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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유일하고 참된 역사 교과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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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4년 05월호>
그리스도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유익한 활동 중 하나는 인류의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다. 소위 “역사”가 인류에게 주는 교훈은 두 가지이다. 첫째, 인간은 역사에서 결코 배우지 않는다. 둘째, 역사의 교훈을 배우지 않는 사람은 그 과오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역사,” 특히 인류의 역사는 순환적일 수밖에 없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있는 일이 앞으로 있을 것이며(전 1:9) 앞으로 있을 일은 이미 있었던 일이므로(전 1:10), 과거와 현재, 미래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류의 역사에 관한 교과서 하나만 있으면 된다. 필자는 처칠과 듀란트, 스펜지어와 기번, 샤프와 라투레트, 리드패스와 웰스, 기슬러와 도빈, 프레센스, 다간, 로빈슨, 모쉐임, 토인비, 하낙, 워커, 유세비우스, 요세푸스, 미그네, 프룸과 그 외에 50여 명이 저술한 역사책들을 읽었다. 그 외에도 남북 전쟁, 보어 전쟁, 스페인 내전, 미국 독립 전쟁, 두 차례의 세계대전, 베트남 전쟁, 한국 전쟁, 캄보디아 전쟁, 100년 전쟁, 십자군 전쟁, 30년 전쟁, 장미 전쟁과 다른 10개의 전투에 대한 500여 명의 목격담도 읽었다. 이외에도 소위 위인이라고 불리는 인물들의 자서전 또는 전기를 90-100권 정도 읽었다. 이렇게 읽은 약 800권의 책을 모아 그 안에 있는 자료를 “대조”한 결과 놀라운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곧 세속 역사가들 중 누구도 성경이 인류의 역사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나는 제1차 세계대전과 성경 또는 제2차 세계대전과 성경을 연관 짓는 교회사 학자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그들은 성경을 “종교 단체들”의 종교 서적으로 취급한다. 그들은 결코 성경을, 우주를 창조하고(히 1:10-12), 우주를 붙들고 있으며(히 1:3), 인류 역사의 결말을 무오하게 예언하는(사 46:10) 힘을 가진 책으로 여기지 않는다.소위 역사가라고 하는 자들은 진짜 “역사책”을 다룰 수 없는 것이다. 성경은 거꾸로 쓰인 유일한 역사책으로서, 그 저자가 역사의 주관자임을 증명하는 책이다. 성경은 미리 기록된 역사이다. 어떤 철학자나 역사가도 역사를 미리 쓰지 못했으며 역사를 예언하려고 했던 자들은 모두 실패했다. 즉 그들 모두는 인류에 대해 긍정적으로 예언했다.
역사가 듀란트는 성경을 거부한 것이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역사” 흐름을 바꿨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리드패스 또한 장차 요한계시록 13장과 17장이 문자 그대로 성취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어떤 역사가가 쓴 어떤 역사서를 읽어 봐도 지구상의 모든 나라들에서 일어나는 모든 이슈 뒤에 있는 결정적인 요소(출 9:20,21)가 무엇인지를 제시하지 못한다(시 11:4,5; 19:7-11, 신 32:39-41, 사 40:15,17).
이 지구상에 과학에 관한 참된 과학 교과서는 단 하나뿐이다.
이 지구상에 역사에 관한 참된 역사 교과서 또한 단 하나뿐이다.
이 교과서는 과학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단 한 번도 오류를 범한 적이 없다. 그 이유는 그 책의 저자가 수학과 물리학은 물론, 화학과 천문학을 창시했고, 7,000년(B.C. 4000 - A.D. 3000)의 역사가 펼쳐지기 전에 이미 그 역사서를 쓰셨기 때문이다. 이러하신 분을 어떻게 윌 듀란트, 칼 마르크스, H.G. 웰스, 필립 샤프, 라투레트 등의 인간들과 비교할 수 있겠는가? 이런 작자들이 쓴 “인류의 역사”를 읽어 보라. 바퀴나 불의 발견, 글을 읽거나 쓰는 법, 인간과 행성과 동물의 창조, “철기 시대,” “빙하기,” “청동기 시대,” 이집트, 앗수르, 시리아와 비옥한 초승달 지역의 거주민, 바빌론의 이집트 정복, 페르시아의 바빌론 정복 등이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것처럼 역사를 써 놓았다. 또한 그리스의 페르시아 정복, 로마의 그리스 정복, 야만인들의 로마 정복이 죄인들의 멸망을 예언한 잠언 13:13과 시편 7:11; 9:17 등의 말씀과 무관하다는 것이다. 나폴레옹과 샤를마뉴 등의 삶과 정복과 죽음 등도 전혀 성경적으로 평가하지 않으며, 십자군 전쟁과 스페인과 오스트리아의 왕위 계승에 있어서도 전혀 상관없는 것처럼 다루고, 산업 시대, 계몽주의 시대, 우주 시대, 원자력 시대 등을 다루면서도, 마귀처럼 사는 죄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관해서는 단 한 번도 다루지 않는다.
역사가들은 성경을 죽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매여 있을 수 없다(딤후 2:9). 예를 들어, “주의 말씀”이 그를 시험하기 때문에 감옥에 갇힌 사람이 있다(시 105:19). 지구상에 살고 있는 80억 명 중 한 사람에게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난 적이 있는가? 있다면 언제인가? 역사가들은 침묵한다. 또한 성경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멸망한 나라가 있다(렘 40:1-6). 이 일이 역사상 단 한 번만 일어났는가? 하나님의 아들을 거부한 죄로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 민족이 있는데(살후 2:7,8), 그렇다면 지구상에서 동일한 죄의 대가를 치르는 또 다른 나라는 아예 없는 것일까? 하나님께서는 지상의 모든 이방 민족에게 이 죄에 대해 경고하셨다(시 9:1-6). 그렇다면 이 죄의 결과로 심판받은 나라는 어디인가? 스페인에게는 언제 그 일이 일어났는가? 아프리카는? 일본은? 호주는? 이탈리아는? 주요 역사가들은 침묵하고 있다.
역사는 인간의 기원, 성장, 발전, 진보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어야 한다. 그렇다면 아브라함과 그의 자손을 축복한 나라들은 어떻게 되었는가?(창 12:1-4) 당신은 그 축복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역사가들은 성경의 그 약속이 주어지자마자 그것이 쓸모없어졌고, 정치적, 사회적, 도덕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어떤 국가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가정한다.
성경에 기록된 세 인종에 대한 예언(창 9:25-27)은 지난 4,0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일관되게 성취되었다. 이 세 인종의 역사를 기록했다고 공언하는 다른 역사책들은 왜 그 예언을 언급하지 않는가?
인간은 예나 지금이나 “흙으로” 돌아간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기본적인 진리를 논하는 책이 소위 “종교 서적”이라고 불리는 성경밖에 없는가? 지난 6,000년 동안 여자들은 고통과 슬픔 속에서 아이를 낳았는데, 왜 이 점을 다루는 “종교 서적”이 성경밖에 없는가? 성경이 역사적 사실을 말할 때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역사인데도 단 한 번도 틀리는 법이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슼 3장, 욜 2장, 사 65,66장, 계 13,17,19,10장, 마 24장, 눅 21장 등)
당신은 하나님의 선지자들의 말을 들었기 때문에(대하 20:20) 번영한 유럽 군주 열 명을 댈 수 있는가? 성경을 멸시하였기에(잠 13:13) 하나님께 죽임당한 사람 열 명을 말해 보라. 역사가들은 성경이 역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레즈비언과 동성애자들을 심판하는 데 관심이 있으신가?(레 18:22) 하나님께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1,500년 동안 일관된 입장을 견지하셨는데(롬 1:27,32) 지금은 바뀌셨는가? 폼페이우스와 로마를 멸망시키신 후에 바뀌셨는가? 아니면 샌프란시스코도 멸망시키실 것인가? 기록된 역사가 무엇을 말하는지 궁금하다면 에스겔 16:49,50을 읽어 보라. 『보라, 이것이 네 자매 소돔의 죄악이니 자만과 양식의 충분함이라. 게으름의 풍성함이 그녀와 그녀의 딸들 안에 있고 그녀가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의 손에 기운을 돋우어 주지 아니하였도다. 또 그들은 교만하였고 내 앞에서 가증한 짓을 행하였기에 내가 잘 보고 그들을 제거하였느니라.』 역사가들은 이러한 주제에 대해 언급하지도 않고, 때때로 남색을 다룰 때마저 하나님의 심기나 의견이나 판결이나 예언은 다루지 않는다.
역사가들은 “역사”를 기술할 때 참된 역사서는 용납하지 않는다. 그리스도께서는 다시 오시는가? 그렇다면 그 일은 지구상에서 가장 충격적이고 혁명적이며 역사적인 사건이 되지 않겠는가? 다른 예를 하나 더 들어 보자. 의사(누가)와 로마 백부장과 유대인 산헤드린(마 27:63), 그리고 장사 지낸 사람들(요 19장)이 직접 죽었다고 선언한 “한 사람”이 이 땅에 돌아와 예루살렘에서 온 세상을 호령하는 예를 예수 그리스도 외에 댈 수 있는가?(눅 1:30-33) H.G. 웰스, 스펭글러, 모쉐임, 하낙, 기슬러, 듀란트, 그리고 기타 50명의 다른 역사가들은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다고 말하지 않으며 재림을 인정하기를 거부한다.
역사가들은 참된 “역사”를 참을 수 없어 한다. 소위 “역사가”란 자가 “역사”를 쓰기 위해 앉을 때마다 성경을 꺼내 놓지도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역사의 주관자시기 때문에 그것은 유일하게 정확한 역사 교과서이다(잠 30:5,6). 사람들은 이 책을 미워하고 두려워한다. 또한 가장 많이 찾기도 하고, 가장 많이 검열하고, 가장 많이 왜곡하고, 가장 많이 번역되고, 가장 많이 복제되고, 가장 많이 읽히고, 가장 많이 욕을 먹고, 가장 많이 위조되고, 가장 많이 사랑받는 교과서이다. 이 교과서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 미국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이유를 설명한다. 교황이 영적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적도 없고 받을 수도 없는 이유와 그 어떤 국가도 유대인을 핍박하고 무사할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한다. 흉년(욜 1장), 가뭄(시 107:33,34), 동물이 죽는 이유(시 104:29,30)를 설명한다. 또한 사람이 왜 죽는지(롬 6:23),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려 준다(눅 16장, 계 20-22장). 관료가 나라를 장악하는 이유(잠 28:2), 거짓 종교의 출처와 그것이 허용되는 이유(겔 14장, 살후 2장)를 설명한다. 왜 어떤 과학자도 인류의 주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지(고전 3:18-20), 왜 어떤 위대한 철학자도 지속적인 유익을 줄 수 없는지(전 7-9장), 왜 교육과 인간의 지혜는 항상 허무하게 끝나는지를(고전 1:19,20) 알려 준다. 발행할 때마다 30%의 진실만 보도하는 신문이나 잡지를 왜 신뢰할 수 없으며, TV나 라디오의 어떤 공영 방송에서도 역사에 대한 진실을 왜 배울 수 없는지를 설명한다. 이 책은 인류 역사가 어떻게 어디서 끝날 것인지, 그 역사가 끝난 후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적시하고 있다(계 19-22장).
일단 성경을 정부, 정치, 과학, 교육, 예술, 음악, 종교, 철학, 역사, 결혼, 동맹, 조약, 언약, 서약, 도덕, 예언의 분야에서 그 결정적인 요소(히 4:12,13)로 인정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근본적인 원인도 없고 목표도 알 수 없는 순환적인 추측밖에 되지 않는다. 이것이 지금 “인류”가 처한 상황이다. 인간은 “종교”를 제외한 모든 삶의 영역에서 성경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이제 성경(왕상 21:14,15)을 성경의 저자(마 21:38,39)와 함께 제거했으니, 인간은 자유롭게 “자신의 운명을 주도하고,” “잠재력을 개발하고,” “자신의 위대함을 깨닫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은 선과 악을 아는 “신들”이 된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운명은 정해져 있다. 바로 “불못”이다(계 20:15). 그 이유는 유일한 역사책을 무시한 데 있다. 성경의 저자께서는 역사를 거꾸로 쓰셨다. 역사가 일어나기도 전에 역사를 기록하셨다. 그래서 모든 역사가들의 책이 쓸모없는 것이다. 그들은 “인간은 역사에서 결코 배우지 않는다”고 가르치고 “역사의 교훈을 배우지 않는 사람은 그것을 반복하도록 되어 있다”고 가르칠 뿐이다. 5만 명이 넘는 역사가들이 쓴 모든 역사책들이 성경을 무시하고 기록된 것이라면, 그것들의 가치를 모두 합친다 해도 0에 수렴할 뿐이다(사 40:15,17).
성경의 잣대로 판단하지 않으면 조간신문도 심야 뉴스도 모두 우습고 무가치한 농담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그것들은 지난 6,000년 동안 아담의 본성이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 주구장창 반복해서 보여 줄 뿐이기 때문이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 이란-이라크 전쟁, 올림픽, 한국 전쟁, 워터게이트 사건 등을 다룬 TV 다큐멘터리는 어떤 의미도 교훈도 없다. 모든 “다큐멘터리”는, 참된 역사서에 따르면 6,000년 동안 이 땅에서 벌어진 똑같은 일을 기록한 것에 불과하다(전 1:4-11).
이름과 장소가 바뀌고, 등장인물이 바뀌고, 시간과 관습이 바뀌지만, 계속해서 돌고 돌 뿐이다. <라이프>지(1930-1990)나 <내셔널 지오그래픽>지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것들은 매 호가 발행될 때마다 역사의 저자이신 분을 철저히 배제하고, 또 논의되는 문제에 있어서 주 하나님의 의견은 전혀 참고하지 않는다(cf. 사 40-46장). 그래서 주님께서는 세상사가 그저 “돌고 돌게” 내버려 두실 뿐이다. 그래서 그들은 여전히 돌고 있다. 이 모든 일로부터 독자가 얻어야 할 교훈은 “진짜 역사책”을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후 모든 역사, 특히 필사본 증거의 역사, 헬라어와 히브리어 학자들과 그들의 학문, 성경 개정과 번역, “사본 연구가”를 모두 참된 역사서인 성경으로 철두철미하게 판단하라!
참된 역사서인 성경은 역사의 주관자께서 집필하셨다. 다른 모든 분야에서도 그렇지만 역사의 분야에서 주님과 경쟁할 자는 없다. 하나님께서는 『너희는 오래된 이전 일들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요, 다른 이는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요,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내가 처음부터 그 끝을 선포하고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은 일들을 옛날부터 선포하고 말하기를 “나의 계획이 확고하리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일을 행하리라.”』(사 46:9,10)라고 말씀하신 분이다.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