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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사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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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7년 06월호>
『이는 내가 이것이 너희의 기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공급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알기 때문이라.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에 따라 내가 어떤 일에도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고 항상 그러하듯이 지금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가 내 몸 안에서 늘 높임을 받으시게 하려는 것이라.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빌 1:19-21).『이는 내가 이것이 너희의 기도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의 공급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알기 때문이라.』(빌 1:19)는 말씀에서 우리는 바울이 자신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하여 말하고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바울은 빌립보 성도들의 기도가 주님의 뜻을 성취시킬 것이라고 믿었다. 바울은 죽음에 처하게 될 위기에 놓여 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아주 자유로웠다. 어떤 경우든 그의 “구원”(육신으로부터의 해방)은 하나님께서 알게 해주신 것 중에 최상의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믿고 중보기도하는 것 외에는 어떤 것들도 응답하지 않으셨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얼마나 기도하고 있는가? 우리는 과연 성도들이 풍성한 영의 공급을 받기 원하며 또 하나님의 뜻이 그들 안에서 실행되기를 함께 염려하는 믿음의 동역자의 입장에서 기도하고 있는가? 우리는 그렇게 기도해야 한다. 중보기도는 아주 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바울의 최우선 관심사는 그것이 삶의 문제이든 죽음의 문제이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하신 증거에 있었기 때문이다(빌 1:20).
우리가 주님을 알려지게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관심을 가져야 할 사항은 주님께서 우리의 말의 증거를 통해서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서 그리고 우리를 통해서 어떻게 일하고 계신가를 실천해 보여 주어야 하는 것이다. 참으로 가치가 있는 인생은 사도 바울의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사신 것처럼 그러한 동일한 삶을 사는 것이다(빌 1:21).
바울은 그에게 부족한 것은 어떤 것이든 순전히 손실로 여겼으며 전적으로 무가치하게 생각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의 생애에 있어서 진정한 소망의 목표는 우리의 행실과 증거로 그분을 알려지게 함으로써 주님께 영광을 돌려드려야 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혹 우리는 자신의 이기적인 관심사항들에만 시간을 투자하고 또 자신의 안락하고 편안한 생활을 추구하는 데 더 관심을 갖고 있지는 않은가?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가 그의 삶의 전부였기에, 죽는 것도 그토록 갈망했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실현시키는 데 있어서도 자신은 단지 안내인에 불과하다는 것을 진정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증거도 그렇게 한 가지 목표가 되어야 한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