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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후의 전쟁” - 전쟁이 끝나지 않는 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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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4년 03월호>
박승용 / 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성경은 단순한 “종교 서적”이 아니고, “역사책”이다! 세상에서 유일무이하게 오류가 없고, 전혀 왜곡되지 않았으며, 어떤 편견도, 어떠한 인간적인 사견도 들어 있지 않은 “참된 역사책”이다. 바로 이 참된 역사책인 “성경”을 160회 이상 정독하고 24,800권 이상의 책들을 두루 섭렵한 “피터 럭크만 목사”는 “인류의 역사”에 대해 “역사는 참으로 질기고 잔인하다!”라고 총평했다. 왜 그는 “인류의 역사가 질기다.”라고 평한 것인가? 인류는 해 아래서 계속 반복되는 역사로부터 “교훈”을 전혀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마찬가지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래서 인류 역사상 가장 현명했던 왕 “솔로몬”은 『이미 있었던 것이 앞으로 있을 것이며 이미 된 것이 앞으로도 될 것이니, 해 아래 새 것이 없도다. 어떤 것을 가리켜 “보라, 새 것이라!”고 할 만한 것이 있느냐? 그것은 우리 앞에 있었던 옛 시대에 이미 있었던 것이라.』(전 1:9,10)라고 말했다.
만일 인류가 역사로부터 교훈을 배웠다면 “인류가 하나님을 잊어버리는 일”(시 9:17)은 없었을 것이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무시하거나 모독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심지어 “영광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지 않았을 것이다(cf. 고전 2:8). 또한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을 배제한 채, 자기들끼리 작당 모의하여 자기들만의 왕국 또는 자기들 방식의 유토피아나 지상 낙원을 건설하려 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역사로부터 전혀 교훈을 얻지 못한 인류는 “자기들의 힘”으로 이 땅에 “황금시대”를 열기 위해 인본주의적인 “교육,” “종교,” “과학,” “철학” 등을 내세웠다. 그러나 그들의 모든 인간적인 노력들은 수포로 돌아갔고, 결국 폭동, 혁명, 내전, 감옥, 정신병동, 법정 소송, 국가 부채, 땅에 널브러진 시체들, 특히 “참혹한 전쟁” 등으로 귀결되고 말았다. 그래서 럭크만 목사는 “인류의 역사가 잔인하다.”라고 말한 것이다!
사실 인류는 “평화”를 이유로, “평화”를 위해서, “평화”를 명분 삼아 “전쟁”을 벌인다! “A.D. 70년의 로마에 의한 예루살렘 파괴,” “로마의 야만적인 침략,” “샤를마뉴와 칭기즈칸의 정복 전쟁,” “십자군 전쟁,” “30년 전쟁,” “100년 전쟁,” “프랑스 - 인디언 전쟁,” “미국독립전쟁,” “나폴레옹 전쟁,” “보어 전쟁,” “의화단 사건,” “청일전쟁,” “미국 - 스페인 전쟁,” “필리핀 내란,” “제1,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걸프전쟁,”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 하마스 전쟁” 등 “평화”를 위한 전쟁은 계속되고 있으나 “평화”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이탈리아의 “파시즘”을 주도했던 “베니토 무솔리니”는 로마 제국의 옛 영화를 이탈리아 국민에게 회복시키겠다고 선언하면서 “에티오피아”를 침공했고, 그 결과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게 했다. “나치즘”을 주도했던 독일의 미치광이 “아돌프 히틀러”도 전 유럽의 평화를 명분으로 내걸고 유럽 전역을 전쟁의 도가니로 밀어 넣었다. 구소련의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주도했던 “블라디미르 레닌”과 “이오시프 스탈린”은 계급 없는 사회와 영속하는 평화를 약속했으나, 음모, 배신, 폭행, 대학살, 예속, 굴종, 세계 정복을 위한 전쟁만 가져왔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얼마 전, <타임>지 기사에는 “레닌, 스탈린, 처칠, 루스벨트 등의 평화 구상안”이 나왔지만, 결국 그들의 구상은 세계대전으로 발전했다. “6 ․ 25남침”을 18일 앞둔 1950년 6월 7일, 북한 “공산주의 집단”의 “김일성”은 “평화적 조국 통일 호소문”을 발표했고, 그에 따라 19일에는 “남북 국회에 의한 통일 정부 수립”을 제안하고, 21일에는 “남북 국회 대표 회합”을 서울이나 평양에서 갖자고 제안하면서 계속되는 “평화 공세”를 펼쳤는데, 결국 그것은 남한의 경계 태세를 느슨하게 하려는 “속임수”였고, 급기야 25일 새벽 4시, 38선을 넘어 기습 공격을 감행하면서 잿더미로 변한 이 한반도에 약 30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게 했다.
작금에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도 마찬가지다. 본 전쟁의 주범인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은 소위 “평화 유지군”이라는 이름으로 “우크라이나를 향해 진군하라는 명령”을 그의 군대에 하달했다. “평화”란 이름으로 전쟁을 일으킨 것이다. 그전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및 미국, 영국과 맺은 “안전 보장 양해 각서”는 아무 소용이 없었다. “푸틴”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주된 이유는 우크라이나가 “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 가입한 것에 대한 불만이었다. 러시아에 친화적이지 않고 자기 말을 잘 안 듣는 것에 대한 보복 조치였던 것이다. 학자들의 말에 따르면, 인류 역사에 크고 작은 평화 협정이 8천 번 이상 있었고, 평화 협정의 “평균 유효 기간”은 2년 남짓이라고 한다. 어떤 “평화 협정”도 영원한 평화와 영원한 안전을 보장해 주지 못하는 것이다. 어떤 언론인은 우크라이나의 비극을 보면서 로마 제국의 전략가 “베게티우스”의 명언을 떠올렸다고 하는데, 곧 “평화를 원하거든 전쟁에 대비하라!”라는 명언이었다.
이렇듯 인류 역사에서 “전쟁의 행렬”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정말로 지겨우리만치 “질기고 잔인한 전쟁들의 연속”인 것이다! 한편 진리의 말씀인 성경은 “전쟁의 근본 원인”이 “인간의 정욕” 때문이라고 정확하게 적시하고 있다. 『너희 중에 싸움과 다툼이 어디로부터 오느냐? 너희 지체들 속에서 싸우고 있는 너희 정욕들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냐?』(약 4:1) 인간의 악한 본성이 완전히 바뀌지 않는 한, 전쟁은 이 땅에서 사라질 수 없는 것이다. 어떤 아이가 “아빠”에게 “제1차 세계대전이 어떻게 일어나게 되었는지, 그 전쟁이 발발한 원인이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아빠는 “독일이 벨기에를 침략하면서 시작된 것”이라며 성심껏 대답했다. 그러자 옆에서 지켜보던 “엄마”가 아빠의 대답이 영 못마땅했는지, “오스트리아의 황태자 부부가 살해된 것이 근본적인 이유”라고 하면서, “아이에게 구체적으로 답변해 줘야지, 그렇게 뭉뚱그려 이야기하면 어떻게 해요?”라고 아빠에게 핀잔을 주었다. 이에 자존심이 상한 남편이 “아이가 나에게 물었지, 당신에게 물었어? 왜 당신이 나서는 거야!” 하면서 화를 내자, 역시 마음이 상해 버린 아내도 화를 내며 주방으로 가 버렸다. “부모가 싸우는 모습”을 지켜본 아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빠, 이제 알겠어요. 제1차 세계대전이 왜 일어났고, 그들이 왜 싸웠는지 정확히 알겠어요!”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인간의 정욕”에서 시작된 “죄”가 개인과 개인, 조직과 조직, 국가와 국가 간의 싸움과 전쟁을 일으키는 것인데, 모든 싸움과 전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전쟁의 근본 원인인 “죄”를 심판하시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신다. 성경은 『전쟁이 주의 것』(삼상 17:47)이라 말씀하고, 『영광의 왕』께서는 『강하고 능력 있으신 주시며 전쟁에 능력 있으신 주』(시 24:8)시라고 말씀한다. 이처럼 “전쟁”은 주님께 속해 있기에,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죄인들을 심판하시는 도구”로 “전쟁”을 사용하신다. 주님께서는 우상 숭배를 위시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고 율법을 거스른 “북왕국 이스라엘”을 “앗시리아”에 의해 멸망시키시고, “남왕국 유다”를 “바빌론”에게 멸망당하게 하시고, 또 “앗시리아”는 “바빌론”에게, “바빌론”은 “페르시아”에게, “페르시아”는 “그리스”에게, “그리스”는 “로마”에게, “로마”는 “게르만족”에게 멸망당하게 하실 때 모두 “전쟁”을 사용하셨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죄로 가득 찬 민족이나 나라를 심판하시는 방법이었다.
한편 앞선 내용의 연속선상에서 『온 땅의 심판자』(창 18:25)이신 하나님께서는 『너를 축복하는 자들에게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를 저주하리라.』(창 12:3)라고 말씀하신 “아브라함의 언약”에 따라 그분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박해하고 괴롭힌 민족이나 국가를 “전쟁”을 통해 심판하시기도 하는데, 스페인, 러시아, 영국, 독일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또한 2022년 2월 24일에 시작되어 지금(2024년 2월 23일)까지 만 2년 동안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 역시 위 사례의 국가들처럼 “하나님의 심판”의 성격을 띠고 있는 전쟁인데,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극심하게 박해하고 살해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어떤 역사가가 말하기를 “나치 독일이 등장하기 전까지 유대인들을 살해하고 괴롭히는 데 있어서 ‘우크라이나인들’과 비견될 만한 기록을 가진 민족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특히 그들 중에서도 “카자크인들”이 그러했는데, 이들은 16,17세기경에 10만 명 이상의 유대인들을 대대적으로 학살했다. 이것은 독일 나치의 “홀로코스트” 이전에 일어난 “유대인 학살 사건” 가운데 그 규모나 잔인성에 있어서 역사상 최악의 사례로 꼽힌다. 그뿐 아니라 1917-1921년에 일어난 “러시아 내전” 당시, 우크라이나와 남부 러시아에서 자행된 “집단 학살의 주범” 역시 “카자크인들”이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죄악을 잊지 않으시고 심은 대로 거두게 하시는데(갈 6:7),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그렇게 되갚아 주시는 것이다.
누군가가 잘 말했듯이, “지옥”은 죽음 이후의 세상에서 인류가 받는 “죄에 대한 심판”이고, “전쟁”은 악한 현 세상에서 인류가 받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다. 1945년 “태평양전쟁”이 끝났을 때 전쟁을 승리로 이끈 “맥아더 장군”은 일본 “동경”에 입성했다. 맥아더는 당시 구름 떼처럼 모여든 동경 시민들 앞에서 유명한 연설을 했는데, 그중 마지막 말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한다. “온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경제 문제’입니다. ‘경제 문제’는 ‘군대 문제’입니다. ‘군대 문제’는 ‘정치 문제’입니다. 그리고 ‘정치 문제’는 ‘정치가의 양심 문제’이며, ‘양심 문제’는 ‘도덕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도덕의 문제’는 ‘종교 문제’이며, ‘종교 문제’는 ‘신학적인 문제’입니다.” 결국 “전쟁의 문제”는 “올바른 믿음”이나 “올바른 신앙”과 관련 있는데, 인류가 벌이는 전쟁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생의 자랑』(요일 2:16)에 따른 “죄들”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고, 바로 그 죄들을 심판하실 때 하나님께서는 “전쟁”이라는 도구를 사용하시는 것이다.
한편 이런 일들은 지난 6천여 년간의 인류 역사 속에서 “다람쥐 쳇바퀴”처럼 계속 반복되어 왔지만, 어리석은 인류는 지나간 역사로부터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창조주”시요, “구속주”시며, “심판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런 “질기고 잔인한 역사”를 끝장내시기 위해 이 지상으로 내려오실 것이다. “인간들의 방식”이 아닌 “하나님의 방식”으로, 『세상의 기초가 놓인 이래로... 준비한 그 왕국』(마 25:34)을 이 땅에 세우려고 오시는 것이다. 그날에 주님께서는 “완벽한 공의”와 “완벽한 평화”로 왕국을 다스리실 것이다. 하나님의 방식은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인류의 역사”는 “실패의 역사”이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역사”이고, “죄와 악으로 점철된 역사”이며, “전쟁의 역사”이다. 물론 주님께서도 이 땅에 “완벽한 왕국”을 수립하시기 위해 “전쟁”이란 방법을 취하실 것이다. 하지만 이 전쟁은 인간들끼리 벌여 온 여타의 전쟁들과 달리 “죄인들을 심판하는 전쟁”이다! 이 땅의 “악인들을 완전히 섬멸하는 전쟁”이다! “정의와 공의”를 높이 세우고, “의”가 “악”을 이기는 전쟁이다! 특히 질기고 잔인한 전쟁 역사의 종지부를 찍는 “지상 최후의 전쟁”이다. 평화를 명목으로 인간들이 벌여 온 전쟁은 또 다른 전쟁만 불러일으켰을 뿐, 어떤 평화도, 어떠한 영속적인 왕국도 이룩하지 못했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수행하실 이 전쟁은 “완전한 평화”는 물론, “영원한 왕국”을 이곳 “지구”에, 그리고 “전 우주”에 확고하게 세운다.
“천년왕국,” 곧 “천 년의 시간적인 간격”을 두고, 그 “시작”과 “마지막”에 “두 차례”에 걸쳐 벌어질 “지상 최후의 전쟁”은,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제2차 세계대전”(1939-1945), “제3차 세계대전”(교회의 휴거 이후, 7년간의 “환란 기간”에 “적그리스도”가 세계 정복을 꿈꾸며 일으킬 전쟁, 계 6:1,2) 이후에 벌어질 “제4차 세계대전”인 “아마겟돈 전쟁”(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곧 천년왕국 “시작” 직전에 벌어질 전쟁)과 “제5차 세계대전”인 “곡과 마곡의 전쟁”(천년왕국 “마지막,” 즉 영원 시대로 진입하기 직전에 일어날 전쟁)으로 구분된다. “전자”가 “6천 년간의 전쟁의 역사”를 끝내고 『현재 있는 하늘들과 땅[the earth]』(벧후 3:7)에서 영원한 왕국을 “시작하기” 위한 전쟁이라면, “후자”는 “7천 년간의 인류의 역사”를 끝내고 『새 하늘들과 새 땅[the new earth]』(사 66:22)에서 영원한 왕국을 영원무궁토록 “지속하기” 위한 전쟁이다.
『만왕의 왕, 또 만주의 주』(계 19:16)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다시 오실 재림 때,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이스라엘을 대적해서 “아마겟돈”에 모여 있는 죄인들, 곧 적그리스도의 군대로 편성된 2억 명(계 9:16) 이상의 죄인들을 “전쟁”을 통해 공의롭게 심판하시고 철저하게 응징하시며 무참히 짓밟으실 것이다. 『주께서 용사같이 나가시어 전사와 같이 투기를 일으키시고 부르짖으며, 정녕 포효하여 그의 원수들을 쳐서 승리하시리라』(사 42:13). 또한 천년왕국이 끝날 무렵, 『천 년 동안』(계 20:2) 땅 속의 『끝없이 깊은 구렁에』(계 20:3) 묶여 있던 『마귀요 사탄인 옛 뱀』(계 20:2)이 『잠시 동안 풀려나게』(계 20:3) 되면서, 『땅의 사방에 있는 민족들,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려고 나가... 그들을 함께 모아』(계 20:8) “곡과 마곡의 전쟁”을 일으킬 것이지만, 그 모든 “사탄의 세력”은 『하늘에서 불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와』(계 20:9) 일순간에 소멸될 것이고, 그 주동자인 사탄 역시 『불과 유황 못에』 던져져 『영원무궁토록 밤낮 고통을』(계 20:10) 받게 될 것이다.
이처럼 죄인들에게는 “성경”이 실로 견디기 어려운 “역사책”이다. 1920년대 구소련의 “핀케비치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세상은 성경을 담고 있기에 점점 좁아지고 있다. 세상이 사라져 버리든지, 성경이 사라져 버리든지 해야만 할 것이다.” 이에 대한 답변은 “러시아 혁명”이 일어나기 1850년 전에 이미 “무오한 역사책”에 기록되어 있었는데, 그 책은 『하늘과 땅[세상]은 없어져도 내 말들[성경]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 24:35)라고 분명하게 선언하고 있다. “인류의 역사”를 시작하신 하나님께서는 “인류의 역사책”인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그분의 시간표”에 따라 이제 그 “인류의 역사”를 끝내려 하신다. 역사책인 성경이 이 책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가장 위험한 책이겠지만, 그 책을 믿는 성경대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가장 복되고 소망이 되는 책이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선택은 인류의 모든 역사와 전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 앞에 겸허히 무릎을 꿇고, 그 역사의 주인이시요, 영광의 왕이신 하나님의 명령에 온전히 승복하는 것이다. 『이 영광의 왕이 누구신가? 강하고 능력 있으신 주시며 전쟁에 능력 있으신 주시로다... 만군의 주시니 그는 영광의 왕이시로다』(시 24:8,10).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