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판을 고발한다 분류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개역성경
컨텐츠 정보
- 2,911 조회
-
목록
본문
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2년 07월호>
에스겔 16:10-12<한글킹제임스성경>
10 내가 너를 수놓은 것으로 옷입히고 오소리 가죽으로 신 신기고 세마포로 너를 두르고 비단으로 너를 입혔도다. 11 또한 내가 너를 장식으로 단장시켰고 손에는 팔찌를 목에는 사슬을 둘러 주었으며 12 이마에는 보석을, 귀에는 귀고리를 머리 위에는 아름다운 관을 씌워 주었노라.
<개역성경/개정판>
10 수놓은 옷을 입히고 물돼지 가죽신을 신기고 가는 베로 띠우고 명주로 덧입히고 11 패물을 채우고 팔고리를 손목에 끼우고 사슬에 목을 드리우고 12 코 고리를 코에 달고 귀고리를 귀에 달고 화려한 면류관을 머리에 씌웠나니
1.현대 교회들은 하나님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태어나게 하고 말씀을 기초부터 가르쳐서 성장시켜 그리스도의 군사로 육성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 임무, 즉 “Mission”을 잘 실행하지 않고 엉뚱한 일들을 한다.
교회가 이제 갓 거듭난 성도에게 어떤 “Mission”을 줄 수 있겠는가? 성경을 기록된 대로 믿기는커녕, 성경 구절 하나도 제대로 암송하지 못하는데 그들이 복음으로 잃어버린 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이겨올 수 있겠는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지 못하는 사람이 무슨 수로 하나님께서 인간들, 특히 자녀들에게 말씀하신 약속들을 믿을 수 있겠는가?
개역성경을 가지고 열심히 성경을 가르치는 목사가 있다고 치자. 『오소리 가죽으로 신 신기고』를 "물돼지 가죽신을 신기고“라고 했다면 배우는 사람은 그걸 하나님의 말씀으로 곧이들었겠는가, 아니면 어리둥절했겠는가? 물돼지를 본 적이 있으며, 물돼지 가죽으로 만든 신발에 관해 들어 본 적이 있었겠는가?
『세마포로 너를 두르고』를 “가는 베로 띠우고”라고 했을 때 의아해하지 않겠는가?
『이마에는 보석을』을 바꾸어서 “코 고리를 코에 달고”라고 했다면 그것이 옳은 줄로 알 것이다. 개역성경은 원문을 1582년 로마카톨릭 예수회가 펴낸 림즈-듀웨이 역본(Rheims-Douay)에서 1901년에 미국성서공회가 펴낸 미국표준역본(American Standard Version)을 저본으로 삼았던 것이다. 이렇게 틀린 곳이 무려 36,000군데가 넘는다고 본지에서만 수차례 지적했고 매년 4월이면(<한글킹제임스성경>이 출간된 1994년 4월 12일을 기념하여) 국내 일간 신문에 전면 광고을 게재하여 주요 삭제, 변개된 부분들을 광고했었다. 바른 성경을 배격한 그들은 바른 성경에는 관심이 없고 성경 장사만 하고 있다. <한글킹제임스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 강조하는 이유를 모르겠는가?
대한성서공회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라면, 또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과 존귀함을 알았더라면 매월,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그들을 질타하는 비난과 충고에 고개를 들지 못했을 텐데 그들은 구원받지 않았기에 그들의 양심이 화인 맞았음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고 있다. 『교만이 오면 수치도 오지만 지혜는 겸손한 자와 더불어 있느니라』(잠 11:2). 그들이 수치를 모르는 원인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소중함을 인지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먹고살고 치부하기 위해 살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양 자신들을 속이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그런 자들을 어떻게 취급하시는지 보라! 『그들의 종말은 파멸이며 그들의 하나님은 자기들의 배요, 그들의 영광은 자기들의 수치 속에 들어 있고 그들은 땅의 것들을 생각하느니라』(빌 3:19). 그런 자들이 받을 심판은 지옥인데 그들에겐 지각이 없기 때문에 지옥의 형벌을 무서워할 리가 없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순종치 아니하는 자들을 불길 가운데서 벌하시리니 이런 자들은 주의 임재와 그의 능력의 영광으로부터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될 것이라』(살후 1:8-9).
그들이 성경에 무지한 부분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들은 성경이 모든 교리의 근원임을 모른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교리, 책망,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는,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된” 말씀이다. 인간이 할례 받지 않은 손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손을 댄 것만큼 극악한 죄가 있는가 보라! 이렇게 해서 죄가 인류에게 들어오게 된 것이다. 『참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동산의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지 말라.’ 하시더냐?』(창 3:1) 성경에 의심을 불어넣는 일이 마귀의 질문으로 시작했음을 알지 못하겠는가?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을 네가 마음대로 먹을 수 있으나 선과 악의 지식에서 나는 것은 먹지 말라. 네가 거기서 나는 것을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창 2:16-17). 천진난만했던 이브는 마귀에게 회유되자 즉시 그 말씀을 변개하기 시작하여 마귀에게 대응하기를 『동산 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에 관해서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그것을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혹 죽을까 함이라.’ 하셨느니라.”』(창 3:3)고 하였다. “만지지도 말라”를 덧붙였고 『반드시 죽으리라』를 『혹 죽을까 함이라』로 변개시켰던 것이다. 마귀는 이브가 자기에게 회유된 것을 알고 계속 이브에게 거짓말을 넣어 주기 시작했다. 『너희가 반드시 죽지는 아니하리라』(4절).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의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어서, 선과 악을 알게 되는 줄을 하나님께서 아심이라』(5절). 이렇게 거짓말을 했던 것이다. 사탄은 말씀을 변개시키는 귀재이다. 말씀을 삭제시키고, 첨가시키며, 왜곡하고 변개시켜서 교리를 엉망으로 만들어 놓고 거기에 걸려든 바보들로 교단 교리를 만들어 실행하게 한다. 하나님의 말씀 몇 마디에 불순종한 결과 죄가 세상으로 들어와 모두가 죄의 형벌과 지옥의 심판을 받을 운명에 처한 것을 하나님의 자비로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간들을 가엽게 여기시어 속죄제물이 되어 주신 것 아닌가!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도 못하는 그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1).
인간이 지상 생애 동안 지을 수 있는 가장 가증한 죄는 하나님께 도전하는 죄이다. 그것이 바벨탑을 쌓는 죄였다. 『또 그들이 말하기를 “가서 우리를 위하여 도성과 탑을 세우되 탑 꼭대기가 하늘에 닿도록 하여 우리의 이름을 내자. 그리하여 우리가 온 지면에 멀리 흩어지지 않게 하자.” 하더라』(창 11:4).
하나님께서는 그 일을 하지 못하게 하시려고 인간의 언어를 혼란시키셨다. 언어의 혼란으로 인간이 다른 인간과의 소통이 불가능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 일 한 가지로 시베리아 동토 마을에서 알래스카 에스키모, 또 아마존 인디언들에 이르러 2,300가지 이상의 언어들이 생겨났다는 이 현실을 기억해야 한다. 인간들이 다른 언어를 배우느라 얼마나 시간적, 물질적, 정신적 노력을 해야 했는가를 보라!
2. 성경 변개자들이 받을 벌은 인간의 상상으로는 측정할 수 없다.
성경이 변개될 수 없는 것은 성경이 하나님의 입김으로 인간 기록자들에게 역사하시어 기록된 첫 번째 책임과 동시에 영원히 하늘에 세워진 책이기 때문이다(시 119:89). 성경은 그야말로 원조(original)이다. 어디서 빌려온 게 아니다. 그 근원에 있어서도 초자연적이며,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인간이 받아썼다. 그 권위에 있어서 최상이며 무오하다. 그 범위가 무한하고 우주적 관심사를 담고 있으며 다양하면서도 하나로 묶여졌고, 복잡하면서도 조화를 이루었다. 이 말씀은 믿는 자에게는 죄를 깨끗게 씻어 주고 하나님의 생명으로 거듭나게 하는 초자연적인 능력을 지녔다(시 119:89, 사 8:20; 40:8, 막 13:13).
영감과 보존에 있어 신비적이며, 일치에 있어 위대함은 물론이요 통일성, 번역력, 성결과 완성에 있어서 무엇과 비길 데가 없다.
성경은 국가 건설에 초석이며 언제나 자유를 권장하는 데 일치한다. 하나님의 영감은 부분적이 아니라 전체적(Plenary)이다. 그러므로 한 가지가 틀리면 전체가 틀린다. 틀린 성경은 성경으로 성경을 증명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는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5:18),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5)고 말씀하셨다. 뿐만 아니라 말씀을 삭제, 첨가, 변개시키지 못하도록 세 군데나 파수를 세워 두셨다. 성경의 앞부분에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그 말씀에 더하지도 말고, 거기에서 빼지도 말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주 너희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킬지니라』(신 4:2), 중간 부분에 『너는 그분의 말씀들에 더하지 말라. 그분이 너를 책망하실까 함이며, 네가 거짓말쟁이가 될까 함이라』(잠 30:6), 마지막 부분에 『이는 내가 이 책의 예언의 말씀들을 듣는 각 사람에게 증거함이니 누구든지 이것들에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또 누구든지 이 예언의 책의 말씀들에서 삭제하면 하나님께서 생명의 책과 거룩한 도성과 이 책에 기록된 것들에서 그의 부분을 제하여 버리시리라.』(계 22:18-19)는 말씀을 두셨다.
성경의 저자가 성령 하나님이신 것을 믿지 못하는 자들이 성경에 하나님의 말씀도 들어 있다거나 심지어 다른 고전들과 같다는 허튼소리를 하는 것을 보는데, 그 원인은 성경을 나누어서 공부하지 않은 데서 기인한다. 하나님께서는 의도적으로 기록하신 것이기에 인간의 식견으로 왜 그렇게 기록하셨는지 알 수 없는 것이다. 아브라함과 사라의 관계에 왜 하갈의 개입을 허락하셨는지, 롯과 두 딸의 사건, 다윗과 밧세바의 불륜, 솔로몬의 천 명이 넘는 아내들이 배교를 조장하여 적그리스도의 예표가 되게 한 일과 히스키야의 생명을 15년 연장시켜 주신 은총 아래서 태어난 므낫세가 유다의 가장 사악한 왕이 된 일들을 기록하신 것은 분명 성경이 유대교나 기독교의 경전이 아닌 인류의 역사를 기록하셨음을 알 수 있고, 무엇보다 인간의 사악함을 보여 주시려 함을 알 수 있지 않는가?
왜 그런 일들을 성경에 기록하셨는지 우리 인간들이 이해하기에는 무척 난해할 수도 있으나 그것이 하나님의 의도로 이루어졌다면 하루살이 같은 인간이 우주 만물의 창조주 앞에 무슨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단 말인가? 있다고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땅의 일들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는데 하물며 하늘의 일들을 말한다면 어떻게 믿겠느냐?』(요 3:12) “세상에는 딱 한 가지 책이 있을 뿐이며 그 책은 성경이다."라고 말한 사람은 월터 스콧 경(Lord Walter Scott)이었다.
부패한 기독교는 부패한 성경에서 비롯되었다. 개역성경은 부패한 성경이다. 개역성경을 쓰고 있는 교회들이 낸 열매가 무엇인가? 배교(Apostasy)뿐이다. 처음부터 아예 구원받지 못한 채 교회에 출석한 사람들이라면 죽은 씨들이라 믿음이 생길 리가 없었지만, 간혹 믿음을 지닌 사람들이 있었다 해도 죽은 말씀이 생명을 낳을 수 없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 당신이 개역성경을 가지고 그런 교회에 다닌다면 주위를 한 번 둘러보라. 당신이 아는 사람들 중에 성경적 믿음을 지닌 사람이 몇 명이나 있는지 보라! 죽은 씨들이기에 바른 하나님의 말씀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다. 아예 믿음이 없기에 바른 성경을 필요로 하지 않거나 바른 성경이 없기에 믿음이 안 생기게 된 것이다.
개역성경이 나온 1938년 이래 이 나라의 교회들은 개역성경으로 인해 그들이 성경을 믿지 못하는 영적 장애인이 되었음도 감지하지 못할 정도가 된 것이다. 습관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행위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죄의 성품을 지닌 인간이기에 선을 희구하는 마음은 늘 있기 마련이다. 하나님은 그런 인간들을 말씀으로 끌어내어 복음을 믿게 하고 진리로 일깨워 성장시키려 하지만 마귀는 그들을 제자리에 주저앉혀 놓고 교회 생활에 안주하게 만든다. 마귀가 세운 거짓 목사들은 그들에게 돈 내라고 소리 지르며 설교한다. 오늘날 이 땅에 자리잡은 한국식 기독교는 개역성경이 이뤄낸 열매이다.
성경을 만들어 내는 자들도 그 유형이 가지각색이다. 영어 성경만 233가지가 나왔다 하지 않던가! 그들은 돈을 벌기 위해 그런 짓을 하고 있다.
성서공회뿐만 아니라 정동수, 성경공회, 두란노, 서달석까지도 모두 고린도후서 2:17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시킴으로써 이익을 취하는 여러 사람들과 같지 않고 오직 성실함으로써 또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로서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 그대로이다. 그들은 모두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대적하고 있다.
낙서에는 필명이 없듯이 그런 성경들에는 서문이 없다. 왜 그런 성경이 나오게 되었는지 출판의 목적과 동기가 없다. 그 점 한 가지만 봐도 그런 것들은 세상에 나올 필요가 없는 것들, 즉 쓰레기인 셈이다. 마귀가 하는 취지와 목적은 늘 빛을 가리고 진리를 가리는 데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들은 무자격자들로, 돈을 벌기 위해 주님을 배반한 유다 이스카리옷 같은 자들이다.
마귀는 복음, 진리의 지식, 교회, 교리, 성도들을 가장하듯이 그들은 수치도 모르고 종교개혁 성경인 <한글킹제임스성경>을 흉내내고 있다.
그들이 말씀에 관심이 있었더라면 왜 <한글킹제임스성경>이 나오기 전에 펴내지 못했던가? 답을 내놔 보라! 이 땅에 그나마 믿음이 성장하길 바란 사람이 있다면 <개역성경/개정판>이 가장 먼저 수치를 안고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함을 알아야 한다. 썩은 물의 오염원이 존재하는 한 영적 질병은 지속적으로 번지게 되어 있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