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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제임스성경> 한 권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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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9년 04월호>
1880년 이후로 근 140년의 세월 동안 성경을 비평하고 변개하고, 다시 번역하고 수정하기를 반복한 결과, 기독교의 종주국인 미국은 배교한 근본주의와 보수주의라는 “나쁜 열매”를 맺고 말았다.『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느니라.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으며, 나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마 7:17,18).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고 하든지, 나무도 나쁘고 열매도 나쁘다고 하든지 하라. 이는 그 열매로 그 나무를 알기 때문이라』(마 12:33).
그 열매는 성경이 하나님의 무오한 말씀임을 전적으로 부인한 데서 비롯되었다. 통계 조사에 따르면 “복음주의자들” 가운데 37%가 성경이 무오하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사실 이것은 놀랄 일도 아니다.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신학자들이 신학생들과 교회 회중들에게 성경에 오류가 있다는 식으로 가르쳐 왔기 때문이다. 예컨대 “이 구절은 매우 형편없는 번역입니다.”라든지, “가장 훌륭하고 오래된 필사본들에는 이 구절이 없습니다,” “최신 연구 결과에 비춰 보면 이 구절은 틀렸습니다.”라는 식으로 성경을 의심하게 만들었던 것이다. 히틀러는 “거짓말도 충분히 오랫동안 아주 크게 떠들어 대면, 사람들은 그것을 사실로 믿고 받아들인다.”라고 했는데 전적으로 옳은 말이다. 그래서 오늘날 어떤 목사들은 복음주의자들로 자처하면서도 창세기 1장을 부인하고 교회에서는 “다윈 주간”을 기념한다. 자칭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는 자들이 동성연애자들과 국제 사회주의자들의 편을 들고, 릭 워렌, 조엘 오스틴, 베니 힌, 케네스 코플랜드 등과 같은 자들이 교인들에게서 수백만 달러를 뜯어먹을 수 있게 된 원인도 바로 여기에 있다. 즉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버린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the word of God)이며, 또한 “하나님의 말씀들”(the words of God)이다. 성경의 메시지나 원리들, 개념들, 근본적인 내용들만 영감받은 것이 아니고, 각각의 모든 단어들이 영감으로 주어졌다(딤후 3:16).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라. 흙 도가니에서 단련되어 일곱 번 정화된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이 말씀들을 간수하시리니 주께서 이 세대로부터 영원토록 그것들을 보존하시리이다』(시 12:6,7).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전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한 말들은 영이요, 생명이라』(요 6:63). 이외에도 마태복음 24:35, 요한복음 3:34; 8:47, 요한계시록 22:18,19을 찾아보라. 모두 하나님의 “말씀들”(words)을 다루고 있다.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가지고 있는가? “복수”의 개념으로서 하나님의 “말씀들”을 가지고 있는지 묻는 것이다. 근본주의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신앙의 근간이 되는 모든 주요 교리들을 지지하는 신뢰할 만한 번역본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그 번역본은 하나님의 말씀들인가? “아니, 그 말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들에 가장 가까운 번역본이라는 뜻이다.” 도대체 얼마나 가깝다는 말인가? “<킹제임스성경>과 비교해 볼 때, 500단어(<뉴스코필드주석성경>) 내지 많으면 36,000단어(NASV)가 다르다. 우리는 <킹제임스성경>에서 이해가 되지 않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을 때 얼마든지 고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누군가가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말씀하시지 않은 것을 구별해 줄 수 있다고 할 때, 그것은 그 사람이 하나님 행세를 하고 있다는 뜻이 되어 버린다.
내게는 “하나님의 말씀들”이 있다. 그 말씀들을 나의 모국어인 영어로 가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 63년 동안 <킹제임스성경>과 그것을 비평하는 학자들의 저술들을 연구한 결과, <킹제임스성경>의 788,258단어에서는 단 하나의 오류도 발견하지 못한 반면, 그것을 비평하는 학자들의 저술들에서는 수많은 오류들을 찾아냈다. 그들이 소위 “모순”이나 “오류”라고 지적했던 부분도,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바를 사실 그대로 믿고(살전 2:13), 누구를 대상으로 하신 말씀인지를 올바로 나누어 공부하며(딤후 2:15), 또한 성경을 성경으로 비교해서(고전 2:13) 성경이 그 말씀 자체를 어떻게 정의하는가를 살펴보았을 때, 모두 성경 본문 그대로가 옳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킹제임스성경>이 하나님의 말씀들이라면, 지상에서 성경보다 더 높은 권위는 절대로 존재할 수 없다(벧후 1:19-21).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가 성경보다 더 높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예수님은 지금 우리가 그분께 무언가 물을 수 있도록 이곳 지상에서 육신을 입고 계시지 않는다. 물론 천년왕국에서는 지상에 계실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그리스도인들의 최종권위가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들이다. 성경의 말씀들이 없다면,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떤 분이시고 우리 죄인들을 위해 어떤 일을 이루어 주셨는지(요 5:39, 롬 10:8-17) 알지 못하게 된다. 심지어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말씀들을 예수라는 이름보다 더 높이셨다(빌 2:9-11, 시 138:2,4). 그리스도인으로 자처하면서도 성경의 무오성을 부인하는 자들은 결국 자신의 죄로 얼룩지게 되고, 세속적인 의견이나 자신과 똑같은 다른 죄인들의 의견을 최종권위로 받아들이게 된다.
성경의 “절대성”과 짝을 이루는 교리가 바로 성경의 “충분성”(sufficiency)이다. 다시 말해 성경이 모든 믿음과 실행의 문제에 있어서 최종권위라면, 당연히 올바른 믿음과 실행을 위한 모든 것을 성경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성경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교황이나 주교, 목사, 신부, 랍비, 이맘, 대통령, 상원의원, 하원의원, 대학교수, 성경학자, 현대 성서 번역자 등은 성경이 말씀하는 어떤 것에 대해서도 이러쿵저러쿵 무언가를 추가하거나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성경 자체의 충분성에 대해 증거하는 내용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의 열매로서 그 권위를 인정받은 <킹제임스성경>이 “성경 자체”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씀하는지 살펴보자는 것이다. 성경의 충분성에 관한 모든 진리를 여기에서 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다음의 내용들만 살펴보더라도 그리스도인이 영광의 나라에 이를 때까지 지상 생애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성경에 들어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① 성경이 우주를 붙들고 있다(히 1:3; 11:3). MIT 교수들은 이 진리를 말해 줘도 깨닫지 못하겠지만, 분명 이것은 사실 그대로의 진리다. 『그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며 그분의 인격의 정확한 형상이시고,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들고 계시며, 친히 우리의 죄들을 정결케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위엄 있는 분의 오른편에 앉으셨으니』(히 1:3).
② 성경은 절대적인 진리다(요 17:17, 시 119:151, 딤후 2:15). 성경은 사람들의 견해에 따라 달라지는 소위 “상대적인 진리”를 담고 있지 않다. 말하자면 누군가가 성경 말씀을 거절할 경우, 그는 결국 거짓말을 믿게 되어 저주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살후 2:11,12).
③ 성경은 우리에게 조명을 준다(시 119:99,105,130). 지적인 계몽이나 영적인 깨달음은 오직 성경을 통해서만 온다. 영국의 이신론자들과 독일의 이성주의자들은 성경 말씀들을 거절하면서도 “계몽 시대”를 운운했다. 베카리아, 디드로, 흄, 칸트, 데카르트, 루소 등은 모두 소경들로서 다른 소경들을 인도하다가 그들과 더불어 구덩이에 빠지고 말았다(고후 4:4, 마 15:14).
④ 성경은 마음의 동기와 생각들의 패턴까지도 분석해 낼 수 있다(히 4:12,13, 렘 6:19, 겔 11:5; 33:30-33). 미국 국회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2,300만 권의 책들 중에서 우리가 그 책을 읽기도 전에 우리 마음의 의도를 읽어 낼 수 있는 책으로는 성경이 유일하다.
⑤ 성경은 모든 거짓 교사들과 거짓 선지자들과 거짓 종교 지도자들 그리고 그들의 모든 거짓 교리와 실행들을 판단한다(사 5:20; 8:20, 렘 8:9, 마 22:29, 막 7:6-8). 여기에는 사람들이 추종하는 신부, 주교, 교황, 장로, 자칭 사도, 여성 운동가, 텔레비전 복음전파자 등도 예외가 될 수 없다.
⑥ 성경은 개인, 단체, 국가 등이 제안하는 모든 일에 대해 절대적인 판결을 내린다(사 5:20; 8:20; 30:8-13, 렘 25:13; 36:2,3, 창 18:25, 시 119:137,138, 롬 3:4).
⑦ 성경은 모든 히브리어와 헬라어 학자들, 변개된 성서 번역자들과 개정자들, 모든 주석가들과 해석자들을 바로잡을 수 있다(고후 2:17, 롬 1:18-25, 딛 1:13, 렘 8:8; 23:36, 사 29:11-14, 마 22:29).
⑧ 성경은 영적으로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이 생존하고 번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된다. 곧 성경은 “칼”(히 4:12, 엡 6:17)이고, “큰 망치”(렘 23:29)이고, “못”(전 12:11)이고, “불”(렘 23:29; 5:14; 20:9, 눅 24:32)이며, “거울”(약 1:22-25)이고, “등불”(시 119:105)이고, “찌르는 막대기”(전 12:11)인 것이다.
⑨ 성경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 사람이 섭취해야 하는 완벽한 식단(욥 23:12)을 제공한다. 즉 영적인 음식으로서 “물”(엡 5:26), “젖”(벧전 2:2), “빵”(마 4:4), “꿀”(시 19:10; 119:103), “사과”(잠 25:11), “고기”(히 5:12-14)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⑩ 성경에는 생명과 경건에 필요한 모든 것(벧후 1:3)이 들어 있다. 성경은 우리가 지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고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하는지, 건강과 가족 문제, 사회와 경제, 종교, 교육 문제 등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또는 슬픔이나 기근, 박해, 질병, 사별, 가난 등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가르쳐 준다. 또한 이곳 지상에서 자신과 가족을 위한 밥벌이나 안락 이외에 성도로서 무엇을 추구하고 성취하며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성경에서 이런 문제들에 관해 말씀하는 구절들은 상당히 많다. 시편과 잠언, 두 권의 책에서만도 이런 문제들 가운데 절반 정도를 다루고 있고, 갈라디아서 4-6장, 에베소서 4-6장, 빌립보서 4장, 골로새서 2-4장, 디모데전서 2-6장, 베드로전서 3-5장 등에서도 구체적으로 명시해 놓고 있다. 그리고 성경은 우리에게 인내를 길러 주고, 위로를 주며, 소망도 안겨 준다(롬 15:4).
그 외에도 우리가 영생을 얻고 그것을 현재 우리 안에 소유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요 5:39; 6:68, 요일 5:13). 또한 우리의 혼을 구원하고(약 1:21), 새로운 출생을 경험하게 하며(벧전 1:23), 성도로서 자라나게 하고(벧전 2:2), 굳게 세워 주고(행 20:32), 강건하게 만들어 주며(시 119:28), 정결케 해 주고(시 119:9, 요 15:3), 거룩하게 해 주며(요 17:17), 영원히 지켜 준다. 『이는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며, 풀은 마르고 꽃은 져도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남아 있음이라. 이것이 너희에게 복음으로 전해진 말씀이니라』(벧전 1:24,25).
이처럼 엄청난 유익을 주는 책은 세상에서 “성경”밖에 없다. 소위 다른 모든 “경전”들은 성경의 발뒤꿈치도 못 따라온다. 모슬렘들이 믿는 <코란>, <하디스>, <수나>, 몰몬교도들이 따르는 <몰몬경>, <교리와 성약>, <값진 진주>, “크리스찬 사이언스”의 메리 베이커 에디가 지어낸 <성경의 열쇠> 등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는 비교도 안 된다. 성경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여기는 로마카톨릭의 거짓 교리들은 신성 모독을 일삼는 바보들, 곧 교황, 추기경, 대주교, 주교, 신부 등이 내뱉은 망발에 불과하다. 외경, 신앙고백, 미사 전서, 교부들의 저작, 전통, 교황의 교서나 칙령 등에는 성경이 인류에게 이미 선사해 준 진리 이외에 무언가 추가적으로 더해 줄 만한 내용이 전혀 없다. 오히려 이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폐기』하기(막 7:13) 위해 고안되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믿는 카톨릭교도들이 그들의 교회에서 가르치는 내용을 통해 어떠한 영적 유익도 얻지 못하는 것이다.
성경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여긴 국가들과 국민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싶다면, <코란>을 따르는 국가들이 현재 어떤 상태에 있는지 살펴보면 된다. 이슬람 국가들은 아직도 간음을 일삼고 아동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소위 그들의 “선지자”(마호메트)가 활보했던 7세기의 아라비아에 머물러 있다. 그는 간질병으로 발작을 일으켰을 때 “신으로부터 계시를 받았다.”라고 했으며, 낙타의 오줌을 약으로 받아먹으라고 추천했고, 지옥은 주로 여자들이 가는 곳이라고 말했다. 또한 자신을 놀리는 사람에 대해서는 차마 눈 뜨고 보지 못할 정도의 잔혹한 방식으로 살해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알라의 “선지자”요, “완전한 본”으로 자처했으면서도, 자기가 죽으면 어디로 가는지조차 몰랐다. 오늘날 마호메트를 따르는 국가들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보라! 마찬가지로 로마카톨릭이 거의 국가 종교가 되다시피 한 나라들은 모두 제3세계로 분류되어 있고 정치적인 대혼란 속에 놓여 있다. 힌두교, 불교, 물신 숭배, 부두교 등을 믿는 국가들도 살펴보라. 이런 국가들은 지구상에서 질병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국민들은 가장 무지하며, 가장 많이 굶주리고 있는 나라들이다. 또한 무신론과 공산주의를 따르는 나라들에서 국민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도 살펴보라. 러시아, 중국, 북한 등지에서는 국민 전체가 공산주의 정권의 노예로 살고 있다. 이들 모든 국가들은 성경으로 충분하다는 진리를 믿지 않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코란>, 교회의 전통, <베다>, 팔정도, 공자의 <논어>, 모택동의 “붉은 책,”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책들 등은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성경이 현재와 미래의 모든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는 사실과 성경만으로 충분하다는 진리를 믿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한 권의 책만 믿는다. <킹제임스성경>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이 다 들어 있기 때문이다(시 19:7-11). 모든 문제에 있어서 성경으로 충분하다고 믿는 모든 사람에게는 <킹제임스성경>이 그 능력과 가치를 그야말로 풍성하게 입증해 주고 있는 것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이 온전하게 되며,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구비되게 하려 함이니라』(딤후 3:16,17).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