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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자신을 시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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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2년 05월호>
병원에서 정기 건강 검진을 받을 때면 본인의 병력에 대해 소상히 알려야 한다. 이전에 앓았던 질환이 있었는지, 현재 복용하는 약은 무엇인지, 수술을 받은 적이 있었는지, 음주와 흡연 경력이 있었는지를 확인하는 “체크 리스트”에 따라서 건강 상태의 이상 유무를 검사 전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기 건강 상태에 대해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고린도후서 13:5에서는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스스로 입증하라.』라고 말씀하신다. 이번 메시지는 자신의 영적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체크 리스트”이다. 또는 영적 상태를 살펴보는 정기 건강 검진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이 글을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하며 자기 상태를 점검해 보았으면 한다.1.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축복들에 대해 매일 감사하는가?”
건강한 육체로 생활하고 있음에 감사하는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화목하게 생활하는 것에 감사하는가? 직업이 있다는 것에 감사해 본 적이 있는가?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누리는 건강, 가족, 직업 등을 자기 “권리”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것들은 권리가 아니라 “호사”라고 불러야 한다. 수입이 있거나 혹 없다고 해도 지금 가진 물질들로 만족하고 감사할 수 있는가? 지붕이 있는 거처를 두고 감사했던 적이 있는가? 나는 장교 후보생 시절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동계 훈련을 받을 때 눈과 비를 가릴 천막도 없는 땅바닥에서 잠을 잔 적이 있는데, 입고 있던 군복이 밤새 서리로 얼어 있었다. 또 한번은 비가 시간당 100mm로 엄청나게 쏟아져서 배낭에 있는 모든 것이, 하다못해 담배까지 모조리 젖어 버렸던 적도 있었다. 당신은 머리 위에 지붕이 있는 거처에서 잔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한다.
의복과 침구에도 감사하는가? 필자는 미 육군 보병으로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두고도 꼭 감사를 한다. 야전에서 영하 7도에 바람이 시속 80km로 부는 그런 밤이면, 정말로 나도 모르게 ‘내가 지금 공격받고 있는 소대가 아니어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일용할 양식에 대해서는 어떠한가? 『우리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으면 이것들로 만족할 것이니라』(딤전 6:8). 당신은 강단에서 바른 말씀이 선포되는 교회에 다니고 있음에 감사하는가? 아직도 세계 도처에는 수백만 명이 바른 성경으로 말씀을 전파하는 교회가 없어서 경배드리러 가고 싶어도 갈 수가 없다. 치안이 안전한 곳에 사는 것에 대해서는 감사해 본 적이 있는가? 자녀가 집 앞에서 뛰놀아도 납치당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감사하는가? 아이는 한 가정의 태양이다. 실종된 자녀들로 인해 가정이 붕괴되는 모습들을 보노라면 실로 그보다 더 비참한 광경이 없다.
2. “나는 모든 일에 항상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그러나 만일 너희가 사람들의 허물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아니하실 것이니라』(마 6:15). 용서해야 할 사람이 누구든지, 그 일이 무슨 일이든지 간에 용서하는가? 우리는 우리의 죄들이 갈보리에서 제거되었음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당신의 기도가 응답받기를 원한다면 용서해야 한다(약 5:9, 골 3:19, 벧전 3:7 말씀을 꼭 찾아보라).
성경은 『화를 내되 죄는 짓지 말고 해가 지도록 분노를 품지 말』라고 말씀한다(엡 4:26). 잠자리에 들기 전에 그날 다양한 이유들로 인해 생겨났던 화를 제거해 버리는 것이 상책이다. 왜 그런가? 12시간은 누군가에게 화를 내기에 매우 충분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화를 고집하면 쉽사리 잠들 수 없다. 계속해서 화를 키우게 되면(레 19:18) 그 원한으로 인해 각종 궤양에 걸릴지도 모른다. 그러면 잠을 자다 죽게 될 수도 있으며, 모든 것이 엉망이 된 상태로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직면할 수도 있다(마 18:18, 딤전 5:25). 화와 관련하여 쓰라린 경험을 했던 사람이 말했다. “화가 난 채로 잠자리에 들지 말라. 차라리 자지 말고 일어나서 싸우라.”
3. “인생에서 홀로 해결 못할 난관에 봉착했을 때 성경을 찾아보는가?”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부지런히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지 묻는 것이다(약 1:5). 하나님께서는 디모데후서 3:16을 통해 성경의 기록 목적을 알려주셨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6). 당신의 인생에서 문제가 생겼다면, 그 어떤 훌륭한 상담자를 만나기 이전에 응당 성경을 먼저 찾아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교리”는 옳은 것을 보여 주고, “책망”은 옳지 않은 것을 보여 주며, “바로잡음”은 어떻게 해야 믿음과 행실을 바르게 할 수 있는지를 제시하고, “훈육”은 어떻게 바른 것을 지속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 준다. 그러므로 인간의 성장과 생활 방식에 필요한 모든 가르침들이 성경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4. “나는 내가 받은 구원에 감사하며 다른 이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가?”
지금은 작고했지만 내게는 설교자 친구가 한 명 있었는데 매우 훌륭한 개인 구령자였다. 한번은 그가 꽤 거물급 사업가에게 복음을 전한 일이 있었다. 그가 그 사업가의 사무실에 가서 “당신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해 주려고 왔습니다.”라고 하자 사업가는 “나는 어떻게 구원받는지 궁금하지 않습니다!”라고 대꾸했다. 그러나 그는 “당신은 관심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성경은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라고 말씀합니다.”라고 했다. 그 사업가가 재차 “나는 그런 거 듣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하자, 그는 또다시 “나도 당신이 듣고 싶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의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라며 성경을 계속 인용했다. 그러자 사업가는 정말 화가 많이 나서 “나는 구원받는 것도 원하지 않고 그런 말 듣는 것도 관심 없어요!”라고 소리쳤다. 그럼에도 그는 “나도 알아요. 그렇지만 『그러나 그는 우리의 허물로 인하여 상처를 입었고, 그는 우리의 죄악으로 인하여 상하였도다. 우리의 화평을 위한 징계가 그에게 내려졌고, 그가 맞은 채찍으로 우리가 치유되었도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라고 했다. 이런 식으로 다섯 차례 성경 구절을 인용하자, 마침내 그 사업가가 “나도 구원받기 원합니다!”라고 했다고 한다. 그날 내 친구는 그 거물급 사업가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 복음에 대해 처음 운을 뗐을 때는 반발이 심했지만, 내 친구는 주님을 사랑했기에 심한 반발을 계속 감내하며 주님을 위해 입을 열어 복음을 전했다. 무엇보다도 사람의 말로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기에 말씀의 능력이 역사했던 것이다(롬 1:16).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실 때에도 세 번 다 “말씀”으로 승리하셨음을 잊지 말라(마 4:4,7,10).
5. “나는 어제나 내일을 염려하지 않고 그날그날 최선을 다해 사는가?”
이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혹자는 “당신이 사는 ‘오늘’이 당신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살라. 왜냐하면 언젠가 정말 그렇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캔자스시티 출신의 윌슨은 훌륭한 구령자인데, 하루는 그 역시 어떤 사업가를 구령하러 갔다. 그 사업가는 무엇을 원하느냐며 그를 거칠고 무례하게 대했다. 의사였던 윌슨은 “당신의 혼에 대해 말하려고 왔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사업가는 “나는 사업하는 사람입니다. 지금 얼마나 바쁜지 모르겠습니까? 한가하게 노닥거릴 시간 없으니 여기서 나가 주세요!”라고 했다. 윌슨은 그의 사무실을 나오면서 이렇게 말했다. “나를 죽음이라고 생각해 보세요! 사망이 찾아와도 시간이 없다고 말할 것입니까 ?” 매일을 당신이 사는 마지막 날처럼 살라. 정말 마지막 날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너희가 내일 일어날 일을 알지 못하나니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 잠깐 보이다가 사라지는 안개니라』(약 4:14).
6. “나는 염려하지 않고 나의 모든 짐을 주님께 맡겨 드리는가?”
당신은 내게 “럭크만 박사님, 저는 정말 감당하기 힘든 기도 제목이 있어요.”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무엇이 필요한가? 생계를 위한 직업인가? 주님께 그 짐을 맡겨 드렸는가? 『너희의 염려를 다 하나님께 맡기라. 이는 그분께서 너희를 돌보심이니라』(벧전 5:7). 배필인가? 그것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가? 조언이 필요한가? 아니면 겸손이 필요한가? 『그러나 나의 하나님께서... 너희의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실 것이라』(빌 4:19). 당신은 돈이 필요할 때 주님께 그 문제에 대해 말씀드렸는가? 당신의 짐을 주님께 맡겼는가? 지혜가 필요할 때 주님께 구했는가? 잠이 필요한가? 당신은 잠이 들 때까지 주님께 기도해 보았는가?
7. “나는 청지기로서 내게 주어진 시간과 돈을 선용하고 있는가?”
하나님께서 주신 시간을 선한 청지기로서 부지런히 사용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주신 돈을 올바로 사용하는가? 주님께서는 한 사람에게 『네 청지기직을 청산하라.』(눅 16:2)라고 하셨다. 주님께서는 다른 사람에게도 “내가 맡긴 돈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셨다. 그는 “땅속에 묻어 놓았습니다!”(마 25:25)라고 했고, 또 어떤 이는 “손수건에 싸 놓았습니다.”(눅 19:20)라고 했다. 주님께서는 “왜 그랬느냐? 그 돈으로 뭔가를 했어야지!”라고 하셨다. 당신도 주님께서 주신 돈과 시간으로 주님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 『자기 일에 게으른 자는 또한 크게 낭비하는 자의 형제니라』(잠 18:9).
8. “나는 주님의 명령에 기쁘게 순종하는가?”
선교를 위해서 집을 팔아야 하거나, 직업을 바꿔야 하거나, 부동산을 팔아야 한다면, 즉 하나님께서 그런 것을 당신에게 요구하신다면 기꺼이 그렇게 하는가? 주님께서는 기쁨으로 드리는 자를 사랑하신다.
나는 가정이 파탄 나서 몹시 어려운 일들을 겪은 시기가 있었다. 그런 기간을 대략 1년 정도 보낸 후 미시간주에 살고 있는 한 친구에게 그 상황에 대해서 불평한 적이 있었다. 그는 “그럼 하나님께 그 상황에 대해 감사한 적 있어?”라고 물었다. 그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가 싶었지만, 생각해 보니 1년이 지나는 동안 그것에 대해 감사한 적이 없었다. 생사의 갈림길에 설 만큼 고통스러운 순간들이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와 내 자녀들이 그 순간들을 견뎌 낼 수 있게 힘을 주셨다. 하나님의 손길을 새까맣게 잊어버렸던 나는 그 사실을 깨달은 그날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톰 말론(Tom Malone)은 구원받은 후 감리교신학교를 졸업한 지 일 년도 되지 않아 그들의 교제권에서 퇴출당했다. 모든 자격을 갖췄는데도 감리교단에서는 그를 설교자로 안수하려 하지 않았다. 말론은 크게 실망하여 사역을 그만둘까도 생각했지만 훗날 하나님께 그들이 자신에게 안수 주지 않은 일에 대해 감사를 드렸다. 그는 감리교인들 가운데 있었던 구원받지 못한 자유주의자들 때문에 독립침례교회의 설교자가 되었고, 나중에는 매 주일마다 800명에 달하는 회중에게 설교하는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 되어 있었다. 사람의 안목으로 볼 때는 절망적인 상황이 결국에는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올바르게 진행되는 과정이었던 것이다.
밥 존스 시니어(Bob Jones Sr.)도 감리교 설교자였다. 그러나 그가 그 신학교를 반대하자 감리교단에서 그의 안수증을 회수해 가 버렸다. 정말 낙담되는 일이 아닌가! 그는 앨라배마주 그린보로에 있는 기독교 학교를 졸업하고 신실하게 복음 전파자로 15년간 주님을 섬겼는데도 그런 일이 일어났던 것이다. 밥 존스 시니어가 그 일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는지 안 드렸는지 모르지만, 나는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를 연단시키셨음을 알고 있다.
9. “나는 하루를 기도로 시작하고 또 기도로 마무리하는가?”
아침에 일어나서 기도하고 잠자리에 들 때 기도하는가? 기도하며 하루를 돌아보는가? 아침에 일어나면 바울이 다마스커스 도상에서 구원받고 난 후 처음 한 말처럼 주님께 여쭤보라. 『주여, 내가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나이까?』(행 9:6) 아침에 일어나면 “주님, 제가 오늘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이까?” 하나님께서 당신이 그날 뭔가를 행하기를 원하시면 당신은 그 일을 실행하는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보려고 하는가? 하루를 시작할 때 주님과 함께 시작하라.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8). 나는 당신이 해야 할 일을 대신 해줄 수 없고, 당신도 내가 해야 할 일을 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당신”이 뭔가를 하길 원하신다면 “당신”은 그 일이 무엇인지 찾아내서 실행해야만 한다.
10. “하늘나라가 내게 얼마나 실제적인 곳인가?”
『우리가 바라보는 것은 보이는 것들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들이라. 이는 보이는 것들은 잠깐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은 영원하기 때문이라』(고후 4:18). 하늘나라를 지금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그것을 상상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 그럼에도 빌리 브레이(Billy Bray)처럼 하늘나라가 당신에게 실제적이어야 한다. 빌리는 아내 조이가 죽었을 때 집으로 돌아와서 소파와 집 안을 껑충껑충 뛰어 돌아다니면서 소리쳤다! “주님을 찬양하라! 하나님께 영광! 조이는 천사들과 함께 본향에 있다! 하나님께 영광을!” 당신도 빌리처럼 하늘나라가 자신에게 실제적인가? 하늘나라는 당신에게 실제적인 곳이어야 한다. 당신은 천상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앉혀져 있기 때문이다(엡 2:6). 지상에서는 별의별 고난과 역경을 다 겪을 수 있다. 정말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을 수도 있지만 당신은 돌아갈 본향이 있고, 본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과거 어느 날 나는 팰라폭스에 있는 감리교회 앞에 서 있었다. 술에 취해 있었고 신발끈은 풀려 있었으며 삼 일 동안 면도도 하지 않았다. 폭풍우가 몰아치고 있었는데 나는 그 교회를 박차고 들어가서 처절하게 무릎을 꿇었다. 교회 건물에는 아무도 없었고 무릎 꿇고 기도하려는데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도 몰랐다. 나는 그냥 “본향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본향이 어딘지도 모르겠어요. 어디서 왔는지도 모르겠고, 그게 어딘지는 몰라도 돌아가고 싶습니다. 정말 신물이 납니다. 이제 1분도 더는 못 참겠습니다... 본향이라는 곳이 있다면 그곳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라고 기도했다. 그 후 며칠 지나지 않아 나는 라디오 방송국에서 주 예수님을 나의 주와 구주로 영접했다. 구원받은 당시에 하늘나라는 내게 실제적이지 않았지만, 적어도 세상만큼은 더 이상 내게 실제적이지 않았다. 지금도 세상에 신물이 난다. 정말 신물이 난다. 구원받은 후에도 그것만은 전혀 바뀌지 않았다.
병원에 가서 의사들을 만날 때면 정기 건강 검진을 받으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이라면 위의 질문들로 자문하며 자신을 시험해 보아야 한다.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스스로 입증하라』(고후 13:5).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