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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구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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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24년 12월호>
죄에 눈먼 날 건지셨으니두려움에 얽매인 날 풀어 주셨으니
놀라운 구주시네
참 진실하고 친절하며 오래 기다리는 친구시니
나 필요한 것 다 주님께 늘 있으니
놀라운 구주시네
언제나 가까이서 위로하고 기운 돋우시니
내 죄 용서하고 눈물 닦아 주시니
놀라운 구주시네
날이 지날수록 주님 사랑 더 귀하니
꿋꿋이 길 갈수록 주님 은혜 더 족하니
놀라운 구주시네
내게 놀라운 구주시네
죄에 빠진 날 받아들여 주셨으니
내게 놀라운 구주시네
목자들이 양떼를 지키던 밤, 예수님의 탄생에 관한 목자들의 말을 들은 모든 사람이 놀라워했다(눅 2:18). 열두 살 때 성전에서 박사들과 말씀하시는 것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그분의 총명과 답변에 놀라워했다(눅 2:47).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신 예수님께서 산상설교를 마치시자 주님의 교리에 백성들은 놀라워했다(마 7:28). 회당장의 죽은 딸에게 일어나라고 명령하시자 소녀가 즉시 일어나 걸으니, 부모와 사람들이 매우 놀라워했다(막 5:42, 눅 8:56). 재물을 가진 자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렵다는 말씀에 제자들은 놀라워했다(막 10:23, 24). “카이사에게 세금을 내는 것이 옳은 일이냐”는 음흉한 질문에 예수님께서 『카이사의 것은 카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라고 말씀하시자 질문한 자들은 그런 주님을 보고서 놀라워했다(막 12:17). 악령에게 붙들려 넘어지며 발작을 일으키는 아이에게서 더러운 영을 꾸짖고 쫓아내시자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의 위대한 능력에 놀라워했다(눅 9:43).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이 일곱 형제와 혼인한 여인이 부활의 때 누구의 아내가 되겠느냐고 묻자 『부활 때에는 그들은 장가도 시집도 가지 아니하고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천사들과 같으니라.』(마 22:30)라고 하시면서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마 22:32)라는 말씀이 하나님께서 “산 자들”의 하나님이심을 가르친다고 하시자 무리가 그 말씀을 듣고서 주님의 교리에 놀라워했다(마 22:33). 예수님은 놀랍고 놀라운 구주이시다. 참으로 그렇지 아니한가! 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