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역개정판을 고발한다 분류
침례와 세례, 혼동할 리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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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7년 03월호>
사도행전 8:37<한글킹제임스성경>
『빌립이 말하기를 "만일 당신이 마음을 다하여 믿으면 합당하니라."고 하니 그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나는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믿나이다."라고 하더라.』
<개역성경/개역개정판>
(없음)
1. 교회사(A.D. 33 - 현재) 전체를 통해 볼 때, 세례와 침례 문제만큼 뜨거웠던 감자는 아마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문제는 뜨거운 감자가 될 원인, 근거, 이유가 전혀 없었던 문제인데, 로마카톨릭이 교회라고 자처하고 나서면서부터 거의 모든 교인들이 카톨릭 편향이 되어 침례가 세례로 바뀌었고, 성경에 없는 세례를 행하느라 성경에서 침례라는 어휘를 삭제하기까지 했던 것이다. 소위 교회를 맡은 일선에 섰던 자들은 사제와 주교의 가르침을 따랐고, 그것에 반대했던 자들은 일단 교황과 카톨릭 전통을 부인한 죄를 지은 것이기에 당시의 카톨릭 교회법에 따라 최고 파문까지 당해야 했다. 하지만 비성경적 교리를 수용하고 실행했던 그들이 누구일지라도 교회사에 커다란 오류를 남겼고, 또한 거짓 교리를 만들어 실행함으로써 그 누룩에 취한 카톨릭과 친카톨릭 종파 교회들에서는 지금까지도 세례를 실행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불 같지 아니하냐? 바위를 부수어 조각내는 큰 망치 같지 아니하냐?"(렘 23:29)라고 물으신 주 하나님의 격한 음성을 듣지 못하는 것이다.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하늘과 땅이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모든 것이 이루어질 때까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5:18). 『하늘과 땅은 없어져도 내 말들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5).
세례라는 용어 자체가 성경에 없다. 성경에 없는 용어를 만들어 교리로 써먹는 그들이 성경의 하나님과 무슨 관련이 있겠는가? 성경에 없는 것을 실행하면서 하나님을 섬긴다고 말하는 자들의 신앙 고백을 누가 수용하겠는가?
예수님의 초림 당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의 교리를 무시하고 인간의 전통을 지키려 했는데,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꾸짖으셨다(마 15:3,6). 세례는 성경에 없는 인간의 전통이다.
2. 에디오피아 여왕 칸다케의 재정 담당 관원이 예루살렘에 경배를 드리러 왔다가 돌아가는 광야 길에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을 읽고 있었다. 그것은 이사야 53:7의 말씀이었다. 성령께서는 예루살렘 교회의 빌립 집사를 그에게 보내셨는데, 빌립은 성령님으로부터 특별한 은사를 받아 에디오피아 관원의 마차에 다가가 그를 따라잡았다. 성령께서는 빌립에게, 가까이 가서 이 마차에 함께 타라고 하셨다. 빌립이 그에게 묻기를 "당신이 읽고 있는 것을 이해하느뇨?"라고 했더니, 그가 말하기를 "나를 지도하는 이가 아무도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으리요?" 하며 빌립을 청하여 마차에 올라 자기와 함께 앉게 했다.
광활하고 적막한 광야에서 두 사람의 만남이 하나님의 계획하심도 없이 가능했겠는가? 특히나 성경 지식에 갈급한 사람과 성경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사람들을 예비시켜 그 일을 수행하게 하시는 것이 성령님의 또 하나의 사역이다. 빌립은 에디오피아 여왕의 내시에게 성경을 가르쳐 주었다. 『빌립이 입을 열어 이 성경에서 시작하여 그에게 예수를 전하니라』(행 8:35).
구원받은 성도가 구원받지 않은 자연인을 만났는데, 그 자연인이 성경에 관하여 질문을 하면 무엇부터 설명해 주겠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의 영이 거듭나야만 된다는 일일 것이다. 그다음에는 무엇인가? 자신이 구원받아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음을 공개적으로 시인하는 일이다. 그것이 바로 침례다.
빌립은 그 내시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성도는 침례에 순종해야 된다고 말해 주었을 것이다. 침례에 관한 구절은 베드로전서 3:21에 설명되어 있다.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이제 우리를 구원하는 모형이니, 곧 침례라. (이것은 육체의 더러움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선한 양심의 응답이라.)』 만일 세례가 옳다면 광야를 여행하는 내시의 물병에서 물 몇 방울을 따라 뿌려 줬을 것 아닌가!
하나님의 말씀은 구약에서 변개시킬 수 없다.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화평의 언약이라. 내가 그것들을 그에게 준 것은 두려워함을 위한 것이니 그가 그것으로 나를 두려워하였고 내 이름 앞에서 두려워하였도다. 그의 입에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죄악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그가 화평과 공평 안에서 나와 함께 행하며, 많은 사람을 죄악으로부터 돌이켰도다. 이는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찾아야 함이니, 이는 그가 만군의 주의 사자이기 때문이라』(말 2:5-7).
신약에서도 변개시킬 수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시킴으로써 이익을 취하는 여러 사람들과 같지 않고 오직 성실함으로써 또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로서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말하노라』(고후 2:17).
만일 누군가가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시키려 했다면 그는 마귀와 결탁한 것이며, 그 목적은 다른 성경을 펴내서 돈을 벌기 위함이다. 그 결과 영어 성경만 해도 33종류에 이르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정동수가 자칭 목사라고 하면서 <한글킹제임스성경>과 개역성경을 놓고 몇 개월 사이에 성경을 만들어 가증한 짓을 하며 구걸질을 하고 있다. 그가 그런 쓰레기를 흠정역이란 이름으로 팔아먹었을 때, 나는 일찍이 참 성경을 찾는 사람들은 그것을 샀다고 해도 다시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사야 한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한글킹제임스성경>은, 세계적인 성경 권위자인 피터 럭크만(Dr. Peter S. Ruckman) 목사의 주석 성경과 스코필드(C.I. Scofield) 목사의 주석 성경으로 출간되었기 때문이다. 정동수는 성경을 도둑질해서 만든 가짜 목사이다.
3. 세례는 그 출처가 어디인가? 그 출처가 성경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왜냐하면 성경에는 아예 세례라는 말이 없기 때문이다. 침례는 "Baptism"이지만 세례는 "Sprinkle"이다.
로마카톨릭은 바티칸(Vatican)이라는 국가이다. 바티칸 시국은 이탈리아 로마 안에 있는 국가인데, 각국에 대사를 파송하고 다른 나라들도 바티칸에 대사를 파송한다. 그들의 요직들은, 로마카톨릭이 분명 마리아를 여신으로 섬기는 종교적인 국가를 표방하면서도 동시에 왜 정치적인 국가를 하려 하는지 알지 못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교황이나 추기경 등에게 그 이유를 묻지도 않는다.
본래 그것은 에덴에서 최초의 왕국을 받은 아담이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인해 상실했던 왕국이다. 그리고 콘스탄틴(A.D. 325)이 존재하기 약 200년 전인 이레내우스(Irenaeus, A.D. 125), 오리겐(Origen, A.D. 180), 터툴리안(Tertullian, A.D. 200), 콘스탄틴(Constantine, A.D. 325), 유세비우스(Eusebius, A.D. 330), 어거스틴(Augustine, A.D. 354)을 지나 누가 그렇게 불렀는지는 몰라도 거룩한 아버지로 불리는 교황 레오(Leo), 이노센트(Innocent), 그레고리(Gregory) 등을 통해 내려왔다. 이들은 성경적인 왕국의 의미를 로마카톨릭 교회가 지배하는 영적 왕국으로 전락시킨 것에 그치지 않고, 이 영적 왕국의 의미를 로마카톨릭 교회가 지배하는 왕국(Kingdom)으로 전락시켜 버렸다.
로마카톨릭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우선 세속적인 법칙과 영적인 법칙을 동등하게 여긴 다음 영적 법칙을 세상 법칙 위에 놓는 것이다. 이때 성경을 모르는 그들은 성경과 관계없는 자의적인 독재자들이 되어 버린다.
세상의 정치 체제를 보라. 우선 자유 민주주의는 국민들에게서 지지표를 얻어 지도자를 선출하여 그로 치리하게 한다. 그들은 모든 권리가 국민에게서 나온다고 말한다.
또한 구소련의 레닌이나 스탈린의 철권통치로 공산당 간부들이 국가를 운영하는 체제도 있다. 구소련은 공산주의를 통해 부자들의 재산을 빼앗아 공평하게 나누려고 했으나 누가 더 많이 가지는가에 대한 해법이 없어 부자들과 지식인들을 죽였고, 그 후에도 해결이 안 되자 1991년에는 공산주의를 끝내 버렸다.
중국은 자본주의를 반대한다고 하면서도 자본주의 시장 경제를 도입하여 공산주의 방법으로 경제와 기업을 통제함으로써 훨씬 효과적으로 세계 2위의 부국이 되었다.
하나님께서 정해 주신 왕국의 권세는 두 가지다. 하나는 정치적인 권세로서 천국(Kingdom of Heaven)이고, 또 하나는 영적인 권세로서 하나님의 나라(Kingdom of God)이다. 예수님께서 초림하시어 이스라엘에 세우시려 했던 왕국은 천국이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왕으로 오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십자가에 처형했다.
예수님은 이렇게 되리라는 점을 미리 아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제시하셨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라 다만 성령 안에서 의와 화평과 기쁨이라』(롬 14:17). 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거듭나면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 된다.
아브라함의 자손들은 세 부류인데, 첫째는 천국 백성으로서 이스라엘 민족이다(바다의 모래). 둘째는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서 죽은 영이 살아난 그리스도인들이다(하늘의 별들). 그리고 셋째는 아브라함의 첩 하갈에게서 난 모슬렘들이다(땅의 티끌).
그런데 로마카톨릭이 성경을 무시한 채, 하늘의 여왕 마리아를 믿고 머리에 물 뿌림을 받으면, 즉 세례를 받으면 카톨릭 교회의 회원이 된다고 가르쳤고, 카톨릭에서 파생된 개신교회들도 카톨릭이 만든 교리를 본받아 교회에 오는 사람에게 물을 뿌려 주고 그런 교인을 영적으로 거듭난 것으로 간주하여 성도라 불렀다. 심지어 갓난아기들에게도 세례를 주어 거듭난 것으로 인정해 주었다.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살 수 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16).
침례는, 자신이 죄인으로 태어난 것을 알고, 예수님께서 인류를 지옥에 보내지 않으시려고 십자가로 모든 인류의 죗값을 치러 주신 것을 실질적으로 믿는다고 고백한 사람들에게 그가 공개적으로 신앙 고백을 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가 베푸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러한 사실을, 믿는다고 고백한 사람에게 다시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그렇게 거듭난 성도들이 모여서 지역 교회를 형성하게 된다. 그렇다면 세례받은 것을 죄사함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 로마카톨릭교도들이나 개신교도들은 죽은 뒤에 어떻게 되는 것인가? 틀림없이 지옥으로 떨어져 영원히 고통을 받아야 한다. 예외가 없다.
중세 암흑시대에는 카톨릭 교황이 종교적·정치적 기득권을 가지고 세상의 왕 노릇을 했다. 이때 구원받지 못하고 세례받은 자들이 구원받고 침례받은 성도들을 박해하여 5천만 명 이상 죽였다.
1517년에 카톨릭 사제였던 마틴 루터의 항변으로 종교개혁이 실행되었지만, 사탄이 관장한 카톨릭 성직자 계급은 여전히 성경적인 교리를 버린 채 마귀의 교리를 실행하면서 그들 신도들을 지옥으로 보내고 있다. 성경에 없는 것을 교리로 가르치는 것은 마귀의 속임수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