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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의 어린양" (요한복음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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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0년 09월호>
<한글킹제임스성경>그 다음 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기를 "보라, 세상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
<개역성경/개정판>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1. 한 민족의 성경의 한 단어가 원문의 뜻을 전달하는 데 실패했다면 그 성경이 진리의 성경(단 10:21)이 될 수 있겠는가? 틀린 성경은 진리가 될 수 없다. <개역성경/개정판>은 <킹제임스성경>과 비교할 때, 3만 6천 군데 이상이 틀린다. 성경은 기본적으로 교리서인데(딤후 3:16) 3만 6천 군데 이상이 틀린 성경으로 설교하고 성경을 가르치려 했을 때, 그 일은 양무리들에게 신선한 꼴을 먹이는 게 아니라 독초를 먹이고 있는 것이다. 독초를 먹은 양들은 틀림없이 병에 걸리게 되어 있다. 병에 걸린 양들은 기운을 잃게 되고 기운을 잃게 되면 마귀가 채가게 되며, 그렇게 되면 마귀의 종들로 굴종의 삶을 살 수밖에 없게 된다. 성경의 순서도 모르고 구원의 필요성도 모르는 교인들이 운집해 있는 교단 교회들을 보라! 예수 잘못 믿어 미쳐 버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는가?
성경 원문은 "세상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의 어린양"인데 <개역성경>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엉터리 번역을 했다. 1938년 <개역성경>이 나온 이래 성경의 중요성을 모르는 많은 자들이 목사 짓을 하고 선교사, 부흥사, 성경교사 짓을 했다. 그런 삯꾼들은 예수님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거짓되이 가르쳐 왔다. 소위 대형 교회 목사라고 하는 자들인 조용기, 김삼환, 김장환, 옥한흠, 하용조, 이동원, 윤석전, 김홍도를 포함한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남침례교 등 교단 교회들은 <개역성경/개정판>을 사용하고 있다. 그들 모두가 교회를 시작하고 목사를 시작한 이래,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라고 가르쳐 왔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란 말이 무슨 뜻인가? 그 중에 그 말의 뜻을 아는 목사가 한 명이라도 있을 것 같은가? 없다면 그들은 모두 실격자들이다. 교인들이 가장 많이 읽는 요한복음 1장에서 한 구절이 잘못 번역됨으로 인해 그들의 성경 지식은 땅바닥이 아니라 지옥까지 추락해 버린 것이다.
하물며 3만 6천 군데 이상 틀린 성경으로 진리를 역설한다는 것은 서해안 뻘밭에서 0.1캐럿짜리 서브다이아를 찾으려는 것과 같다. 내가 왜 <개역성경>을 쓰는 자들에게 이처럼 과격한 표현을 쓰는 줄 아는가? 그들 중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 전무하기 때문이고, 그들 중에 복음의 진리에 관심이 있는 헌신된 목자가 전무하기 때문이며, 그들 중에는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을 첫째로 사랑하며 두려움과 떨림으로 주님을 섬기는 종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모두 먹고살기 위해 직업으로 <개역성경>을 붙든 삯꾼들이다. 삯꾼은 도둑이요 강도이지 목자가 아니다(요 10:1-18).
하나님의 종으로서 하나님의 일을 하겠다고 나선 사람이 3만 6천 군데나 틀린 성경을 가지고 나와 설교를 하고 성경을 가르치려 했다면 어찌 그를 하나님의 종이라고 부를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종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성경으로 설교하고 성경을 가르쳐서 잃어버린 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이겨오고, 구원받은 혼들을 말씀으로 양육시켜 진리의 지식을 알게 하여 성경대로 생활에 실행하고, 마귀의 공격에 대항하여 승리하게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성경은 우리 그리스도인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믿음의 생활을 해야 하는가를 자세히 기록하여 알게 해주신다(엡 6:11-18을 읽어 보라!).
3만 6천 군데나 틀린 <개역성경/개정판>은 성령의 칼인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 없다. 성령의 칼이 될 수 없다면 그런 성경으로는 마귀와의 전쟁에서 이길 수 없다. 마귀를 이길 수 없다면 그런 교회가 5만 6천 개 이상 있고, 그런 교인들이 8백7십만 명이 있다 해도 무기 없는 군대와 같을 뿐이다. 그래서 그들은 자신도 구원받지 못했고, 1년에 단 한 명의 혼도 그리스도께로 이겨올 수 없는 것이다. 만왕의 왕이시요 만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그런 교회 수나 자랑하고, 교인수나 자랑하고 있는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무슨 연관이 있겠는가? 사역이니 선교니, 부흥이니 교회 성장이니 하고 자랑하는 자들은 썩은 쭉정이더미일 뿐이다.
2. 침례인 요한은 구세주의 선두주자로 예수님보다 6개월 앞서 왔다. 침례인 요한은 인류의 죄를 제거하러 오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어린양" 되심을 선포하였다. 침례인 요한은 인간 개개인의 죄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 죄"(the sin of the world)를 말하고 있다. 세상 죄란 무엇을 말하는가? 아담의 후예가 하나님을 믿지 않고 거부하는 타고난 본성을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자기 죄를 씻지 않고서도 기독교란 종교로 옷입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밥 퍼 주고, 연탄 몇 장 주거나 라면 상자 건네주는 그런 박애행위를 거듭난 것으로 내보이며, 그것을 사랑의 실천으로 아는 테레사 수녀가 했던 행위들까지도 세상 죄에 포함된다. 자신이 죄인으로 태어났고, 죄의 삯은 사망이기에 세상 죄를 제거하는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으면 결코 거듭날 수 없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그대로 믿었을 때 죄의 형벌과 지옥의 심판에서 면죄될 수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세상 죄를 지고 가기 위해" 오시지 않으셨다. 주님은 세상 죄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의 죄를 지시기 위해(take up) 오시지 않으시고, 세상 죄를 제거하시기 위해(take away) 오셨다. 만일 주님이 세상 죄를 제거하지 않고, 지시려 오셨다면 십자가에서 죄를 완전히 도말하지 않은 채 어떻게 침례를 받으셨는가?
주님께서는 죄 없으신 분이신데(고후 5:21), 침례인 요한에게 요단 강에서 침례를 요청하셨다. 예수님이 받으신 침례는 회개의 침례가 아니라 하나의 의의 행위였다. 침례에 순종하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자신의 죄를 씻은 사람들이다(요일 1:7, 계 1:5). 그 어떤 죄인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완성해 놓으신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믿는다는 고백과 자기 죄를 회개했다는 회개가 선행되어야 하지만 예수님은 그 구원 계획을 실현하실 하나님의 제물이셨기에 고백도 회개도 할 필요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완성된 구원 계획을 믿고 구원받아야 되는 사람들은 자백과 회개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행 20:20,21). 그렇게 해서 구원받은 사람들이 구원의 예표로 침례에 순종했을 때 비로소 하나님이 세우신 지역 교회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목자가 구원받은 성도에게 이 의식을 실행하는 것이다. ①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고, ②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었으며, ③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부활할 것임을 공개적으로 내보인 것이 침례 의식이다.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이제 우리를 구원하는 모형이니, 곧 침례라. (이것은 육체의 더러움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응답이라.)』(벧전 3:21).
이런 진리에 무지한 자들은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성경을 쓰고 있다. 예수님은 세상 죄를 지고 가시려고 오시지 않으셨다. 주님은 자신이 받으셔야 할 침례를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나 나에게는 받을 침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내가 답답함을 어찌 견디어 내리요!』(눅 12:50) 그 침례란 자기 생명을 몸값으로 주려고 오셨다고 말씀하셨다. 『인자도 섬김을 받으려고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사람을 위하여 자기 생명을 몸값으로 주려고 온 것이라』(마 20:28).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아들 하나님께 인류의 죄짐만을 지우시지 않으시고 "그가 어린양처럼 도살장으로 끌려가며(사 53:7), 주께서 그의 혼을 속죄제물로 만드실 때(사 53:10), 이는 그가 자기의 혼을 부어 죽음에 이르게 하였으며(사 53:12)"라고 갈보리 십자가가 있기 720년 전에 계획하고 예언한 일을 이루셨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기록된 성경을 쓰는 자들은 거의 세례를 준다. 그들은 죄를 지고 간다면서 세례로 죄를 씻는다고 거짓말하면서 세례받은 자들을 구원받은 것인 양 간주해서 교회 회원으로 삼아 데리고 놀다가 지옥으로 보내고 있다. 카톨릭은 물론이요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등이 그러하며 침례를 주는 자들 역시 침례로 거듭난 것으로 간주하는 자들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그들은 침례인 요한(John the Baptist)을 세례 요한이라 부른다. 침례교는 침례 요한이라 부르나 침례 요한이라면 "John the Baptism"이라야 맞는 말이다. 이 나라에 교회가 세워진 지 140여 년이 되었는데 <한글킹제임스성경>이 나오기까지 이런 문제 하나도 해결되지 않고 방치된 채 왔던 것이다.
이제는 바른 성경이 그들의 눈앞에 제시되었는데도 그들은 여전히 바른 말씀을 외면하고 있다. 그들이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의 교회들이 맞는가? 교회 성장에 치우치다 보니 너무 바빠서 성경도 까먹었는가? 성경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교회가 어떻게 성경을 제대로 가르치며 설교할 수 있겠는가?
3. 그 다음 날 침례인 요한은 자기의 두 제자, 요한과 안드레와 함께 주님이 거니시는 것을 보고 말하기를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두 번째로 말했다(요 1:35,36). 두 제자는 그 말을 듣자마자 예수님을 따라나섰다. 침례인 요한의 두 제자는 그들의 약속된 메시야가 오실 것을 고대했던 사람들이 분명했다. 성경은 그런 제자들을 "남은 자"(the remnant)라고 부른다. 예수님 당시의 제사장들, 서기관들,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은 세상의 눈으로 봤을 때 종교인들이었다. 그들은 회칠한 무덤같아서 예수님께서 그들을 마태복음 23장에서 뱀들, 독사의 세대라고까지 힐책하셨다. 오늘날 예수님께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교회들을 보셨으면 뭐라고 말씀하셨겠는가? 그때 그들과 동일한 힐책을 하셨을 것이다. 위선자, 어리석고 눈먼 안내자들, 과부들의 집을 삼키는 자들, 개종자를 얻으려고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얻고 나면 그를 두 배나 더 악한 지옥의 자식으로 만드는 자들, 장로직, 집사직을 돈 받고 팔아 치부하고 권사직까지 만들어 팔아먹고, 무자격자들을 안수하여 목사 만들어 부려먹는 자들, 뱀들, 독사의 세대야라고 하시며 어찌 너희가 지옥의 저주에서 피할 수 있겠느냐고 힐책하셨을 것이다.
요한과 안드레는 12제자들 안에 들어 있었으며 요한은 가장 사랑받는 제자로서 요한복음, 요한 1,2,3서, 요한계시록을 기록했다. 요한복음 1:1에서는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느니라.』고 기록했으며 요한일서 1:1에서는 『태초부터 계셨고, 우리가 들었으며, 우리 눈으로 보았고, 주목하여 살폈으며, 우리 손으로 직접 만졌던 생명의 말씀에 관해서라.』고 썼다. 이 두 제자는 즉시로 주님을 따라나섰다. 진리의 빛을 보고서도 머뭇거리며 주저하는 사람은 참 진리의 빛을 보지 못한 사람이다.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인간적인 머리굴림에다 거짓말을 덧붙여 하나님의 이름만 갖다 붙이면 사기치지 못할 일이 없게 된다. 그런 자를 하나님의 종으로 오해한 자들은 그 수가 얼마일지라도 그대로 쓰러지게 되어 있다. 그들 신앙의 특징은 이 세상을 잘사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것이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지 않는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진심으로 기다리며 살지 않는 신앙생활은 거짓이다(무천년주의, 후천년주의).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믿지 않고 교회다니는 자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아직도 세상 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으로 알고 교회다니는 자들이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