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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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땅에 성경적인 신약 교회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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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7년 07월호>

한국 땅에 성경적인 신약 교회가 있는가? 있다면 어떤 교회인가? 필자는 그런 교회가 있다면 한번 찾아가서 그 교회에서 예배드리며 그곳 성도들과 하루쯤 교제하고 싶다. 그리고 그 교회의 담임목사에게 감사를 표명하고 싶고 그 교회에서 주님을 섬기는 성도들을 칭찬하고 격려해 주고 싶다. 뿐만 아니라 그 교회를 필자가 할 수 있는 한 널리 소개하고 그들에게서 배우라고 소리지를 것이다. 이 땅에도 그런 교회가 있을 것 아닌가? 그들의 믿음의 행보로 인해 주님께서 기뻐하시고 주님께서 칭찬하시는 그런 교회가 5만 개 중에 하나도 없다면 말이 안되는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 교회가 어떤 교회인지 A.D. 95년경에 요한계시록을 통해 제시해 주셨기에 누군가가 거기에다 새로이 색칠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주님께서는 이 신약 교회를 필라델피아 교회라고 명명하셨다. 이것은 외형적인 교회 이름이 아니라 주님께서 그들의 행위들을 아시며 인정하신 교회인 것이다.
1. 이 교회는 주님의 말씀을 지켰고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느니라』(요 1:1).『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흰 말이 보이더라. 그 위에 앉으신 분은 신실과 진실이라 불리며 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 그의 눈은 불꽃 같고 머리에는 많은 왕관이 있고 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자신 외에는 아무도 모르며 피에 적신 옷을 입었는데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불리더라』(계 19:11-13).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이것을 믿지 못하는 사람은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이 아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고 그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는가? 성경에 기록되어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것이다. 만일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한 성도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지 않으면서 성경을 읽었거나 설교를 들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겠는가? 그에게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게 된다. 왜 그런가? 성경을 의심했기 때문이다. 어떤 성도가 삭제되고 변개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는 체했다면 어떻게 되는가? 역시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게 된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그분의 영감으로 기록하시어 인간에게 제시하신 목적은 1) 교리를 바로 세워 진리가 무엇이며 거짓이 무엇인지를 인간들, 특히 성경을 믿겠노라고 교회에 나온 사람들에게 알려 주시기 위해서였다. 2) 인간들의 행동들, 특히 성경을 대하는 태도가 잘못되었음을 책망하시려고 기록하셨으며 3) 인간이 잘못을 저질렀을 때 어떻게 바로잡아야 하는지 알려 주시려고 기록하셨고 4) 잘못을 바로잡은 후에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가를 의로 훈육하시기 위해서였으며 5) 그렇게 가르쳐 주심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성경을 믿고 온전한 사람으로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는 데 잘 갖추어지게 하시기 위함이었다(딤후 3:16,17을 읽어 보라). 교인들이 성경을 배워도 왜 지식에 이를 수 없는지 그 원인을 이제야 알 수 있겠는가?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믿고 영접하겠다고 고백한 사람이 삭제되고 변개된 성경을 가지고 주님을 공부하려고 했다면 틀린 교과서로 공부해서 시험을 보려는 학생과 같이 그는 정답을 찾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더 나아가 예수님의 얼굴이 일그러지고, 눈이 없거나, 코가 상했거나, 입이 비뚤어졌거나, 아니면 손발이 기형이든지 아니면 어떤 장기가 손상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사람과 같은 것이다. 왜냐하면 성경은 말씀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분명히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필라델피아 교회는 “주님의 말씀을 지켰다.” 그 성도들은 손상된 예수 그리스도를 섬긴다고 거짓되이 고백하지 않았기에 주님으로부터 칭찬을 듣고 인정을 받았던 것이며 그들은 그렇게 함으로써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던 것이다.” 만일 누군가가 변개되고 삭제된 <한글개역성경>으로 주님을 알려고 공부하고 주님을 증거하려 했다면 그는 주님의 이름을 부인하는 사람이 된다. 성령님께서도 그런 사람에게 어떤 진리의 조명도 비추시기를 싫어하시기 때문이다. 대한성서공회나 생명의 말씀사에서 펴낸 성경으로 조명을 받아 교리를 정립한 책을 썼거나 심도 있는 영적 지침서를 펴낸 사람이 있다면 그가 누구이며 그 책 제목이 무엇인지 알려 주었으면 한다. 필자가 알기로는 단 한 권의 책도 나오지 않았다. 이것은 죽은 성경이 산 영적 양식을 낼 수 없음을 극명하게 증명한 것이다.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이 성경공부에 참석했거나 설교를 들었다면 그는 무익한 자리에 앉아 있었기에 아무것도 얻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지루해서 고역스런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게 된다. 그렇다면 성경 교사나 설교자가 성경을 믿지 않으면서 성경을 가르치거나 설교를 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위선자가 될 것이다. 성경도 믿지 않는 자들이 성경을 가르치고 있고 설교하고 있기에 코미디가 될 수밖에 없고 성경이 진리가 아닌 신화로 변질되어 성경을 믿지 않으면서 교회에 다니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98%에 이르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겠는가?
2. 필라델피아 교회 시대의 특징은 두 가지 유형의 교회에서 나타난다. 첫째 유형은 자칭 유대인이라고 말하지만 유대인이 아니요 오히려 거짓말하는 자들이요, 그들은 사탄의 회당에 속한 자들이다. 둘째 유형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교회이다. 첫째 유형은 배교했으면서도 그 숫자가 대단히 많으며 세상에서 하나님의 교회를 대변하고 있다. 로마카톨릭 교회를 벤치마킹한 개신 교회들로서 교회협의회(WCC)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가입한 교회들이며 이들 집단에 가입하지 않았을지라도 그들과 같은 성경을 쓰며 그들의 교리에서 성별하지 않은 보수주의, 근본주의, 정통주의 교회들을 말한다. 주님께서는 그런 자들을 불러서 성경대로 믿는 교회의 발 앞에 경배하게 하여서 하나님께서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알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계 3:8,9을 읽어 보라).
자칭 유대인이라는 자들은 필라델피아 교회 시대에 처음 출현한 것이 아니고 스머나 교회 시대(A.D. 200-350)부터 등장했다. 그때는 그리스도인들이 극심한 박해를 당할 때였는데 콘스탄틴이 즉위하여(A.D. 313) 그리스도인들에게 가해지는 박해를 풀어 주면서 그리스도인들로 세상과 닮은 이상하고 변질된 교회를 만들게 했던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의 박해를 풀어 준 콘스탄틴을 칭송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그는
성경을 세상에다 팔아 버려 성경을 믿지 않는 교회가 되게 했던 장본인이었다. 마귀가 왕인 세상으로부터 인정받는 교회는 이미 주님의 교회가 아닌 것이다. 주님은 세상 교회에 계실 수가 없었기에 세상이 인정해 주고 세상의 인기에 영합한 교회들은 주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교회였던 것이다.『내가 이런 사람에 관해서는 자랑하겠으나 나에 관해서는 약하다는 것 외에는 자랑하지 아니하리라』(고후 12:5).『그들이 하나님을 안다고 고백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나니, 가증한 자요, 불손종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에 버림받은 자들이』다(딛 1:16). 자칭 유대인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1) 그리스도인은 영적인 유대인이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유대인이라는 것이다.『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함과 같으니라. 그러므로 너희는 믿음으로 난 사람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임을 알라』(갈 3:6,7).『너희가 다 그리스도 예수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었으니 너희 가운데 그리스도 안으로 침례를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 유대인이나 헬라인도 없고 종이나 자유인도 없으며 남자와 여자도 없으니 이는 너희 모두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너희는 아브라함의 씨요, 약속에 따른 상속자들이니라』(갈 3:26-29). 그들의 주장은 하나님께서 유대인과의 관계를 영원히 단절하셨고 그 대신 그리스도인들로 유대인들을 대신하게 하셨고, 교회가 이스라엘을 대신하게 하셨다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어 거듭난 사람들이 들어가는 하나님의 나라와 유대인들만이 천국 백성이 될 수 있는 천국이 같다고 주장한다. 그리하여 로마카톨릭 교황들은 자기들이 그 교회라고 주장했고, 존 칼빈은 장로교가 그 교회라고 주장하여 후천년주의와 무천년주의 교리가 시작되었던 것이다. 그 결과 교황들은 이스라엘 땅을 차지하려고 십자군전쟁을 일으켰던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완전히 끝장을 내셨다면 성경은 진리가 못되며 하나님은 거짓말쟁이가 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과 끝장을 내셨다면 성경은 헌 전화번호부보다 못하며 진리가 아니기에 믿을 만한 책이 될 수 없으며 하나님은 경배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겠다고 약속하신 것은 대충 200구절도 넘는다(사 44:28; 49,51,54,60장, 렘 30,32,33,46,50,51장, 겔 20,34,36,37,40장, 호 6:1-3; 10:12; 13:14, 욜 3:17, 암 9:13-15, 슼 8:8,13-15; 10:8-10; 12:9-11, 롬 11:1-7,25-33, 히 8:9-13, 계 1:7을 우선 읽어 보라!).
여기서 필자가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왜 로마카톨릭이 성경을 믿지 않으면서 교회 행세를 하며 세상일에 깊숙이 관여하려 하는지와 개신교 역시 성경을 믿지 않으면서 똑같이 교회 행세를 하며 세상일에 관여하려 하는지 그 원인이 바로 자칭 유대인이라고 주장하는 데 있다는 점을 밝히기 위해서이다. 그들이 왜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를 무시하면서도 세상을 향하여 교회로 인정받으려고 하는지 그 원인과 동기를 쉬 알 수 있는 것이다. 필라델피아 교회 시대는 A.D. 1500-1900년경까지 기간을 말한다. 이 기간은 에베소, 스머나, 퍼가모, 두아티라, 사데 교회 시대와도 다르고 지금 마지막 시대인 라오디케아 교회 시대와도 달리 복음의 문이 활짝 열린 시대였다. 구텐베르크의 인쇄술 발명과 더불어(1435년) 성경이 양산되었고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과 그의 독일어 성경 번역은 복음의 불길을 유럽 전역으로 퍼지게 했으며 각국은 자국어로 성경을 번역하게 되었다. 특히 영국 왕 제임스 1세의 주도로 번역된 <킹제임스성경>은 영어를 사용하는 국민들에게 강력한 믿음의 근간이 되어 영국, 미국, 캐나다에서 아프리카, 아시아의 인도, 중국, 미얀마 등지와 아라비아 심지어 남태평양의 식인종들이 사는 섬들에까지 선교사들이 파송되었으며 세계의 오지와 섬들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가 전파되었던 것이다. 설교자들은 미국과 영국을 오가며 설교하여 수백만 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영접하였다. 미국의 D.L. 무디, 빌리 선데이, 찰스 피니, 샘 존스 등이, 영국에서는 요한 웨슬리와 조지 휫필드가 대서양을 오가며 부흥회를 열면 그곳의 술집들이 문을 닫고 감옥이 텅 빌 정도로 사회가 정화되었던 것이다. 지역마다 교회들이 세워졌고 그 교회들은 <킹제임스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사용하였다. 부흥의 불길이 일자 마귀에게는 비상이 걸렸다. 그들은 성경을 변개시키는 작업을 강행하여 1883년에 을, 1901년에 을, 1976년 를 잇따라 내어놓았다. 카톨릭은 은밀하게 성경개정위원회에 침투하여 그들의 성경 <림즈-듀웨이>(1582년)에 맞추어 삭제되고 변개된 카톨릭 성경들을 내놓은 것이다. 그들은 때맞추어 트렌트 종교회의(1546년)를 열어 성경대로 믿는 프로테스탄트를 공식적으로 저주했다. 저주의 대상은 대략 다음과 같다. 1) 외경을 거부한 자들 2) 세례 받으면 하늘 나라에 가는 것을 거부한 자 3) 로마카톨릭 성직자 외에 성경을 가르치는 자 4) 행위 없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은혜로 구원받는다고 가르치는 자들 등. 로마 카톨릭은 철저하게 성경을 무시했고 자기들이 정한 법을 최종권위로 삼아 행세했다. 카톨릭이 교회란 이름으로 권력을 행사했던 당시에 저주는 곧 파문을 대신했으며 파문은 곧 공민권을 상실당하는 것을 의미했다. 공민권의 상실은 히틀러에게 박해받고 살해당한 유대인들의 경우와 같았다. 그런 와중에서도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성경을 믿는 성경대로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모진 고문을 당하여 죽어가고 재산을 빼앗기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잃어가면서도 믿음을 부인하지 않았다.
카톨릭에게 그런 모습으로 죽었던 사람들의 수가 1,200년 동안 무려 6,700만 명이 넘는다. 이 시기를 암흑 시대라 하는데 카톨릭은 성도들의 손에서 성경을 빼앗아 버린 기간이었기 때문이다. 교황 바오로 2세는 이 점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했었다. 주님께서는 자칭 유대인이라고 부르는 그들을 교회라고 부르지 않으시고 사탄의 회당이라고 부르셨고(계 2:9; 3:9) “큰 바빌론, 땅의 창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셨다(계 17:1-5). 그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성경을 믿지 않는다. 2) 그들의 종교 행위는 전혀 성경적이지 않고 바빌론 신비종교에서 따온 것이다. 3) 그들은 종교를 내세워 세계 정치에 관여하고 있다. 4) 그들은 복음의 진리로 거듭나게 하지 않는다. 그들 안에서 거듭난 사람들이 나오면 그 집단을 떠난다. 5) 그들은 진리를 담은 교리들과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을 경원한다. 오늘날 한국의 개신교회들은 카톨릭에서 벤치마킹한 그들의 수법을 그들 교회 안으로 가져와 실행하고 있다. 1) 카톨릭 성경을 믿는 체한다. 2) 복음의 진리를 무시하거나 형식화한다. 3) 방언, 신유, 축사들을 행하며 마귀의 능력을 성령의 능력으로 가장하여 사람들을 모아 치부한다. 4) 하나님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려 하지 않고 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려 한다. 5) 성경을 최종권위로 인정하지 않기에 바른 교리가 그들 안에 정착되지 않아 누가 잘 믿는지 모르게 되어 있다. 6)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을 모아 그리스도인으로 인정해 주며 그들의 사회적 지위에 따라 집사, 권사, 장로 등의 직분을 팔아 치부한다. 7) 그들은 세력화하여 반정부 데모에 그들 교인들을 동원하여 그들의 주장을 관철하려 한다. 사람들은 이런 짓 하는 십자가 달린 건물을 교회인 줄 알고 있다. 이것이 교회에 대한 보편화된 인식이다. 이런 교회들이 전체 교회의 98%에 이른다. 이들 때문에 주님을 바른 말씀을 통해 성경대로 잘 섬기려는 교회들마저 한 묶음으로 취급을 받는데 이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필자는 거듭난 지 29년째 되지만 우리 교회와 교제하는 지역 교회들을 제외하곤 한국 땅에 성경적 신약 교회를 본 적이 없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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