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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엘서에서 배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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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8년 09월호>
구약 39권의 책 중에서 모세 오경(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과 역사서(여호수아, 재판관기, 룻기, 사무엘상하, 열왕기상하, 역대기상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와 시가서(욥기, 시편, 잠언, 전도서, 솔로몬의 노래)와 대선지서(이사야, 예레미야, 예레미야 애가, 에스겔, 다니엘) 그 다음에 이어지는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카, 나훔, 하박국, 스파냐, 학개, 스카랴, 말라키, 이 12권의 선지서들을 소선지서라 부른다.내가 다녔던 신학교에서는 소선지서를 순서대로 적으라는 시험 문제를 출제한 적은 없었지만, 나는 내 나름대로 12권의 순서를 외우는 방법을 만들었고, 지금도 그때 만든 방법으로 소선지서를 순서대로 외우는 데 활용하고 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잘 알고 있듯이, 이 책들의 내용이 대선지서들보다 덜 중요해서 소선지서들로 구분한 것은 아니다. 책들의 분량이 적고 뒤쪽에 수록되어 있기에, 찾는 데 용이하도록 그렇게 순서를 매긴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도 영감받은 성경 66권은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기관보다 더 잘 형성된 유기체라서, 이 중 단 한 권의 책이라도 부실했다면 하나님의 완벽한 말씀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시편 119:27,62,71,81,89,103,113,119,130,142,148,160,172,176 등을 읽어 보라!]
1. 요엘서는 3장 73절로 되어 있는데, B.C. 885-865년쯤에 약 20년에 걸쳐서 선지자 요엘이 유다와 베냐민 지파에게 전했던 말씀이 틀림없다고 럭크만 목사는 주석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이 여러 개의 교단 교리들로 인해 심하게 왜곡되어 있다는 것이다. 교리적 오류는 물론이고, 세상의 역사, 정치, 학문, 사회, 문화 등도 분별력 없는 사람들이 다뤄서 오류를 남길 때면 지독한 전염병처럼 퍼져 나가 사람들을 영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병들게 한다. 그로 인해 비진리가 진리로 둔갑하고, 진화론이 성경을 무시하고, 공산주의가 자유민주주의 정치 형태를 심하게 왜곡시킨다. 그런 자들은 누구이든 간에 예수님의 말씀대로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자들"이다.
이는 공산주의를 표방하여 국민들을 정신적으로 병들게 만든 대통령과 그의 패거리들과 성경을 몰라서 구원받지 않은 목사를 추종하는 교인들과 사표가 되지 않는 무지한 스승들을 둔 학생들과 같다. 또한 이러한 작태는 수술할 줄 모르는 의사가 메스를 들고 중증 환자에게 달려드는 것과 같다. 뿐만 아니라 자기가 할 일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자들이 정치하겠다고 나서서 정치는 하지 않고 나라를 흠집 내는 잡배들과 같다. 이것이 세상이다. 그런 이유로 하나님께서는 자녀들에게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경고하셨다(요일 2:15-17).
요엘서는 1/3이 넘는 분량을 할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의 군대를 이끌고 아마겟돈 전쟁을 치르려고 재림하시는 사건을 다루고 있다.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내가 보니, 하늘에서 별 하나가 땅에 떨어지는데, 그가 끝없이 깊은 구렁의 열쇠를 받더라. 그가 끝없이 깊은 구렁을 여니, 큰 용광로의 연기 같은 연기가 구렁에서 올라오는데 해와 공기가 그 구렁의 연기로 말미암아 어두워지더라. 또 그 연기에서 메뚜기들이 땅 위로 나왔는데 땅의 전갈들이 지닌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더라. 그들에게 명령이 내려지기를 땅의 풀이나 또 어떤 푸른 것이나 어떤 나무도 해치지 말고 다만 그들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장으로 표시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치라고 하더라. 또 그들에게 명령이 내려지기를 그 사람들을 죽이지는 말고 오직 다섯 달 동안 고통만 주라고 하는데, 그 고통은 마치 전갈이 사람을 쏠 때의 고통과 같은 것이라』(계 9:1-5). 대환란의 재앙은 유사 이래 전무후무한 재앙이 될 것이다. 금년 여름의 열기가 어떠했는가? 예수님께서는 네 번에 걸쳐 그 재앙들을 설명해 주심으로써 이 재앙들을 겪지 말라고 그 무서움을 경고해 주셨다. 첫 번째는 봉인으로(계 5,6장), 두 번째는 나팔로(계 8-11장), 세 번째는 적그리스도의 활동으로(계 12-14장), 네 번째는 호리병으로(계 15-19장) 경고해 주셨다.
신약성경의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을 사복음서라고 부른다. 왜 하나님께서는 복음을 네 번이나 기록하셨을까? 그 이유는 복음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왜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에 대환란을 네 번이나 반복해서 기록하셨으며, 거기에 적그리스도의 활동까지 포함시키셨을까? 역시 중요하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초림 때 죄인인 인간들을 대신해서 죽으시러 오셨다. 구약에서는 이 문제를 예언하셨고, 신약에서는 이 일을 성취하셨다. 주님께서는 성경대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3일 밤낮이 지난 후에 부활하셨고, 지상에서 40일간 계시면서 5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보이셨다. 그런 후에 여러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몸소 승천하셨을 때, 이 광경을 갈릴리 사람들과 함께 지켜본 두 천사는 『말하기를 "너희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너희는 하늘을 쳐다보고 서 있느냐? 너희를 떠나 하늘로 들려 올라가신 바로 이 예수는 너희가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행 1:11)라고 했다.
구약성경은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에 관한 예언들로 가득 차 있다. 하지만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유대인들은 초림과 재림 사이에 주어진 시간적 요소를 몰랐기에 초림을 재림으로 오해했다. 구약에는 초림과 재림 사이의 시간적 요소가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요한계시록 22장에는 "내가 속히 오리라."라는 말씀이 7절과 12절과 20절에 세 번이나 기록되어 있다. 특히 20절에서는 "반드시 내가 속히 오리라."라고 말씀하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을 믿지 않는 자들도 교회에 다닌다. 그들은 무천년, 후천년주의 종말론자들인데, 미국의 남침례교단과 로마카톨릭이 후천년주의에 속하고, 또 무천년주의 종말론자들로는 개신교회들과 개혁교단들이 있다. 그들은 성경을 알지도 못한 채 그들 멋대로 믿고 있으며, 무지한 사람들을 많이 모아 놓고서도 좋은 교회라고 세상에 알린다. 성경을 모르는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좋은 교회, 나쁜 교회를 분별할 수 있겠는가? 그들은 예수님의 재림을 믿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교회는 다닌다. 왜 다닐까? 이에 반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믿고 고대하는 무리들은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뿐이다.
세계 역사를 통관해 보면 역사는 전쟁의 연속이었다. 지금도 아프가니스탄과 이슬람국가 IS의 준동이 있고(사우디아라비아의 수니파와 이란의 시아파는 대결하면서도 서로를 형제라고 부름), 한반도의 적대 관계는 70년 분단으로 이어지고 있다.
2. 로마카톨릭 교황들과 개신교회들과 세상의 군왕들은 성경을 믿지 않기 때문에 천국(Kingdom of Heaven)과 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를 구분하지 못한다. 천국과 하나님의 나라는 동일하지 않다. 그런데 왜 그들은 두 나라가 똑같다고 주장하는가? 하나님의 나라는 영적인 나라로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모든 인격체들을 포함하는 우주적인 나라이다(눅 13:28,29). 이 시대에는 오직 거듭남으로써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요 3:3-5).
로마카톨릭은 영적인 권세를 주장할 뿐 아니라 지상의 정치 권세까지도 위임을 받았다고 세상을 속여 왔는데, 그것이 오늘날까지 이르고 있다. A.D. 325년경 로마 황제 콘스탄틴에게서 시작된 것이 오늘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성경을 믿지 않는 그들에게 어느 누가 영적 권위를 주었단 말인가? 바티칸은 엄연한 국가다. 그들은 세계 여러 나라에 대사를 파견하고 있으며 다른 나라들에서도 그들의 대사를 받아들이고 있다. 모든 정치적, 종교적 오류는 로마에 있는 교황청이 만들어 내고 있다. 그들이 국가라면 국토와 국민과 헌법이 있어야 하는데 로마카톨릭이 이 세 가지를 제대로 갖췄는가? 그런데 왜 세상 정부들은 그런 자들을 인정하는가? 이는 그들이 마귀에게 관장되어 있다는 증거다.
3. 천국은 메시아의 왕국이고, 이스라엘의 다윗 왕에게 약속된 왕국이다. 천국은 사복음서 중에서 마태복음에만 등장한다. 다른 세 복음서에는 천국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로 제시된다. 천국은 다윗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메시아로서 치리하시는 지상 왕국을 의미한다. 『아버지의 왕국이 임하시오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 6:10).
마태복음은 유대인들에게 해당된다. 그 안에는 거듭남이 없다. 심지어 예수님께서도 열두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시면서 『 이방인들의 길로도 가지 말고, 또 사마리아인의 성읍에도 들어가지 말고 , 다만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마 10:5,6)라고 하셨다. 마태복음 1:1에는 『다윗의 아들이요, 아브라함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의 세대에 관한 책이라.』라고 되어 있다. 사복음서에서는 예수님께서 각각 다른 특징으로 나타나신다. 마태복음에서는 왕으로, 마가복음에서는 종으로, 누가복음에서는 인자로, 요한복음에서는 하나님의 아들로 등장하신다.
하나님께서는 디모데후서 2:15에서 성경을 올바로 나누어 공부하라고 말씀하셨다. 이것이 "세대주의"(dispensationalism)이다. 이 나라의 멍청이들은 세대주의를 배격하면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니 다 믿고 지켜야 한다."라며 잠꼬대 같은 소리를 하고 있다. 성경도 3만 6천 군데나 틀린 개역성경과 개역개정판을 지금까지 계속 사용해 오고 있다. 이런 성경을 1938년 이래로 줄곧 사용해 온 이 나라 목사들과 교인들이(성도가 아님) 하나님의 진리를 깨달을 수 있었겠는가? 교회에만 다니다가 지옥에 간 교인들 집단이 가장 많은 나라가 바로 이 나라다.
4. 요엘 2장에는 세 개의 서로 다른 군대가 등장한다(11,20,25절). 성령님께서 단락 표시를 해 놓으셨기에 혼란을 느낄 필요도 없다. 베드로가 요엘 2:28-32을 오순절에 인용한 것을(행 2:16-21) 보고서 은사주의자들은 그때 이 구절들이 성취되었다고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성령께서는 유대인의 육체 위에조차 부어진 적이 없었다. 선지자 요엘은 방언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요엘 2:11의 "그의 군대"와는 다르지만, "나의 큰 군대"라는 유사한 표현이 요엘 1:4-6의 메뚜기와 연관해서 요엘 2:25에 나온다. 『내가 너희 가운데 보냈던 나의 큰 군대인 메뚜기와 자벌레와 풀쐐기와 모충이 먹었던 연수를 내가 너희에게 갚아 주리니』(욜 2:25). 여기서 메뚜기는 단순한 곤충 메뚜기가 아니다. 대환란 때 메뚜기들은 사자들의 이빨을 가지고 있다(계 9:8 참조). 그들을 다스리는 왕도 있다(계 9:11). 이 때문에 그들은 하나의 민족을 형성한다. 또한 선지자 요엘은 이렇게 예언한다. 『주께서 그의 군대 앞에서 그의 음성을 발하시리니, 이는 그의 진영이 매우 크고 그의 말씀을 실행하는 분은 강하심이라. 주의 날이 위대하고 심히 두려우니 누가 그것을 견뎌 낼 수 있으리요?』(욜 2:11) 『또 너희는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있다는 것과 내가 주 너희 하나님이며 다른 이가 없다는 것을 알리니, 내 백성이 결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그후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 위에 부으리라. 그러면 너희 아들들과 너희 딸들이 예언할 것이요, 너희 노인들은 꿈들을 꿀 것이며, 너희 청년들은 환상을 보리라』(욜 2:27,28). 여기서 예언된 사건들은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에 일어난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회복 시점에 일어날 것임을 말씀해 주고 있다. 은사주의자들은 이 구절을 잘못 써먹고 있다.
어떤 성경이 바른 성경인지도 모르는 교단 교회 목사들, 신학교 교수들이 깨달은 진리의 지식이 무엇인가?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진다고 경고를 주신 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지상 생명은 어차피 끝나게 되어 있다. 『누구든지 생명의 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계 20:15).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