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개역개정판을 고발한다 분류

이걸 차마 성경이라고 (고린도전서 15: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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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8년 02월호>

<한글킹제임스성경>
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신비를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오히려 우리가 모두 변화될 것이니
52 마지막 나팔 소리에 눈깜짝하는 순간에 그러하리라. 나팔 소리가 나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하는 몸으로 일으켜지며 우리도 변화되리라.
53 그리하여 이 썩을 몸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몸을 입고 이 죽을 몸이 반드시 죽지 아니할 몸을 입으리라.

<개역한글판/개역개정판>
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삭제]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오히려 우리가 모두 변화될 것이니” 삭제]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52절을 51절에 삽입]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53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1. 삭제, 오역으로 난도질해 놓은 <개역한글판/개역개정판>은 51절에서만 『한 가지』와 『오히려 우리가 모두 변화될 것이니』를 삭제시켰고 52절에서도 『마지막 나팔 소리에 눈깜짝하는 순간에 그러하리라.』를 삭제시켰다. 무려 10단어 넘게 삭제시켰고, 삭제시키다 보니 52절의 한 부분(밑줄 친 부분)을 51절에 갖다 붙여 놓았다. 또한 『한 가지 신비를 말하노니』를 <개역한글판/개역개정판>은 “비밀을 말하노니”라고 오역했다. 신비(mystery)란 인간에게 알려지지도 않았고 규명되지도 않은 일을 말한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기록하신 책이다. 하나님만이 아시기에 아무에게나 알려 주시는 것이 아니요 그분께서 원하시는 사람들, 알려야 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주신다. 구약의 선지자들이나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들어쓰시는 일꾼들에게만 계시해 주셨으며 신약에서도 선지자들, 사도들, 성경 기록자들에게 알게 해주셨다. 반면에 비밀(secret)이란 어떤 사람이나 사람들이 알면 안 되겠기에 감추거나 아니면 알 수 없게 하는 것을 말한다.
박옥수 목사가 쓴 책 <죄사함의 비밀>은 엉터리 책이다. 인류의 죄가 용서받는 다는 계시는 갈보리 언덕에서 공개적으로 드러낸 사건이며, 따라서 복음은 전혀 비밀이 아니며 비밀이 될 수도 없는 것인데, 그는 죄인들이 죄사함을 받는 것을 마치 무슨 비밀이나 되는 것처럼 말하고, 그래서 자기만이 그 해결 방안을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이려는 얄팍한 수작을 부리는 것이다.
성경에는 여러 가지 신비들이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무에게나 신비들을 알게 하지 않으셨다. 주님께서는 열두 제자들에게만 천국의 신비를 알게 하셨기에 다른 사람들은 들어도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다(마 3:11). 마가복음(4장)과 누가복음(8장)에서는 천국을 하나님의 나라라고 바꿔 부르셨는데 그 이유는 주님은 마태복음에서는 이스라엘의 왕이셨고 마가복음에서는 종이셨으며 누가복음에서는 인자이셨고 요한복음에서는 하나님의 아들의 위상이셨기 때문이다. 천국은 마태복음에서만 쓰이는 용어이다. 주님께서 마태복음에서만 왕국(천국)복음을 전파하셨음을 이해한다면 이 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주님은 이스라엘에 지상왕국을 세우실 왕으로 오셨다.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문하면서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고 물었을 때 “네 말이 옳도다 내가 왕이라.”고 대답하셨다(요 18:33-37). 천국은 십자가 없이도 세울 수 있었지만 유대인들의 거부로 뒤로 연기되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거듭남이 없이는 들어갈 수 없는 것이다. 만일 마가복음이나 누가복음에서 하나님의 나라 대신 천국으로 써 놓았다면 성경이 틀리게 된다. 이 나라 교단 신학교 교수들이나 교단 교회 목사들은 천국과 하나님의 나라를 구별하지 못하여 동일하다고 말한다. 그들은 성경을 해석하는 데 있어 빵점이다. 그들은 성령님으로부터 어떤 조명도 받을 수 없다. 성령님께서는 바른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하는 그들에게 조명을 주시기를 싫어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존귀히 여기지 않는 자들에게도 어떤 진리의 조명을 주신다면 그들이 할 일이란 진리를 엉망으로 만드는 일 외에 다른 일이 있겠는가? 그래서 그들은 성경을 영적으로 은유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이다. 누구의 주석이 옳은지 자기들도 모르기에 주석가들 뒤에 줄서기를 일삼아 한 가지 성경 구절을 놓고 해석을 달리하는 진풍경을 낳고 있는 것이다. 밥을 빌어먹기 위해 신념이 아니라 타협으로 가야 하는 비굴한 자들이 신학교의 강단을 차지하고 있기에 성경을 가르칠 수도 없고 설교도 할 수 없어 장경동 같은 코미디언이 나와서 복음을 농담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2. 예수님께서 오셔서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마 4:17)고 천국복음을 전파하셨을 때 이스라엘이 주님을 메시야로 받아들였더라면 천국(Kingdom of Heaven)이 그 때에 실현되었을 것이며, 그랬더라면 주님은 하나님의 어린양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요 1:29). 그랬더라면 사람들로 하여금 거듭나야만 한다고 말씀하실 필요도 없었을 것이며(요 3:3,5) 갈보리의 십자가도 없고, 부활도 없고, 교회도 없고, 복음 전파도 없고, 이방인들은 여전히 개처럼 취급당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주님이 자기 백성에게 오셨으나 자기 백성이 그를 영접하지 아니함으로 인하여 『누구든지 그를 영접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는 권세를 주』(요 1:12)신 것이다. 이것은 비밀이 아니라 신비이다(고전 2:7). 복음 전파의 어리석음으로 믿으면 혼이 구원받는 것(고전 1:21), 이방인들도 구원받으면 유대인 성도들과 한 몸을 이루며 공동 상속자가 되는 것(엡 3:6), 예수님께서 교회를 위해 자신의 몸을 희생시키신 일(엡 5:32), 적그리스도의 신비와 그 활동(살후 2:7), 동정녀 탄생(딤전 3:16), 소아시아 일곱 교회에 얽힌 신비(계 1:20), 창녀 교회인 로마카톨릭(계 17:5), 성도들의 부활(고전 15:51-53) 등은 모두 하나님의 신비이다. 하나님께서 이 신비들을 맡은 청지기들에게 신비들을 계시해 주신다. 교회에 대한 신비는 열두 제자가 아닌 사도 바울에게 계시해 주셨다. 성도들의 휴거와 대환란과 아마겟돈 전쟁, 그리스도의 재림, 천년왕국, 영원 세계에 대한 계시는 사도 요한에게 주셨다. 마지막 시대에 관한 계시는 C.I. 스코필드, 클라렌스 라킨, 피터 럭크만에게 주셨다. 교단 교회 목사들과 신학교 교수들은 이런 계시의 책들을 보고서도 깨닫지 못하며 어린 아기 수준에 머물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진리의 지식과 무관한 일들을 사역인 줄 알고 있는 것이다.
3. 하나님께서는 인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책을 인간에게 주셨다. 구약은 주로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이지만 이스라엘의 배교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이방인들을 끌어들여 그들을 징책하셨다. 신약성경은 서신 형식으로 기록케 하셔서 소아시아 일곱 교회 형태 교회들에게 주시어 읽히게 하셨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모든 사람이 죽기 때문에 죽은 사람을 살리는 방안을 제시하신 일이다. 한 번 죽는 것은 사람들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다음에는 심판이 정해졌다고 기록하셨으며(히 9:27) 자기의 죄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죽는 사람은 지옥에 떨어져 영원히 고통받게 됨을 알려 주신 것이다.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에 종교 행위만 열심히 하다가 죽어 지옥에 떨어진다면 그 종교 행위들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세상의 종교들은 인간의 발상에서 나왔기에 죽은 다음에 어떻게 된다는 보장이 없다. 다시 말하면 믿어도 그만, 안 믿어도 그만인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자기 죄가 제거된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게 되면 그는 영이 살아나고 동시에 혼이 구원받게 되어 죽으면 예수님께서 공중에 재림하실 때 다시 살아나게 된다는 보장을 책으로 기록하시고 편지로 쓰게 하셔서 하나님의 교회들에게 보내시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게 하셨던 것이다.
예수님께서 죽은 지 나흘이 되어 시체에서 악취가 나는 나사로를 살리셨을 때 그의 여동생에게 이 점을 설명하시면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며 또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누구나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네가 이것을 믿느냐?』(요 11:25,26)고 확인하셨던 것이다. 죽은 사람이 다시 자기 몸으로 살아난다는 꿈같은 신비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는 단 한 가지 조건만이 유효하다. 사람이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는 것이다. 『너희가 거듭난 것은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라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이는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며, 풀은 마르고 꽃은 져도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남아 있음이라. 이것이 너희에게 복음으로 전해진 말씀이니라』(벧전 1:23-25). 이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이룩되었으며 이 기쁘고 산 소망의 소식을 하나님의 교회에 의탁하시어 전하게 하셨다. 이 사실을 믿고 이 의미를 안 성도들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하려고 애를 쓰며 하나님의 약속을 담은 성경에서도 특히 고린도전서 15장을 펴서 전하는데 이 말씀이 이처럼 손상되어 있다면 이는 하나님의 약속을 약화시켜 그 말씀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낳는 요인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의 효능을 약화시켜 잘 믿지 못하게 하는 짓을 누가 하는가? 두 말할 것도 없이 마귀의 장난인 것이다. 『성경은 폐기될 수 없나니』(요 10:35) 성경은 어떤 형태로든지 변개될 수 없다. 인간은 하나님의 말씀에 손을 댈 만한 자격이 없다.

4. 예수님께서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두셨을 때 구약 성도들 중 일부가 무덤을 열고 부활하여 예루살렘 성읍으로 들어간 사건이 일어났다(마 27:53). 예수님께서 장사된 지 삼 일 만에 다시 살아나셔서 지상에 40일 이상 계시면서 적어도 500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보이신 후 승천하셨다. 사도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구원받고 죽은 성도들의 첫열매들이라고 역설하면서 사람의 죽음이 아담으로 말미암았듯이 죽은 사람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다고 글을 썼다(고전 15:20,21).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나신 것이 전파되었는데도, 어찌하여 너희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다고 말하느냐? 그러나 죽은 자들의 부활이 없다면 그리스도도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만일 그리스도께서 살아나지 못하셨다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너희의 믿음 또한 헛것이라. 뿐만 아니라 우리는 하나님의 거짓 증인들로 밝혀지리니 이는 우리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살리셨다고 증거하였기 때문이라. 만일 죽은 자들이 정녕 살아나지 아니한다면 그분께서 그리스도를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만일 죽은 자들이 살아나지 못한다면 그리스도께서도 일으켜지지 못하셨으리라. 만일 그리스도께서 일으켜지지 못하셨다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너희 죄들 가운데 있는 것이라. 그렇다면 그리스도 안에서 잠든 사람들도 멸망한 것이라.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오직 이생뿐이라면 우리는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비참한 사람이라』(고전 15:12-19).
주님께서는 두 번 오신다고 약속하셨다. 첫 번째는 공중에 오시어 나팔(트럼펫) 소리를 내시며 구원받고 죽었던 성도들이 무덤을 열고 나와 공중으로 솟구치며, 그들 뒤로 지상에 있는 성도들이 눈깜짝할 순간에 주님의 부활하신 몸을 입고 역시 솟구쳐 올라가게 된다. 두 번째는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구하시려 아마겟돈 전쟁 때에 지상에 내려 오셔서 이스라엘을 공격하려 했던 러시아, 아랍권 국가들, UN 평화 유지군들을 포함하여 2억의 군대를 진멸하실 때이다. 『형제들아, 잠든 자들에 관해서는 너희가 모르게 되는 것을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가 소망이 없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슬퍼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 예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우리가 믿는다면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예수 안에서 잠든 자들도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오실 때까지 살아남아 있는 우리가 잠들어 있는 자들보다 결단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리고 나서 살아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살전 4:13-18).
종교는 사람을 구원시키지 못한다. 세계 종교들에는 거듭남이 없다. 거듭남이 없는 종교는 쓰레기이다. 기독교라는 종교만을 강조하여 교회들을 세우고 거짓 성경으로 형식적인 복음을 전하면서 교회 놀이를 열심히 했다 해도 거듭남이 없다면 부활을 이룰 수 없는 것이다. 다수가 밀려다니는 교회들에 속하고 그 교회를 섬기는 데 열성을 냈다 해도 자신의 영과 혼이 거듭나지도 못했고 구원받지도 못했다면 그는 차라리 태어나지 않은 것만 못하며 차라리 교회를 모르는 것이 더 나았을 것이다.
성경을 훼손시킨 자들은 누구인가? 자신이 죽었다가 부활할지 못할지에 관한 확신이 없는 자로 다만 종교 생활에 치중하게 하는 자들이다. 바른 성경을 제시해도 믿을지 안 믿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틀린 성경으로 복음을 제대로 전하고 부활의 확신을 갖게 한다는 것이 가능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 큰 일을 이루어 놓으시고 편지로 쓰셔서 인류에게 소망을 주려 하시는데 마귀의 종들은 그 편지를 흐려놓고 교회 놀이나 종용하고 있는 것이다. <한글킹제임스성경>과 <개역한글판/개역개정판>을 다시 한 번 비교해서 읽어 보라. 그걸 성경이라고 들어쓰는 자들이 어떤 자들인지 살펴보라. 열매를 보면 그 나무를 알 수 있다(마 7:20). BB

개역개정판을 고발한다 75 / 4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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