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보존하신 말씀 분류
“나는 곧 나니라”(I AM THAT I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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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3년 01월호>
하나님께서 영감으로 기록하시고 “한글”로 섭리 가운데 보존하신 <한글킹제임스성경>을 흉내 내려고, “킹제임스흠정역성경전서”를 출간한 “정동수 목사”(사랑침례교회)는 성경 번역 시에 “하나님의 조명과 섭리적인 인도하심”을 전혀 받지 못했는데, 이를 입증해 주는 가장 강력한 증거 중 하나가 “출애굽기 3:14”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곧 나니라[I AM THAT I AM].”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이같이 말할지니 ‘나이신 분[I AM]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정 목사의 눈과 귀를 멀게 하시고 모든 지각을 닫아 버리셨는데, 이는 그가 개역성경과 개역개정판에 빌붙어서 이 구절을 그의 “흠정역”에서 다음과 같이 변개시켰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곧 스스로 있는 자니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스스로 계신 분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느니라, 하라. 하시니라.」이보다 더 “무지하고 어리석은 번역”이 있겠는가? 당시 모세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서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라고 그들에게 말할진대 그들이 내게 말하기를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 하면, 내가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말하리이까?』(출 3:13)라고 주님께 물었으니, 곧 자기를 백성들에게 보내시는 “하나님의 이름이 무엇인지”를 물은 것이다. 이 질문에 하나님께서는 『나는 곧 나니라... 나이신 분』이라고 말씀하심으로써 그분의 이름을 분명하게 밝히셨는데, “흠정역”은 개역성경이나 개역개정판과 한 통속이 되어 이름을 알려 주기는커녕 동문서답하시는 “이상한 하나님”을 만들어 냈다. 모세가 하나님께 물은 것은 그분의 “이름”이었지, 그분의 “기원,” 곧 “영원 시대부터 스스로 계신분인지,” 아니면 다른 신들처럼 그보다 더 높은 절대자에 의해 “창조된 분인지”를 물은 것이 아니었다. 특히 그런 식의 번역은 “무지와 어리석음”을 넘어 “신성 모독”이기까지 한데, 이는 그의 “흠정역”이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신성”을 격하시켰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나이신 분』, 곧 “I AM”이라는 “아버지 하나님”의 이름은 신약에서 “아들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취하시는 “위대한 이름”인 것이다.
인류 역사 이래로 이 이름만큼 가장 정확하게 하나님을 잘 나타내 주는 이름도 없다. 창조주이시고, 심판주이시며,구속주이시고, 절대 주권자이시며, 온전한 거룩함과 권세의 절대자이신 하나님께 부여할 수 있는 이름은 다름 아닌 『나이신분』, 곧 “I AM”이란 이름이다. 이것은 무한한 이름이며, 인간의 말로는 도저히 설명할 수조차 없는 “절대적인이름”이다. “윌리엄즈”가 잘 말했듯이, “I AM”이란 이름은 그분의 백성들과 성도들에게 주어진 일종의 “백지 수표”와같다. “백지 수표”가 무엇인가? 수표를 발행하는 사람의 이름과 도장, 날짜만 기재되어 있고 금액을 포함한 다른 모든 사항은 비어 있는 수표이다. 하지만 그 비어 있는 부분을 채우는 순간, 수표를 발행한 날짜에 소급해서 효력이 발생하게된다. 그 수표에 1억 원을 기재하면 그 순간 백지 수표는 1억 원짜리 수표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백지 수표는 아무것도 담고 있지 않은 종잇조각 같지만, 사실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만능 수표”이다.
『나이신 분』, 곧 “I AM”이란 이름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그 뒤에 아무것도 없는 이름 같지만, 사실 그 뒤에 무엇을 쓰더라도 그 모든 것이 될 수 있는 이름이다. 필요한 것이 무엇이든 그 뒤에 써 넣기만 하면 그 모든 필요가 충족되는 이름인 것이다. “권세”가 필요한가? 그렇다면 “I AM” 뒤에 “권세,” 곧 “Power”라고 적으면 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I AM the Power!”라고 하시며 『하늘과 땅에 있는 모든 권세를 나에게 주셨도다.』(마28:18)라고 말씀하신다. “위로”가 필요한가? 그렇다면 “I AM” 뒤에 “위로,” 즉 “Comfort”라고 써넣으면 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I AM the Comforter.”라고 하시며 『또 내가 아버지께 기도하겠고,그분께서 또 다른 위로자를 너희에게 주시리니 그가 너희와 함께 영원히 거하시리라.』(요 14:16)라고 말씀하신다. “치유”가 필요한가? 그렇다면“I AM” 뒤에다 “치유,” 곧 “Healing”을 적으면 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I AM theHealer.”라고 하시며 『내가 이집트인들에게 가져왔던 그 질병들의 하나도 너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라. 이는 내가 너를 치유하는 주이기 때문이라.』(출 15:26)라고 말씀하신다. 전쟁에서의 “승리”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I AM” 뒤에“승리,” 즉 “Victory”를 써 넣으면 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I AM the Victor.”라고 하시며『주께서 용사같이 나가시어 전사와 같이 투기를 일으키시고 부르짖으며, 정녕 포효하여 그의 원수들을 쳐서 승리하시리라.』(사 42:13)라고 말씀하신다.
이렇듯 『나이신 분』, 곧 “I AM”이란 이름은 그 뒤에 “어떤 것”을 붙여도 다 통하는 이름이다. 그야말로 모든 것을 보장해 줄 수 있는 무한한 이름이고, 모든 것을 하나로 압축해 준 이름이기에 이렇다 할 설명을 덧붙일 필요가 없다. 구차한 설명이나 해명이 필요 없이, “나야, 나! 나라니까!” 이 한마디면 모든 것이 끝날 정도의 절대적인 이름이다. 하나님 외에 다른 피조물에게는 결코 붙일 수 없는 절대적인 이름인것이다.
특히 『나이신 분[I AM]』이라는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구약에서 줄곧 말씀해 오신 “여호와 하나님,” 바로 그분이시기 때문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나는 있느니라[Before Abraham was, Iam].”고 하시니라』(요 8:58). 실로 이것은 엄청난 선언이다! 주목할 사실은 예수님께서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나는 있었느니라.”(I was)라고 “과거 시제”로 말씀하시지 않고, 『나는 있느니라[I am].』라고 “현재 시제”로 말씀하셨다는 점이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언제라도” 계실 수 있는 분이라는 뜻인데, 말하자면 “과거,” “현재,”“미래,” 어느 시제이든지, 예수님께서는 항상 “현재 시제”로 계시는 분으로서, 과거에만 계신 하나님이 아니라, 과거부터현재와 미래까지 “영원토록” 살아 계신 하나님이신 것이다.
한번은 피터 럭크만 목사가 “조지아주 피니하이츠” 근처에서 집회를 하던 중 혼자 사는 60세 가량의 한 농부의 집에서 밤을 보낸 적이 있었다. 집회를 마친 후 밤 9시가 되어서야 그 농부의 집에 도착했고, 10시쯤 되었을 때 그는 럭크만 목사를 거실로 불러서는 이렇게 훈계했다. “젊은이, 자네는 지금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죠? 자네가 전파한 것들이 모두 옳다고 믿고 있죠? 하지만 바로잡아야 할 내용이 몇 가지 있소.” 이에 럭크만 목사는 “그렇습니까? 어떤 것들입니까? 틀렸다면 바로잡아야지요.”라고 대답했다. 이 말에 농부는 벽난로 위에 있는 커다란 성경을 들고 왔는데, 그 성경은 상당히 낡았고 여러 색깔로 밑줄이 쳐져 있었다. 그는 30년 동안 그 성경을 하루에 4-6시간씩 읽었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각종 이단 교리”를 수용하고 말았는데, “캠벨주의자들”로 불리는 “그리스도의 교회”의 교리부터 시작해서 암스트롱의“영국 - 이스라엘주의” 교리, “로마카톨릭,” “은사주의,” “여호와의 증인,” “안식교” 등의 모든 이단 교리들을 수용했고, 심지어 그 이단 교리를 뒷받침하는 구절들이 어디에 있는지도 알고 있었다.
당시 럭크만 목사는 이런 이단 교리들을 믿는 농부와 함께 밤 10시부터 4시간 동안 식탁에 앉아 서로 번갈아 가며 성경구절을 인용하면서 논쟁했다. 논쟁은 새벽 2시가 되어서야 일단락되었는데, 그 노인은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몸을 거의 부들부들 떨면서 침실로 들어갔고, 럭크만 목사 역시 완전히 지친 몸을 이끌고 침실로 갔다고 한다. 그리고 오전 7시 30분에 농부는 럭크만 목사를 깨웠고, 다시 8시부터 낮 12까지 제2차전에 돌입했다. 대략 8시간 논쟁하면서 300구절 정도를 찾았다. 럭크만 목사는 회고하기를, 그 농부가 성경 구절을 인용할 때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그대로”를 인용한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매번 단어를 한두 개씩 빼먹거나 집어넣었고, 또 어떤 경우에는 본문에 있는 단어를 다른 단어로 대체했던 것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은 “요한복음 8:58”이었다고 한다. 럭크만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여호와’라고 주장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나는 있느니라[I am].』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농부는 이렇게 반박했다. “그게 아니지요. 그분이 하신 말씀은 ‘아브라함보다 자기가 먼저 계셨다(He was).’라는 뜻이지 않소.” “그렇지 않습니다. 주님께서는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나는 있느니라[I am].』라고 하셨지, ‘나는 있었느니라(I was).’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농부는 “물론 그렇기는 하지만... 그렇다면 그 말은 도대체 무슨 뜻이오?”라고 물었다. 이에 럭크만 목사는 이런 식으로 대답했다. “저는 그것이 무슨 뜻인지는 모릅니다. 다만 제가 아는 것은, 그분이 말씀하신 내용을 ‘있는 그대로’ 보면 ‘I am’이라고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구절이 무슨 뜻인지에 대해 그 구절이 가르치는 바가 무엇인지를 해석해야 되지 않소.” 이쯤 되었을 때 럭크만 목사도 감정이 매우 격앙되어 있었는데, 이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저는 그 구절이 가르치고 있는 바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제가 알고 싶은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바 있는 그대로의 말씀이 무엇이냐’는 것입니다.” 이때가 1952년경 봄이었는데, 럭크만 목사는 그때 이후로 하나님의 말씀을 단 한 단어라도고치는 사람은 절대 신뢰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
성경은 분명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나는 있느니라[I am].』라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I am”은 구약에서 모세에게 계시된 “하나님의 이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바로 그 『나이신 분[I AM]』인 것이다. 당시예수님께서 하신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나는 있느니라.』라는 말씀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들은 바리새인들은 “신성모독”을했다는 이유로 예수님께 돌을 집어서 던지려고 했다. 『그들이 돌을 집어서 주께 던지려고 하였으나 예수께서 피하시고 성전에서 나가 그들 가운데로 가로질러 지나가시더라』(요 8:59).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분명 『나이신 분[I AM]』이다. 『나는 그 생명의 빵이라[I am that bread of life]』(요 6:48). 『나는 세상의 빛이라[I am the light of the world]』(요 8:12). 『나는 양들의 문이라[I am thedoor of the sheep]』(요 10:7). 『나는 선한 목자라[I am the good shepherd]』(요10:14).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I am the Son of God]』(요 10:36).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I am the resurrection, and the life]』(요 11:25).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I am the way, the truth, and the life]』(요 14:6). 『나는 참 포도나무요[Iam the true vine]』(요 15:1). 과연 이런 소중한 진리들을 「나는 곧 스스로 있는 자니라.」로 번역한 흠정역이나 개역성경 및 개역개정판으로 깨달을 수 있겠는가?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신성을 격하시키는 가짜 성경들을 결코 쓰시지 않는다!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