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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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카톨릭 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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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8년 02월호>

교회사라고 하면 성경적 정의에 따라 우선적으로 지역 교회들의 역사를 다루어야 한다. 그리고 부차적으로 조직화된 교단들을 다루어야 한다.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은 교단들 안에 있고, 교단들의 맥을 따라가 보면 로마카톨릭의 그늘 아래에 들어가 있다. 이들 조직화된 교단 교회들은 두말할 것도 없이 친카톨릭 교회사 속에 포함된다. 특히 로마카톨릭은 개신교의 모든 교단들이 카톨릭에서 파송되었다고 간주한다.

『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며 너에게 보낸 사람들을 돌로 치는 자야, 마치 암탉이 자기 병아리들을 날개 아래 함께 모으듯이 내가 얼마나 자주 네 자녀들을 모으려고 하였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마 23:37) 이 구절을 보라! 하나님께서는 유대인들을 구하기 원하셨으나 그들 중 아무도 그것을 원치 않았다. 칼빈주의자들은 "저항할 수 없는 은혜"를 제시하며 그것을 정당화시키려 하지만, 칼빈주의 5대 강령의 전체 체계는 이 구절 앞에서 완전히 무시되어 버린다. 결국 이어지는 마태복음 23:38에서는 『보라, 너희 집이 황폐하여 버린 바 되리라.』라고 말씀하신다.

성경을 제대로 해석하는 일은 교리의 체계가 제대로 되었을 때에만 가능함을 알아야 한다. 로마카톨릭은 거기다 한술 더 떠서 신약의 교단 교회들을 병아리들로 보고 암탉을 카톨릭이라고 꾸며 내어, 개신교회들은 카톨릭 교회의 날개 아래로 들어와야 한다고 해석한다. 그리하여 카톨릭의 박해를 피하기 위해 카톨릭과 타협한 모임들은 그들이 신약 교회란 명칭을 써먹었다 해도 친카톨릭 교회가 되는 것이다. 카톨릭은 지금도 그런 교회들을 회유하여 자기들 편으로 끌어오려고 애쓴다. 한국 교단 교회들은 모두 다 친카톨릭 교단 교회들이다. 하지만 종교 개혁의 대열에 섰던 위클리프, 루터, 쯔빙글리, 존 낙스, 사보나롤라, 존 후스 등은 친카톨릭 교회 안으로 들어가지 않은 반카톨릭주의자들이었다.

<킹제임스성경>은 제네바성경과 마찬가지로 틴데일성경의 개역본이었으므로 미국은 출발부터 제대로 된 국가였다. <킹제임스성경>은 틴데일성경과 95% 이상이 일치한다. 미국은 로마카톨릭이 화형시켰던 "반카톨릭 그리스도인들"이 번역한 성경 위에 건국된 최초의 국가였다. 하나님께서는 종교의 박해를 피해 대서양을 건넌 그들을 200년도 채 안 되어 세계 제일의 강국으로 세워 주셨다. 자연적으로 발생한 경건주의 운동과 요한 웨슬리에 의해 주도된 감리교 부흥 운동으로 유럽의 반카톨릭 그리스도인들이 대거 이민을 옴으로써 미합중국은 세계 역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그리스도인 국가로 탄생했다. 만일 미국이 카톨릭 세력들에 의하여 카톨릭 교회로 시작되었더라면, 미국은 가장 먼저 성경적 믿음이 필요 없는 또 하나의 카톨릭 국가로 변질되어 남미 국가들과 더불어 마귀의 지배하에 놓임으로써 오늘의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을 결코 탄생시키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킹제임스성경>으로 자라난 그리스도인들이 있었기에, 그들에 의해 "반카톨릭 교회사"(The History of Anti-Catholic Church)가 나올 수 있었다. 만일 반카톨릭 교회사가 확산되지 못했다면, 오늘날까지도 카톨릭의 영향권 아래에서 세뇌된 자들은 "신약 교회들이 암탉의 날개 아래로 들어가야 한다."라는 카톨릭 교황의 말을 들었을 것이다.

반카톨릭 교회사를 공부한 교회들은 무엇을 가르치고 또 배웠는가? 카톨릭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마귀를 섬기는 자들이라는 사실이다. 이 점을 알았던 그들은 누구인가? 침례교회이다. 침례교회는 카톨릭 교회들이 쓰는 성경을 마귀가 변개시킨 성경이라고 단정한다. 개신교를 "프로테스탄트"(Protestant)라고 부르는데, 반카톨릭 교회의 성도라면 카톨릭이 가르치고 실행하는 모든 교리를 대적해야 한다. 그들이 바로 성경대로 믿는 침례교회들인 것이다(성경침례교회 등).

하나님의 권위는 스스로 존재하는 권위이며, 이 권위는 오직 바른 성경으로만 증명될 수 있다. 따라서 성경을 최종권위로 믿지도 인정하지도 않는다면, 그 누구도 용납될 수 없는 것이다. 성경은 교회의 헌법이다. 『예언은 예전에 사람의 뜻에서 나온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 성령으로 감동을 받아 말한 것이니라』(벧후 1:21).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오 주여, 주의 말씀은 영원히 하늘에 세워졌나이다』(시 119:89). 『내 육신이 주를 두려워함으로 전율하오며 내가 주의 명령들을 두려워하나이다』(시 119:120). 만일 그 누구라도 교회의 헌법인 성경으로 교회의 역사를 판단하는 것을 포기하고 칼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다윈의 진화론, 카톨릭 교황의 신조에 동의하게 되면, 그렇게 여긴 자들은 그가 누구든지 간에 성경과 반대로 가게 되고 하나님의 교회를 대적하는 것이 된다.

"하나님의 교회"란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어 이 땅에 천년왕국을 수립하시고 왕으로 통치하시는 것을 믿는 사람들이다. 『어찌하여 이방이 분노하며, 백성들이 헛된 일을 꾀하는가? 땅의 왕들이 나서고 치리자들이 서로 의논하여 주와 그의 기름부음 받은 이를 대적하여 말하기를 "우리가 그들의 결박을 끊고 그들의 멍에를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하늘들에 앉으신 분이 웃으실 것이요, 주께서 그들을 조롱하시리로다. 그때 그가 진노 가운데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심히 불쾌하여 그들에게 화내시기를 "내가 나의 거룩한 산 시온 위에 내 왕을 세웠도다." 하시리라... 그러므로, 오 너희 왕들아, 이제 현명해지라. 너희 땅의 재판관들아, 교훈을 받을지어다. 두려움으로 주를 섬기고 떨림으로 즐거워하라.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않으면 그가 노하실 것이요, 그가 조금만 격분하셔도 너희가 그 길에서 망하리라. 그를 신뢰하는 모든 사람은 복이 있도다』(시 2:1-6,10-12). 신학적인 용어로는 이것을 전천년주의라고 한다. 무천년주의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언제 오실지 그때를 짚을 수 없기에 붙여진 이름이다.

무천년주의는 천년왕국이 없다고 여긴다. 후천년주의는 카톨릭 교회가 주축이 되어 세상을 1천 년 동안 통치한 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신다는 교리이다. 그런 연유로 카톨릭 교회 역사상 단 한 명의 교황도 성경적 교리인 전천년주의를 받아들인 적이 없었다. 왜 그랬는가? 그들 모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기 전에 로마카톨릭에 의해 전 세계가 종교적으로 연합한다는 비성경적 교리를 믿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가 지상에서 해야 할 가장 소중한 복음 전파를 뒷전으로 미루고 허구한 날 교회 통합이나 종교 통합을 외치고 다니는 것이다. 무천년주의나 후천년주의 종말론은 소위 교회들로 하여금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긴박함을 망각하게 하고, 교단과 교파를 조성하여 콜라나 커피를 마시며 각종 모임이나 갖고 시간을 낭비하게 만들고 있다. 그들은 성경을 우습게 여기는 무지한 자들이다. 『그 날과 시간에 관해서는 아무도 모르나니, 정녕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며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너희는 주의하여 깨어 기도하라. 이는 너희가 그 때가 언제인지 모르기 때문이라. 이는 인자가 마치 자기 집을 떠나 멀리 여행을 하면서 그의 종들에게 권세를 주어 각자에게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는 깨어 지키라고 지시하는 사람과 같음이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그 집주인이 언제 올는지, 저녁일는지, 밤중일는지, 닭이 울 때일는지, 아니면 아침일는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라. 그가 갑자기 와서 너희가 잠든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말하는 것이니 깨어 있으라."고 하시더라』(막 13:32-37).

예수님께서 몸소 승천하신 현장에서 사람들이 하늘로 올라가신 예수님을 보고 있었을 때 천사들이 뭐라고 말해 주었던가? 『주께서 올라가실 때에 그들이 하늘을 주시하고 있는데, 보라, 흰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말하기를 "너희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너희는 하늘을 쳐다보고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 하늘로 들려 올라가신 바로 이 예수는 너희가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고 하더라』(행 1:10,11). 성경의 마지막 책 요한계시록 22장에는 주님께서 "다시 오겠다."라고 세 번이나 말씀하셨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라.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더라』(계 22:7).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행위에 따라 주리라』(계 22:12). 『이런 일들을 증거하신 분이 말씀하시기를 "반드시 내가 속히 오리라." 하시니라. 아멘. 그러하옵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과연 이 말씀들이 천년왕국이 없다는 뜻인가? 아니면 주님께서 1천 년 후에 오신다는 의미이겠는가? 무천년주의와 후천년주의 종말론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깔아뭉개고 있으며, 교인들에게는 새벽에 기도하면 부자가 된다고 말하면서 복음전도지 한 장도 없이 그들을 데리고 놀다가 그들이 죽으면 지옥으로 보내고 있다. 그러면서도 자기들의 교회에 대해 자랑이나 하고 있는 것이다.

거듭나지 않은 자들은 누구나 마귀의 자식들이다. 제1차 세계대전 이전부터 로마카톨릭은 군대가 강한 나라들과 손잡고 하나님의 대리자로 행세해 왔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히틀러와 손잡고 침략 전쟁을 후원했다. 그들은 마리아를 하늘의 여왕이라 칭하면서 영원한 처녀라고 치켜세웠다. 마리아는 예수님 외에 야고보, 요세, 시몬, 유다 등의 네 아들과 적어도 두 명 이상의 딸을 더 낳은 여인인데, 그들은 그녀를 하늘의 여왕으로 만들기 위해 영원한 처녀로 둔갑시켜 버린 것이다. 왜 마리아가 처녀이어야 하는가? 교황들이 혼인하지 않으니까 처녀상이라도 필요했던 것인가? 정말 말도 안 되는 짓이다!

마귀가 로마카톨릭을 낳았다. 사탄도 예수님을 시험했을 때 성경을 인용하지 않았던가? ① 마귀는 예수님을 향하여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면 이 돌들에게 명하여 빵이 되게 하라."라고 했다. 예수님께서는 신명기 8:3을 인용하여 마귀를 물리치셨다. ② 마귀는 주님을 예루살렘 성전 꼭대기로 데리고 가서 뛰어내려 보라고 했으나, 예수님께서는 신명기 6:16로 마귀를 물리치셨다. ③ 마귀는 주님을 높은 산으로 데리고 가서 세상의 모든 나라들과 그것들의 영광을 보여 주며 말하기를 "네가 내게 엎드려 경배하면, 내가 이 모든 것들을 너에게 주리라."라고 했지만, 주님께서는 "사탄아, 여기서 물러가라. '너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오직 그분만을 섬기라.'고 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시며 신명기 6:13을 인용하여 승리하셨다.

그렇다면 교황들은 그 권세를 어디에서 탈취한 것인가? 그들은 천국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개념을 찬탈하여,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 권세라고 종교를 통해 알리면서 세상 나라들을 속였다. ① 교회는 "성사들"(Sacraments)을 통해 입교하는 하나님의 왕국이고, 이 교회는 세상 정부를 정치적인 힘으로 통제할 수 있으며, 이 권리를 하나님께서 카톨릭 교회에 주셨다는 것이다. 이 거짓된 이론은 지난 1천 년간의 유혈 사태를 통해 속임수임이 판명되었다. 카톨릭 교황은 모든 전쟁에 관한 한 승리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편에 서서 그 나라를 지지하는 쇼를 벌이며 그들 왕들과 더불어 권세를 강화해 왔다.

② 왕국에 대한 두 번째 개념은 종교 개혁자들(A.D. 1500-1700)이 가진 왕국 개념인데, 그들은 이것을 영적 왕국으로만 생각했을 뿐 실제적인 왕국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그들을 따르는 자들은 성경의 4분의 3을 던져 버리게 되었다. 그들은 이 왕국이 신약에서 성취되었으며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구약의 왕국에 대한 약속들은 교회에 맞추어 영적으로 해석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카톨릭이 이스라엘에게 약속된 모든 복들을 자기들의 것이라고 주장했다면, 개혁주의자들은 이러한 약속들을 영적으로 해석하여 교회에다 적용함으로써 그 약속들 중 어떤 것도 실제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이다.

세상에서 영의 거듭남과 혼의 구원을 강조하는 종교는 신약성경을 기조로 하는 기독교가 유일한데, 그들은 혼의 구원을 이루는 복음을 깔아뭉개 버리면서 교회만 하려고 했기에, 사람들은 교회에만 다니다가 지옥으로 갔고 지금도 많은 이들이 지옥의 대기자들로 살고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성경의 교리와 다른가? 구원받는 것은 하나님의 복음을 믿는 믿음만 갖는다면 누구나 가능한 일인데, 그들은 마귀의 사주를 받아 성경을 따르지 않고 마귀를 따르고 있는 것이다.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9,10,13). 구원을 받는 것이 얼마나 쉬운 일인가? 하지만 의심하면서 교회에 다니는 자들은 마귀의 종들로서 지옥의 대기자들로 살고 있는 것이다. 특히 로마카톨릭은 인간을 데리고 놀다가 동반자살할 자들이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을 불길 가운데서 벌하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임재와 그의 능력의 영광으로부터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살후 1:8,9).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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