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진리의 말씀을 올바로 나누어 자신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공부하라(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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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충만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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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4년 10월호>

거듭남으로써 성도는 의롭게 된 생명을 부여 받는다. 즉, 그는 의롭게 된 것이다. 의롭게 된 이후 성도가 자신의 삶의 주인이 주님인 것을 인식했을 때 헌신적인 생활이 뒤따르게 된다. “...너희는 자신의 것이 아니니라. 너희는 값을 치르고 산 것이니...”(고전6:19,20). 헌신의 제단에서 우리는 우리의 생명과 의지를 하나님께 드린다(마26:39). 이런 삶은 우리가 악과 이기심을 버리고 우리의 삶을 비울 때 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공허 속에서는 살지 못한다. 우리의 삶은 성령으로 채워져야만 한다. 에베소서 5:18에서 하나님께서는 “술취하지 말라. 그것은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하라.”고 명령하신다. 이것은 아주 강력한 신약상의 명령이다. 거듭남으로써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하여지나 일반적으로 보아서 그들이 즉시 영적유산의 풍요함에 들어서는 것은 아니다. 거듭날 때 모든 성도는 성령을 받는다(롬8:16).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어떤 한 집에 거주하는 것에 비유하여 보자. 우리는 아마도 성령님을 손님처럼 거실에만 앉아 계시게 하고 부엌이나 침실, 또는 창고들을 관리하시지 못하게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내주하고 계시지만 우리를 관장하고 계시지는 않을 지도 모른다. 즉, 그 분은 우리 안에서 단지 내주하시는 분이시지 지배하시는 분은 아닐지도 모른다. 우리가 우리의 생을 성령님께 맡기면 그 분은 우리를 자기 자신으로 더욱더 채워주신다. “너희 아버지께서 자기에게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아니하시겠느냐?”(눅11:13). 우리는 이 구절에서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하라는 가르침을 받았다. 그러나 이 구절에 대한 스코필드 박사의 지혜롭지 못한 견해를 보자. “누가복음 11장13절의 약속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오순절을 망각하는 것이며 모든 성도에게는 성령이 내주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무시하는 것이다”(스코필드 성경 참조 1090페이지). 누가복음은 오순절이 훨씬 지난 후에 기록 되었다. 누가복음 11장13절이 성령의 충만함과 풍성함을 강조하고 있다면 오순절은 그리스도의 내재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거듭남으로부터 분리되는 위태로운 경험을 말하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 그러나 여러 경우에서 우리가 죄를 항복시키는 것보다 우리의 의지를 항복시키는 것이 더 어려운 투쟁인 것이다.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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