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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스럽고 무지하고 배교한 “제도화된 기독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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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07년 11월호>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들에 관여하지 말고 오히려 그것들을 책망하라』(엡 5:11).제도화된 기독교계의 교회들은 잠에 빠져 있고 무지하며 배교했고 죽어 있다. 하지만 성경대로 믿는 교회는 깨어 있고 진리를 밝히 알며 거룩하고 살아 있다. 자, 내 말 한마디 한마디는 모두가 말 그대로 사실이다. 만일 당신이 제도화된 기독교계와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수많은 교회들 중 하나에 속해 있다면, 나는 당신에게 경고하는 바이다. 지금 빠져 나오라. “소돔과 이집트”를 저 멀리 등 뒤로 하고 참된 기독신앙의 빛으로 들어오라. 지금 그렇게 하라!
아내와 내가 전임 사역에 임한 지도 어언 20년이 넘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나는 이 20년을 지내면서 그리스도인인 척하는 목사들과 사역자들과 “성직자들,” 신학자들, 그리고 다른 마귀의 “제사장들”에 대해 비탄에 잠긴 전문가가 되고 말았다. 기독교계의 이 자칭 중심 인물들은 내가 사역에 애쓰다 우연히 만난 자들만도 수십만에 이르지만, 마음이 음란함으로 가득하고 괴기하기 이를 데 없는 오늘날의 성직자 세계에서 만난 경건한 사람의 수는 열 손가락으로도 셀 수 있을까 말까 하여 비극이 아닐 수 없다.
반면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때로는 심히 경멸당하기까지 하는 “참된 그리스도인 성도들”과 만나 교제하며 영적인 유익을 얻게 된 것은 기쁘고 영광스런 일이었다. 나는 참된 그리스도인들이 목사나 신학자로 임명되는 일이 극히 드물다는 것을 알고 몹시 놀라워했다.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제도권 교회들의 설교단에 초청되는 법이 없다. 700클럽(700 Club)과 TBN(Trinity Broadcasting Network)은 그들의 미지근하고 어리석고 속임수로 가득한 프로그램들에 참되고 경건한 성도를 단 한 명이라도 감히 출연시키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너무 구시대적이오”
<예언의 능력, Power of Prophecy> 사역을 운영하다 보면 정직하고 신실한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로부터 소식을 듣게 되는데, 그 내용인즉, 새로운 스타일의 목사들이 그들 교회에서는 자신들을 더 이상 환영하지 않는다고 했다는 것이다. 그들이 들은 말은 이렇다. “당신은 너무 구시대적이고, 지나치게 자기 방식에만 고착되어 있습니다.”
힙합과 록뮤직에 동의하기를 거부하거나, 죄 또는 심판과 하늘 나라와 지옥과 같은 성경적인 개념들을 여전히 믿고 있으며, <킹제임스성경>을 지지하고, “하나님은 당신이 부자가 되기를 원하신다”는 현대판 교리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거나, 예수님이 구원의 유일한 길이시라는 것을 믿는 사람은 누구라도 “우리 교회에서 나가시오. 당신과 같은 그리스도인과는 교제할 수 없습니다.”는 말을 듣기 십상인 것이다. 오늘날 우리가 접하는 것은 마귀와 같이 생각하고, 진보적인 시각을 가진 다수의 제도권 목사들과 지도자들로서, 그들은 성경의 진리에 관해서는 어떤 관심도 없다. 이들은 예수님께서 양들로부터 나누시는 염소들인 것이다.
내가 이 가엾고 우둔한, 소위 21세기 “제도화된 기독교계” 지도자라는 자들을 너무 심하게 대하는 것인가? 절대로 그렇지 않다! 이 유명한 거짓말쟁이들과 하나님의 이름을 사칭하는 자들은 어둠의 일꾼들이요, 빛의 천사로 가장한 자들이며, 불의의 사역자들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경멸을 표할 의무밖에는 없는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선생인 사탄과 어깨를 같이하여 걷고 있으며, 수백만의 혼들이 그들의 탐욕스럽고 사악한 행실과 우둔함 때문에 멸망당하고 있다. 그렇다면 “아바돈과 아폴루온”(계 9:11)에게 머리 조아려 순종하는 종들에게 당신과 내가 왜 경의를 표해야 하는 것인가!
“뉴에이지요? 그것이 무엇입니까?”
독자들이여, 내가 그러한 자들의 나태하고 꼴사납고 고의적인 무지에 관해 몇 가지만 예를 들도록 하겠다. 수년 전 나는 텍사스 오스틴의 한 저명한 내과의사 집에 저녁 초대를 받은 적이 있었다. 그들 내외는 모두 그리스도인이었다. 그리고 웨스트레이크 힐즈(Westlake Hills)라면 오스틴에서도 가장 부유하고 고급스러운 도시 근교 마을 중 하나인데, 바로 그곳의 바이블처치(Bible Church)라는 교회에서 대형 복음주의 회중을 인도하는 그들의 목사가 식탁에 함께했다. 이 목사는 이전에 달라스신학대학원(Dallas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교수로 재직했는데, 그곳은 복음주의자들과, 특히 시오니즘적 유대교를 지지하는 자들의 훈련지로 호평을 듣고 있다.
그들 내외가 이 목사에게 작가라고 나를 소개하자, 그는 내게 어떤 유형의 책을 쓰느냐고 물어왔다. 나는 “뉴에이지 운동을 폭로하고 있습니다.”라고 답변했다.
“뉴에이지요? 그것이 무엇입니까?” 그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응답했다. 어떻게 하면 이 사내를 난처하지 않게 할까 궁리하던 차에, 내 아내가 쓴 <여성들에게 하는 뉴에이지의 거짓말들, New Age Lies to Women>이라는 책을 읽으면, 특히 그가 달라스신학대학원에서 구약을 가르쳤기 때문에 매우 흥미로울 것이라고 간단한 제안을 던졌다. 나는 그에게 그것이 고대의 ‘위대한 여신’ 숭배가 불행히도 미국에서 부활하고 있는 현실을 검토하고 논의하는 책이라고 확신있게 말해 주었다.
그 목사가 또다시 당혹스럽다는 듯 얼굴을 찡그리는 것을 보고, 나는 그가 곤란에서 벗어나도록 한 번 더 도와주고자 마음먹고 이렇게 말했다. “있잖습니까, 목사님, 선지자 예레미야가 언급한 ‘하늘의 여왕’이라는 여신을 떠올려 보십시오. 거기서 이스라엘 여인들은 그녀에게 제물로 바칠 빵을 구웠는데, 그것도 성전 안에서 그런 일을 하여 하나님을 진노케 했습니다”(렘 7:18; 44:17-19,25). 그리고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그리고 물론 사도행전에서 논의되듯이 에베소인들의 위대한 여신인 다이아나에 관한 사도 바울의 논쟁도 있습니다”(행 19장).
“그런 것들은 도대체가 금시초문이군요.” 그 목사가 말했다. “당신이 잘 모르고 하는 말은 아닐까요?”
독자들이여, 후에 나는 그 배교한 목사가 바로 그 당시에 “유대인의 춤”을 교회 의식에 도입하고 있었으며, 그의 교회 회중들은 그것에 한창 열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에큐메니칼 교회에서는 더 많은 가증한 일들이 진행되고 있었다.
얼마 뒤, 나는 또 다른 “학식있는,” 자칭 기독교 선생을 우연히 만났는데, 조지아 주 로스웰 출신의 잘 알려진 남침례교 목사였다. 이 사람은 그후 남침례교대회장이 되었다. 그 역시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 친구가 기독신앙에 관해 아는 것처럼 보였던 모든 것은 긍정적 사고의 대가들인 노먼 빈센트 필(Norman Vincent Peale)이나 로버트 슐러(Robert Schuller)의 최근 책 속에서 찾을 수 있었다.
성경 읽기가 학위보다 중요하다
나는 당신에게 확실히 말할 수 있다. 나라면 초등학교 3학년 학력이더라도 자신의 <킹제임스성경>을 실제로 읽는 사람을, Ph.D.(철학박사)와 D.D.(신학박사) 외 다른 모든 멍청한 약칭 학위명을 이름 뒤에 달고 다니면서도 갖고 있는 성경은 단 한 번도 신구약 전체를 일독도 해본 적이 없는 이 무지한 인간들보다 ‘훨씬 더’ 신뢰할 것이라고 말이다.
사실 오늘날에는 그나마 성경을 믿던 몇 안되는 목사들마저도 더 이상 찾을 수 없는 듯하다! 성경에 오류와 실수가 있기 때문에 그들과 그들의 별볼일없는 신학자 동료들이 그것을 고쳐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 그들 거의가 일반적으로 내놓는 주장인 것이다! 이 맺고 끊는 데가 없이 흐리멍텅한 목사들 중 하나가 아리조나 주 피닉스의 한 토크 쇼에서 나에 관해 불평을 늘어놓기 위해 전화 인터뷰를 신청했는데, 나는 그에게 그의 신학교 교수들은 어떤 성경으로 가르치느냐고 질문했다. 그의 대답은 이러했다. “아무 성경도 쓰지 않습니다! 성경을 읽고 연구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학식있는 분들, 그러니까 학자님들이 쓰신 책을 사용했습니다.”
나는 다음과 같이 맞받아쳤다. “그래요, 당신의 문제는 바로 그것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의 사역자요 설교자라고 주장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알지도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인간의 말들을 알고 있을 뿐입니다!”
무지한 인간들을 위해 대신 작성된 설교들
세월이 지나면서 내가 또 알아낸 것은 천 명의 목사 중 단 한 명도 자신의 주일 설교를 실제로 준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보다시피, 그 설교들은 생면부지의 선생들이 그 목사를 위해 대신 작성하는데, 배교한 출판업자들은 교육 수준이 낮아진 목사들을 위해서 통조림처럼 미리 일률적으로 인쇄해 놓은 수백 가지의 “설교들”을 출판하여(팔아서!) 배포하는 것이다. 물론 실없는 소리를 청산유수로 지껄이는 그 배교한 목사들에게 그것이 무슨 뜻이냐고 묻지는 말라. 그들은 “낭독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무지하며 게으르고 옛 뱀을 따라가는 표절자들이다. 자신들처럼 성경을 읽지도 않는 또 다른 멍청이들이 작성하여 출간한 자료를 그대로 가져다 쓰고 있는 것이다.
물론 오늘날 “순복음”(Full Gospel)이라고 어이없이 이름 붙여진 대부분의 은사주의 교회들의 목사들은 통조림처럼 일률적으로 인쇄되어 나온 설교들을 사용하려 애쓰지도 않는다. 그저 아무런 준비도 없이 설교단에 올라가서는 같은 시간에 한꺼번에 “다른 방언들을 말함으로써”(이것은 사도 바울의 고린도전서 14장의 명령을 완전히 위반한 것이다!) 극도로 경건한 척하는 불경건하고 무질서한 군상들의 혼란과 혼돈에 의존할 뿐이다. 그뒤 그 무능력하고 게을러빠진 목사들은 긍정적인 믿음의 고백(positive confessions)과 번영 사고(prosperity thinking)에 관한 이교도적 심리학 용어의 허튼소리로 15분에서 20분간 허풍을 떨어댄다. 거기에 그들은 감각을 자극하며 미친 듯이 연주되는 록뮤직을 요란스럽고 격렬하게 한 차례 버무려 넣는데, 그러면 사람들은 그날 자신들이 정말로 하나님을 만났다고 상상하면서 모두 마약이라도 맞은 듯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며 교회 문을 나선다. 참으로 믿기지가 않는 것이다! 역시나 슬프고 사악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참된 기독신앙을 지닌 교회가 있다
그러나 잠깐만 내 얘기를 들어보라! 배교가 이처럼 넘쳐나는 와중에서도, 심지어 “죽은 자들의 회중들”이 마귀의 어리석음을 계속해서 실 뽑듯 자아내는 동안에도 참된 기독신앙을 지닌 교회는 남아 있다. 악한 자들과 그들의 지도자들은 수적으로 우세하고, 세상은 더러운 이익을 탐내는 목사들을 높이높이 떠받든다. 그러나 내가 “적은 무리”라 부르고픈 신실한 성도들, 즉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기도하고, 주님의 말씀의 능력과 무오함을 찬양하는 성도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사실인즉 참되고 진정한 기독신앙을 지닌 교회는 그들보다 더 큰 “제도화된 기독교계” 교회들의 목사들로부터 증오와 경멸을 받고 있다. 대개 참된 그리스도인 성도들에게는 그들만이 모일 수 있는 가정 교회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 최소한 제도화된 침례교나 감리교, 성공회, 제칠일안식교, 루터교, 하나님의 성회라고 딱지 붙은 교회에는 가지 않는다. 그들은 이런 곳들에서는 환영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 한편으로는 그들 자신이 이 크고 부유한 지옥의 성소들에 들어가기를 “바라지 않는” 것이다!
대신 그들은 예수님의 귀한 말씀들을 떠올리며 마음에 소중히 간직한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함께 모이는 곳에는 나도 그들 가운데 있느니라』(마 18:20).
그리고 이것들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참된 그리스도인에게는 제도화된 기독교계에서 배꼽잡는 농담이나 지껄여 명성을 얻은 인기 연예인 목사들이나 설교단에서 원맨쇼하는 자들이 필요없으며, 또 벽돌을 높이 쌓아올리거나 유리와 석재로 건축한, 로버트 슐러의 수정교회같이 덩치만 커다란 교회가 필요없다는 것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그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가 사시도록 해드리며,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사랑에 이끌려 시온성 가까이에 이른다. 그는 이기는 자인 것이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어떤 존재이며 또 누구인가를 안다! 그들은 “경건의 신비”의 능력을 깨닫고 그것의 참 가치를 아는 영적 분별력을 은사로 지녔기에 사기꾼이 누구며 하나님의 이름을 사칭하는 자가 누구인지도 안다. 그것이 바로 사람들만 많이 모아서 돈이나 긁어모으는 일과 하나님의 영적인 일들을 그들이 혼동하지 않는 이유이다.
죽음을 가져오는 사랑
오늘날 세상은 자기 사람들을 사랑한다. 만일 소돔과 이집트의 일류급 장막인 ‘제도화된 기독교계’의 일원이라면 당신도 사랑을 듬뿍 받을 것이다. 사탄의 교회가 당신을 틀림없이 사랑할 것임을 꼭 기억하라. 그 사랑은 죽음을 가져오는 사랑이다. ‘그 교회와 그곳의 인간들은 한 악인을 사랑하여 반드시 죽음에 이르게 할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과 그분의 교회는 비록 당신에게 줄 돈도 권할 명예와 관능적인 즐거움도 없지만 ‘당신을 사랑하여 생명에 이르게 할 것이다.’
사랑하는 독자들이여, 오늘을 사는 모든 사람이 분명히 선택해야만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즉 제도화된 기독교계가 주는 확실한 죽음과 그리스도가 주시는 영원한 생명에의 보장 중 하나를 택해야 하는 것이다. 이제 마음의 결정을 내렸는가? 어서 속히 결단하라. 남겨진 시간이 생각보다 매우 일찍 저물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백성들아, 그녀에게서 나오라. 그리하여 그녀의 죄들에 동참자가 되지 말고 그녀의 재앙들도 받지 말라. 이는 그녀의 죄들이 하늘에까지 닿았고 또 하나님께서는 그녀의 불의를 기억하셨기 때문이니라』(계 18:4,5).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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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시 마아스(Texe Marrs) 형제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그리스도의 일꾼 중 한 명이다. <킹제임스성경>으로 미 행정부, 사법부, 입법부, 언론 매체들, 기독교 TV, 배교한 교회들에게 예리한 충고를 하는 미증유의 폭로자이다. 진리로 비진리를 힐책하는 데 용기있는 이 형제는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베니 힌(Benny Hinn), 케네스 하긴(Kenneth Hagin), 케네스 코플란드(Kenneth Copeland)와 같은 은사주의자들의 코미디를 예리하게 비평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