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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진 나의 몸 vs. 내 몸 (고린도전서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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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5년 08월호>
<한글킹제임스성경>감사를 드린 후 떼어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쪼개진 나의 몸이니 받아 먹으라.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고 하셨으며
<개역성경/개정판>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1. 주의 만찬식을 다루는 구절은 고린도전서 11:23-26이다. 한글개역성경대로 하면 로마카톨릭의 성체성사를 행해야 한다. 성경 원문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쪼개진 나의 몸이니 받아 먹으라.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 하셨다. 이 성경대로 실행하면 그 누구에게서도 간섭받을 거리가 없다. 누가 감히 하나님의 말씀에 토를 달 수 있겠는가!
『식후에도 이와 같이 잔을 가지고 말씀하시기를 “이 잔은 나의 피로 된 새 언약이라. 이것을 행하여 너희가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라.”고 하신 것이라. 너희가 이 빵을 먹고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분이 오실 때까지 선포하는 것이라』(25,26절). 주의 만찬식은 누룩 없는 빵을 먹고 발효되지 않은 포도즙을 마셔야 한다.
로마카톨릭이 매주 일요일 12시면 성체라고 구운 과자를 먹으면서 그것을 먹으면 예수 그리스도의 살로 바뀐다고 가르치는 것은 그들 신도들을 속이는 일이다. 그 과자 부스러기는 주의 만찬식에서 성경적 의미를 전혀 제시하지 못한다. 개역성경을 보라. 이 과자 부스러기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했는데, 예수님께서 어떤 교훈적인 의미 없이 로마카톨릭처럼 이것을 먹으면 너희 몸은 내 몸과 같이 된다고 거짓말하셨단 말인가? 성경을 고쳐서 자기 교파나 교단 교리에 맞게 해서야 되겠는가? 성경에 무지한 자들이 무엇을 그들의 추종자들에게 가르칠 수 있겠는가?
그들은 그래서는 안 되는 줄 알면서 마귀의 교리를 아무런 분별력 없이 1,200년 이상을 실행해 오고 있다. 그들은 그들의 전통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폐기시켜 온 자들이다(막 7:9,13). 자기들의 전통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어긴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어떤 연관이 있겠는가? 그들이 그리스도인인가, 아니면 마귀의 종들인가? 교회에 다니고 있는 학자들이 세상 학문을 가지고 와서 성경을 판단하려는 일들 역시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유치한 원리를 따른 것임을 알아야 한다(골 2:8). 왜 이런 일들이 실행되고 있는가? 그들에게는 성경이 모든 학문을 재는 최종권위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첫째, 그들은 성경 어디에 어떤 말씀이 있는지도 모른다. 둘째, 과학으로는 성경을 증명할 수 없지만 성경으로는 과학을 증명할 수 있다. 그리스도인 과학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는가? 아이작 뉴턴(Isaac Newton), 그레고르 멘델(Gregor Men-
del), 해리 림머(Harry Rimmer), 에드워드 힐즈(Edward Hills), 윌버 스미스(Wilbur Smith), 헨리 모리스(Henry Morris) 등등 수도 없이 많다. 어떤 과학자도 진화론을 변호할 수 없다고 말한 네베(Neve), 진화론은 과학의 허구에 속한다고 말한 메르츠(Merz), 창조를 유물론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한 펜닝스도르프(Pfenningsdorf) 등등 그 수도 상당히 많다. 그들이 성경을 믿지 않았다면 어디서 그런 지혜를 얻을 수 있었겠는가?
2. 개역성경은 『쪼개진 나의 몸이니 받아 먹으라.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는 원문을 지워 버리고 그냥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고 삭제하고 변개시킴으로써 뼈를 포함한 몸 전체를 먹으라는 것으로 알고 매 주일마다 사육제를 지내고 있는데 왜 그들이 그런 짓을 하며 자기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말하는지 성경적으로는 두말할 것도 없지만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 된다. 우상 숭배자들은 자가당착에 빠져 세상에서 자기들을 알아주는 사람 수가 많은 것을 가지고 진리를 실행하는 것으로 오해하게 되는데 바로 그 점이 많은 무신론자들을 더 큰 무신론자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음을 아는가? 도대체 성경을 알 수 없는 자들이 어떻게 성경을 믿을 수 있겠는가? 그들이 실행한 것이 어떻게 진리가 될 수 있겠는가?
다수는 절대로 진리를 실행할 수 없다. 그렇기에 국가가 나서서 종교를 채택하는 것만큼 큰 저주도 없는 것이다. 어떤 나라의 왕이 성경적 진리를 알고 거듭나서 자기 나라는 기독교 국가라고 선언했다 해서 국민들도 다 성경을 최종권위로 삼고 성경을 믿고 성경대로 살 수 있겠는가?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이 어떻게 성경을 믿고 따를 수 있겠는가? 마귀가 언제 불못에 던져졌는가? 그래서 마귀가 더 이상 인간의 삶에 개입하지 않는 것인가? 그런데 이렇게 죄가 만연한 세상이 되었는가? 하나님께서 그런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누구에게 말씀하셨는가?(요일 2:15-17) 그리스도인들에게 말씀하신 것이 아닌가?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1819-1901), 엘리자베스 여왕(1558-1603), 제임스왕 1세(1566-1625)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그리스도인들이었지만 기독교 국가라고 선언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다른 영에 사로잡힌 피의 메리는 수많은 그리스도인 순교자들을 만들었다.
틴데일이 헬라어 <표준원문>(Tex-tus Receptus)을 영어로 번역했다는 죄목으로 화형당했을 때 그의 기도는 “주여, 영국 왕의 눈을 열어 주소서.”였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기도에 응답하시어 제임스왕 1세로 하여금 54명의 신학자들을 모아 <킹제임스성경>을 번역케 하셨다. <킹제임스성경> 번역자들이 성경을 어떻게 번역했는가를 읽어 보면 그것은 인간이 한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주관 하에서 이루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킹제임스성경>이 1611년에 출간되었을 때 제임스왕 1세는 영국 국민들에게 <킹제임스성경>을 써야 한다고 왕의 권위로 선언하지 않았었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창조하셨을 때 흙으로 아담의 몸을 빚으시고, 흙으로 지으신 아담의 코에 영(숨결)을 불어넣으셨더니 아담이 살아 있는 혼이 되었다(창 2:7, 고전 15:45). 개역성경은 살아 있는 혼이 아니라 산 영이 되었다고 오역했다. 아담이 지성과 감정과 의지를 지닌 완전한 인간이 된 것이 아니라 귀신 같은 괴물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 성경을 가지고 교회에서 설교하고 성경을 가르친다고 하는 자들이 누구인가? 그들은 성경을 믿지 않고 교회를 하는 자들이다.
교황이나 그 어떤 제왕도 인간 개인의 양심에 반하는 종교를 강제로 요구할 수 없다. 종교의 자유는 곧 양심의 자유이다. 성경은 이 점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계명의 목적은 순수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가식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다(딤전 1:5). 이 세상의 어떤 종교도 이렇게 그 종교의 정의와 목적을 규명해 놓지 않았다. 오직 성경적 믿음을 지닌 성령으로 거듭난 성도들뿐이다.
3만 6천 군데 이상 난도질한 성경을 가지고 세상에서, 아니 그 나라에서 수십만 명이 몰려간 교회에 다녔다 하자. 그래서 그가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거듭났는지 간증이 있는가, 없는가? 그런 간증이 없는데 방언이 터졌다는 거짓 간증을 했다면, 그는 마귀의 자식으로 남아 지옥의 대기자로 살고 있는 것이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락교회, 또 그들의 아류들, 방언하고 병 고치며 귀신을 쫓아낸다는 그들의 무리들은 지금쯤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그게 마귀가 하는 짓이 아니면 무엇인가?
로마카톨릭의 가장 큰 맹점은 콘스탄틴 이래로 베드로 위에 세운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거듭난 성도들의 교회를 폭력으로 억압하여 구금하고 고문하며 재산을 강제로 탈취하고 그 나라에서 추방하고 무수한 선의의 사람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죽이면서 하늘의 여왕 마리아를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섬긴다고 거드름피웠고, 지금도 성경 위에 군림하고 있다는 점이다. 성경은 이 점을 A.D. 30년에 예시하셨던 것이다. 『그들이 너희를 회당에서 출회할 것이라. 참으로 그 때가 오면 너희를 죽이는 자는 누구든지 하나님을 섬기노라고 생각하리라』(요 16:2). 로마카톨릭과 그들에게서 벤치마킹한 일부 개신 교회들은 몇 가지 교리들을 고의로 경시하고 있는데,
① 최초의 주의 만찬식은 마지막 만찬을 먹은 식후에 가졌다. 주의 만찬을 1년에 몇 회 하라고 성경에 명시되어 있지 않지만 매주 희생제를 드려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필자의 교회는 3개월에 한 번 주의 만찬식(Lord’s Supper)을 갖는다. 참예할 수 있는 자격자는 구원받은 간증이 있어야 하고, 침례에 순종한 교회의 회원들이다. 따라서 우리 교회 회원들은 거의 다 참예한다.
② 주의 만찬식의 의미를 모르고 소위 성체성사라며 그리스도의 진짜 몸을 먹고 그리스도의 진짜 피를 마신다고 생각해 보라! 그들이 얼마나 성경에 무지하고 가증한 우상 숭배자들인가! 예수님의 몸이 얼마나 된다고 약 9억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그 몸을 먹을 수 있겠는가! 그것도 1,500년 이상 그렇게 해 왔다. 그들의 정신이 온전한가? 누구의 사주를 받았는가? 성령님인가, 아니면 마귀의 영인가?
이 모두가 성경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이 마귀가 변개시킨 성경으로 교리를 정립했기 때문이다.
3. 미국인 선교사인 다릴 카빙턴(Daryle Covington)이 필자의 교회를 찾은 것은 2006년 가을이었다. 그는 앨라배마의 프렛빌(Prattville) 출신으로 메릴랜드에 있는 그의 할아버지 교회에서 얼마간 목회를 한 후 북한에 성경을 보급할 목적을 가지고 주님만을 의지하고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와서, 어느 날 교보문고에 들렀다가 <한글킹제임스성경>을 발견하고 그 성경을 보급할 목적으로 몇 권의 성경을 사 가지고 중국 단동을 거쳐 북한으로 들어갔다. 그의 말에 의하면, 서울 한복판에서 한 미국인을 만났는데, 그도 북한에 성경을 보급할 목적으로 한국에 온 것을 알게 되었다. 주님께서 동역자를 길에서 만나게 해주셨던 것이다. 카빙턴 형제는 이태원에 집을 얻어 아내와 딸과 함께 베이스캠프를 마련했다. 그에게 또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단동에서 옥수수 빵 공장을 차려 놓고 북한에 빵을 공급할 생각을 가진 유대인 그리스도인이었다. 이 세 사람이 의기가 투합되어 공동 사역을 펼치게 되었다.
카빙턴 형제는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옥수수 반죽에 넣어 빵으로 구워 북한으로 들어갈 때 가지고 들어가서 그곳 빵 공장에서 일하는 북한 고용인의 가족에게 전달해 주었다. 단동의 빵 공장에는 10명 가까운 북한 일꾼들이 일하고 있었는데, 남자가 4명, 여자가 6명이었다. 그들은 모두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었다.
필자는 중국 쓰촨성 청두에 한국어도 영어도 잘하는 조선족 형제가 있다고 해서 그를 중국어 성경을 번역하는 데 쓸 수 있을까 해서 카빙턴 형제와 함께 청두에 갔었다. 그곳에서 카빙턴 형제와 사역했던 한 미국인 선교사를 만났는데 그의 장인이 나를 안다고 인사를 했다. 우리는 그곳에서 나흘을 머물렀는데, 마지막 날에서야 그 조선족 청년을 만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신앙 면에서나 언어 면에서 합당한 일꾼 같지 않아서 단념하고 돌아왔다.
카빙턴 형제가 며칠 후에 나를 찾아와서 전에 나에게 보여 줬던 단동 빵 공장의 직원들 사진을 가져와서 한 형제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이 형제가 <한글킹제임스성경>을 가지고 북한으로 들어가다가 발각되어 며칠 후에 총살되었다고 이야기해 줬다. 그 세관원이 “금박이 성경”이라고 말하며 압수하고 그 형제를 체포했다고 말해 줬다. 북한이 그런 나라라는 점을 몰랐던 나는 무척 놀랐고 나의 마음은 찢어질 듯 아팠다.
한스 크리스티안(Hans Kristian) 형제는 덴마크인 목사인데, 그가 <킹제임스성경> 세 권을 비닐봉지에 넣어 가지고 러시아 국경을 통과하려다가 발각되어 곤욕을 치른 사건을 데이브 헌트(Dave Hunt) 형제가
성경의 저자께서 인간들에게 성경을 주신 것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지식에 이르게 하시기 위함이었지(딤전 2:4), 하나님의 말씀에 어떤 형태로든지 손을 대라는 권세를 주지 않으셨다. 그렇다면 영적 할례를 받지 않은 손을 하나님의 말씀에 대어 그 말씀을 훼손시킨 자들은 누구인가? 그들이 곧 마귀의 자식들이다. 마귀의 자식들만이 성경을 고칠 수 있다고 여기며 그들 식성에 맞도록 하나님의 말씀을 뜯어고치고 있다. 루마니아나 불가리아에는 성경이 없이 지하 모임에 참석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부지기수이다. 그들이 성경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하라! 우리나라는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한글킹제임스성경>을 가지고 있다. 이 성경은 1994년 4월 12일 출간된 이래 많은 마귀의 자식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보급되고 있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