러운 오물을 뒤집어쓰게 되어, 영적 저능아나 노숙자로 전락하게 됨을 알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태양이시고, 달은 태양빛을 반사하는 그분의 교회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교회는 빛을 반사할 수 없어 그분의 교회가 될 수 없다. 따라서 어두움에서 분리되어서 어두움을 밝히지 못하는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이 아닌 셈이다(엡 5:7-17, 골 1:13, 살전 5:1-6 참조). 예수 그리스도는 신랑이요, 교회는 그분의 신부이다. 『내가 너희를 한 남편에게 정혼시켰나니 이는 한 순결한 처녀로 너희를 그리스도께 바치려는 것이라』(고후 11:2).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그분께 존귀를 돌리세. 이는 어린양의 혼인식이 다가왔고 그의 아내도 자신을 예비하였음이라』(계 19:7).
성경이 왜 이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책인가? 성경은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이 기록된 것을 믿음으로 받는 책이기에, 거듭나지 않고 믿음도 없는 어두움의 자식들이 펼쳐 보고, 읽는 체하고, 신학교 다니고, 박사학위 받고, 목사 한다며 설교하고, 무슨 책을 쓴다고 설쳐도 성령님과는 무관한 일이기에, 그들은 알 수 없고 조명을 받을 수도 없다. 그들이 아는 것이라곤 사실적인 것들뿐이다. 예를 들면, ‘노아가 방주를 지었다.’ ‘모세가 홍해를 건넜다.’ ‘여호수아가 요단 강을 건넜다.’ ‘다윗이 밧세바와 놀아났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처형되셨을 때 마지막에 뭐라고 외쳤던가!’ ‘베드로가 주님을 세 번 부인했다.’ ‘바울이 빌립보 감옥에서 지진이 났을 때 그곳 간수를 구령했다.’ 등등이다.
그들은 성령님이 주는 영적 조명을 받을 수 없어 성경이 어려운 책이 된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거듭난 성도들에게 성경을 상고하라(요 5:39), 성경을 공부하라고 명령하셨다. 『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사람은 성도라 할지라도 성경을 알 수 없다.
생각해 보라! 성경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사람도 성경을 알 수 있다면 그가 아는 지식을 가지고 나가서 무슨 짓을 하겠는가? 조용기, 김삼환, 장경동 목사 같은 사람들이 진리의 지식을 알았다면 현 위치에서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요일 2:15-17),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니』(딤전 6:10),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5:18),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라고 외칠 수 있겠는가? 만일 그들이 이런 주제로 설교했다면 그들의 회중들이 뭐라고 말하겠는가? 돌았다고 할 것이다. 인생은 부정적이다. 성경은 부정적이다. 그러므로 긍정적인 사고방식은 잘못된 것이다. 구원받지 않고 죽으면 누구나 지옥에 간다. 성경대로 섬기지 않으면 상이 없다.
성령 하나님께서는 아무나 목사라고 나선 사람이면 그를 하나님의 종이라 여기지 않으시고 조명의 문을 닫아 버리신다. 그래서 그들은 어떤 영적 각성이나 깨달음도 받지 못한 채 그들 모두는 심지어 바른 성경의 필요성도 모르며 사역한다고 한다.
성경은 아무나 아는 책이 아니다. 성경을 기록된 대로 믿지 않는 자들은 진화론자들과 다를 바 없다. 진화론자들은 자기들끼리도 일치하지 않는 이론을 학설로 제시하여 대학에서 그걸 가르치며 밥먹고 산다. 예를 들면, 지질학 이론은 주로 화석 기록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실은 화석 기록들은 지질기록에 의존한다. “우리는 이 화석이 4백만 년 되었다고 추정한다. 어떻게 그 점을 알 수 있는가? 그것은 이 화석이 발견된 바위층에 의해 알 수 있다.” 이러한 주장에 대해 그 바위층이 그렇게 오래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고 물으면 “아, 그것은 간단하다. 우리가 발견한 화석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이것이 세상 교육의 일부분이다. 과학과 철학, 이것을 배우는 것이 세상 교육이다. 세상 사람들은 이것들을 배우느라고 어린 나이에서부터 30세가 될 때까지 세상 책과 씨름해야 한다. 그런데 그들은 그 책들이 아무것도 기여할 수 없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시간, 노력, 돈을 낭비하고 있다.
세상 책이 기여할 수 없는 일 중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① 가족을 옳게 양육할 수 없다. ② 죄로부터 멀리하는 일을 실행할 수 없다. ③ 사고를 예방하지 못한다. ④ 삶을 바르게 영위하지 못한다. ⑤ 이웃을 선하게 돕는 일을 하지 못한다. ⑥ 건강을 제대로 유지하지 못한다. ⑦ 절대자로부터 응답받지 못한다. ⑧ 복음을 전하여 새 생명을 태어나게 하지 못한다. ⑨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 사후의 생에 관하여 알지 못한다. ⑩ 그리스도의 심판석과 큰 백보좌 심판 때, 어떤 사람이 누구 앞에 서야 하는지 모른다.
성경은 철학을 헛된 속임수라고 말씀하신다(골 2:8). 그래서 소위 학자라는 자들은 철학이란 학문으로 노략질하는 자니 주의하라고 하셨다. 약 30세까지 세상에서 공부한다고 하는 자들은 모두 철학이란 학문으로 노략질당했던 것이다. 헬라어로 συλαγωγω란 껍질을 벗긴다는 말이다. 세상 학문을 연구하려는 자들은 살림을 털어 바치게 된다. 부모의 허리가 굽고, 살림살이는 거덜나고, 배운 것은 쓸모가 없고, 원하는 일은 하지 못하고... 과학은 어떤가? 비속하고 허황된 말장난이며, 거짓되이 일컬어지는 것이라고 단정한다(딤전 6:20). 세상의 종교는 어떤가? 세상의 종교는 야고보서 1:27에서 말씀하신 대로 인간의 행위이다. 진정한 종교는 자신을 세상과 격리시키는 것인데, 오히려 세상을 닮아가고 흉내내려 하며, 세상일에 관여하고 흥미를 가지며, 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려 한다.
고타마 붓다(Gotama Buddha, B.C. 563~B.C. 483)는 나름대로 자신의 깨달음을 말했다. 카르마(Karma), 즉 업보는 회개한 의식을 통해 죄값을 치를 수 있다고 여겼다. 피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이 없다는 성경적 진리를 몰랐었다. 그는 인간의 마음이 공(空)에 다달으면 무한에 도달할 수 있고, 최상에 도달할 수 있으며 우주와 하나 될 수 있다고 여겼다. 그래서 네 자신을 믿고 네 마음과 의지를 쓰라고 했고, 마귀는 없다고 했다.
붓다의 추종자들이 이것을 종교화해서 우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성경은 불교, 힌두교, 기타 우상을 섬기는 자들을 이렇게 말씀하신다.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며 사람의 수공물이라. 그것들은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고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고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고 목구멍을 통하여 말하지도 못하는도다. 그것들을 만드는 자들은 그것들과 같으며 그것들을 신뢰하는 모든 자들도 그러하도다』(시 115:4-8; 135:15-18).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고 제대로 말씀으로 양육받지 못한 사람들은 성경을 종교적인 경전으로 치부하려 한다. 기독교 서적,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책, 예배 때에 필요한 책 등으로 말한다. 하지만 성경은 인류의 역사책이다. 성경이 없었다면 인류 역사의 시작과 그 연대를 모르게 되어 있다. 우주가 어떻게 생성되었고, 최초의 인간의 조상 남녀가 어떻게 지음 받았는지, 어디서 그 일이 시작되었는지, 누구에 의해서 만들어졌는지 모르게 되어 있다.
그걸 모르는 자들이 성경 없이 떠들어, 교육이란 포장지로 포장해 놓은 것이 진화론 교육이다. 그래서 아메바, 원숭이, 알지 못하는 어떤 신, 아니면 하늘에서 떨어진 알, 그 속에서 나온 거시기, 곰과 사람 사이에 태어난 단군, 그리고 곰 새끼들, 그걸 알아야 대학에 가고 취직이 된다. 이 지상의 인류는 교육, 종교, 인종, 국가와 언어, 노벨상, 기네스북과 관계없이 동일한 달력을 쓰고 있다. 이 달력은 한 분의 탄생을 기점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아무도 거부하지 못한 채 사용하고 있다. 제국들이 그들의 연호를 따라 달력을 만들기도 하지만, 전지전능하신 창조주시요, 우주의 운영주시요, 인간을 다스리시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께서(딤전 6:15,16) 허락하지 않으셨던 것이다.
그분이 성경을 기록하신 분이시다. 성경은 그 안에 무엇이 기록되어 있는지를 이미 선언해 놓으셨다. 이 책은 완전한 진리이다. 왜 진리인가? 이 책은 인간의 죄와 죽음, 의, 도덕, 사후 세계에 대한 진리를 담고 있으며, 과거에 일어났던 일, 미래에 일어날 일에 관해 기록하고 있다. 성경이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면 그 일은 반드시 일어나고야 만다(창 40,41장, 사 2,7,9,11장; 슼 10-14장 등).
성경의 정확도는 믿음과 불신의 문제이지 학문적 연구와 철학적 고찰의 문제가 아니다. 성경이 역사상 일어날 것이라고 말한 일은 반드시 역사 속에서 일어나게 되어 있다. 사람들은 핵을 무서워하지만, 성경은 핵을 무서워하는 사람들을 지옥으로 날려 보낼 수 있는 책인 것을 알아야 한다. 성경이 없었더라면 어두움의 자식, 즉 마귀의 자식으로 태어나 마귀의 종으로 죄짓고 살다가 죽으면 지옥으로 떨어져 영원히 고통받게 된다고 가르쳐 주고 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자녀들이 피와 살에 참여하는 자인 것같이 그 역시 같은 모양으로 동일한 것에 참여하신 것은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시며 또 죽음을 두려워하므로 평생을 노예로 속박되어 있는 자들을 놓아 주시려 함이니라』(히 2:14,15).
예수님은 당신의 죄를 제거하시려고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셨다. 이 말씀을 순수한 마음으로 믿고, 그분을 영접하면, 죄를 씻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 예수님은 당신을 아무 교회나 다니게 하려고 죽으신 것이 아니라, 영이 거듭나고 혼이 구원받게 하시기 위해 죽으셨다. 영원히 죽고 사는 것은 당신의 믿음에 달려 있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기록하신 목적은 어둠 속에 있는 자들을 빛으로 데려오시기 위함임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너희는 선택받은 세대요 왕 같은 제사장이며, 거룩한 민족이요, 독특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움에서 불러내어 그의 놀라운 빛으로 들어가게 하신 분의 덕을 너희로 선포하게 하려는 것이니라』(벧전 2:9).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