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판을 고발한다 분류
엉터리 개역성경 (사도행전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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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5년 05월호>
<한글킹제임스성경>그러므로 그가 선지자가 되어 육신을 따라 그의 후손 중에서 그리스도를 일으키시어 그의 보좌에 앉게 하신다는 맹세를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하신 것을 알고
<개역성경/개정판>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1. 죄를 지은 자들의 특징은 자기 방어가 강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자기합리화와 정당화가 그의 무기인데 주로 변명과 호도와 거짓말이다. 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 영이 죽어 태어난다.
영이 죽어 있는 사람을 성경에서는 자연인(natural man)이라고 부르는데 자연인에게는 양심이 죽어 있기에 죄를 지으면 자기 방어가 강하게 드러나고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한 정당화가 강하게 등장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그가 그리스도인이라면 죄를 지었을 때 주님 앞에 죄를 자백하면 용서받게 됨을 알 터인데, 그는 그 사실을 모르고 거짓말로 자기 정당화를 이루려 했기에 자기 죄를 해결하기는커녕, 오히려 죄의 수렁으로 더 깊이 빠지게 된다. 『세상으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에게 비치는 참 빛이 있었으니』(요 1:9). 그들은 이 빛을 거부한 자들이다.
세상 법정을 보라. 죄인을 상대로 검사가 등장하여 법을 가지고 죄인의 죄들을 지적하면 죄인은 사실을 호도하거나 변명하면서 검사의 지적을 피하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한다. 심지어 증인을 세우는데 거짓말 잘하는 위증자를 등장시킨다. 세상의 법정은 검사의 심증으로는 죄를 단죄하지 못한다. 판사는 물증을 요구한다. 법정에는 양심이 죽어 있는 죄인, 검사, 판사, 여기에 머리 잘 돌아가는 변호사가 참여하는데(주로 거짓말 잘하는 변호사라야 유능하다) 그들 모두가 영이 거듭나지 않았으면 어떻게 정답이 나올 수 있겠는가? 거기다가 전관예우나 전과가 없는 초범이나 물증이 불확실하게 되면 정의는 물 건너가게 된다. 인간이 만든 법은 하나님의 법과는 달라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될 수 있으며, 법을 보는 시각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그렇다면 공의는 영원히 부재하는 것인가? 한 가지 묘안이 있긴 한데 판사에게 그걸 찾아낼 시간도 없고 열정도 없다. 왜냐하면 수임하는 사건들이 너무 많은 것도 그중 한 가지 이유가 된다. 그게 뭔가? 판례이다. 양심적인 판사들이 죄인과 그 변호인의 거짓말에 지기 싫어서 좀 더 노력하면 찾을 수 있다. 그런 헌신적인 판사들로 인해 민초들은 가끔 사회정의가 살아 있다고 만세를 부르기도 한다. 유능한 명재판관으로 알려진 솔로몬왕이 전도서를 기록했는데 거기에서 인간 재판관들에게 경종을 주었다.
『네가 어느 지역에서 가난한 자들을 압제함과 공의와 정의를 심하게 왜곡시키는 것을 볼지라도 그 일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가장 높은 자보다 더 높은 이가 지켜보시며 그들보다 더 높은 이가 있음이라』(전 5:8). 물론 모든 판례가 사건의 상황에 관계없이 권위를 갖는 것은 아니다.
2. 개역성경 등은 본문 사도행전 2:30을 변개된 성경 그대로 담았다.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도대체 이 말이 무슨 말인가? 이런 성경도 있다는 것인가?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감으로 기록하신 말씀에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는 것을 기록하시어 인간들에게 믿으라, 공부하라, 복종하라, 구원을 받으라, 소망을 지니라고 말씀하셨겠는가?
성경을 변개시키는 것이 누구겠는가? 하나님이시겠는가? 아니면 대적자 사탄이겠는가? 성경의 저자이신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변개시킬 존재가 사탄임을 아시고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경고들을 주셨다.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으라. 이는 너희의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이니라』(벧전 5:8). 『그러므로 하나님께 복종하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로부터 도망하리라』(약 4:7).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기록하실 때부터 간교한 사탄의 개입이 있을 것을 아시고 성경의 세 부분에 파수꾼을 세워 놓으셨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그 말씀에 더하지도 말고, 거기에서 빼지도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킬지니라』(신 4:2). 『너는 그분의 말씀들에 더하지 말라. 그분이 너를 책망하실까 함이며, 네가 거짓말쟁이가 될까 함이라』(잠 30:6). 『이는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듣는 각 사람에게 증거함이니 누구든지 이것들에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삭제하면 하나님께서 생명의 책과 거룩한 도성과 이 책에 기록된 것들에서 그의 부분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8,19).
성경 변개자들과 변개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간주하고 그 성경을 쓰는 자들은 모두 마귀의 종들이다.
<한글킹제임스성경>이 출간된 지 얼마 안 되어 「현대종교」(탁지원)가 <한글킹제임스성경>에 대해 수치심도 없이 그들의 잡지에 비평했다고 해서 그 점에 대해서만 고소를 했는데, 그리스도인의 입장에서 영적인 문제를 세상 법정으로 가지고 가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지만 그 자가 근거 없는 지식으로 너무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했기에 그런 근거 없는 비방을 하지 말라는 견지에서 고소를 했었다. 그때 우리 교회에 한 변호사가 있었는데 그가 고소를 하자고 해서 법에 별 조예가 없는 나로서는 법을 아는 그 변호사를 신뢰했던 것이 잘못된 일이었다. 영적인 일을 심판해 달라고 세상 법정에다 의뢰하는 것이 정상적인 일은 아니다. 우리는 확신했다. 개역성경이 <한글킹제임스성경>과 비교해서 3만 6천 군데 이상이 틀리다는 것을 내가 근거를 가지고 설명해 줬다. 그 법정 안에 있는 모든 사람이 오판할 근거도 없었다. 나의 친구인 미국 선교사 Ray Redman도 그 점에 관하여 증인으로서 <킹제임스성경>으로 설명했다.
그때 성경의 유례를 설명했을 때 원문비평학(Textual Criticism), 필사본 증거들(Manuscript Evidences)을 말했더니 법정은 통역사를 불러 왔었다. 그 통역사가 자기 생애에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성경 전래의 용어들을 어떻게 해석할 수 있었겠는가? 판사는 앞자리에 앉은 내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앉았다 하는 모습을 보고 나에게 설명해 달라고 했다. 나는 명확하게 설명했고, 개역성경은 엉터리성경으로 마귀가 변개한 것인데 한국 교회들이 분별없이 사용하기에 교계에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고 말해 줬다. 그날 그 방청석에 앉았던 사람들은 무엇이 백이고 무엇이 흑인지 알았다고 확신한다.
판사도 알아차렸다. 하지만 그 결과는 정반대였다. 판사는 이 나라 교회들이 사용하는 개역성경을 판단할 위치에 설 수 없는 자신을 알면서도 그때 성도 수가 200명도 안 되는 우리 교회의 편을 들어줄 수 없었던 것이다. 거듭나지 않은 마귀의 종에게 그 사건을 제시한 일 자체가 하나님의 뜻이 아니었다. 그것은 나의 불찰이 빚은 어리석음이었다. 그때부터 탁지원은 법원이 말씀보존학회(우리 교회를 말하지 않고)를 이단이라고 판결했다고 떠들고 다녔다. 그는 마귀의 종노릇을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 세상 법정이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의 시비를 판결할 수 있는가? 난센스이다.
마귀는 지금도 하나님의 사역을 공격하고 방해하는 것을 쉬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은 영적 분별 능력을 가지고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한다.
그 일은 나의 실수였다. 하나님의 영적인 일을 세상 법정으로 가져가도 된다는 나의 동의는 주님을 실망시킨 것은 물론이요, 슬프게 만든 원인이 되었다.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너희가 그로 인해 구속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모든 신랄함과 분개와 분노와 고함지르는 것과 욕설을 모든 악의와 함께 너희로부터 버리라. 너희는 서로 친절하고 다정다감하며 서로 용서하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너희를 용서하신 것같이 하라』(엡 4:30-32).
나는 그때 마귀에게 틈을 준 실수를 범했다(엡 4:27). 뿐만 아니라 사람을 신뢰하지 말라는 경고를 무시하고 저주받을 일을 했었다(렘 17:5-10). 나의 어리석음은 우리 교회에 출석했던 변호사를 신뢰했던 데서 비롯되었다. 나는 그때 나에게 고소를 제안했던 그에게 법률적으로 무슨 뾰족한 수가 있는 줄로 오해했던 것이다. 그것이 바로 마귀가 쳐 놓은 덫이요 함정이었다.
마귀는 그의 종들을 시켜 성경을 변개시키고 변개된 교리를 확산시켜 탁지원 같은 아이들을 육성시켜 틀린 성경을 옹호하고 있다.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알 수 있지 않은가! 본문도 마찬가지이다. 사도행전 2:30로는 말이 안 된다. 그것을 성경이라고 가지고 설교하고 가르친다는 자들이 누구인가? 마귀가 일으킨 종들이다.
3. 사도행전 2:30은 다윗의 보좌에 앉을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약속되었다는 사실을 말한 것이다. 성경을 조금만 공부했어도 개역성경처럼 엉망으로 만들 이유가 없다.
사무엘하 7:8-17은 “다윗의 언약”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삼위일체의 하나님이심과 동시에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마태복음 1장의 왕의 계보는 “다윗의 아들이요, 아브라함의 아들”로 시작된다. 왜 “아브라함의 아들”이 먼저가 아니고 “다윗의 아들”이 먼저인가?
마태복음은 “이스라엘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기록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어 이 땅에 세우실 왕국은 천년왕국(Millennial Kingdom)이다. 다윗의 언약은 이 점을 예언했다. 예수님께서 초림하셨을 때 수립하시려 했던 천국(Kingdom of Heaven)은 이스라엘 백성, 특히 제사장, 서기관, 율법사, 바리새인들, 사두개인들의 거부로 실현되지 못하였다. 초림 때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19:28에서 새 세대를 말씀하셨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를 따르는 너희들은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새 세대에,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라.』
다윗의 보좌에 앉으실 예수 그리스도는 다윗의 자손이어야 하고, 왕의 권위를 위로부터 받아야 하며, 통치하실 왕국은 영원하리라는 언약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점을 시편 132:11-14에서도 약속하셨다. 『주께서 다윗에게 진실로 맹세하셨으니 변경하지 아니하시리라. “내가 네 몸의 소생을 네 보좌에 두리라. 네 자손들이 내가 그들에게 가르칠 내 언약과 내 증거를 지키면 그들의 자손들도 네 보좌에 영원토록 앉으리라.” 하셨도다. 주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그의 처소로 삼고자 하셨도다. 이곳은 영원한 나의 안식이라. 내가 여기서 거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원하였음이라.』
그렇다면 한글개역성경은 왜 이 부분을 엉망으로 망쳐 놨는가? 그 원인을 대한성서공회 관계자들은 물론이요, 이 나라 신학자들과 목사들도 알지 못한다. 그러기에 그들은 그들이 알 수 없는 구절에 직면하면 건너뛰거나, 얼버무리거나, 영적으로나 은유적으로 해석해 버린다. 오류를 확산시키고서도 시치미를 떼는 것이 그들의 상투적인 자세인데, 그 이유는 그들이 그들과 같은 패들인 가짜 신학자들의 주석서나 책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들의 변명을 보라! <피터 럭크만의 주석서 사도행전>(말씀보존학회)에서 이 부분에 관한 해석을 보라(p.86,87).
그런 자들이 세계적으로 자그마치 5천 명이 넘는다고 한다. 한국 목사들은 이 가운데 끼지도 못한다. 가르쳐줘도 모른다. 「현대종교」처럼 진리의 지식 앞에 서면 소경처럼 헤매게 된다. 그런 자들이 서로 소경들을 인도할 수 있다고 거짓말한다. 왜 그런가? 그들은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이 모두 누구 편인가? 하나님의 편인가, 마귀의 편인가?
그들은 다 마귀의 종들로서 성경을 변개시킨 마귀의 사주를 받은 자들이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