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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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7년 12월호>

이 질문에 대해 여러 가지 잡다한 대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사후의 생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대답이 가장 정확한 답이다. 왜냐하면 사람이 태어나면 잘 살았든 못 살았든 이 세상을 떠나야 하기 때문이다. 이 질문은 당신은 왜 종교를 갖고 있는가에 대한 답이기도 하다. 세상에는 인간의 발상으로 만들어 놓은 많은 종교들이 있지만, 그들 종교들에는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가서 어떻게 된다는 정답이 없다. 기독교,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도교, 신도교, 유교, 로마카톨릭, 조로아스터교 등 어떤 종교들은 경전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한글킹제임스성경>과 비교했을 때 3만 6천 군데 이상 틀린 성경이거나, 아니면 몰몬교처럼 두 가지 경전이 있거나, 아니면 로마카톨릭처럼 성경을 믿지도 가르치지도 않으면서 형식적으로만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세상 종교들에는 "경전"(Scripture)이 없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이 온전하게 되며,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구비되게 하려 함이니라』(딤후 3:16,17). 이처럼 여기서 말하는 경전은 성경이다. 세상 사람들은 그 경전을 "Bible"이라고 말하지만, 성경에는 "Bible"이란 단어가 없고 "Scripture"만 있다. 실로 명성교회나 사랑의교회, 온누리교회 등 대형 교회 목사들이나 교인들 중에 이 점을 아는 자들이 있는지 궁금하다. 필자가 쓴 이 글에는 필자의 견해가 한 마디도 없다. 모두가 하나님께서 경전에 기록하신 말씀들만 인용한 것이다. 이 경전이 없었다면 이 세상이 언제 어떻게 창조되었는지 몰랐을 것이며, 인간의 조상이 언제 어떻게 지음을 받았는지도, 또한 인간이 죽은 뒤에 어디로 가서 어떻게 되는지도 몰랐을 것이다.

1. 창세기 1장은 『태초에 하나님께서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느니라.』(1절)라는 말씀으로 시작한다. 하나님께서는 6일 만에 우주 만물을 말씀으로 지으시고 일곱째 날에 쉬셨다. 특히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의 콧구멍에다 생명의 호흡을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었다(창 2:7). 한국 교회들이 쓰고 있는 개역성경과 개역개정판에는 살아 있는 영이 되었다고 엉터리로 번역되어 있다. 그런 성경을 쓰는 목사들은 거짓말로 설교한다. 거짓말로 설교하는 자들은 마귀의 종들이다(요 8:44). 인간이 창조된 그때가 언제였는가? B.C. 4004년이었다. 사람은 몸, 혼, 영으로 되어 있다(살전 5:23). 개역성경에는 사람이 "몸"과 "영혼"으로 되어 있다고 잘못 번역되어 있다. 그것은 경전이 아니다. 그런 성경으로는 공부를 하면 할수록 혼란만 가중된다.

우리의 첫 번째 조상이 에덴에서 뱀(마귀)에게 속아 그의 말을 듣고 금단의 과일을 먹었을 때, 곧바로 죄가 그들 안으로 들어갔다. 『이런 연유로 한 사람에 의하여 죄가 세상으로 들어오고 그 죄에 의하여 사망이 왔으니 그리하여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전달되었느니라』(롬 5:12). 그 순간 그들의 영은 죽어 버렸고, 그들은 에덴에서 쫓겨났다. 아담은 흙에서 잡초와 엉겅퀴를 제거하고 땀 흘려 일함으로써 양식을 얻어야 했고, 이브는 산고를 치르면서 아기를 낳아야 했다. 아담은 영이 죽었지만, 육체는 930세까지 살았다.

2. 예수님은 왜 세상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셔야 했는가? 스스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인간은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70-80년의 지상 생명도 못 살고 죽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죽은 뒤에는 몸은 흙으로 만들어졌기에 흙으로 돌아가고, 영은 하나님의 숨결이기에 하나님께로 돌아간다. 그리고 죗값을 치르지 못한 혼은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을 당해야 한다. 영이 거듭나면 혼도 영원히 살 수 있기에, 예수님께서는 그 일을 완수하시려고 이 땅에 오시어 A.D. 30년에 자신의 피(하나님의 피)를 흘려 주심으로써 인간의 모든 죗값을 치러 주셨다(요 19:30). 예수님께서는 약 30세에 공생애를 시작하셨는데, 『나는 의인들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들을 불러 회개에 이르게 하려고 왔노라.』라고 선언하셨다(마 9:13, 막 2:17, 눅 5:32).

이 세상에 그 어떤 종교도 인간의 사후의 생에 관해 규명해 놓은 책인 경전이 없다. 예를 들어 불교는 고려 시대에 만든 팔만대장경을 자랑하지만, 그 안에 『이는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말미암은 영원한 생명이기 때문이라.』(롬 6:23)라는 말씀 비슷한 것이 한 가지라도 있는가 보라! 『율법에 따르면 거의 모든 것이 피로써 정결케 되나니, 피흘림이 없이는 죄사함이 없느니라.』(히 9:22)라는 말씀 같은 것이 있는가 보라!

아담처럼 죄 가운데 영이 죽은 사람은 시체다. 그는 영이 죽은 채로 향후 900년간을 살았다. 죄인이 자기 영을 살리려면 영이 거듭나야만 한다.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태어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육신으로 난 것은 육이요, 또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라. 내가 너에게 '너희는 거듭나야만 한다.'고 말한 것을 이상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어서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듯이 성령으로 난 사람은 모두 그와 같으니라."고 하시더라』(요 3:5-8). 이와 같이 성경대로 거듭나지 않고 죽게 되면 그의 혼은 지옥에서 영원히 고통받아야 한다. 『그곳에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막 9:44).

세상 종교들은 인간의 혼이 불멸이라는 사실을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으나, 혼이 구원받는 길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 그런 배설물 같은 종교를 붙들고 있다가 죽으면 그의 혼은 지옥으로 던져져 영원히 고통을 받게 된다. 혼이 기절하거나 망각되는 것이 아니라, 지옥에서 적어도 1천 년 이상 고통받다가 다시 살아나 큰 백보좌 심판에 서게 된다. 그때 그는 굼벵이 모양으로 나오게 된다. 『또 내가 큰 백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 그의 면전에서 땅과 하늘이 사라졌고 그들의 설 자리도 보이지 않더라』(계 20:11).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자기의 죄를 씻음 받지 않고 마귀가 만든 종교들 중 하나를 붙들고 살다가 죽게 되면, 이 말씀대로 그의 혼은 지옥에서 최소 1천 년 이상 살다가 그 후에 큰 백보좌 심판으로 불려 나오게 되는데, 그때에는 벌레처럼 되어 영원한 불못으로 떨어지게 된다. 『우리 조상들이 주를 신뢰하였고 그들이 신뢰하였기에 주께서 그들을 구하셨나이다. 그들이 주께 부르짖었더니 구원을 받았고, 그들이 주를 신뢰하였더니 수치를 당하지 않았나이다. 그러나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들의 비방거리요, 백성들에게 멸시거리니이다』(시 22:4-6). 『악인은 지옥으로 돌려질 것이요,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민족들도 그러하리라』(시 9:17). 그는 장차 하늘 허공에 서서 큰 백보좌 심판을 받게 될 것인데, 그 이유는 그가 인간으로 사는 동안에 인류의 죄를 제거해 주시려고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그리스도의 피로 자신의 죄를 도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거부한 죄인이 받을 형벌은 지옥의 심판밖에 없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에서 430년간 종살이를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노예에서 해방시켜 주시려고 모세를 세우셨고 그로 하여금 이집트의 파라오와 대결하게 하셔서 그들을 출애굽시키셨다. 그때 출발하기에 앞서서 유월절을 지키게 하셨는데, 그들은 합당한 제물인 1년 된 어린 숫양을 잡아 그 피를 취하여 자기 집들의 양쪽 문기둥과 문 윗기둥에다 뿌려야 했다(출 12:5-7). 이것이 바로 유월절이다. 어린양의 피를 바르지 않은 자들에 대해서는 주님께서 이집트의 모든 첫태생들, 즉 왕의 첫태생부터 감옥에 갇힌 자의 첫태생, 심지어 가축의 첫태생에 이르기까지 모두 치셨다.

3. 예수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아무도 없느니라.』(요 14:6)라고 선언하셨다. 당신은 종교에 심취해 있으면서도 인간이 쓰고 있는 달력의 주인공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무시하는 것인가? 성경은 기본적으로 사망과 지옥의 원인인,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하여 기록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인간들을 그들의 태생, 지위, 성취, 자선, 부에 따라 판단하지 않으시고 『의인은 없나니 없도다, 한 사람도 없도다.』(롬 3:10)라고 단정하셨다. 그분의 백성인 유대인들에게 주신 율법의 행위로도 의롭게 될 육체가 없다고 단언하셨다. 또한 하나님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한 것이기에 차별이 없다고 말씀하셨다(롬 3:22-28). 『하나님은 유대인들만의 하나님이시고 이방인들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물론 이방인들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정녕 할례자도 믿음으로 인하여 의롭게 하고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의롭게 하실 분은 하나님 한 분이시니라』(롬 3:29,30).

성경의 주제는 왕국이다. 왕국의 백성이 되려면 영이 거듭나고 혼이 구원을 받아야 한다.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라. 성경이 말씀하시기를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였느니라. 유대인과 헬라인 사이에 차별이 없으니 이는 만민에게 동일한 주께서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심이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9-13). 자신이 죄인으로 태어난 사실을 시인하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구속해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질고를 지셨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그분을 자신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영께서 그 사람 안에 들어가시어 그의 몸을 성전 삼아 주신다. 그러면 그는 죽어도 다시 살아나며,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지상에서 사역하시는 동안 회당장 야이로의 딸과 나인 성읍의 과부의 아들이 죽었을 때 그들을 살려 주셨고, 나사로 역시 죽어서 장사된 지 나흘이나 되었음에도 예수님께서 무덤 앞에서 "나사로야, 나오너라."라고 명하셨을 때 수의를 입은 채 썩어가던 그가 다시 살아났다. 그 일을 하시기에 앞서서 나사로의 여동생 마르다에게 "너의 오라비가 다시 살아나리라."라고 말씀하셨을 때, 그녀는 "마지막 날에 부활로 저의 오라비가 다시 살아날 것을 아나이다."라고 대답했다. 『예수께서 그녀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며 또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누구나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이것을 믿느냐?"고 하시니 그녀가 주께 말씀드리기를 "예, 주여, 나는 주께서 세상에 오실 그 그리스도, 곧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나이다."라고 하더라』(요 11:25-27).

이 나라에는 많은 사람들이 갖가지 교회들에 다니고 있다. 미국은 기독교 신앙의 종주국이나 다름없는데 교인들의 95%가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이다. 우리나라는 교인 수를 자랑하는 대형 교회들이 많으나 98%의 목사들이 구원받지 않은 채 강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하나님께서 부르시지 않은 자들과 구원받지 않은 자들이 교단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종교적인 유희일 뿐이다. 그들과 그들의 교인들이 죽으면 어디로 가서 어떻게 되는 것인가? 지옥으로 가서 고통받게 된다.

왜 그들은 교회에 다니는가? 궁극적으로는 죽은 뒤에 지옥에 가지 않기 위해서이다. 당신의 믿음은 성경에 근거해야 효력이 있다. 당신이 구원받기 원하면 다음과 같이 기도하면 된다.

『거룩하신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주님께서는 죄인 된 저를 위하여 십자가의 죽음을 결행하시고 피 흘려 주셔서 저의 죄들을 씻어 주셨습니다. 제가 이제 예수 그리스도를 저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오니 제 안에 들어오셔서 저를 구원해 주십시오. 저를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원합니다. 아멘.』

이렇게 기도했다면 당신은 이제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 주변에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쓰는 교회가 있는지 찾아보고 그곳에서 믿음의 뿌리를 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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