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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부활(고전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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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대로믿는사람들 <2017년 11월호>
고린도전서 15:52<한글킹제임스성경>
『마지막 나팔 소리에 눈깜짝하는 순간에 그러하리라. 나팔 소리가 나면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하는 몸으로 일으켜지며 우리도 변화되리라.』
<개역성경/개역개정판>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1. 인류 역사가 시작된 B.C. 4004년 이래 죽었다가 부활하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다. 이 점 한 가지만 보아도, 주님께서 인류의 구세주로 오셨다는 점은 그 무엇으로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세상의 종교들 중에서 죽은 사람을 살렸다는 종교는 없다.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오직 이생뿐이라면 우리는 모든 사람 가운데서 가장 비참한 사람이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죽은 자들로부터 살아나셔서 잠들었던 자들의 첫열매들이 되셨느니라.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같이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이는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을 살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각자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열매들이요, 그 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 그후에는 끝이 오리니 주께서 모든 정사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폐하시고 그 왕국을 하나님, 곧 아버지께 바칠 때라』(고전 15:19-24).
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야 죽음의 근원인 죄를 제거할 수 있는 것인가? 그것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이브를 창조하시기 이전부터 계획하신 일이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이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한 그의 사랑을 나타내셨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그의 피로 의롭게 되었으니 더욱더 우리가 그를 통하여 진노로부터 구원받게 되리라.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도 그의 아들의 죽음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으니 더욱더 화해하게 된 우리는 그의 생명으로 인하여 구원받게 되리라.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속죄를 얻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롬 5:8-11). 로마서 5:17은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라는 말씀으로 시작된다. 즉 『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인하여 군림하였다면』이라고 기록되어 있고, 18절에는 『 그러므로 한 사람의 범죄로 말미암아 심판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여 정죄에 이른 것같이 한 사람의 의로 말미암아 값없는 선물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여 생명의 의롭다 하심에 이르렀느니라.』라고 하셨다.
바른 성경 없이 구원을 받고 육성될 수 있는가? 죄인은 영이 거듭나면서부터 영적 생명이 태어나서 하나님의 말씀을 먹고 성령님의 역사하심으로 숨을 쉬며 성장하게 된다. 인간은 성령님의 도움으로 영적 체계를 이룩할 수 있다. 즉 속 사람이 형성되는 것이다. 『모든 것이 너희를 위함은 많은 사람의 감사를 통해 풍성한 은혜가 하나님의 영광에 넘치게 하려는 것이라. 이런 까닭에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라. 오히려 우리의 겉 사람이 썩어질지라도 우리의 속 사람은 날마다 새로워지나니 이는 우리가 잠시 받는 가벼운 환난이 우리를 위하여 훨씬 뛰어난 영원한 영광의 비중을 이루어 가기 때문이라. 우리가 바라보는 것은 보이는 것들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들이라. 이는 보이는 것들은 잠깐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은 영원하기 때문이라』(고후 4:15-18).
사람은 자기의 열성으로 어떤 종교가 요구하는 것들을 어느 정도 이룰 수 있지만, 그것은 거듭난 사람이 위로부터 오는 지혜, 명철, 은사, 영력을 받는 것과는 다르다. 필자와 함께 20년 이상 부목사로 일했던 한 친구가 3년 전 교회를 파괴시키려다가 발각되어 모든 권위를 박탈당하고 쫓겨났는데, 지금은 그가 다른 곳에서 마귀의 졸개들을 모아 생계형 교회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가 했던 일은 굳이 목사 안수를 받지 않았어도 인간의 지성과 열성으로 할 수 있는 일이었다. 우리 교회에서 사용하는 20여 가지의 복음전도지 중 그가 손수 만든 것은 한 가지도 없었다. 다시 말해서 교회가 하는 일들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복음을 세상을 향해 전하는 것인데, 그에 대해 무엇인가 할 수 없다면 그는 그리스도의 일꾼이 될 수 없다. 왜 그는 복음전도지 한 장도 못 만들었는가? 이것이 바로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없다"는 증거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에 대해서도 오래 참으시어 언젠가 마음이 변화될 것을 기다리셨지만, 결국 그는 삯꾼이요, 쭉정이였기에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이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뿌리가 없기에 언젠가는 쓰러지게 되어 있다. 『주께서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께서 심지 않으신 모든 초목은 뽑힐 것이라』(마 15:13).
필자는 1992년부터 미국 서부에서 동부까지 한국 교회들에서 초청받아 수십 차례 "성경핵심강연회"를 했었다. 내가 초청받은 교회들은 그 지역에서 가장 큰 교회들이었다. 나는 한 시간의 강의가 끝나면 쉬는 시간에 교회 맨 뒤에 안내서가 꽂혀 있는 곳으로 가서 복음전도지를 찾아보곤 했지만 단 한 군데서도 찾지 못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지 않는 교회들이었다. 서울에 있는 우리 교회 주변에도 예닐곱 개의 교회들이 있는데, 그들 교회의 교인들이 우리 성도들을 흉내 내며 어깨에 자기 교회의 띠를 두르고 나와 나무 그늘 아래에서 휴지와 커피를 나눠 주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다. 나는 그들에게 "전도지를 주세요."라고 말했다. 한 아주머니가 "전도지를 달래. 전도지!"라고 말하자,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전도지는 없어요."라고 했다. 이에 "그렇다면 왜 거리에 나와서 휴지를 나눠 주고 커피를 돌리세요?"라고 묻자 그들은 머쓱해 했다. 자기들도 하나님의 교회라고 소개하려 했다가 하나님의 교회가 아닌 것을 스스로 내보인 꼴이 된 것이다. 이것이 구원의 복음이 없는 한국 교회의 실상이다. 구원받지 않은 교인들을 모아 하나님의 교회를 흉내 내고, 사람들을 그들의 교회로 유인하여 종으로 삼아 데리고 노는 것을 교회로 여기는 것이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대비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견책하고 책망하며 권고하라』(딤후 4:2).
2. 세상에는 다양한 교회들이 있다. 요한계시록에는 소아시아 일곱 교회의 유형이 나온다(에베소, 스머나, 퍼가모, 두아티라, 사데, 필라델피아, 라오디케아).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시어 죽으시고 장사되셨다가 부활하신 후, 지상에 40일 동안 계시면서 적어도 500명 이상에게 보이시고 여러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몸소 하늘로 올라가셨다. 이들 교회들 중 에베소 교회와 필라델피아 교회를 제외하고는 차마 그리스도의 교회라고 볼 수 없다. 특히 스머나 교회 시대부터는 로마카톨릭이 등장하는데, 폭력으로 신권을 찬탈하고 성경을 무시한 그들이 종교적 권세뿐만 아니라 정치적 권세를 휘둘렀고, 하나님의 교회 행세를 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들을 핍박하고, 투옥하고, 고문하며 갖가지 가증한 방법으로 죽였다. 그 일이 마틴 루터로부터 시작된 종교 개혁 기간에 좀 뜸하긴 했지만, 지금도 세상은 습관처럼 교황에게 어떤 권세가 있는 줄로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생명을 탄생시킬 수 없는 교회는 부활할 수 없다. 부활할 수 없다면 그것은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다. 그리스도의 교회가 아니면 무엇인가? 마귀가 세운 마귀의 교회들이다. 그들의 특색 중 한 가지는 복음을 전하지 않고 사람들을 모아 교회 놀이를 한다는 점이다. 그들의 주 무기는 미혹(deceiving)이다. 미혹은 마귀가 진리를 진리 되지 못하도록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이다. 그들은 먼저 미혹으로 복음을 가린다. 얼마나 많은 교인들이 교회를 종교의 하나로 알고 다니는가 보라! 하나님이 우상인가? 예수 그리스도의 갈보리 십자가에서의 구원이 종교를 퍼트리기 위한 것인가? 현대 교회들을 보라! 그들은 교회를 종교로 알고 행한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를 제1과제로 삼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기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견책하고 책망하며 권고한다. 왜 그런가? 영이 거듭나지 않고 혼이 구원받지 않으면 자기 몸으로 부활하지 못한 채 지옥의 고통 속에서 영원을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어떤 종교도 죽은 사람을 부활시킬 수 없다. 어떤 종교를 만들었거나 그 교주의 말을 신뢰하며 복종했다 해도 모두 다 지옥에 갔을 뿐 부활을 말한 사람은 없었다. 몰몬교도들이 신뢰했던 조셉 스미스는 지옥에 떨어졌다. 그가 자기 추종자들을 어떻게 속였는지 아는가? 그는 요한복음 14장을 인용하여 "성경대로 믿지 않는 사람은 지옥에 간다. 하지만 우리가 지옥을 낙원으로 변화시키면 된다."라고 말하면서 그의 추종자들을 미혹했다. 그의 객설은 매우 마귀적인데, 그 말을 한 조셉 스미스나 그 말을 신뢰한 몰몬교도들을 악령이 지배한 것이다. 그가 어떻게 지옥을 낙원으로 바꿀 수 있겠는가?
당신 안에 성령님이 계시지 않고 마귀가 점유하고 있다면 당신은 그리스도인이 못 된다. 성경보다 마귀가 속삭이는 헛소리를 귀담아 들으면, 내가 단언하건대 당신은 분명히 지옥에 가서 영원히 고통받게 된다. 이는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자는 영생을 얻고, 정죄에 이르지 아니할 것이며,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느니라』(요 5:24). 성경을 믿을 수 없는 사람은 마귀의 종이기에, 진리와 무관하게 아무 교회나 다니면서 지옥의 대기자로 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마귀의 미혹에 걸려든 증거이다.
『사망이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같이 죽은 자의 부활도 사람으로 말미암는도다. 이는 아담 안에서 모든 사람이 죽은 것같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을 살게 하려 함이라』(고전 15:21,22). 사람이 죽는 것은 그가 인간의 조상 아담의 후손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간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마지막 아담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사랑에서 비롯된다. 죄인으로 태어난 인간은 아담으로부터 죽음을 전가받고 태어난다. 예수님께서 구세주로 오신 것을 믿지 않고 교회만 다녔다면, 그 사람은 교회만 다니다가 죽어서는 지옥으로 가게 된다. 하나님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형성한다. 죽어서 지옥에 갈 수밖에 없는 죄인이 예수님을 자기의 구세주로 믿음으로써 그리스도의 몸을 형성하는 유기체가 되었을 때, 예수님께서 지옥에 가시지 않듯이 그분의 몸을 형성한 그리스도인도 지옥에 가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향유하게 된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는 시작이시며 죽은 자들로부터 첫 번째로 나셨으니 이는 그가 만물 안에서 으뜸이 되려 하심이라』(골 1:18). 『이 신비는 여러 시대와 세대에 감추어졌다가 이제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하나님께서는 이들에게 이방인들 가운데서 이 신비의 영광의 풍요함이 어떠한지를 알리고자 하셨으니 이 신비는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요, 곧 영광의 소망이라』(골 1:26,27).
사람이 태어난 후 이 복음을 믿지 않고 살다가 죽으면 지옥으로 떨어지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 주님을 소유하는 것은 개인이 선택하는 문제다. 『네가 네 입으로 주 예수를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들로부터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이는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하여 구원에 이르기 때문이라』(롬 10:9,10). 보라!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 이 말씀조차 어려운 사람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자기의 구주로 믿고 그분의 이름만 불러도 가능하다고 하시면서 수준을 낮춰 주셨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롬 10:13).
3. 죽은 성도가 부활하는 데는 순서가 있다. 『그러나 각자 자기의 서열대로 되리니 그리스도가 첫열매들이요, 그 다음은 그리스도께서 오실 때 그분께 속한 사람들이라』(고전 15:23). 이 순서는 밭에서 곡식이 익는 순서에 따라 수확하는 순서와 같다. 즉 농부가 추수하는 방법과 같은 것이다. 우선 익은 곡식을 거두게 된다. 하나님은 농부이시며,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첫 번째 열매다. 그 다음으로 두 번째 거둬들일 열매는 그분께서 재림하실 때 그분께 속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될 것이다. 여기에 중요한 요점이 있다. 누가 주님께 속한 그리스도인인가? 성경대로 믿는 사람들의 교회에 속한 사람이다. 이 교회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 세워진 교회이어야 하는데, 성경침례교회는 <한글킹제임스성경>의 기조 위에 세워졌다. 어떤 교단이나 교파에 속하지 않으며, 어떤 선교사가 와서 돈을 대서 세운 교회도 아니다. 100% 알곡들로 채워져 있다. 쭉정이로 발견된 사람은 유기체로 거듭나든지 아니면 나가든지 해야 한다. 쭉정이는 그 누구라도 사양한다. 순종하는 양 무리로만 구성되는 것이다. 종종 마귀의 사주를 받은 자들이 쭉정이가 되면 하나님께서는 교회 안에 태풍을 일으키셔서 그들을 날려 보내신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심지 않으신 초목은 뽑히게 되어 있다(마 15:13). 마귀의 종들이 성도로 가장한다 해도 하나님께서는 정확히 그들이 누구인지 아신다. 우리 교회는 설립된 지 25년이 지났지만 성도들의 십일조와 헌금을 낸 기록을 적어 둔 적이 없다. 하나님께 바치는 물질에 시험받는 자는 주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
첫 번째 부활은 세 부분으로 되어 있다.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그들이 그 위에 앉았는데 심판이 그들에게 주어졌더라. 또 예수에 대한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하여 목베임을 당한 사람들의 혼들도 보았는데, 그들은 그 짐승에게나 그 형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표를 그들의 이마 위에나 손에도 받지 아니하였더라. 그러므로 그들은 살아서 그리스도와 함께 천 년을 통치하더라. 그러나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 나머지는 천 년이 끝날 때까지 다시 살지 못하리라. 이것이 첫 번째 부활이라』(계 20:4,5). 이 세 부활은 유대인들의 세 절기로 예표된다.
① 무교절 - 그리스도의 부활과 구약 성도들의 휴거(마 27:52,53).
② 칠칠절(오순절) - 신약 성도들(우리들)의 휴거.
③ 장막절 - 대환란을 통과한 환란 성도들의 휴거.
마지막 세 번째인 환란 성도들의 휴거는 이삭줍기에 해당된다.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대환란 이전에 휴거된다. 요한계시록 11:12에서 지상에 내려왔다가 예루살렘에서 목베임을 당한 모세와 엘리야도 환란 성도의 휴거에 참여한다. BB