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전쟁 분류
빌리 그래함과 알렉산드리아 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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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1997년 05월호>
“오늘날 현대식 언어로 된 역본들은 많이 있습니다. 당신이 직접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잠시만 비교해 보십시오.몇 가지 성서들을 읽고 가장 쉬운 것을 보도록 하십시오. - 배도자 빌리 -
빌리 그래함은 최근에 <샬럿 업저버>란 책에서 성경에 관해 묻는 어느 독자의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그 독자의 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저는 성경을 읽고 싶은 사람인데, 너무나 많은 번역본들이 있어서 무엇을 먼저 읽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저에게 도움이 될 만한 권면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질문은 수많은 초신자들이 던지는 질문들이다. 그러나 빌리 그래함의 답변과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의 답변은 너무나 틀리기 때문에 이 둘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학자들이 그와 동일한 답변들을 하기 때문이다. 먼저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의 답변을 들어보자.
“당신에게 반드시 필요한 성경은 종교 개혁 성경인 <킹제임스성경>입니다. 그것은 당신처럼 영어를 읽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영어로 된 성경입니다. (물론 한국 사람인 당신에게는 <한글킹제임스성경>입니다.) 당장 서점으로 가셔서 <킹제임스성경>을 달라고 하십시오. 그들이 당신에게 왜 그 성경을 필요로 하느냐고 묻거든 ‘나는 진리 전체를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나에게 부분적인 진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라고 대답해 주십시오. 또한 그들에게 ‘나는 내게 성경을 공부하라고 명령하고 있는 성경이 필요해요. 그러나 <킹제임스성경>을 제외한 어떤 영어 성서들도 내게 성경을 공부하라고 말하지 않아요(딤후 2:15). 나는 올바른 성경을 가지고 시작하고 싶어요.’라고 알려주십시오.”
다음은 빌리 그래함의 대답이다.
“무엇보다 먼저 당신이 성경을 읽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는 사실을 칭찬하고 싶군요. 나는 당신이 성경에 매혹될 뿐 아니라 성경이 당신의 삶을 바꾸리라고 믿습니다. 성경은 문학적으로 뛰어날 뿐 아니라, (어떤 성경에 대해 말하는 거죠, 빌리? 그것은 당신이 지난 30여 년 동안 <킹제임스성경>에 대해 해왔던 말이며, 모든 예찬론자들이 <킹제임스성경>에 대해 했던 말이잖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셔서 자신을 알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오늘날 사용 가능한 현대식 언어로 된 역본들은 많이 있으며, 당신이 직접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잠시만 비교해 보십시오. (아니 빌리, 그게 지금 성경을 한 번도 읽어 본 적이 없는 갓 거듭난 그리스도인에게 해 줄 말입니까? 그에게 서점에 가서 역본들을 비교해 보라는 말인가요? 그리고 아무 것이나 자기 마음에 드는 것을 읽으라는 겁니까?) 성경들을 펴서 같은 부분을 놓고 읽으십시오. (잠깐만, 성경들이라니요? ‘모든 성경은 하나님이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딤후 3:16)란 말에서 모든 성경이 모든 역본들을 가리킨다고 믿는 겁니까?) 예를 들어 친숙한 시편 23편이나 요한복음 3장을 펴도 좋고 아니면 당신이 알지 못하는 아무 구절이나 펴 놓고 비교해 보십시오. 고어체로 된 <킹제임스성경>을 포함해서 몇 가지 성서들을 읽고 가장 이해하기 쉬운 것을 보도록 하십시오. (아니 그래서 그들에게 <킹제임스성경>은 고어체이고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버리고 이해하기 쉬운 현대 역본을 읽으라는 말입니까? 솔직하고 구체적으로 대답해 주십시오.) 나는 개인적으로 현대 영어 역본 중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NIV(새국제역본)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지요. (빌리, 당신은 실제로 아무것도 믿지 않는군요. 단지 그 성서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라는 것이 대답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그는 실제로 NIV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언급한 것이다. 그러나 NIV는 20세기 기독교를 배교로 이끈 결정판이다. [자세한 내용은 <배교의 결정판 NIV>(말씀보존학회 간)를 참조하라. 그 소책자에서는 NIV의 87가지 오류들을 일일이 설명해 놓았다.] NIV는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 없다. 그 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64,000군데 이상을 변개시켰고, <킹제임스성경>에 계시된 진리들 중 90가지 이상을 모호하게 만들었다.
배교의 역사는 창세기 3:1로 비롯되어 고린도후서 2:17에서부터 본격적으로 가속화되어 왔으며, 현재 <킹제임스성경>을 배격하는 약 100여 종에 가까운 수많은 현대 역본과 번역본들에 의해 그 절정기를 이루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권위를 포기하면서부터 모든 비극은 출발하는 것이다. 빌리 그래함이라는 20세기의 위대한 구령자, 복음전도자, 설교자도 <킹제임스성경>을 고수하는 동안은 하나님께서 위대하게 사용하셨으나,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부터는 하나님께서도 그를 버리신 것이다. 이것은 누구에게든지 마찬가지다.
지금부터라도 성경을 읽고자 하는 자들은 하나님께서 쓰신 유일한 “성경”(The Bible)을 읽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기뻐하신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이 읽고싶은 책을 마음대로 읽을 권한이 없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종은 마땅히 주인이 기뻐하시는 대로 행해야 할 것이다. 그래야 하나님께로부터 칭찬받을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을 공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