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판을 고발한다 분류
미신과 종교성 (사도행전 17: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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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8년 01월호>
<한글킹제임스성경> 그러므로 바울이 마르스 언덕 한가운데 서서 말하기를 “아테네 사람들이여, 내가 보니 너희는 매사에 너무나 미신적이니라. 지나다니다가 너희가 섬기는 대상을 보았는데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겨 놓은 제단도 있었노라. 그러므로 너희가 알지 못하면서 섬기는 그 대상을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개역성경/개역개정판>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내가 두루다니며 너희의 위하는 것들을 보다가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고 새긴 단도 보았으니 그런즉 너희가 알지 못하고 위하는 그것을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리라
1. 웹스터 사전은 종교에 대해 “하나님, 혹은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진 창조주와 우주의 통치자에게 복종하고 경배하는 신념”이라고 정의한다. 불완전하고 무지하며 때로는 어리석고 자기를 사랑하며 내일을 모르는 인간들에게, 완전하고 거룩하며 전능하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초자연적인 존재이신 창조주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사는 것이 필연적임을 세상을 살면 살수록 뼈저리게 느끼게 한다. 매사에 한정적인 인간이 무한하신 절대자를 찾으려 하는 것은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에게는 절대적이다. 그 하나님을 알려면 인간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경으로 가야 한다. 이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하셨기에(벧후 1:21, 딤후 3:16) 사람들이 쓴 불교의 경전이나 공자의 논어나 힌두교의 베다나 모슬렘의 코란이나 유대교의 탈무드와는 판이하게 다르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이 우주를 어떻게 만드셨고 인간을 어떻게 만드셨으며 죄가 어떻게 인간에게 침투하게 되었고 죄에 대한 어떤 형벌을 내리셨는가와 인간을 죄의 형벌과 지옥의 심판에서 어떤 방법으로 구원하시며, 앞으로 이 땅에 세워질 천년왕국과 새 예루살렘에 관하여 자세히 기록하셔서 인간에게 제시하시어 알고, 믿고, 구원받게 하셨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알려면 성경으로 가면 만날 수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그분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게 되어 그때부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성경을 조금씩 알게 된다. 『만물은 그에 의하여 지은 바 되었으며, 이미 지음받은 것 가운데 그가 없이 지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더라』(요 1:3). 『그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며 모든 피조물의 첫태생이시니 이는 만물이 그에 의하여 창조되되 하늘에 있는 것들과 땅에 있는 것들과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보좌들이나 주권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그에 의하여 또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기 때문이라. 그는 만물 이전에 계시고 또 만물은 그로 말미암아 존속하느니라』(골 1:15,17).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수 없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들을 지키리니 그러면 나의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며, 또 우리도 그에게 와서 우리의 거처를 그와 함께 정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않는 자는 나의 말들을 지키지 아니하느니라. 너희가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요 14:23,24). 이 세상 사람들은 성경을 믿는 사람들과 믿지 않는 사람들로 나뉘어져 있다.
한편 이 세상에는 하나님을 믿거나 믿지 않는 사람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며 마귀를 따르는 인간 무리들이 있는 것이다. 마귀는 원래 하나님의 보좌를 덮는 그룹이었지만 하나님의 보좌를 넘보다 반역을 일으켜 셋째 하늘에서 쫓겨나서 마귀가 된 것이다. 『오 아침의 아들 루시퍼야, 네가 어찌 하늘에서 떨어졌느냐! 민족들을 연약하게 하였던 네가 어찌 땅으로 끊어져 내렸느냐! 이는 네가 네 마음속에 말하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가서 내가 내 보좌를 하나님의 별들보다 높일 것이요, 내가 또한 북편에 있는 회중의 산 위에 앉으리라. 내가 구름들의 높은 곳들 위로 올라가, 내가 지극히 높으신 분같이 되리라.” 하였음이라. 그러나 너는 지옥까지 끌어내려질 것이요, 구렁의 사면에까지 끌어내려지리라. 너를 보는 자들이 너를 자세히 살펴보고 숙고하여 말하기를 “이 자가 땅을 떨게 하고, 왕국들을 진동시켰으며, 또 세상을 광야같이 만들었고, 그 성읍들을 멸망시켰으며, 그의 갇힌 자들의 집을 열어 주지 않았던 그 사람이냐?” 하리라』(사 14:12-17)(개역성경은 이 사탄을 예수 그리스도라고 변개했다). 이 자는 온 세상을 미혹하는 명수인데 하나님을 흉내내고 하나님의 능력을 흉내내어 갖가지 종교들과 심지어 기독교 안에 침투하여 가짜 교회들을 만들어 거짓 교리들로 온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들어왔다(계 12:7-9). 마귀는 또한 성경을 부인하는 진화론, 과학, 철학, 공산주의, 사회주의, 비밀결사, 노조, 마피아, 세상 교육, 언론, 방송 등 사회와 국가의 모든 분야를 점유하여 세상으로 성경적 진리를 배격하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술, 담배, 마약, 매음, 헐리우드 스타일, 영화를 통한 폭력, 강도, 살인, 가정 파괴 등을 보편화시키며 청소년의 성범죄를 부추기고 있다. 마귀의 목적은 인류를 파멸시켜 지옥의 무리들을 늘리는 데 있다. 『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아바돈이며 헬라어로 그의 이름은 아폴루온이더라』(계 9:11).
예수님께서는 초림 때 마귀의 정체를 알게 해주셨다. 마귀의 자녀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혼이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입양되지만 복음을 거절하면 마귀의 자녀로 남게 된다. 지금 이 세상은 마귀가 왕이며 마귀가 관장하고 있다. 그러므로 세상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을 미워한다.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그것은 너희를 미워하기 이전에 나를 미워한 것임을 알라. 만일 너희가 세상에 속한다면 세상은 자기 사람들을 사랑할 것이라. 그러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내가 너희를 세상으로부터 선택하였느니라. 이로 인하여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요 15:18,19).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면 그 성도는 자신의 몸을 하나님께 드리고 주님의 뜻을 향하여 그분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세상과 일치하는 삶의 방식을 버려야 한다. 『세상도, 세상에 있는 것들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를 사랑함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이요, 아버지께 속한 것이 아니라 세상에 속한 것이기 때문이라. 세상도, 세상의 정욕도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요일 2:15-17). 마귀는 그리스도인을 공격하여 세상의 가치관을 갖도록 갖가지 방법으로 유혹하고 있다. 마귀는 로마카톨릭을 통해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을 죽여 그 씨를 말리려고 했으며 심지어 독일의 히틀러는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인을 6백만 명 이상 살해했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을 죽인다 해도 믿음의 불길이 더욱 거세지자 이번에는 전략을 바꾸어 유사 교회를 곳곳에 세워 갖가지 방법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여서 그들로 거짓을 붙들게 함으로써 참 신앙을 지니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것이 오늘날의 교회들이다. 복음은 온데간데없고 방언, 신유, 축사 등을 내세워 사람들을 모아 진리의 지식으로 믿음을 강건케 하기는커녕 오히려 있었던 믿음마저도 송두리째 빼앗아 교회나 다니게 만들고 있다. 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알지 못하는 신, 미신을 섬기는 것이다. 미신이란 성경적 관점에서 볼 때 헛된 것(우상)을 믿는 것이다. 성경으로 규명하지 못하는 믿음은 신앙이 아니라 미신이다.
2. 사도 바울이 아테네 시내를 둘러봤을 때 그 성읍이 전부 우상에게 바쳐진 것을 보고 그의 영이 몹시 괴로워했다고 기록되어 있다(행 17:16). 그들은 심지어 알지 못하는 신을 섬기고 있었다(23절). 사도 바울이 이런 실상을 보고 마르스 언덕에서 했던 설교는 본 논제의 핵심이다.
① 아테네 사람들은 너무 미신적이었다. 불교나 힌두교, 모슬렘, 카톨릭뿐만 아니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과 아버지와 아들 관계를 맺지 않은 채 어떤 교회인지 모르지만 교회에 다니려고 하는 것은 미혹하는 영들과 마귀의 교리를 따른 것이다(딤전 4:1). 미혹(seduction)은 견고하지 못한 혼들을(벧후 2:14) 유혹함으로 이루어진다. 로마카톨릭은 물론이요 상당히 많은 교단 교회들이 이런 미혹으로 죄인들을 안심시키며 말하기를 죄인이 구원을 받으려면 교회가 필요하다고 확신시키며 또 죄인이 교회에 순종하는 한 그 죄인은 안전하다고 여기게 만든다. 이런 까닭에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믿고 구원받지 않은 채 교회만 다니고 있는 것이다. 뻔지르르한 교회들이 그들 교인들로 수년, 수십 년간 교회 다니며 돈 내게 한 뒤 죽으면 교회 묘지에 장사해 줄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지옥의 심판으로부터 구원받게 해 줄지는 의문이다. 왜냐하면 극단적 칼빈주의자들은 택함받은 사람만이 구원받는다고 비성경적인 교리로 속여 왔기에 영문도 모르는 교인들은 성경을 공부하지 않고 목사의 말이 옳은 줄 알고 그런 교회만 철석같이 신뢰하기 때문이다. 알미니안주의자들은 어떤가? 끝까지 견뎌야 구원을 받는다고 배웠기에 자기 생애 동안 교회만 열심히 섬겼을 뿐 실제로는 본인이 구원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도 모르며, 새벽기도만 열심히 다니고 헌금과 십일조만 열심히 바치고 산다. 그들은 구원받으려고 자신의 노력으로 하나님을 도우려 하고 있다.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마 24:13)는 말씀은 대환란 때 휴거되지 못하고 지상에 남은 자들에게 해당된다. 역시 성경을 믿지 않고 목사의 말만 철석같이 믿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행함이 없어도 불경건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그분을 믿는 사람에게는 그의 믿음이 의로 여겨지느니라』(롬 4:5). 『이 복음 안에는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하는 하나님의 의가 계시되었으니 기록된 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너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엡 2:8,9). 사람이 구원받기 위해 해야 할 일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세주로 믿고 영접하는 일이 전부이다.
② 창조주 하나님은 개신교 목사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사람이 손으로 지은 성전들에는 계시지 않는다는 사실이다(행 17:24,25). 교단 교회들이 지니고 있는 교회를 성전이라고 여기는 개념은 성경적이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이후 그분의 승천과 성령님과의 임무 교대는 지상에서 하나님의 처소가 사람의 손으로 지은 성막도, 성전도, 교회 건물도 아닌 거듭난 성도의 몸이라는 사실을 성경에서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고전 3:16; 6:19,20).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육신적이라서 자기들의 몸이 성령의 전인 것도 몰랐다. 오늘날 교단 교인들은 물론이요 그들의 목사들도 모르긴 마찬가지이다. 거듭난 성도들이 모여 예배드리는 장소를 성전이라고 부를 수는 있겠지만 어중이떠중이 모인 교단 교회들을 성전이라고 부르기에는 합당치 않은 명칭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사람들로부터 도움을 받고 필요를 충족받아야만 하는 것처럼 새벽기도에 모이고 금요철야금식을 하고 구약의 절기들을 지키고 주일을 안식일이라 이름 붙이고 있다. 장로는 신약 교회에서 감독과 더불어 목자의 또 다른 명칭임에도 별도로 장로 직제를 두고 권사까지 만들어 돈 받고 팔아먹으며 그들로 고정헌금을 내는 수입원으로 만들고, 심지어 여자들까지 집사, 권사, 장로, 목사를 시키는 것은 신약 교회가 아니라 미신을 믿는 집단임을 스스로 내보이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손이라면 사람의 기술과 고안으로 주조한 금이나 은이나 돌이 하나님의 신격과 같다고 생각지는 말아야 할 것이라』(행 17:29). 그러한 미신적 행위들이 용납되었던 것은 성경이 주어지기 이전이었다. 성경은 교리서(딤후 3:16)이기 때문에 성경이 없었을 때는 신약 교리라 할지라도 교리를 정립할 수 없었다. 예루살렘 교회에서는 할례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아직 신약성경이 없었기 때문에 유대인의 특징인 할례를 이방인 성도들도 받아야 하는가라는 문제에 직면했었다. 그때 신약성경이 있었더라면 이 문제는 간단히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네가 율법을 지킨다면 할례가 정녕 유익하지만 네가 율법을 위반하는 자가 되면 네 할례가 무할례로 되느니라. 그러므로 만일 무할례자가 율법의 의를 지킨다면 그의 무할례를 할례로 여길 것이 아니냐? 또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법문과 할례로써 율법을 범하는 너를 판단하지 않겠느냐?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체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요, 할례는 마음의 할례이니 영에 있고 법문에 있지 않은 것이라. 그들의 찬사는 사람들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에게서니라』(롬 2:25-29). 『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릴 수 없나니, 만일 의가 율법으로 인하여 온 것이라면 그리스도께서는 헛되이 죽으신 것이라』(갈 2:21). 신약성경이 없었던 관계로 예루살렘 교회는 바울과 바나바를 안티옥으로 보냈는데 역시 아직 신약성경이 기록되지 않았기에 이방인 성도들이 지켜야 할 임시로 정한 규례는 1.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을 먹지 말 것과 2. 목매어 죽인 것을 먹지 말 것과 3. 피째 먹는 것을 금하고 4. 음행을 삼가라는 것이었다(행 15:20,29).
누구나 성경을 최종권위로 삼지 않고 교단 교리나 믿음의 원칙이나 신학자나 교황의 말이나 기타 인간의 전통을 실행하고 있다면 그것은 미신적인 행위인 것이다. 『이 무지의 때에는 하나님께서 눈감아 주셨으나 이제는 어디에 살고 있는 어떤 사람에게도 회개하라고 명령하고 계시니라』(행 17:30). 무지의 때, 즉 성경이 없었던 때에는 하나님께서 비성경적 교리의 실행에 눈감아 주셨지만 이제 성경이 나온 이후에는 어디에 살고 있는 어떤 사람에게도 회개하라고 명령하고 계신다.
죄인이 거듭나지 않고 교회부터 다니려 하거나, 하나님께서 부르시지도 않고 들어 쓰신다는 증거도 없는 자들이 하나님께서 세우시지 않은 교회를 하고, 성경을 가르치지도 않는 신학교를 나와 안수받았다는 것을 내세워 영적 할례도 받지 않은 몸으로 미신적인 일들을 종교적이라고 가장하여 행했으면 회개해야 된다고 명령하셨다. 자신을 하나님의 교회라고 부르면서도 바른 성경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성경을 읽지도, 묵상하지도, 암기하지도, 공부하지도 않고, 실행하지도 않으면서 교회만 다니고 있다면 알지 못하는 신을 섬기는 우상 숭배자들과 다른 점이 무엇인가? 육상(운동) 경기에 참가하려면 먼저 육상 선수 자격을 얻어야 하고, 경기에 임하면 그 다음은 자기 레인에서 달려야지 레인을 범하면 1등을 해도 인정을 받지 못하듯이 그리스도인들도 거듭나지 않은 채 교회만 다니려 하고 성경대로 실행하지 않으면 상을 받지 못하게 된다. 그런 일이야말로 부질없고 쓸모없이 인생을 낭비하는 일이 아니겠는가? 그 일이 교회라는 곳에서 하나님의 종이란 자들에 의해서 거짓되이 가르쳐지고 있다면 이 얼마나 가증한 일이겠는가?
죄인이 거듭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하나님의 자녀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군사이다. 종과 군인은 자기 권리가 없다. 주님과 사령관의 명령에 따라야 한다. 성도가 어떻게 성경을 다 알아서 실행하겠는가? 그러나 우리의 주님께서는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5)고 말씀하셨다. 이 점을 알면서도 3만 6천 군데가 틀리고 신약에서만 2천 2백 단어가 삭제된 <개역성경/개역개정판>을 고집스럽게 쓰고 있다면 어찌 그가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군사가 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피로 사신 하나님의 교회(행 20:28)가 아닌, 교단이 세운 교회인 줄 알면서도 고집스럽게 그런 교회에 다닌다면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지옥의 심판으로부터 구원해 주신 분이 당신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것을 믿는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제 곧 오셔서 이 땅에 천년왕국을 수립하시어 통치하신다는 약속도 믿어야 하는 것 아니겠는가? 그러면 이산화탄소로 멸망해 가는 지구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겠는가? 이 점을 믿지 않고 가르치지 않는 무천년주의자들과 후천년주의 교회들이 그 무엇을 해도 그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미신적일 뿐이다. 그들은 그것을 종교성이 있다고 점수를 주지만 성경을 믿지 않는 종교 행위는 우상을 섬기는 종교 행위와 다르지 않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