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개역개정판을 고발한다 분류

하나님의 나팔 소리 (고린도전서 15: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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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5년 04월호>

<한글킹제임스성경>
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신비를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오히려 우리가 모두 변화될 것이니
52 마지막 나팔 소리에 눈깜짝하는 순간에 그러하리라. 나팔 소리가 나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하는 몸으로 일으켜지며 우리도 변화되리라.

<개역성경/개정판>
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1.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개역성경은 51절에서 『신비』를 “비밀”이라 했고, 『우리가 모두 변화될 것이니』를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라고 했다. 52절에서는 『마지막 나팔 소리에 눈깜짝하는 순간에 그러하리라. 나팔 소리가 나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하는 몸으로 일으켜지며 우리도 변화되리라.』에서 밑줄 친 부분들이 모두 삭제되어 버렸고, 51절과 52절을 뒤섞어 성경 원문을 전달하는 데 있어 무슨 뜻인지도 모르게 만들었으며 교리를 정립함에 있어서도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모르게 만들었다. 이런 개역성경으로 구원받고 잠든 성도들의 몸이 부활한다는 확신을 갖게 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겠는가? 그들은 죽은 자들이 몸소 부활하는 것을 비밀이라 했다. 이것은 신비(mystery)이지 비밀(secret)이 아니다. 여기뿐 아니라 개역성경에는 신비가 모두 비밀로 되어 있다.
고린도전서 4:1에서 『하나님의 신비들을 맡은 청지기』를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했다.
디모데전서 3:16에서 『경건의 신비는 논쟁의 여지없이 위대하도다.』를 “크도다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로 했다
골로새서 1:27에서 『이 신비는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요, 곧 영광의 소망이라.』를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서 어떻게 풍성한 것을 알게 하심이라”고 했다.
에베소서 5:32에서 『이것은 위대한 신비라. 그러나 나는 그리스도와 그 교회에 관하여 말하노라.』를 “이 비밀이 크도다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고 했다.
요한계시록 17:5에서 『신비라, 큰 바빌론이라, 땅의 창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를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빌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고 썼다.
데살로니가후서 2:7에서 『불법의 신비가 이미 활동하고 있나니』를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니”라고 변개시켰다.
고린도전서 15:51에서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신비를 말하노니』를 “보라 내가 너희에게 한 가지 비밀을 말하노니”로 변개시켰다.
개역성경을 가지고 설교하고 성경을 가르치는 목사들이 이 나라 6만여 교회들의 강단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들은 신비를 비밀로 가르쳐 왔다. 가르치는 자들이 소경이요 멍청이들인데 그들 교회에서 영적 소경들이 영적 눈을 뜰 수 있겠는가?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진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마 15:14). 주님은 신비를 맡은 청지기들에게 그분의 말씀을 맡기셨다. 성경은 아무나 아는 책이 아니라 신비를 맡은 청지기들에게 맡기시어 앞으로 되어질 일들을 알게 하시고 믿게 하신 책으로, 말씀을 알고자 하는 갈급한 혼들에게 지혜와 명철과 조명을 주시고 계시를 알게 하시면 그들은 모든 것, 심지어는 하나님의 깊은 것들까지도 통찰하게 된다(고전 2:10). 성령님께로부터 조명을 받지 않은 자들이 목사와 교사로 일하게 되거나 돈 주고 산 목사, 장로, 집사들이 직무를 받게 되면 무엇을 알 수 있게 되는가? 농담하지 말라. 그들은 거짓말 외에는 말할 수 없다. 그래서 그들이 쓰는 성경은 신비를 비밀로 바꿔 신도들이 접근할 수 없게 문을 닫아 버렸던 것이다. 프로테스탄트들이 카톨릭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 신비들이 비밀이라는데 무엇을 알 수 있겠는가?
기쁜소식선교회라는 명칭을 가진 집단의 박옥수 목사는 한 권의 책을 짜깁기했는데, 책 제목이 <죄사함의 비밀>이었다. 그는 스스로 자신의 무지를 공개하고 다녔는데 그게 바로 개역성경의 산물이었다.
허물과 죄들로 죽어 있는 아담의 후예들을 죄의 형벌과 지옥의 심판에서 구해 주시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스스로 자원하여 여자의 씨가 되시려고 이 땅에 오시어 공개적으로 회개를 선포하시고, 자원하여 이스라엘 갈보리 언덕에서 십자가에 달리시어 공개적으로 죄사함의 신비를 알리셨는데 그 역사적인 사건을 죄사함의 비밀이라고 한 박옥수 그가 제정신인가? 그가 성경의 무엇을 알기에 심심하면 성경 세미나를 열어 비밀도 아닌 신비를 비밀이라며 많은 비참한 군상들에게 마귀의 교리를 가르쳤는가? 그것이 개역성경의 산물이다. 그뿐만 아니라 개역성경을 가지고 제멋대로 떠드는 삯꾼들이 모두 사람들을 속이기로 작정한 마귀의 종들이다. 모두가 개역성경의 산물이다.
가르치려는 자들이나 그들에게서 뭔가를 배워 보겠다는 자들 모두 마귀가 쳐놓은 함정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기에 수년 혹은 수십 년간 그 짓을 해도 칼빈주의와 알미니안주의의 덫에 걸려 구원받지도 못하여 평생 교회만 다니다가 지옥으로 가는 저주를 받은 것이다.
복음이 비밀이고 말씀이 비밀인데 그들이 무슨 수로 비밀을 알 수 있었겠는가? 다음 구절은 <한글킹제임스성경>이다. 이 구절들을 개역성경과 비교해 보라!
『그 다음 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말하기를 “보라, 세상 죄를 제거하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요 1:29).
『자녀들이 피와 살에 참여하는 자인 것같이 그 역시 같은 모양으로 동일한 것에 참여하신 것은 자신의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가진 자, 곧 마귀를 멸망시키시며 또 죽음을 두려워하므로 평생을 노예로 속박되어 있는 자들을 놓아주시려 함이니라』(히 2:14,15).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 가운데서 진리를 붙잡는 사람들의 모든 불경건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계시되거니와』(롬 1:18).
『그러므로 우리가 수고하고 치욕을 감당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 계신 하나님을 신뢰함이니 그분은 모든 사람들 특히 믿는 사람들의 구주이시니라』(딤전 4:10).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도 못하는 그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후 5:21).
『그러나 그는 우리의 허물로 인하여 상처를 입었고, 그는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상하였도다. 우리의 화평을 위한 징계가 그에게 내려졌고, 그가 맞은 채찍으로 우리가 치유되었도다』(사 53:5).


2. 성경은 거듭난 성도만이 이해할 수 있는 책인 것을 모르겠는가? 『너희는 주의 책에서 찾아 읽으라. 이것들 중에는 하나도 부족한 것이 없고, 하나도 자기 짝이 없는 것이 없으리니 이는 바로 나의 입이 명령하였고, 바로 그의 영이 그것들을 모으셨음이라』(사 34:16). 필자는 개역성경을 100독 했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을 몇 명 만난 적이 있었다. 그들은 모두 목사들이었는데 필자에게 자랑삼아서 말했었다. “아! 참 대단하시구려. 나는 아직 이십 번도 제대로 읽지 못했는데... 그래 개역성경을 100독이나 하고서 무엇을 깨달았으며, 그 깨달은 것들을 책으로 기록했겠네요?”라고 했더니 그들은 아무 책도 쓰지 못했다고 했다. 그에 대한 나의 대답은 “그렇다면 성경을 백 번 읽은 것이 아니라 책 장만 넘겼다는 말 아니겠소!” 그게 개역성경이 남긴 산물이다.
『모든 환상은 너희에게 마치 봉인된 책의 말과 같이 되었으니 사람들이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건네주며 말하기를 “청컨대 이것을 읽으라.” 하나 그가 말하기를 “봉인되어 있으니 읽을 수 없노라.” 하며 또 그 책을 무식한 자에게 건네주며 말하기를 “청컨대 이것을 읽으라.” 하나 그가 말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하느니라』(사 29:11,12). 이 나라의 소위 목회자 12만 명은 대부분은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알고 있고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성경을 공개하지도 않고 비밀리에 자기만 본다. 교회 강단에서 “우리 교회는 바른 성경인 <한글킹제임스성경>을 사용합시다.”라는 말을 할 수 없는 비겁한 자들이다. 왜 공개적으로 바른 성경을 천거하지 못하는가? 그의 밥통이 위험하기 때문이다. 교단에서 쫓겨날까봐 몸을 도사리는 비겁자들이다. 그런 자들은 왜 자기들이 목사와 교사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성령님께서는 그런 자들에게 모든 조명을 꺼 버려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게 만들어 버렸다. 그런 자들에게 성경을 읽으라 하면 봉인되어 있으니 읽을 수 없다고 변명한다. 또 무식한 자에게 성경을 건네주며 읽으라 하니 “나는 무식하다.”고 실토한다. 한국 교계에는 핑계라는 무기를 가진 자들이 널려 있다. 그들 때문에 지난 160여 년 동안 진리의 지식은 단 한 발자국도 진전하지 못했다.
성경은 거듭나지 않은 자들과 개역성경을 가진 자들에겐 닫힌 책이다. 신학교를 나오고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한글로 논문을 써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해도 그 실력으로는 성경을 알 수 없다. 그들은 성경의 교리에 관한 한 무지한 자들이다. 그들 중에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목자에게만 주는 영광의 면류관을 받을 자격 있는 자가 몇 명이나 나올 것인지 심히 궁금하다(벧전 5:4). 나의 추측으로는 아마도 영광의 면류관이 있는 줄도 모르는 자들이 수두룩할 것이다. 아니, 그 면류관을 받을 기대를 가진 자들도 없을 것이다. 왜 그런지 아는가? <킹제임스성경>과 비교할 때 3만 6천 군데나 틀린 개역성경을 가진 자들은 위로부터 오는 지혜나 조명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그들 교인들에게 무슨 기대와 소망을 안겨 주는가? 그리스도인은 이 세상을 잘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 잘 사는 사람들이다. 이 세대에는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지니고 살아가야 한다. 설령 그가 신실했다 해도 이 세상은 사라져 가기 때문이다.


3. 하나님의 나팔 소리는 그리스도인들을 공중으로 불러올리는 주님의 신호이다. 하나님의 생명책에 자기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성도들은 그 나팔 소리를 들을 때 자기 이름을 호명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구원받고 잠든 성도들이 먼저 일어나서 구원받고 현재 살아 있는 성도들보다 먼저 휴거되고 그 뒤를 따라 살아 있는 성도들이 올라간다. 『예수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우리가 믿는다면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예수 안에서 잠든 자들도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오실 때까지 살아남아 있는 우리가 잠들어 있는 자들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하늘로부터 친히 내려오시리니 그러면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리고 나서 살아남아 있는 우리도 공중에서 주와 만나기 위하여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으리라. 그러므로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살전 4:14-18).
요한계시록 1:10에서 나팔 소리 같은 큰 음성은 대환란 전 휴거를 알리는 소리인데 구원받지 않고 교회에 다녔던 교인들은 이때 휴거되지 못한다. 또 요한계시록 11:15에서의 일곱 번째 나팔은 대환란의 끝을 알리는 신호이다.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율법을 주시려고 모세를 불렀을 때에도 나팔을 부셨다(출 19:16-25). 모세를 통하여 율법을 받은 유대인들은 십자가 이전이었기에 믿음뿐 아니라 행위(율법을 지킴)도 있어야 구원받을 수 있었다. 『율법은 모세를 통하여 받았지만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온 것이라』(요 1:17). 교회가 휴거되고 대환란이 시작되면, 지상에 남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믿음과 행위가 있어야 한다. 이것이 그 시대의 구원의 체계이다. 그 시대에는 짐승의 표를 받지 않아야지, 짐승의 표를 받아 배급을 타 먹게 되면 그는 지옥으로 가게 된다. 그러면 대환란 때 살아남는 길은 무엇인가? 목베임을 당하여야 한다. 그것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그들이 그 위에 앉았는데 심판이 그들에게 주어졌더라. 또 예수에 대한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목베임을 당한 사람들의 혼들도 보았는데, 그들은 그 짐승에게나 그 형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표를 그들의 이마 위에나 손에도 받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므로 그들은 살아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을 통치하더라』(계 20:4).
그들은 휴거된 그리스도인들이 대환란이 끝난 지구로 내려오기 직전에 휴거되었다가 먼저 올라간 우리들과 함께 내려온다. 그들을 환란성도라 한다. 이 나라 교계에 환란성도의 휴거와 재림을 아는 목사들이 있겠는가?
이 시대에 거리에서 설교하고 구령하는 그리스도인들을 본 적이 있는가? 그들에게 감사해야 한다. 그들이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구원받는 것이 얼마나 안전한가 보라!
당신은 하나님의 생명책에 이름이 등재되어 있는가? 만일 그렇지 않다면 지금 당장 자신이 죄인인 것을 자백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라. BB

개역개정판을 고발한다 75 / 3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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