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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진리를 대적하는 어릿광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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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3년 07월호>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을 대적하는 가장 큰 세 가지 대적의 이름을 명시하고 있다. 성령님께서 정체를 밝혀 놓으신 이 대적들은 “전통”과 “철학”과 “과학”이다.『너희는 너희가 전수한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기하느니라. 또 이와 같은 많은 일을 자행하고 있도다』(막7:13).
『아무도 너희를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노략질하지 못하도록 주의하라. 그것들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유치한 원리를 따른 것이며 그리스도를 따른 것이 아니니라』(골 2:8).
『오 디모데야, 네게 맡겨진 것을 지키고, 비속하고 허황된 말장난과 거짓되이 일컬어지는 과학의 반론을 피하라』(딤전6:20).
제리 폴웰(Jerry Falwell)과 커티스 헛슨(Curtis Hutson)은 뉴킹제임스역본(NKJV,1982)을추천했는데, 이 “설익은 빵”(half-baked bread)은 디모데전서 6:20에서『과학[science]』이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지식”(knowledge)이라는 말로 바꿔 놓았다. 꽤나 이름난 이머저리들은 자기들이 악한 대적들을 돕고 있는지도 모르는 채 교회 강단에 서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NKJV를 칭송했다.이러한 변개는 새로운 것이 아니라,구원받지 못한 자유주의자들의 모임인 전미교회협의회(NCCC)가 추천하는 개역표준역본(RSV, 1952)의 전례를 따른 지극히 당연한 귀결이다. 사실 뉴킹제임스역본은 권위를 인정받은 <킹제임스성경>이 아닐뿐더러 <킹제임스성경>과 전혀 관계가 없는 역본이다. 힌드슨, 홉슨, 파스타드 등이 편집위원으로 참여한 뉴킹제임스역본이나 딘 루터 위글과 유진 카슨 블레이크가 만든 개역표준역본이나 둘 다 변개된 역본이며, 그 둘은『과학』이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다른 단어로 대체했다. 밥존스대학과 테네시템플대학이 추천했던 미국표준역본(ASV)과 새미국표준역본(NASV)도 동일하게 변개된 역본으로서 『과학』이라는 단어를 삭제했다.(개역한글판성경과 개역개정판 등 변개된 한글 성서들에서도 『과학』이라는 단어가 삭제되고 “지식”이란 말로 대체되었다.)
『과학』이라는 단어는 오늘날 사실상 “자연주의”(Naturalism)라는 철학 사조를 의미한다. 이는 “어떤 사물이나 현상이든 다섯 가지 물리적인 감각 중의 하나로 증명될 수 있으며, 모름지기 과학이라면 그러한 사실만을 수용한다.”라는 사상이다. 학문과 진리를 탐구하는 상아탑에서 배울 만큼 배운 교수라는 이들이 “심리학도 과학이다”라든지“사회과학(Social Science)”이라는 말을 할 때, 사실은 말장난을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사회과학”은 그어떤 분야나 국가, 민족에서도 성공적으로 실증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공산주의는 그 종주국인 러시아와 중국에서도 성공하지 못했다. 제아무리 그들이 군사력을 자랑하고 G2를 운운한다 한들, 미국이 그들을 먹여 살려 주지 않는다면 그들은 굶어 죽을 것이다. “민주주의” 또한 미국에서 성공하지 못했다.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 전 미국 대통령은 세금을 강제 징수했지만, 국민은 이 일에 있어 그 어떤 의견도 피력하지 못했다. 그것도 “자유민주주의국가”인“미합중국”에서 말이다. 상황은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여 현재 미국에서 가장 엄중한 권위를 가진 기관은 다름 아닌 국세청이다. 민주주의와 정반대 성격을 띠는 전통적 “군주제”가 유럽에서 1,800년 동안 실행되었으나 실패했고,“독재”도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들에서와 그것이 시행됐던 모든 곳에서 실패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 펼쳐질 신정 통치를 제외하고는(계 19장, 사 2장, 마 25장), 그 어떤 사회 정책도 인류에게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점은 자명한 사실이다.
“과학”이라는 용어는 “산타클로스”나 “진화”라는 말과 같다. 이 세 가지 용어는 허무맹랑하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과학은 “멜빵을 메면 바지가 중력을 이기는 일에 도움이 된다”거나 “산타클로스는 북극에 앉아 있지 않다”는 점을 증명했다. 과학이 주는 이기(利器)는 고작 이 정도다. 과학은 인간이 질병, 사망, 가난, 전쟁, 기근, 종교적갈등, 절도, 고문, 식인 행위, 살인, 거짓말을 고칠 수 있는 그 어떤 해결책도 가지고 있지 않음을 증명했다. 방금 말한이 11가지 사항은 수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세상에서 만연하고 있다.
“과학”은 “지성인”으로 인정받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단어이다. 그러나 성경은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명철을 없애리라.” 하였느니라.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학자가 어디 있느냐? 이 세상의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어리석게 만드신 것이 아니냐?』(고전 1:19,20)라고 말씀한다. 그럼에도 지성인으로 불리고 싶어 하는 자들은 전통적으로 과학으로 분류되는 학문 분야뿐만 아니라(생물학, 지질학, 천문학, 고고학, 고대생물학 등등), 어떤 것을 연구하는 연구 방법 자체도 “과학”이라고 부른다.그뿐 아니라성경 번역본들을 만들어 내는 방법들도 “과학”이라고 부른다. 그리하여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이라 할지라도 “과학”과 관련된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을 신뢰해 주어야 한다는 인상을 풍긴다. 앞서 지적했듯이 새미국표준역본(NASV)과 새개역표준역본(NRSV), 뉴킹제임스역본(NKJV), 새국제역본(NIV) 등의 변개된 역본들에서 디모데전서 6:20의『과학』이라는 단어를 삭제한 이유는 누구도 과학이 부정적인 것과 연관된다는 의구심을 갖지 못하게 하려는 조치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오늘날 “과학”이라고 말할 때 그것은 “물질주의적인 자연주의”를 말하는 것이다. 엄밀히 따지면 사람들이 부르짖는“과학”은 사실 과학이 아니라 “철학”이다. 참된 지식은 물질주의적인 자연주의로 깨달을 수 없다.따라서 오늘날의 의미에서 “과학”은 결코 참된 지식이 아니다. 과학은 부분적인 지식에 불과하며, 그것도 물리적인 감각의 영역에 제한된 지식일 뿐이다.
때때로 사람들은 과학을 자신의 눈과 귀와 코와 입과 손가락의 감각에 치우치는 경향을 크게 부풀린 말들, 곧“논리적 실증주의”니 “실증적 과학” 등의 용어로 부르기도 한다. 이런 용어들을 만들어 붙여야 인간 자신의 우스갯짓이 중요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오늘날 상인들은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수많은 전문 용어들, 곧 “발생반복설,” “다지층 화석,”“유아”(幼芽,어린싹), “프로티노이드,” “아미노산,” “변성암,” “화성암” 등을 만들어 냈다. 또한 컴퓨터와 관계되거나 컴퓨터를 다루는 자들이 만들어 낸 용어들도 많이 있다. 과학자들이 이렇게 전문 용어들을 만들어 내는 것은 사실 먹고 살기위해서이다. 이 용어들로 과학자들은 그 어떤 사람도 사망에서 구한 적이 없다. 전쟁을 멈추지도 못했고, 인종간의 갈등을 종식시키지도 못했으며, 매년 수백만 명이 기아로 굶어 죽는 것도 방지하지 못했다. 또한 국제연합이 창설된 이래 35년 동안 그 집단이 45회의 전쟁을 지원하는 것을 막지도 못했다. 그뿐 아니라 과학자들은 그런 용어들로 그 어떤 나라에서도 범죄율을 낮추지 못했으며, 아프리카 어느 나라에서도 기근을 멈추지 못했고, 지진이나 허리케인도 막지 못했다. 과학자들이 만들어 낸 용어들은 그들 자신의 직업을 지키기 위한 것이지 결코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들의 관심사는 절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있지 않다. 왜냐하면 그 문제들이 해결되는 날에는 그 고매하신 학자 나리들이 깡통을 차고 길거리에 나앉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의학계에도 위와 유사한 그들만의 전문 용어들이 있다. 지난 2,000년 동안의 모든 의학 지식이 축적된 책들이 있지만,의학은 그러한 지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비를 받지 않고서는 단 한 사람의 생명도 유지시켜 주지 못했다. 병원에 여러 진료과가 있지만 의사는 “아는 것은 많아도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사람”과 “아는 것 없이 행동하느라 부산스러운 사람”두 부류로 나뉜다. 그들이 한시적으로 생명을 유지시켜 준 사람들도 결국에는 모두 죽었다. 마취제와 항생제를 제외하고는소위 “의학에서의 위대한 발전”이라는 것이 이 세상에 태어난 그 어떤 사람의 죽음도 막지 못했다. 그마저도 돈이 없는 사람은 죽을 때 그와 같은 의학의 편리도 활용하지 못한다.
“과학”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과학 분야에서 먹고 사는 사람들의 마음에는 수많은 “거룩한 개념”이 떠오른다. 그들의 신은 그들의 배이다(빌 3장, 롬 16장). 신문이나 TV에서는 “과학”이라는 용어를 극도로 위대하게 만듦으로써, 어떤 것이“과학적”이라는 말은 곧 그것이 “진실”이라는 뜻이 되게 했다. 이것이 오늘날 미국, 영국, 유럽에서 공부한 99퍼센트의 대학 졸업생들의 사고방식이다. 사실 그대로 말하자면 오늘날의 과학은 변증법적 유물론에 불과하다. 그런데 성경을 개정하는 자들과 성경 역본들을 찍어 내는 출판사들이나 헬라어, 히브리어 학자들, 원문비평학자들, 그중에서도 특히 근본주의자들도 과학을 그토록 신성시한다. 그들은 권위를 인정받은 <킹제임스성경>의 본문이 그들이 말하는 “원문복구의 새로운 과학”이 만들어 낸 “고도로 과학적인 원문”의 “정확한 과학적 기준”과 일치하지 않으면 그 성경을 틀렸다고 여긴다.과학은 일종의 허상이다. 사람들은 과학이 무언가 대단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 단지 자신의 육체적 감각을 신뢰하는 물질주의자가 그의 물리적인 판단이 옳음을 물리적 감각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에밀 피셔, 유리, 밀러, 윌슨, 팍스 등이 생명을 시험관에서 만들 수 있다고 말했을 때, 당신은 그것이 무슨 뜻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무 뜻도 없다. 인간이 그들이 원하는 모든 과학적인 목표들을 성취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그렇게 대단한 일인가? 예컨대 순종(純種)을 유전자 복제하고, 동물을 기계와 결합하고, 기계를 식물과 결합하고, 금성과 화성과 목성 등에 인류를 거주하게 하고, 바다의 힘을 활용하고, 태양 에너지를 활용한다고 할지라도 그것은 다음과 같은 인류의 근본적인 문제들, 곧 사망, 고문, 살인, 절도, 거짓말, 기아, 기근, 전쟁, 갈등, 질병을 해결해 줄 수 없다.
이처럼 과학은 어릿광대에 불과하다. 과학이 발달하면 뭐가 달라지는가? 과학이 발달하면 인류는 지상에서 세계 전쟁을 하는 대신 우주로 나가 우주 전쟁을 일으키기나 할 것이다. 이런 점은 TV와 할리우드 영화 대본이 더 빨리 예견했다.이러한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스스로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과학자들”뿐이다. 모든 사람이 500년 이상 살게 되면 과밀한 인구는 절대적으로 전산화된 통제가 필요하게 될 것이고, 결국에는 과학적인 “새로운 세상”(New World)에 적합하지 않은 인간들을 적어도 5억 명 이상 제거해야 할 것이다.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과학자들까지도 죽일 수 있는 질병들을 허락하셔서 그들을 겸손하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렇게 해 오셨다(롬 6:23).
소위 “과학”이란 것은 그것에 종사하는 자들이 돈벌이를 하는 수단에 불과하다. 과학자들이 추구하는 것은 많은 경우 괜찮은 수입을 가져오며, 그런 일은 대부분의 경우 좋은 “이미지”와 일종의 “품격”을 풍긴다. 그러나 절대 진리의 관점에서 볼 때, 곧 권위를 인정받은 <킹제임스성경>의 관점으로 볼 때 과학은 전통과 철학만큼이나 무능력하고 거짓된 것이다. 『아무도 너희를 철학과 헛된 속임수로 노략질하지 못하도록 주의하라. 그것들은 사람의 전통과 세상의 유치한 원리를 따른 것이며 그리스도를 따른 것이 아니니라』(골 2:8). 성경이 절대 진리를 반대하는 세 가지 주요 대적 중 하나로 과학을 명시해 놓은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렇지만 제리 폴웰과 커티스 헛슨, A.V. 핸더슨, 힌드슨,돕슨,파스타드, 파노시안, 위즈덤, 닐, 커스터, 밥 존스 3세 등은 하나같이 과학을 위해 변론하며 과학의 정체를 가려주는 성서들을 추천한다. 오직 권위를 인정받은 <킹제임스성경>만이 디모데전서 6:20에서『과학[science]』에 대해 경고하고 있으며, 다른 영어 역본들에서는 찾을 수 없다. 당신은 과학에 대해 경고하는 보존된 성경을 가지고 있는가?『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흙 도가니에서 단련되어 일곱 번 정화된 은 같도다. 오주여, 주께서 이 말씀들을 간수하시리니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을 보존하시리이다』(시 12:6,7).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